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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정도전', '무인 정기룡', '왕의나라' 공연뮤지컬 '정도전', '무인 정기룡', '왕의나라' 공연 정도전, 5. 20 ~ 5. 22 3일간 영주시 서천둔치 일대 무인 정기룡, 5. 22 ~ 5. 24 3일간 상주시 송학공원 경천섬 일원 왕의나라 5. 22 ~ 5. 23 2일간 서울국립극장 해오름극장 경북도는 2015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기간 중인 20일부터 22일 기간 중 저녁 7시 30분 영주시 서천 둔치 일대에서 실경 뮤지컬 '정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삼봉 정도전을 통해 현대에 필요한 선비정신을 재조명하기 위해 만든 작품으로 2015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기간 중 소백산 철쭉제, 선비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아울러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동안 저녁 8시 상주시 송학공원 경천섬 일원에서는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당시 육전의 영웅이자 호국의 명장인 정기룡 장군의 일대기를 그린 실경 뮤지컬 '무인 정기룡'이 낙동강 경천대의 비경을 무대로 펼쳐질 예정이다. 2011년 안동에서 처음 공연된 후 지역 문화콘텐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뮤지컬 '왕의나라'는 22일과 23일 이틀간 총 3회 서울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최된다. 특히, 뮤지컬 '정도전'과 '왕의나라'는 문화체육관광부 '2015 대표적 공연예술제 관광자원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각각 3억원과 2억원을 확보하는 등 지역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에 기여를 하고 있다. 김동룡 도 문화예술과장은 "우리 경북은 신라, 가야, 유교의 찬란한 문화를 꽃피우고 민족정신을 이끌어온 한국 정신의 창이다. 문화를 통해 세계와 미래를 보기 위해 문화콘텐츠를 육성하는데 심혈을 기울여 가고 있으며, 앞으로 문화융성을 선도하는 경북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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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직원들, "김밥싸서 신도청 답사 간데이"도청 직원들, "김밥싸서 신도청 답사 간데이(Day)" 신청사 및 신도시 건설 현장 등을 둘러보고 의견 논의 근무환경, 통근, 주거여건 등 미비점 검토 및 해결방안 도출 경북도는 도청이전에 따른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사전에 파악하고 이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 "김밥싸서 신도청 답사 간데이" 행사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는 김관용 도지사가 간부회의에서 "직접 근무하고 생활을 할 직원들이 신 도청 현장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애로점 등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시함에 따라 추진됐다. '김밥싸서 신도청 답사 간데이(Day)' 현장 답사 명칭도 직접 제시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도청 직원들은 각 실국별, 직속기관·사업소별 성격과 특색에 맞게 계획을 짜고 김밥·음료, 도시락 등 간소하게 먹거리를 준비해 현장을 둘러보고 당면한 현안을 진지하게 논의하는 시간을 갖게 됐다. 21일 우선적으로 답사한 기획조정실 1차 방문팀 40명은 간편 차림으로 청사내부와 건축 중인 공무원 임대아파트, 진입도로 등 각종 시설을 둘러보고 주거여건, 도로 등 편의시설이 조기에 완공될 수 있기를 주문했다. 또한, 청사 전정 잔디밭에서 둘러앉아 준비해온 도시락을 먹으면서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특히 눈에 띄는 제안으로 공무원은 열린 사고와 창의적 생각이 중요하다면서, 신청사 내 북 카페 등이 창의적 공간으로 조성 될 수 있도록 최근 개소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창의 공간을 벤치마킹 해줄 것을 건의했다. 현재 신도시 건설은 안동시 풍천면과 예천군 호명면 일원에 10.96㎢에 사업비 2조6000억원을 투자해 10만 자족도시를 목표로 2027년까지 3단계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도청 신청사는 신도시의 상징적인 건축물로 영남의 길지인 검무산 아래에 자리 잡고 있다. 경북의 역사와 문화적 전통을 반영하면서 현대와 어우러지는 명품청사로 전통기와 지붕으로 유교문화를 상징하며, 전통한옥의 아름다운 곡선미를 자랑하고 있다. 청사 건물은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되고, 부지 중앙에 본청사, 좌우로 의회청사와 2개 동의 주민복지관이 들어섰다. 지상은 도민들이 언제든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개된 공간으로 조성해 신청사 자체가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장주 기획조정실장은 "도청이전은 새천년 경북의 미래를 여는 출발점이며 대경권·수도권·남부권 경제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기반으로 국가 균형발전의 새로운 중심축을 완성하는 초석이 될 것이다"라며 "김밥싸서 신도청 답사 간데이(Day) 통해 도출된 각 실국·사업소별 애로사항과 미비점을 취합해 도청신도시본부와 협의해 가면서 문제점을 조속히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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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환경인 상생발전의 첫 단추영·호남 환경인 상생발전의 첫 단추 신기술 상호벤치마킹 등 경북도가 '영호남 환경인 상생발전 협력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21부터 22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에서 전남 지역 민관환경협의체와 상생발전 업무 협약식 체결, 상호 발전방안 토론, 환경관리 우수업체 방문 등 행사를 가졌다. '영호남 환경인 상생발전 협력사업'은 동서화합 사업의 연구지원을 통한 지역갈등 해소와 국민화합을 위해 영호남 8개 시도지사협력회의에서 설립한 재단법인 동서교류협력재단의 사업공모에서 동서화합 우수 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이다. 이번 협력사업의 주요내용은 ▶양 도 환경정보, 환경기술, 환경정책 교류 등을 위한 업무 협약식 체결, ▶친환경 우수기업 및 환경기술 보급사례 발,표 ▶영호남 환경인의 상생발전 방안 및 역할과제 선정 추진, ▶자연생태탐방 등이다. 영호남 민관 환경 유관기관 간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통한 지역 환경개선 방안과 환경분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며,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대학환경학과 출신의 취업확대 방안, 지역 환경관련 기업의 제품이나 용역 구매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는 방안도 적극 모색한다. 한편 경북도는 올해 사업을 성과를 면밀히 분석해 내년에는 전라남도에서 경상북도를 방문해 사업을 지속해 나가며, 사업 지역도 연차적으로 8개 시·도로 확대해나가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권오승 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특히 5.18 광주민주화 운동 기념일이 있는 5월에 경북과 전남의 민관 환경인들이 동서화합을 위해 영호남 환경인 상생발전 협력 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은 그 의미가 남다른 만큼 동서화합 우수모범사례로 정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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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화려한 막 올라'제1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화려한 막 올라 21일부터 3일간 구미코에서 다양하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 선보여 전국 청소년·학부모·청소년단체 등 약 15만명 참여 경북도는 21일부터 23일까지 구미전시컨벤션센터에서 청소년에 유익한 정보와 문화 예술 학습 프로그램이 가득한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축제의 장인 '제1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를 연다고 밝혔다. 경북도와 여성가족부 및 구미시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경상북도청소년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나는 국가대표다. 대한민국의 희망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155개 국내 청소년 관련 기관과 시설·단체가 대거 참여해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전국 청소년들의 교류의 장이 될 이번 행사는 우선 체험프로그램으로 ▲통일미래마당,▲진로체험마당, ▲활동참여마당, ▲창조경제마당, ▲안전체험마당 등 테마별 총 5개 주제관 200여개 부스로 구성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관람객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즐거움을 선사한다. 통일미래마당에서는 여성사 및 위안부 관련 자료가 전시되고 진로체험마당에서는 바리스타 및 에코와 힐링의 생태 직업체험을 미리 할 수 있다. 활동참여마당에서는 모의비행 및 모형항공기 조정, 창조경제마당에서는 청소년과 기업이 함께하는 체험의 장으로 3D 입체프린트, 드론(헬리캠), 건전한 인터넷 및 게임문화 체험 등 청소년들의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층에 마련된 안전체험마당에서는 청소년활동 안전센터 홍보대사인 로보카 폴리와 함께 각종 안전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21일 오후 2시 열리는 개막식에는 청소년과 지도자, 학부모, 단체 및 기업 대표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립 소년소녀 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사, 축사, 꿈드림멘토단 발대식,‘건강한 온라인 환경 만들기’선포식, 유공자 시상과 홍보대사 위촉,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특히, 특별프로그램으로 김홍기 교수(22일) 및 개그우먼 박지선(23일)의 청소년 비전과 진로를 주제로 한 멘토 특강 및 자녀교육에 유익한 정보인 학부모 특강(23일)이 진행되고, 랩퍼를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청소년 랩스타 오디션’(23일) 및 개그맨 염경환이 참여하는 미니 토크쇼 ‘가족을 부탁해’(23일) 등이 펼쳐진다. 아울러 지역청소년이 참여하는 행사로 어울림마당(21일), 청소년 페스티벌(22일), 청소년 희망 토크콘서트(22일), 청소년 동아리 경진대회 등이 개최되어 경상북도 청소년의 다양한 끼를 선보인다. 박람회 관람은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멘토·부모 특강은 홈페이지 사전접수 및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또한, 박람회를 둘러보고 즐거운 체험도 하고 스탬프도 찍는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스탬프 랠리 프로그램을 마련해 7개의 체험존에서 스템프를 받아 안내데스크에 보여주면 경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개막식에서 "5월 청소년의 달에 미래의 주역인 전국의 청소년이 모이는 아주 뜻 깊은 행사가 화랑정신의 고장 경상북도에서 열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경상북도는 청소년이 꿈과 끼를 마음 껏 펼칠 수 있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꿈과 열정을 가지고 창의적으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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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축제에 이색 모금 '화재'대학 축제에 이색 모금 '화재' 동양대학교 사랑의열매 대학생 나눔봉사단 대학축제기간인 20일과 21일, 이틀간 동양대학교 사랑의열매 대학생 나눔봉사단이 먹고 마시는 축제 대신 캠퍼스 나눔문화 확산 및 소외 이웃 지원을 위한 '2015캠퍼스나눔캠페인'을 전개해 교직원과 학생들의 호응을 받으며 화재가 되고 있다. 이들은 동양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 80명이 참여중인 동양대학교 사랑의열매 대학생 나눔봉사단으로, 20일부터 21일까지 동양대학교 대운동장에서 '2015 캠퍼스 나눔도전' 캠페인을 펼쳤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가 주관하는 '2015 캠퍼스 나눔도전'은 대학 축제기간동안 대학생들이 스스로 모금활동을 기획해 이웃돕기 성금을 모으는 이색캠페인으로, 전국 39개교가 참여했다. 이 날, 인근 빵집에서 후원받은 빵류를 기부에 참여한 학생들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맞게 배달해주는 '사랑의 빵배달', 슬러쉬, 팥빙수,솜사탕,팝콘 등을 만들어 판매하고, 그 값을 성금으로 기부하는 '희망 나눔가게', 기부와 게임의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수 있는 '물총으로 깡통맞추기', '피라미드 동전던지기', '콩 좀 날라주세요' 등 지난 3개월간 기획하고 준비한 다양한 모금·홍보 이벤트를 진행해 교직원 및 학우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유동호 단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달하는 학우가 예년에 비해 크게 늘어 기쁘다."면서 "학과 선·후배가 합심하여 진행해 온 7년간의 축제나눔활동은 우리 학과의 자랑스런 역사이자 전통이 되었다. 앞으로도 학우들과 '나눔'을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적극 추진해 이웃사랑의 온정을 교내 및 지역사회 구석구석까지 전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양대학교 사랑의열매 대학생 나눔봉사단은 지난 2009년, 첫 창단 이래, 단원과 학우, 임·직원 등 전 대학 구성원이 즐겁게 참여하는 나눔활동을 지향하며 캠퍼스 나눔문화의 온전한 정착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특히,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가 주관한 '2013 캠퍼스 나눔도전' 전국 3위, '2014 캠퍼스 나눔도전' 전국 2위에 입선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지난 6년간 각종 나눔활동을 통해 모금한 성금 470여만원을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저소득 장애인 보장구 지원금'으로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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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 전문성을 키우다.경북교육, 전문성을 키우다. 초·중등 장학사들의 뜨거운 열기 경상북도교육청은 18일부터 19일까지 호텔금오산에서 본청 및 교육지원청 장학사를 대상으로 '2015 교육과정 운영 및 평가 전문성 심화 연수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학사 운영과 관련한 초·중등교육법과 최근 공교육정상화법 적용에 따른 유의점, 교육과정 지침의 변경 사항, 성취평가제의 도입, 학교생활기록부의 엄격한 관리 방침, 교무학사 관련 감사 내용에 대해 심도있게 검토했다. 특히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과의 최종선 교육연구사를 초청하해 '2015 개정 교육과정' 실시를 앞두고 그 내용과 방향성에 대한 안내와 토론을 실시하고 2014년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인 경산고등학교의 학생들의 진로중심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에 대한 효과적인 운영방법에 대한 우수사례 강의가 진행됐다. 연수회에 참석한 본청 및 23개 교육지원청, 경북교육연구원의 초·중등 교육과정 담당 장학사들은 이번 연수회를 계기로 하여 변경되는 교육과정에 따른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비책을 모색하고 학교생활기록부의 작성방법과 학사운영과 평가 실시의 유의점에 대한 수평적인 토론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학교 지원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김준호 중등교육과장은 "본 연수회를 통해 교육청이 학교와 학생을 더 알차게 지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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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협동조합 내실화로 일자리 늘린다경북도, 협동조합 내실화로 일자리 늘린다 인문학 만나 '새로운' 길이 열리다 경북도는 협동조합 운영 활성화를 위해 구미시 송선로 소재 '카페 옴스'에서 5월 20일, 26일, 28일 세차례 인문학 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는 '협동조합, 인문학에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전문 강사 특강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공동체를 복원해야 하는 이유를 인문학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또한, 경쟁보다 협력, 전략보다 지혜를 통해 협동조합만의 정체성을 도출하고 지역 안에서 협동조합이 갖는 미래 가치와 희망에 대한 비전을 나눌 전망이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협동조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인문학 강좌에는 조합원 등 협동조합 운영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12년 12월 '협동조합 기본법' 시행 이후 전국에서 6,158개 일반협동조합이 설립신고를 했고 매달 246개, 매일 8.2개의 새로운 협동조합이 생겨나고 있다. 경북에서는 법 시행 당시 2개에 불과한 협동조합이 매년 100여개가 늘어나 2015년 3월 현재 264개가 운영되고 있다. 전용환 도 일자리창출단장은 "협동조합 내실화를 위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인문학 강좌를 통해 협동조합이 설립 취지인 조합원의 권익향상과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업조직으로 성장하는 계기 마련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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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쌀도너츠, 지역경제의 별이되다지역 창조경제 우수사례 발표 최우수상 영주시, 우수상 칠곡·성주군, 장려상 문경·경주시 지난 19일 경북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경북도내 23개 시군 지역경제 담당공무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지역경제활성화 우수사례 발표 대회'가 열렸다. 이날 발표회는 시군간 경쟁을 통해 창의적인 시책을 개발하고 우수사례 벤치마킹 및 우수사업 발굴·홍보를 위해 열렸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농업 6차 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비즈니스 모델과 인문학과 관광을 융합한 창의적인 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이 소개됐다. 도민의 열띤 관심과 응원 속에 개최된 이날 발표대회에서 영주시 '찹쌀도너츠, 지역경제의 별이 되다'가 최우수 영예를 안았다. 칠곡군 '칠곡의 인문학! 창조경제가 되다'와 성주군 '참외 맞춤형 액비 개발·보급을 통한 소득증대'가 우수상을, 문경시 '오미자와인 街道의 꿈으로! 창조경제실현'과 경주시 '천년애 드라이브인 경주경제 이끈다'가 장려상을 받았다. 최우수로 선발된 영주시 '찹쌀도너츠, 지역경제의 별이되다'는 지역특산물 찹쌀, 생강을 활용한 6차산업으로 가구당 9,500만원, 농촌일자리 연 2,000명, 지역특산물의 부가가치 창출 효과를 거두고 앞으로 관광객들의 먹거리, 살거리 관광상품으로 활용하게 된다. 우수상을 받은 성주군 참외 맞춤형 액비 개발·보급은 농약대 등 연간 220억의 경비 절감효과와 고품질 참외 생산의 일석이조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장려상은 받은 문경시의 '오미로제 프리미어와인'은 문경새재의 주변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1+2+3차 산업이 어우러진 6차산업의 복합공간 구축의 우수사례로 평가 받았다. 최우수로 선정된 영주시는 6월 3일 전라남도 순천시에서 개최되는 전국대회 참가한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인선 경제부지사는 "창조경제는 대기업, 중소기업 등 기업의 전유물이 아니라 청년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우리 주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나올 때 실현할 수 있다"며 지역경제 담당공무원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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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일자리공시제 '최우수'경북도, 일자리공시제 '최우수' 경북의 일자리 만들기 노력, 정부에서도 인정 경북도는 20일 세종정부청사 내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기관표창과 함께 2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 기초단체 부분에서도 경주·영덕이 최우수상, 칠곡·울진이 우수상, 포항이 특별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지난 2011년 우수, 2012년 최우수, 2013년 우수, 2014년 우수에 이어 5년 연속 좋은 성적을 거둠으로써 대내외적으로 명실상부한 일자리 분야 최고의 자치단체라는 공인을 받게 됐다. 2010년도에 처음으로 시작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자치단체장이 해당 지역의 주민에게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이를 달성하기 위한 대책을 공시하고 그 추진성과를 확인토록 하는 제도다. 고용노동부에서 지역고용 활성화를 위해 매년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 목표와 실적을 평가해 시상해 오고 있다. 일자리 실적 평가는 △일자리 확대(고용률, 취업자수, 상용근로자수, 피보험자수), △인프라 구축(일자리대책추진의 체계성, 자치단체장 의지, 담당조직의 규모 및 역량, 담당직원의 전문성) △일자리 창출(목표달성도, 지역적합성, 창의성, 대표사업) 등을 종합하게 되는데, 이번에 경상북도는 4개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평가 배점이 높은 '자치단체장 의지 및 적극성 부문'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평소 '일자리 도지사'로 불릴 정도로 모든 도정을 일자리에 집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도청 정문에 '취직 좀 하자'라는 슬로건을 내 건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김 도지사는 민선 6기가 출범하면서 먼저 조직을 정비해 일자리 민생본부와 투자유치실 투톱시스템을 구축하고, 정무부지사를 경제부지사로 바꿔 이 분야를 총괄지휘토록 했다. 일자리 숫자 늘리기에만 급급한 타시도 일자리 정책과는 달리 실제적으로 도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양질의 좋은 일자리 10만개 창출(청년 5만, 여성 1만, 서민 4만)을 공약으로 내걸고, 이를 뒷받침하는 '경상북도 좋은 일자리 만들기 위원회'를 설치하고 운영조례도 제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특히 주목을 받은 것은 경상북도의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일자리 정책이었다. '경상북도 Smart 두레공동체'는 도시의 취약계층이나 유휴인력들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연결해 줌으로써 도농간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해 주는 사업으로 협력적인 지역 고용거버넌스 구축의 대표적 사례로 꼽히고 있다. 또한, 2014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사회적 기업 종합상사'는 영세한 사회적 기업들의 가장 큰 애로인 시장 개척과 판로 확보 등을 해소해 주는 역할을 함으로써 지역의 사회적 기업들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한편, 도는 올해에도 도민이 만족하는 청년, 여성 및 서민 일자리 6만 4천개 창출을 위해 110개 사업에 4,648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공부문 외에 양질의 민간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들의 투자유치가 절실한데 발로 뛰는 세일즈를 통해 올해 목표인 5조 4천억을 반드시 달성해 낸다는 계획이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지금까지 일자리를 도정의 최우선 순위로 두고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전략으로 일자리사업을 추진한 결과가 오늘의 좋은 성과로 나타난 것 같다"며 "일자리를 만들어 주는 것은 도민들에게 최고의 복지다. 그래서 행정은 이러한 시대적 과제에 올인해야 한다. 앞으로도 우리 경상북도는 도민들이 먹고 살 수 있는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데 도정을 집중해 나갈 것이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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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1번지, 경북에 투자하세요""제조업 1번지, 경북에 투자하세요" 경북도, R&D센터들과 콜라보 투자유치 활동 전개 경북도는 포항 블루벨리, 구미 하이테크파크지구, 경산 지식산업지구, 경산4일반산업단지 등 국가와 지방 산업단지 분양을 앞두고 지역내 R&D기관들과 콜라보로 투자유치 활동을 시작했다. 도는 분양예정이거나 입주 가능한 도내 36개 산업단지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한민국 제조업 1번지, 경상북도에 투자하십시오!'와 생산기술연구원과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등 도내 30여개 R&D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실험연구장비 목록과 기업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 등을 수록한‘기계산업분야 경상북도 R&D센터’를 발간하고, R&D기관들과 함께 기술우수기업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유치설명회를 개최한다. 그 첫 번째로 5월 20일 부터 4일간 부산 백스코에서 개최되는 '2015 부산국제기계전'에 기업유치를 위한 경상북도 홍보관을 설치하고 경북테크노파크 등 도내 기계산업 R&D기관과 합동으로 유치팀을 구성해 350여개 참가기업 중 투자유망기업을 선별, 맞춤형 유치활동을 펼친다. 특히, 7월 분양예정인 경산 지식산업지구 건설기계특화단지와 관련 국책연구기관인 생산기술연구원(차세대 건설기계 융·복합센터, 건설기계·부품 설계지원센터)에서는 연구원들을 파견해 전시회 참가 기업들을 대상으로 맨투맨식 유치활동을 추진한다. 또한, 포항 블루벨리, 구미 하이테크파크지구, 경산4일반산업단지 등 금년 내에 분양을 준비하고 있는 산업단지에 대해서도 도내 R&D센터와 함께 국내외 전시회에 경상북도 홍보관을 운영하고 기업인 초청 팸투어와 함께 현장설명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이인선 도 경제부지사는 "우리지역의 경쟁력을 키워야만 수도권 규제완화와 대기업의 생산기지 해외건설 등 직면한 경제적 난제를 극복할 수 있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R&D센터, 기업(협회)과 힘을 합쳐 R&D중심의 우수기업을 유치하겠다"며 투자유치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