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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울진 수토사 후예들이 지킨다독도, 울진 수토사 후예들이 지킨다 경북도-울진군 수토사 뱃길 재현 경북도와 울진군은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울릉도와 독도를 지키기 위해 출발한 울진 구산리 대풍헌과 울릉도·독도 일원에서 '수토사 뱃길 재현행사'를 가진다. 수토사는 조선시대 울릉 도와 독도를 관장하던 관리다. 이번 행사 첫째 날에는 조선시대 수토사의 활동을 고증하기 위해 '울진 대풍헌과 조선시대 울릉도·독도의 수토사'라는 주제로 전문가를 초청해 학술대회를 열었다. 둘째 날 15일에는 지역주민 80명이 조선시대 수토사 복장을 갖추어 월송포진에서 대풍헌까지 '수토사 가장행렬'을 하고 대풍헌에서 기원제를 지냈다. 이어 조선시대 조정에서 울릉도와 독도를 관리하기 위해 파견된 삼척진장과 월송만호의 수토사(搜討使)들이 배를 타고 출발한 역사적 장소인 구산항에서 어선 4척을 수토선으로 꾸며 독도를 출항하는 모습도 재현했다. 이를 통해 조선시대 이후 울릉도와 독도를 적극적으로 지켰다는 사실을 알리는 한편, 대풍헌 일원에서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주민잔치와 공연도 진행했다. 또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울진군 관내 37명의 고등학생·교사를 대상으로 울진 수토사의 후예단을 조직해 조선시대 수토사 가장행렬과 수토선 출항 행사에 참여한 후 울진, 삼척, 울릉도 등 수토사 유적지 학술탐사와 독도를 탐방하고 영토 수호 의지를 다진다. 경북도와 울진군은 울진 수토사 뱃길재현 행사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울릉도·독도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고증하고 우리땅 독도의 영토주권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울진군은 당시 수토사들이 바다의 순풍을 기다리며 머물렀던 대풍헌(待風軒)과 고문서인 수토절목(搜討節目) 및 완문을 발굴해 각각 기념물 제165호와 문화재자료 제511호로 지정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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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학생을 글로벌 인재로...다문화 학생을 글로벌 인재로... 경북교육청, 직업교육, 영재교육 등 맞춤형 교육지원 경상북도교육청이 다문화 학생의 안정적 적응을 돕고 재능을 키워주고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한다. 경북의 다문화가정 학생은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로 올해는 전체학생수의 1.44%를 넘어서고 있다. 이를위해 다문화학생 맞춤형교육을 통한 소질ㆍ재능 개발에 집중한다. 중도입국 학생 및 한국어지원이 필요한 다문화학생들에게 한국어(KSL)교육과정 운영, 다문화유아 기초 언어 능력 강화, 다문화 언어강사 지원 등을 유치원 단계부터 실시한다. 또 다문화학생들의 학습지원을 위해 다솜이 사랑방, 다문화학생 맞춤형 멘토링, 맞춤형 미술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다문화 학생들의 수학, 과학 예체능 교육의 전문성을 위해 대구대학교와 안동과학대학교에서의 글로벌 브릿지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다문화학생 직업교육 지원을 위해 특성화 고등학교에 위탁교육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다문화 이해 교육을 통한 소통과 공감 역량을 키우는데도 힘을 쏟는다. 다양한 다문화이해교육 실천을 위해 다문화 연구학교 및 예비학교 각 5개교, 중점학교 10개교를 운영한다. 다솜이와 함께 떠나는 국토순례, 희망메아리 합창단 운영, 한울동아리 운영, 다문화 및 탈북학생 우수사례 공모전을 실시하며, 다문화교육 교원 연수와 다문화가정 학부모 역량을 강화하고, 모든 초등학교에 다문화이해 교육자료 구입비도 지원한다. 다문화 친화적 지원 체제 구축으로 다문화교육 지원센터 운영, 다문화교육 정책 추진 협의회 운영, 다문화 교육자료 개발 보급 등을 통해 학교가 중심이 되어 다문화학생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북교육청은 매년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올 해는 수요자의 요구에 한 발 앞서가는 다문화 교육정책을 추진하고 다문화교육의 수요자 만족도를 높이는 환류시스템을 새롭게 다듬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도교육청 지난 13일 다문화 초·중등 교원, 업무담당 교육청관계자 등 18명이 참석해 2015학년도 다문화교육의 현안사업을 비롯한 주요정책을 추진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다문화 교육력을 더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황학영 초등교육과장은 "다문화 학생들이 가진 정체성과 실태는 다양하기 때문에 더불어 사는 사회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유치원 단계부터 초ㆍ중ㆍ고 및 직업교육까지 언어교육지원을 비롯하여 선제적ㆍ전문적으로 맞춤형 지원을 하려는 교육자들의 열의와 태도가 다문화교육 성공의 열쇠"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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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중이던 굴삭기 굴러 인부 사상작업중이던 굴삭기 굴러 인부 사상 15일 영덕에서 작업중이던 굴삭기가 작업중 4미터 아래로 추락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영덕군 강구면 금진리의 한 펜션 공사장에서 굴삭기가 보강토블럭 위에서 펜션 공사를 하던 중 보강토블럭이 무너지며 굴삭기가 아래로 추락해 아래서 공사를 하던 피해자들이 깔리며 발생했다. 이 사고로 사망자 이 모씨(43세)는 포항 성모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숨지고 부상자 김 모(56세)씨와 또 다른 김 모(41세)씨는 치료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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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맞춤형복지급여 시행 준비 착착경상북도 맞춤형복지급여 시행 준비 착착 23개 시군 맞춤형급여 담당공무원 교육 경북도는 2015년 7월부터 시행되는 맞춤형 복지급여 제도의 조기정착을 위해 14일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보건복지부와 함께 23개 시군 담당공무원 70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복지급여 순회교육'을 가졌다. 맞춤형복지급여는 지난 2000년 10월 1일부터 시행된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사각지대를 개선하기 위한 제도로 최저생계비 기준 대신 중위소득과 연동한 각 급여별 선정기준을 도입해 개별 가구여건에 맞는 생계급여, 의료급여, 주거급여, 교육급여 등을 지급 하는 제도이다. 도는 제도가 대폭 개편됨에 따라 지난 3월부터 복지건강국장을 단장으로 총괄반, 주거급여전담반, 취약계층지원반으로 구성된 맞춤형복지급여 TF단을 발족하고, 시군 핵심요원 집합교육, 이통장 및 복지위원 등 민간협력자원 대상 교육, 일선 읍면동 민간보조인력 배치, 달라지는 제도 홍보 등에 행정력을 집중해 제도개편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혼란 방지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집합 교육에서는 달라지는 제도의 주요내용 및 처리절차 등을 교육하고 특히 철저한 사전준비로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가 누락되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박의식 도 복지건강국장은 "맞춤형 복지제도 시행으로 더욱 많은 취약계층이 보호받게 될 것이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제도를 조기정착 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새로운 맞춤형 복지급여를 위해 6월 1일부터 6월 12일까지 사전 집중신청기간을 운영한다. 주민등록지의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 할 수 있고 기존의 기초생활수급자는 별도 신청없이 해당급여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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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차세대 新성장 동력 잰걸음경북도, 차세대 新성장 동력 잰걸음 탄소산업, 기업협의체 구성, 정책 세미나 열려 경북도는 14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탄소산업 전문위원, 기업협의체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탄소산업 전문위원 및 기업협의체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탄소섬유 이해와 응용, 인조흑연의 기술동향, 탄소섬유 복합재용 Epoxy수지 동향, 자동차용 탄소섬유 복합소재 고속성형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탄소관련 과제발표와 더불어 경북도에서 중점 추진 중인 '탄소성형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최종 예타사업으로 확정 되기까지 탄소전문가, 기업인, 행정이 혼연일체가 되어 많은 부분에 역할과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워크숍을 통해 기업협의체 임원진을 선임해 탄소 전문위원과 도내 탄소관련 기업체와 네크워크를 구축해 국책사업 추진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경북의 탄소산업 여건은 ICT, 철강, 자동차부품, 섬유 산업의 인프라와 탄소응용(디지털기기, 에너지부품 등) 융복합 부품산업 기반이 잘 조성돼 있고, 탄소섬유, 흑연소재산업을 중심으로 한 탄소소재 2,369개 소재하고 있어 탄소응용 융복합 부품산업 육성의 최적지다. * 탄소소재(탄소섬유, 활성탄소, 인조흑연, 카본블랙, 그래핀, CNT)는 무게가 철의 1/4배, 강도는 철의 10배가 강하고 극한의 물성(초고온, 초경량, 고강도, 내마모, 다양성)을 보유한 부품으로 개발 시 부가가치가 10~230배로 급증하는 미래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분야다. 경북도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융복합 탄소성형 첨단부품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구미 하이테크밸리(제5국가산업단지)에 661천㎡ 규모로 2016년부터 2020년까지까지 총사업비 5,000억원(국비 2,175, 지방비 255, 민자 2,570)이 투자되는 대형 국책사업으로 지난 4월 9일 기재부2015년 상반기 예타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전북도와 공동추진 함으로써 동서화합은 물론 국가 탄소산업 동반성장으로 우리나라 소재부품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모멘텀으로 사업이 마무리 되는 2020년에는 고용창출 10만명, R&D중심의 탄소소재 응용산업 중소기업 300개 이상 육성해 탄소성형 기술역량 제고 및 부품소재 산업 경쟁력 강화로 64억불의 수입대체 효과가 나타나 탄소산업 분야 국가경쟁력도 4위로 부상하는 등 탄소복합 성형부품 신시장을 주도 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학홍 도 창조경제산업실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탄소성형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올 연말 최종 예타사업에 통과 되어 경북 차세대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 될 수 있도록 전문위원, 기업협의체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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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창출 우수기업! 그 열정의 현장을 찾는다일자리창출 우수기업! 그 열정의 현장을 찾는다 일자리 행복나눔 기업 선정·시상 경북도는 2015년 상반기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7개 업체를 선정하고 14일 일자리현장을 직접 방문해'행복나눔 기업' 인증패를 수여했다. '행복나눔 기업'이란 일자리를 나누어 행복을 배가 시킨다는 의미로 경북도가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기업이 우대받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10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지금까지 총68개 업체를 선정·시상 했다. 이번에 선정된 아진산업(주)(대표 서중호), 유진제지(대표 김은숙), ㈜인스턴(대표 국연호), 대호수산(주)(대표 박재희), 계림금속(주)(대표 정민호), ㈜상신정공(대표 이종근), 인터테크(주)(대표 황현호)는 지난 8개월간 일자리 창출 실적이 뛰어난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선정일로부터 2년간 각종 자금지원우대, 세무조사 유예, 道 시책사업 우선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된다. 이인선 도 경제부지사는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경북도 행복나눔기업으로 인증 받은 아진산업(주)(대표 서중호, 경산)을 직접 방문해 인증패를 수여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역이 된 기업체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 '현장직원들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 부지사는 "어려운 가운데서도 열정을 가지고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기업이 우대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경북도에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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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네팔 지진 피해복구에 온정 모아경북도, 네팔 지진 피해복구에 온정 모아 공직자 자율 모금 4,124명, 2,562만5,000원 경북도는 본청 및 산하기관 공직자를 대상으로 네팔 지진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특별 성금모금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공직자 성금모금 활동을 통해 모금된 2,562만5,000원의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네팔 지진 피해복구 지원에 전액 사용된다. 한편, 지난 4일에는 경북도내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 5개 보건의료단체에서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네팔지진 피해복구를 위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도는 네팔지진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 보건정책, 식품의약, 새마을봉사, 여성가족정책, 자치행정, 기업노사지원 등 7개과 14명이 참여하는‘네팔 지진피해 지원 스마트워크 T/F팀’을 구성하고 의료지원, 재해복구, 구호물자 지원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박의식 도 복지건강국장은 "국가적 재난으로 슬픔과 고통에 빠져 있는 네팔 국민들이 하루빨리 삶의 희망을 찾고 재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구조 활동 및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모금에 많은 도민들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네팔 지진 피해복구 성금모금에 동참을 희망하는 분들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이체(농협 759-17-002011, ☎053-980-7814)를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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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산림과학박물관 '야생화 전시회'경북산림과학박물관 '야생화 전시회' 자연속 풍경을 빼어 담은 야생화 작품 전시 경상북도산림과학박물관은 2015년도 봄맞이 특별기획전의 일환으로 '야생화 전시회'를 15일부터 31까지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야생화와 산림의 만남'이라는 주제 아래 자연속의 풍경을 담아낸 야생화 분경작, 석부작, 다양한 소품 등 100여점을 선보여 식물자원보전에 대한 인식 전환 및 정서함양 고취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산야에서 만날 수 있어 더욱 반가운 다양한 들풀들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작품마다 자연의 심오한 매력을 담고 있어 생명의 신비로움이 예술성으로 승화된 우리 풀꽃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경상북도산림과학박물관은 작년 10월 27일부터 관람료 무료화를 통해 지난해 보다 관람객이 2배 정도 증가해 지역문화의 거점으로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가고 있다. 박태룡 산림자원개발원장은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하여 자연사랑과 식물자원 보존에 대한 새로운 인식전환의 계기로 삼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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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4개 시도↔중국 안휘성, 관광진흥 협약 체결동해안 4개 시도↔중국 안휘성, 관광진흥 협약 체결 기존 홍보설명회 뛰어넘는 한-중 지방정부간 관광교류 협약 경북도는 13일 중국 안휘성 합비에서 부산·울산·강원·경북 4개시도 공동 홍보설명회를 열고 안휘성 여유국과 관광진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해안권 4개시도 관광협의체인 동해안권관광진흥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되고 동해안지역 관광홍보를 통한 중국인 관광객 지역 유치 확대 및 상호교류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중국 안휘성 여유국 관계관 및 현지 여행사와 언론사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관광홍보설명회는 한-중 양국의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동해안권협의회와 안휘성 여유국 간 관광진흥 MOU체결에 이어 동해안권 전략 관광상품 소개와 인센티브 지원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역 여행사 및 관광업계를 중심으로 개최됐던 기존 홍보설명회를 탈피해 양국 정부간의 공식적인 관광교류 활성화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향후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성과와 함께 우호협력 및 문화교류의 기반이 될 것이라 전망된다. 아울러, 홍보단은 주행사인 홍보설명회에 앞서 안휘성 여유국을 방문해 중국 관광시장 동향을 청취하고 동해안권 관광에 대한 설명과 함께 안휘성 현지에 동해안권 관광을 적극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만이학 안휘성 여유국장은 "4대 불교성지인 안휘성 츠저우시(구화산)에는 중국에서 지장보살의 화신으로 평가받는 신라왕자 김교각 스님의 등신불이 봉안되어 있어 불교문화를 매개로 양 기관간 많은 문화관광교류를 염원한다"고 말했다. 김일환 홍보단장은 "작년 7월, 경주에서 '김교각 지장보살 한중문화교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불교를 인연으로 한 '경북 경주시-안휘성 츠저우시'간 우호교류협력 체결에 따라 앞으로 문화관광 분야에서 상호 발전적인 교류가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14일과 15일에는 중국 메이저급 여행사 CYTS(중국청년여행사) 등 2개소를 방문해 동해안권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방한 상품 개발을 위한 판촉활동을 추진했다. 도는 '2016년 대구경북방문의 해' 사업과 '만리장성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중국관광객 유치 계획을 적극 홍보해 경북이 지방관광의 매력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의 준비를 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중국관광객 특화상품 개발·운영, 대규모 관광단 유치 인센티브 확대, 중화권유학생을 활용한 웹 드라마 제작 및 SNS 홍보 강화 등 구체적인 사업을 집중 홍보했다. 동해안권관광진흥협의회 홍보단장인 김일환 도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공동 관광홍보설명회를 계기로 한국의 아름다운 동해안 지역을 홍보함으로써 서울·제주에 편중된 방한 관광객의 지역 유치를 견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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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의 꿈·행복 이어주는 길학생의 꿈·행복 이어주는 길 경북교육청, 자유학기제 교사 연수 경상북도교육청은 3일 경산교육지원청에서 자유학기제 교사연구회 회장 40명을 대상으로 교사연구회 운영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경북교육청은 자유학기제 정책에 대한 교육 현장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교원의 자발적인 연구 문화 확산을 위해 자유학기제 교사연구회 40팀을 선정해 운영하고 현재 중학교 교원 635명이 자유학기제 교사연구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자유학기제 교사연구회는 '꿈나누리' '꿈사소'(꿈키우고, 사랑나누고, 소통배우고) '섬백리향' 'co-a-ch' 등 지역 및 연구 주제에 따라 연구회명을 정하고 학교 단위 또는 타학교 교원과 연계해 연구회를 구성해 수업 공개, 사례 발표, 세미나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정기 협의회를 통해 활동 과정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연구회는 일년 동안 자유학기 학생활동중심 수업 사례 연구, 학습 주제간 융합·연계 수업 사례 연구, 교과와 자유학기 활동 등 학생들의 소질과 잠재력을 끌어내는 수업 운영 사례 연구를 담당한다. 또 학기별 1회 이상 수업을 공개하여 자유학기동안 신나는 교실 수업을 지원하며 경북교육청은 연구회당 3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김준호 중등교육과장은 "자유학기제는 학생들의 현재와 미래의 삶이 행복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학기로서 그 기반은 행복한 교실에서 시작된다. 600여명의 선생님들이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해 자율적으로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자유학기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행복한 교실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