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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청정지역, 경북이 앞서간다규제 청정지역, 경북이 앞서간다 구미시 기업애로Care시스템 이동상담센터 성황 경북도는 관련기관과 합동으로 전문 상담반이 현장을 찾아가 기업규제 및 애로사항을 직접 해소 시켜주는 One-stop서비스 체계 구축을 완료하고 7일 오후2시 구미코에서 첫 번째 이동상담센터를 열었다. 이날 중회의실 행사에서는 기업애로Care시스템에 참여한 여러 기관을 대표해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도 경제진흥원, 경북 신용보증재단,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기관별로 기업지원시책을 홍보할 수 있는 설명회가 열렸다. 대회의실에서는 지자체 및 정부·유관기관 등 15개기관 30명내외로 구성된 상담반이 구미시 소재 중소기업 2,325개중 행사장을 찾은 200여개 기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상담 지원 및 규제애로를 청취하는 상담창구가 마련되어 기업체의 큰 호응을 얻었다. 기능별로 마련된 상담창구 중 규제애로는 경상북도 및 구미시의 규제개혁추진단에서, 정책자금은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구미시 기업사랑본부,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가 맡고, 신용보증 분야는 경북 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이, 인력지원은 대구지방고용노동청, 경상북도 경제진흥원이 전담, 수출 및 판로는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대구지방조달청,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구미상공회의소,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에서, 투자컨설팅은 대구지방환경청,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가, R&D 및 기술개발 분야는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구미상공회의소,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상담창구를 운영했다. 기업애로Care시스템은 기관별 기업지원시책 설명회와 기업 규제 및 애로사항 상담창구의 결합시킨 이동상담센터에서 접수된 애로사항에 대해 지속적 관리를 통한 입체적 접근을 시도하는 프로그램이다. 탁상공론으로 그칠 수 있는 간담회나 각종 회의 등과는 달리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상담을 받은 A 기업체의 임원은“투자를 막는 불합리한 규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었지만, 별도 시간을 내서 관련기관을 찾는 것이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닌데 이렇게나 많은 기관이 한꺼번에 가까운 곳으로 찾아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상담해주니 고마울 따름이다”며,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 여러 기관에 두루 상담을 받느라 분주한 모습이었다. 한편, 이날 접수된 규제애로 중 대표적인 사안으로는 조성된지 25년 이상된 구미시 해평농공단지는 상수원 보호를 위해 2010년 신설된 수도법 규정에 의해 취수시설로부터 상류로 7㎞이내에 지역에 포함되어 신규입주가 불가능하고 타업종으로 매매, 경매취득, 공장임차의 경우 공장설립이 어려워 현재 입주해 있는 10여개 업체의 구미국가산업5단지로 이전을 요구하는 것으로 도 경북개혁추진단에서 관련내용을 검토 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련부서에 규제완화를 건의하기로 했다. 이인선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앞으로 도내 1만2,760여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들이 밀집된 포항, 경주, 영천, 경산, 칠곡 등을 우선적으로 찾아 이동상담센터를 운영하고 기업애로 해결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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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형 '시골버스' 산간 오지 누빈다 !경북형 '시골버스' 산간 오지 누빈다 ! 6월부터 3개시군 18개노선 시범사업, 향후 지속 확대 대중교통의 불모지인 경북 산간 오지마을에 '시골버스'가 등장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오는 6월부터 정규 버스노선이 없는 오벽지 지역 등을 대상으로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서비스(DRT)'를 본격 도입 운영한다. * DRT : Demand Responsive Transit(수요응답형 교통모델) '수요응답형 교통모델(DRT)', 일명 '시골버스' 사업은 정해진 노선을 일정하게 운행하는 기존 노선과는 달리 지역 특성과 여건 등을 두루 반영해 주민이 가장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행시간과 구간, 운행횟수를 최적화하는 방식으로 운행 모델은 크게 두 가지다. 우선 정규 버스노선이 없는 구간에는 기존노선의 종점인 읍면소재지와 오벽지 마을을 잇는 노선이 신설 운영된다. 또한 기존 노선은 있지만 수요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벽지노선의 경우에는 대형버스 대신 중소형 버스를 투입하고 운행도 수요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요금은 기존 시내버스 요금 수준인 1200원으로 결정해 주민 부담을 최소화했다. 도는 우선 올해 총 6억 2천 6백만원을 투입해 3개시군, 18개 노선에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문제점을 지속 보완해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달 안으로 심사와 선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다음 달부터는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도는 앞으로 '시골버스'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경우, 현재 시군별로 운행되고 있는 택시서비스와 연계해 주민들의 교통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비수익 노선의 경제성 개선과 대중 교통체계의 효율화에도 상당한 표과를 거둘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경북은 면적이 넓고 산간지역이 많아 교통소외, 불편지역이 상대적으로 많은 편으로 각 시군별로 '행복택시', '천원택시', '별고을택시' 등의 택시 지원사업이 활발하게 도입 운영되고 있다. 김관용 도지사는 "교통 접근성은 기본적인 권리이자 기초적인 복지다"며 "앞으로 시골버스와 택시 지원을 확대해 육지속의 섬이라 불리는 교통 소외지역에 희망의 다리를 연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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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위원에 김봉교 의원대표위원에 김봉교 의원 경북도의회, 201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 경북도의회, 201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 대표위원에 김봉교 의원이 선임됐다. 경상북도의회 장대진 의장은 6일 의장실에서 2014 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운영 전반을 검사할 결산검사위원 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결산검사위원은 집행부의 예산집행에 대한 검사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경상북도의회가 장두욱, 김봉교, 안희영 도의원 3명을 비롯해 재무경험자 2명, 공인회계사 2명, 세무사 2명 등 총 9명으로 선임하고 결산검사 대표위원에는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김봉교 위원을, 간사에는 농수산위원회 안희영 위원을 선출했다. 이번에 위촉된 201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은 11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경상북도 및 도교육청 소관 2014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에 대한 집행 및 재정운영의 효율성과 합리성, 사업집행의 적정성, 재무운영의 적법성, 예산낭비 사항 등 일련의 과정을 중점적으로 검사하고 결산검사를 통한 개선사항 및 수범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고 내년도 예산편성 및 집행에 반영하도록 의견서를 도지사 및 교육감에게 제출하게 된다. 경북지사 및 도교육감은 검사위원들의 검사의견서를 첨부한 결산서를 6월 5일까지 도의회에 제출해야 하며 도의회는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제278회 도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승인함으로써 2014년도 예산편성 및 집행, 결산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장대진 경북도의회 의장은 결산검사위원들에게 "결산검사는 조례제정과 예산심사, 행정사무감사에 못지않은 중요한 기능이며, 그동안 축적된 전문지식과 경험과 토대로 지출의 적정성과 예산낭비 요인 등을 면밀히 파악하여 도민의 소중한 세금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서민생활 안정에 효율적으로 편성되고 집행되도록 하는 정책적 대안도 발굴함으로써 도민으로 부터 신뢰를 받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김봉교(구미6, 새누리당)의원은 "결산검사위원의 수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도 "결산검사는 집행부 예산집행이 관계법령 등 제반규정에 부합하는 지, 도의회가 심의 의결한 예산을 당초의 목적과 취지대로 적법, 투명하고 공정하게 집행하였는지를 객관적으로 판단해 주기바라며, 검사과정에서 수집된 정보와 자료는 2016년도 예산심의와 입법정책 수립에 귀중한 자료로 활용 될 것임을 강조하고,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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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자치입법 법무역량 강화에 박차경북도, 자치입법 법무역량 강화에 박차 도·법제처·시군공무원 합동 자치법규 법제연찬 경북도는 도 및 시·군의 인·허가, 법제 업무 담당자 60명을 대상으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경상북도 공무원교육원에서 '2015년 상반기 순회 법제교육'을 가진다. 경북도와 법제처는 매년 공동으로 순회 법제교육을 실시해 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자치입법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따른 조례와 규칙의 위임이 늘어나면서 자치법규의 입안 사례가 많아져 일선 시군 공무원들에게 법제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자치입법의 적법성을 확보해 도민들에게 질 높은 법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이론과 실무에 정통한 법제처 전문강사가 강의를 담당하며, 자치법규 관계법령의 체계적인 이해와 자치입법 실무 및 사례연구, 법령해석 방법 등 이론과 실무 사례 위주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무 관련 업무 대응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김장주 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치법규 입안·운용 능력향상으로 정부의 국정과제 추진과 관련된 자치법규의 신속한 제·개정을 유도하고, 실제 자치법규 운영에 있어 공정성과 법령의 이해도가 한층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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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 노수신 선생 탄생 500주년 기념 강연회소재 노수신 선생 탄생 500주년 기념 강연회 지역 문화와 역사인물 재조명으로 정신문화선양에 기여 경북도는 6일 상주문화회관에서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해 김종태 국회의원, 이정백 상주시장 및 학계, 관련 단체, 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재 노수신 선생 탄생 500주년 기념 강연회'가 개최됐다. 이날 강연회는 소재 노수신 선생 탄생 500주년이 되는 해 소재 선생의 삶과 사상을 재조명하고 이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열렸다. 강연회에서는 신향림 고려대 교수의 '소재 노수신 선생의 철학시'를 시작으로 조성을 아주대 교수의 '소재 노수신 선생의 정치활동', 김언종 고려대 교수의 '소재 노수신 선생의 일사', 마지막으로 김학수 한국학중앙연구원 실장의 '소재 노수신 선생의 사상사적 위상' 등 소재 선생의 정치사상과 학문에 대한 주요 석학들의 열띤 강연이 있었다. 한편, 식전 공연으로는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시조창과 상주민요합창단의 민요창 등 수준 높은 공연도 펼쳐졌다. 소재 노수신 선생은 16세기 중종·선조 대에 활동하였던 대학자로 학문과 정치에서 특출한 위상을 지닌 민족사적으로 중요한 인물이다. 식년문과(초시·복시·전시)에서 모두 장원으로 급제하고 1567년 선조 즉위 이후에는 우의정, 좌의정, 영의정까지 올라 국정을 주도했다. 또한, 심성론과 수양론을 자신의 심학으로 이루어낸 양명학자이자 최고의 시인으로 자신의 독자적 학문세계를 일궈 조선의 사상계를 풍성하게 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소재집, 시강록, 숙흥야매잠 등이 전해진다. 권력에 굴하지 않고 일생을 학문과 후학을 위해 매진했으며, 숙종때 시호(文簡)가 내리지면서 불천위되어 현재 상주 봉산서원에 제향되어 있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조선의 대학자이자 양명학자 '소재 노수신' 선생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조선 최초의 통신사 '율정 박서생' 선생의 사상을 재조명해 도민 정신문화선양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소재 노수신 선생의 학문에 대한 열린마음과 뜻을 오늘날 많은 분들에게 알리고 경북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역사적 인물에 대한 충절과 청백리, 개척정신 등 인물선양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경북의 정체성 확립과 문화융성이 지방에서 꽃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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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네현 '죽도의 날'은 일본 '자국용'""시마네현 '죽도의 날'은 일본 '자국용'" '광복 후 독도를 둘러싼 쟁점' 국제학술대회 2005년 시마네현의 소위 '죽도의 날' 조례는 서울보다는 도쿄를 향하고 있었으며 이 조례는 일본 국민들에게 독도의 존재를 알리기 위한 목적의 일본 내셔널리즘의 표현이다. 8일 10시부터 영남대 법학전문도서관에서 뉴질랜드 빅토리아웰링턴대학 알렉산더 부크(Alexander Bukh) 교수는 소위 '죽도의 날' 조례제정 경위를 분석한 '일본의 내셔널리즘에서의 독도와 북방영토의 관련성'을 주제 발표한다. 경북도와 영남대학교는 독도정책관실 설치 10주년·영남대 독도연구소 개소 10주년을 기념해 '광복 후 독도영유권을 둘러싼 쟁점'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학술대회는 경북도와 영남대가 공동으로 독도 영유권을 둘러싼 한·일 양국의 쟁점에 관해 국제적 시야에서 검토하고 향후 대응전략과 새로운 질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고 1부 특별강연회, 2부 주제발표, 3부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특별강연회에서는 한국의 독도연구 초석을 이룬 신용하 교수가 '대한제국의 독도 영토수호 정책과 일제의 독도 침탈 정책'을 주제로 독도에 관한 일본의 침탈 과정을 알린다. 이어 일본에서 한국 측 입장에서 활발한 사료발굴과 독도연구를 하고 있는 재일 한국인 박병섭 선생은 특별강연에서 '광복 직후 시마네현을 중심으로 일본은 주도면밀하게 독도 침탈 정책을 펼쳐왔지만, 독도의용수비대, 한국 경찰 등이 적극적으로 수호함으로써 일본은 독도 침탈을 포기하기에 이르렀다'는 내용을 발표한다. 2부 주제발표에는 정병준 이화여대교수, 홍성근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연구소장, 이승진 독도박물관장이 각각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과 독도', '독도 폭격사건과 평화선', '남조선과도정부·조선산악회의 독도조사'를 주제로 광복 후의 독도 영유권의 쟁점사항에 대한 분석내용을 제시한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일본은 우경화 정책과 맞물려 독도에 대해 노골적인 침탈을 자행하고 있다"면서 "독도를 관할하고 있는 경북도는 오늘과 같은 학술대회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영토주권과 문화주권 강화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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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 달린다'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 달린다 관광주간, 어버이날 특별행사, 테마열차 의료상담 등 마련 경북도는 5월 가정의 달과 관광주간을 맞아 경북도와 코레일 대구본부 공동으로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를 활용해 가족 여행객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광주간에 '나만의 열차여행 후기 공모전’'(5월1일∼5월 31일), 어버이 날은 '화목한 가족 경주여행’'(5월 8일), 열차내에서 이용객 대상으로 '테마열차 의료상담'(5월 7일∼8일),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은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 Day' 이벤트(5월 27일) 등 온 가족이 함께 웃으며 즐길 수 있는 가정의 달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관광주간(5월1일∼5월 31일) '나만의 열차여행 후기 공모전!’'은 경북테마열차내 또는 관광지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후기를 작성해 홈페이지에 게재하면 매월말 추첨을 통해 의료서비스권, 온누리상품권, 경북관광기념품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어버이 날(5월8일) '화목한 가족 경주여행!'은 경북의 전통문화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며 가족화합을 위한 행사로 경주향교에서 전통혼례체험, 다도체험, 국궁체험 등과 주요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열차 내에서는 마술게임과 음악공연 등 가족레크레이션을 진행하며 참가자 혜택으로는 여행자가 부모와 동행시 부모에 한해 무료여행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테마열차 의료상담 이벤트’'(5월7일∼8일)는 대구지역 의료기관에서 경북순환테마열차(3호차) 이용객을 대상으로 고혈압, 당뇨검사, 척추질환 등 일상적으로 발생하기 쉬운 질환에 대해 무료 의료서비스를 실시한다. '경북관광 순환테마열차 Day 이벤트'(5월27일)는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을 경북관광 순환테마열차 Day로 정해 열차 이용객 증대와 홍보를 위해 특별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5월달은 영주코스로 무섬마을 한옥체험과 외나무 다리걷기, 풍기 인견체험으로 스카프 만들기, 인삼시장 견학 등으로 구성했다. 한편, 문경, 예천, 영주, 봉화, 안동, 화본, 포항 등 7개 시군에서는 테마열차 연계 관광상품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문경새재길, 죽령옛길을 연계한 트래킹 코스를 개발해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 요금은 관광지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다. 이두환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열차프로그램을 마련됐다. 앞으로도 특정 기념일을 활용해 축제열차, 바캉스열차, 전통시장투어, 추억의 수학여행 등 연중 지속적인 열차특별이벤트 개발을 통해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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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역SW융합제품 상용화 지원 박차경북도, 지역SW융합제품 상용화 지원 박차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 경북도는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공모한 2015~16년 지역SW융합제품 상용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공모에 포항테크노파크 경북SW융합사업단, 구미시, 포항시, ㈜벡셀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참여해 전국의 19개 SW진흥기관에서 제안해 선정된 5개 과제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번에 경북도에서 선정된 사업은 '실시간 데이터 특성 및 조회패턴에 기반한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장기 신뢰성 예측 알고리즘 개발' 과제다. *ESS(Energy Storage System) : 에너지 저장 시스템 이번 공모사업은 지자체가 주도해 SW융합제품 개발, 현장적용, 상용화를 지원하는 것으로 2015~16년에 걸쳐 2년간 국비 6억원 포함 총 13.2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주요 사업의 주요내용은 ▲배터리 실시간 Gas 분석과 IT 융복합을 통해 EMS** 및 알고리즘 개발, ▲배터리 센서 및 알고리즘 개발, ▲단위전지, 모듈 및 팩 시스템 개발, ▲장기 신뢰성 확보를 위한 센서 개발 및 알고리즘 시스템 개발 등이다. **EMS(Energy Management System) : 에너지 관리 시스템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개발된 배터리 센서와 알고리즘을 적용해 태양광 가로등용 이차전지 팩을 개발한 후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서 실증을 실시한다. 개발된 시스템은 배터리를 사용하는 다양한 시스템에 적용하는 것은 물론, 향후 차세대 연료전지 자동차, 휴대폰, ESS 등 다양한 제품에도 적용토록 할 계획이다. 배터리팩 상용화가 될 경우, 에너지 20% 절감, 매출 증대 및 직·간접 고용 창출은 물론 관련 제품의 국산화와 해외진출까지도 기대된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해에도 2014~15년 지역SW융합제품 상용화 지원 공모사업에 총 3개 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19.8억원 포함 총 40.82억원을 지원받은 바 있다. 2014년 상용화 선정사업은 이더넷 AVB 기반 첨단운전지원 SW개발 및 상용화, 지능형 SW 기반 융·복합 3D형상 검사시스템 개발, 웰니스 오픈 플랫폼 구축 및 기초체력 중심의 상용화 생활건강서비스 개발사업이다. 김학홍 도 창조경제산업실장은 "경북도는 지역 SW융합산업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앞으로도 경북도내 SW융합 우수 기술력을 가진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SW융합제품 상용화를 지원해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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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아동학대 예방 진력경상북도, 아동학대 예방 진력 5월 가정의 달,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및 예방교육 경북도는 도내 4개 아동보호전문기관 주관으로 포항 환호 해맞이공원 외 5개소 어린이날 행사장을 시작으로 5월 한 달 동안 경북 각지에서 아동학대 예방캠페인 및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 예방캠페인 10회, 예방교육 17회 등 총 27회 실시 지금까지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는 2015년 1/4분기 동안 5회의 캠페인과 아동 1,001명 및 부모 등 일반인 1,532명을 대상으로 38회의 교육을 실시했고 앞으로도 캠페인과 교육을 연중 실시할 예정이다. 경북도에서 위탁 운영 중인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24시간 긴급신고 및 상담전화 112번 운영을 통해 학대 의심되는 아동을 발견·보호·치료를 수행하고 있다. 가해자의 학대로부터 긴급한 보호를 요하는 아동은 중간집(Half House/일시보호소)에 입소시켜 아동과 가정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를 처리하고 있으며, 학대가 재발하지 않도록 후유증 및 폐해의 심각성을 홍보하고, 특별히 부모교육을 통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건강한 가정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은숙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이러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노력이‘아동의 안전한 성장’을 위한 우리의 의무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추진될 캠페인과 교육이 아동학대 근절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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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가족안전체험 119와 함께가정의 달 가족안전체험 119와 함께 다양한 안전체험행사, 어린이 안전사고 대처능력 향상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및 가족단위로 다양하고 재미있는 안전체험행사를 가진다. 먼저, 가족안전 119체험행사는 소방안전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테마로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위험을 스스로 감지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만든 프로그램으로 도내 각 지역 소방서에서 5월 5일부터 한 달 동안 펼쳐진다. 어린이날 소방안전 체험행사를 시작으로 소방서 방문 신청을 받아 가족단위로 안전교육과 소방시설 사용법을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한다. 어린이 소방안전교실은 안전사고 예방을 중심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생활 속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방지하고 안전수칙에 관한 내용을 쉽고 재밌게 배움으로써 위기상황에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 프로그램이다. 도내 17개 소방서에서 운영되며 화재예방, 수난안전교육, 심폐소생술교육 등 분야별 참여식 체험교육으로 진행되고 누구나 신청만하면 소방관서에 방문해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다.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희망과 안전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도내 소방관서를 대표한 17개 합창팀이 유치부와 초등부로 나눠 경연을 펼치는 대회로 올해는 6월 5일 경주예술의전당에서 경북대회가 치러진다. 또한, 오는 10월에는 전국 119소방동요경연대회가 경산시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림에 따라 안전한 경북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예정이다. 아울러 경북도 소방본부에서는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최근 연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사고로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안전체험차량이 주목받고 있다. 이동안전체험차량은 재난유형별 행동요령을 교육시켜 실제 상황 발생 시 자연스럽게 반응할 수 있도록 체험형 교육·훈련을 실시한다. 차량 내에는 119신고전화체험, 지진체험, 지하철체험, 연기탈출체험, 비상탈출체험 5코스의 체험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차량 밖에서는 소화기 체험 및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병행해 체험형 안전교육이 가능하다. 형식적인 이론교육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실습을 통해 반복적으로 습득시켜 유사 시 학생들 스스로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게 교육한다. 특히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떨어져 안전체험의 기회가 적은 유치원이나 학교를 직접 방문하고, 각종 지역 행사장에 차량을 운영해 도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철수 경북소방본부장은 "어린이들이 소방관서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소방안전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안전을 배우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대책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