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시-LH ‘고령자복지주택 건립’ 업무협약경주시는 지난 4월 국토교통부가 선정 발표한 ‘고령자복지주택 건립’사업에 대해 10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에서 사업추진의 상호 협력 및 역할 분담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에 체결한 업무협약은 경주시는 고령자복지주택을 건립하는 사업부지 제공과 복지시설의 기자재구입 및 프로그램 운영⋅관리를 담당하고 LH에서는 고령자복지주택 및 복지시설의 설계⋅건설, 향후 고령자주택의 운영관리를 담당하는 내용이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지매입과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을 연내 마무리 하고 고령자 복지주택을 적기에 공급함으로 고령자의 고독사 문제 해소 등 고령자에 대한 주거복지가 실현되기를 바라며, 2022년 상반기에 입주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사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2019년 고령자 복지주택은 경주시를 포함 전국 11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경주시는 안강읍 산대리에 고령자주택 105호와 복지시설 1,000㎡ 규모로 건립한다.한반식 기자
-
경주시, 2차 추경예산 825억 편성경주시는 경기활성화와 서민생활안전, 산업단지 환경개선 등을 위해 지난 4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825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 11일 시의회에 제출한다. 추경 후 경주시 2019년도 예산총계 규모는 1조 5,135억 원으로 올해 당초예산보다 18.7% 증가한 규모이며, 2018년도 최종예산 기준 1조 4,215억 원 보다 6.3% 증가한 규모이다.회계별 규모는 일반회계가 660억 원이 증가한 1조 2,430억 원, 공기업특별회계는 118억 원이 증가한 1,208억 원, 기타 특별회계는 47억 원 증가한 1,497억 원이다.추경예산 재원은 일반회계에서 보통교부세가 지난해 3,417억 원에서 금년도 4,013억 원으로 크게 증가해 본예산과 1회 추경 예산에 미반영한 290억 원을 추경 재원으로 반영하고, 또한 감포 마이스트고 진입로 개설 외 5건의 사업비를 경북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확보해 반영했고, 정부추경이 지난 8월 2일 국회 본회의에 통과됨에 따른 국도비 추가사업비 및 매칭사업비 252억 원을 이번 추경에 담았다. 공기업 특별회계 증가액은 118억 원으로 상수도공기업 특별회계에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국고보조 결정 이후 이번에 처음으로 노후상수도 정비 사업으로 국비 42억 원과 도비 13억 원이 확보돼 크게 증가했다. 이번 추경은 시민들의 생활환경 전반을 위협하는 미세먼지로 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시민안전 예산과 민생경제 지원을 통한 선제적 경기대응과 일자리 창출, SOC분야 마무리사업과 내년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마중물 예산 반영에 중점을 뒀다.노인복지시설에 공기청정기 설치지원과 어린이들이 어린이집에서 걱정 없이 안심하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정수기 설치 지원 사업비를 반영하고, 교통부문 배출원 관리를 위해 노후경유차 저감 장치 부착 및 폐차지원을 확대해 조기폐차 지원을 대당 160만원씩 600대 추가 지원한다.내년부터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 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영세사업장의 부담완화를 위해 이번 추경에 소규모 영세사업장 방지시설 지원 사업비를 신규로 편성해 노후 대기오염 방지시설 개선 및 신규 설치비용을 지원한다.특히,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노후상수관망을 정비해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누수 저감을 통한 상수도 유수율 제고 및 공기업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해 중앙정부로부터 노후상수도 정비 사업에 필요한 총사업비 560억 원 중 이번 정부추경에서 국비 42억 원과 도비 13억 원을 각각 확보해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한반식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은 9일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에 참석주낙영 경주시장은 9일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에 참석
-
추석연휴 가족과 함께 경주에서 재충전추석연휴 가족과 함께 경주에서 재충전 가을 여행 아이템이 넘쳐나는 경주 경주시는 추석을 맞아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풍성하고 다양한 문화관광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알고 갈수록 얻을 수 있는 것이 많은 여행지 경주, 가을을 머금은 이천년 경주의 다양한 풍경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올해 짧은 추석은 할아버지부터 손자까지 온가족을 만족시킬 경주에서 재충전할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천년고도에서만 보고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야경과 풍성한 명품공연, 가족들이 함께 문화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추석 연휴, 오감으로 즐기는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 속으로 경주시와 경주문화재단에서는 추석을 맞아 교촌한옥마을 및 월정교 일원에서 명품 전통문화공연을 마련해 풍성한 명절 분이기를 선사 한다. 교촌한옥마을에서는 창작마당극 ‘신라오기’가 13일과 14일 오후 3시에 열리며, 전통연희극단 두두리, 너울무용단 등 지역의 예술인들이 출연한다. ‘신라오기’는 최치원 선생의 향약잡영에 나오는 신라시대 다섯 가지 놀이를 해학으로 풀어낸 마당극으로서 평소 인기가 높다. 월정교에서는 ‘경주국악여행’이 13일 저녁 7시와 14일 오후 3시와 7시에 열리며, 경주를 대표하는 명인‧명창들과 신예 국악인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꾸며지는 수준 높은 야외 국악공연으로 가람예술단, 신라선예술단, 신라천년예술단, 신라소리연희단이 참여해 실내악, 부채춤, 가야금병창, 대금산조 등 명품 야외 국악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14일 저녁 7시 월정교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추석특집 명품 공연 ‘형님먼저 아우먼저’는 경주의 젊은 국악예술인으로 구성된 실내악단과 원로 명인명창의 합동무대, 클래식과 함께하는 크로스버 공연 등, 장르와 시대를 아우르는 콜라보레이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주동궁원에서는 현재 유료로 운영 중인 식물원을 연휴기간중인 12일부터 15일까지 한복을 입고 방문하는 손님들에 한해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14일에는 동궁원내 느티나무 광장 등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까지 퓨전사물놀이, 체험행사(천연립밤 만들기), 나눔행사(풍선&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네일아트, 다육이), 이벤트(SNS동궁원 친구추가 이벤트, 동궁원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나눔행사와, 체험행사 등이 펼쳐진다. 또 경상북도 도립예술단원의 신명나는 퓨전사물놀이를 시작으로, 명절을 맞아 가족 간 따스한 마음 나눔과 같은 나눔행사,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체험행사, 그리고 오직 동궁원에서만 즐길 수 있는 동궁원 식물과 관련된 퀴즈를 풀어보는 이색 퀴즈풀이 행사, SNS 동궁원 친구 추가 후 동궁원 내에 찍은 사진을 올리면 베스트 3를 선정해 상품이 제공된다. 한복입고 무료입장은 동궁원 뿐만 아니다. 고즈넉한 운치를 자아내는 대릉원, 동궁과월지, 포석정, 오릉 등 주요사적지도 추석연휴기간 한복 착용자는 무료입장이므로 예쁜 한복으로 멋지게 뽐내 보는 것도 좋을듯하다. 또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문화유산 양동마을은 추석당일 무료로 개방한다. 경주엑스포 솔거미술관은 미술과 음악이 함께하는 ‘제2회 뮤뮤(Museum Music) 콘서트’를 오는 15일 오후 4시에 개최한다. 솔거미술관 야외데크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성악 앙상블 그룹인 ‘프리소울’이 50분 동안 다채로운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고 한다. ‘프리소울’은 오페라와 팝, 뮤지컬, 가요 등 장르를 불문한 다양한 음악과 독창적인 무대 프로그램으로 인기 있는 팀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와 리골레토,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중 유명곡을 관객들에게 들려준다. 또 오카리나와 플롯 연주, 이탈리아와 한국의 민요, 대중가요 등을 함께 선사한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을 받으며, 현장 당일 접수도 가능하다. 가족들이 많이 찾는 국립경주박물관도 ‘한가위 민속놀이 한마당’이 펼쳐진다. 12일과 15일에는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한국영화 ‘마음이’와 ‘킹콩을 들다’를 오후 2시와 4시 두 차례 박물관 강당에서 상영한다. 14일 오전 11시와 오후 1시에는 야외무대에서 정동극장 경주브랜드공연이 ‘에릴레’의 하이라이트 공연이 펼쳐지며, 오후 2시부터는 가족이 함께 송편을 빚고, 다식 만들기와 전통차 마시기, 천연염색과 추억의 옥수수 뻥튀기를 해 볼 수 있는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경주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도 추석연휴기간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특히 14일 토요일은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특별이벤트로 레크레이션과 국악공연, 전통 민속놀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더불어 풍선아트, 가훈 써주기,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 부스가 함께 운영되어 관광객들에게 한가위의 풍성함과 즐거움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다른 날에도 다양한 버스킹 공연들이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12일부터 14일까지 공영주차장과 노상주차장을 무료 개방해 시민과 귀성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만, 주차질서 확립을 위해 사적지주차장과 신경주역공영주차장은 정상 운영하며, 성동시장공영주차장은 추석연휴 첫날만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추억 여행, 멋스러운 여유 찾아 전통마을 속으로 첨성대가 있는 동부사적지는 꽃백일홍과 천일홍이 만발해 연인들뿐만 아니라 삼삼오오 가족들이 손잡고 거닐며 포토존 앞에서 기념촬영하기에 바쁘다. 동부사적지를 조금만 벗어나면 골목마다 돌담이 멋스럽게 이어지고 고가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교촌 한옥마을을 만난다. 한국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대표하는 경주 최부자의 고택을 비롯해 멋스런 가옥과 맛 집이 즐비하다. 한복을 입고 돌아다니면 즐거움이 두 배가 된다. 주변으로 천마총이 있는 대릉원, 왕경복원 발굴이 한창인 월성, 고대 신라 교량 건축기술의 백미 월정교, 젊은이들로 북적이는 핫 플레이스 황리단길이 가까이 있어 깔끔한 여행코스로 더할 나위없다. 또한 교촌 한옥마을에는 다양한 문화체험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전통 손누비 방식으로 매듭팔찌, 브로치, 머리핀을 만들어 보는 누비공방과 물레체험, 초벌그리기, 토기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토기공방을 비롯해 떡메치기 체험과 함께 인절미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는 전통떡집, 그리고 천연기념물인 경주개 동경이 홍보 체험장이 인기다. 경주는 신라시대의 유물과 유적으로 대표하지만 우리나라에서 가장 한국적인 마을로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유산인 양동마을이 있다. 전통 민속마을 중 가장 큰 규모와 오랜 역사를 가진 조선시대 대표적인 동성(同姓)취락인 양동마을은 다소 상업적이고 퓨전한 면이 없지 않은 다른 한옥마을들과는 달리 때 묻지 않은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오백여년 넘는 세월동안 월성 손씨와 여강 이씨 종가가 삶과 문화,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곳이다. 유서 깊은 전통의 역사마을이 주는 색다른 감성과 고요한 정서는 추석 명절을 맞아 가을 여행의 또 다른 추억을 남기기에 충분하다. 시간이 좀 남는다면 요즘 경주 바다의 대세인 양남 주상절리와 전망대를 권한다. 천연기념물 제536호로 지정된 경주 양남 주상절리는 읍천항과 하서항 사이의 해안을 따라 약 1.5㎞에 걸쳐 형성돼 있다. 조망공원 내 우뚝 솟은 전망대에 오르면 자연이 연출한 조각품이라 일컬어지는 천혜의 비경, 양남주상절리를 한눈에 굽어 볼 수 있다. 꽃 봉우리 모양, 위로 솟은 모양, 기울어진 모양 등 다양한 모양을 감상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수평으로 넓게 퍼진 부채꼴 모양 절리가 압권이다. 주상절리를 가까이서 감상하면서 걷는 파도소리길은 1.7㎞의 여유로운 트레킹이 가능하다
-
‘유튜버 변신’ 홍보소통 앞장경주시는 세계최대 영상 플랫폼인 유튜브를 통한 홍보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담당공무원이 직접 유튜버가 돼 시민과의 소통에 나선다. 담당공무원의 화랑마을 체험기를 시작으로 경주의 주요 축제 및 핫플레이스를 직접 체험해보고 소개하는 등 총 9편의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무원이 유튜브 영상 속 주인공이 돼 다양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전달함으로써 다소 딱딱하게 행해지던 홍보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문 방송인이 아닌 아마추어의 어색함이 녹아나는 부분 또한 진정성 있는 홍보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박원철 공보관은 “홍보의 중심은 소통인 시대”라며 “직원 참여 콘텐츠 뿐 아니라 유튜브를 적극 활용해 경주를 알리고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폭넓은 영상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반식 기자
-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우수기관’경주시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보건복지부 평가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4개월간 민관협력을 통한 고위험 위기 가구를 집중 발굴하고 지원을 위해 신속한 조사계획 및 지원체계를 수립, 발굴‧지원단을 구성 운영해 적극 추진함으로써 지원 실적이 뛰어난데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이‧통장 등 민간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은둔형 외톨이, 임대료 장기체납가구 등 고위험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해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지원 등 4,708건 7억4,400여만 원의 공적지원과 연탄, 쌀, 난방비 등 민간자원 8,462건 4억5,800여만 원을 연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행복한 복지 경주를 만들기 위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함께 찾아보고 보살피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튼튼한 안전망 안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적극 협조해 준 기관 및 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반식 기자
-
체험으로 배우는 동물사랑 생명사랑경주교육지원청은 7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관내 학생 및 학부모 1000여명을 대상으로 ‘2019 체험으로 배우는 동물사랑 생명사랑 축제’를 열었다. 유기동물의 현실과 마음을 이해해보는 유기동물 사진 전시회에서는 사진 속 동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남기며 교감하고, 전문강사가 운영하는 유기동물 및 실험동물의 이해 강의에서는 유기동물과 실험동물의 현실을 알고 사랑받고 변화하는 유기동물을 보며 생명과 사랑의 소중함을 일깨웠으며, 반려 동물을 위한 선물 아로마 스프레이 만들기에서는 만든 체험물을 기부하는 등 사랑을 실천했다. 마지막으로 유기동물 방지와 책임지는 사랑을 약속하는 서약부스에서는 다짐을 띠 종이에 적어 예쁜 강아지를 완성하는 등 총 4개의 부스가 운영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유기동물의 사진을 보면서 “강아지야, 힘내! 다음에는 좋은 가족 만나서 잘 살아. 미안해.” 등의 후기를 남겼다. 한반식 기자
-
“안전하고 풍성한 명절 되길”경주소방서는 9일 경주역 및 성동시장 일원에서 소방공무원, 소방안전협의회, 의용소방대원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경주역 일원에서 고향을 찾은 귀성 ‧ 귀경객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및 홍보 안내문을 배부하고, 이후 성동시장으로 장소를 옮겨 미리 준비한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장보기를 하고 추석연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실천했다. 이창수 서장은 “이번 추석에는 많은 분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하고, 소화기·감지기등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를 실천해 화재로부터 안전하고 풍성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한반식 기자
-
한가위 맞이 ‘경주동궁원 나들이’경주동궁원에서는 오는 14일 ‘한가위 맞이 동궁원 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동궁원내 느티나무 광장 등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까지 퓨전사물놀이와 체험행사, 나눔행사, 이벤트 등 다양한 나눔행사와, 체험행사 등이 펼쳐진다.경상북도 도립예술단원의 신명나는 퓨전사물놀이를 시작으로, 고유명절의 가족 간의 따스한 마음 나눔과 같은 나눔행사,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체험행사, 그리고 오직 동궁원에서만 즐길 수 있는 동궁원 식물과 관련된 퀴즈를 풀어보는 이색 퀴즈풀이 행사, SNS 동궁원 친구 추가 후 동궁원 내에 찍은 사진을 올리면 베스트 3를 선정해 상품이 제공된다. 또 최근 개장한 덩굴 식물정원 & 곤충 생태 전시관에서 곤충체험과 곤충 만들기를 하면 다육이 선물도 받을 수 있는 행사를 선보인다.임동주 동궁원장은 “관람객들이 가족 간의 따스한 마음 나눔과 같은 한가위의 동궁원 나들이가 가을의 푸르름과 함께해 더욱더 행복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반식 기자
-
경주시, 추석맞이 종합안정대책 추진경주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맞이 종합안정대책’을 추진한다.이와 관련 시는 9일 영상회의실에서 ‘추석맞이 종합안정대책운영상황 점검회의’를 갖고 연휴기간 동안 예상되는 각종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부서별 운영상황을 최종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석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18개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 연휴기간인 12일부터 15일까지 10개반 124명의 인력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 분야별 상황을 관리하고 비상시에 신속하게 대처한다.종합안정대책은 △귀성객 환영과 관광활성화 추진 △도로정비와 특별교통대책 △추석 물가 안정관리 등 서민경제 대책 △소외계층 지원 △환경정비 등 주민불편해소 △비상진료체계 확립 △재난안전관리 강화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8개의 중점 추진분의 대책을 마련해 연휴기간 행정공백을 줄이고 민생안전과 주민 불편 해소에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연휴 전까지 귀성객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길을 제공하고자 시‧군도 및 농어촌도로 등 전 노선 1,159.72㎞에 대해 불량노면, 도로절개지 등 도로시설물 정비점검을 실시한다. 또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추석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34개소, 어려운 세대 8,854세대를 위문하는 등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강화해 정겨운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선다. 시는 연휴를 맞아 경주를 찾는 손님맞이에도 최선을 다한다. 연휴 첫 날인 12일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20여명의 공무원들이 신경주역에서 귀성객 환영행사를 가진다.또한 청결한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읍면동별 자생단체, 유관기관 합동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연휴 기간 환경오염 사고에 대비해 중점관리대상 배출업체 등에 특별점검을 실시한다.연휴기간 생활쓰레기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추석 당일인 13일과 공휴일인 15일을 제외하고 정상 수거하고, 연휴기간동안 기동 청소반을 운영한다.응급의료기관은 동국대경주병원을 비롯한 6개 병원에서 24시간 응급 진료한다. 23개 당직의료기관과 96개 당번약국을 지정 운영하고, 지난 3월 동국대 영유아 야간진료센터 개관으로 명절 연휴기간동안 영유아를 둔 부모들의 걱정과 불편함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전망한다.한편 명절 분위기에 편승해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자 감찰활동 강화로 공직기강 해이를 사전 차단하고 ‘검소하고 청렴한 추석 명절 보내기’에 전 직원이 함께하기로 했다.이영석 부시장은 이 날 회의에서 “추석 연휴기간 동안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모두가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 분야의 추진상황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한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