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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태국 팸투어 한국전통문화 체험대구 수성구는 지난 27일 태국 팸투어 관광객 20명을 대상으로 ‘다례’와 ‘동의보감 음식’일일 체험을 모명재 한국전통문화체험관에서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대구공항과 태국 방콕공항을 잇는 첫 정기노선 취항에 따라 태국 현지 여행사 및 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 중 일부 프로그램이다. 태국 관광객들은 ‘동의보감 음식’체험에서 김은숙 요리연구가의 강의와 시연을 통해 버섯잡채를 만들었다. 버섯을 비롯한 각종 재료들을 얇게 채썰고, 소금과 간장을 이용해 직접 간을 했다. 또 ‘다례’체험에서는 김미경 강사의 시연으로 한복 입는 방법, 절하는 방법 등 전통 예절을 익혔으며 우리나라 녹차를 맛보고 한국 전통다례를 체험했다. 이번 체험에 참가한 태국 관광객 카몬팁 카누엥클라씨는 “한복을 입고 한국 전통문화 체험은 이번이 처음인데, 강사님이 다례와 한복에 담긴 의미를 하나하나 설명해주시니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모명재 한국전통문화체험관은 사색의 공간을 넓혀주고 음식에 담긴 진정한 의미를 전하는 공간이다.”며, “태국 관광객들께서 한국 전통문화에 담긴 가치를 체험하시고 고국에 돌아가셔서 이를 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홍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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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산 관광 체인저! 남구 앞산하늘다리와 빨래터공원 준공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오는 7월 1일, 앞산빨래터공원에서 앞산하늘다리와 앞산빨래터공원 준공식을 개최하고 해당 시설들을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산 하늘다리, 일명 ‘사랑의 오작교’는 앞산순환도로를 가로지르는 첫 경관교량으로, 교량 중앙에는 하트 모양의 조형물이 설치되어 소중한 이들이 서로의 마음을 전하는 장소로 각광받을 것으로 벌써부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특히 앞산 하늘다리는 앞산 해넘이 전망대와 곧 개장할 도심형 캠핑장과 연결되어 앞산 일대를 하나의 관광단지로 잇는 매력적인 문화관광도시로서 대구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앞산빨래터공원에는 관광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지하에는 92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지상에는 벽천분수와 공연 무대가 딸린 2,300㎡ 규모의 공원이 앞산해넘이전망대, 앞산 하늘다리와 함께 앞산테마공원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산공원의 옛 이미지에서 벗어나 새로운 관광 인프라 조성으로 앞으로 앞산 일대가 도심 속의 힐링 포인트 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앞산하늘다리는 해넘이 전망대에 이어 또 하나의 야간 경관 명소로 정체되어 있던 앞산 카페거리와 맛둘레길의 상권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준공식에 따른 축하공연은 양 일 간에 걸쳐 진행되며, 1일날은 명품국악공연으로 남상일, 미스트롯 김다현과 김봉곤, 영남국악관현악단, 로사가야금합주단, 고금성, 민정민 등이 출연하고, 2일은 명품대중가요콘서트로 문희옥, 이자연, 미스트롯 혜진이, 김민교, 이병철 등이 출연하여 초여름밤의 정취를 더 할 예정이다. 홍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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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열린 장애인식개선 교실 운영대구남구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는 오는30일까지 이천동 주민을 대상으로 ‘생각의 차별이 장애를 만들지 않는 우리동네’ 라는 주제로 장애인식개선 교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주민이 찾아오는 열린 장애인식개선교실’에서는 28일부터 30일까지 대구남구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에 마련된 체험교실에서 지체장애, 시각장애, 휠체어를 이용한 화장실 이용 등을 경험하고, 카툰(만화)전시를 통한 장애인 편의시설 등을 안내한다. 이번 체험교실은 사회적 약자로서의 장애인이 아닌, 함께 사는 이웃으로의 장애인을 받아들이고, 폭넓은 공동체적 사고를 키울 수 있는 밑거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노경남 센터장은 “이번 찾아오는 열린 장애인식개선 교실 체험을 통해 장애에 대한 폭넓은 이해로 잘못된 사회적 인식 개선을 개선하여 모두가 행복한 동네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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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6월 매마토 문화공연대구시 중구는 지난 25일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야외콘서트홀에서 6월 매월 마지막 토요일 문화행사 행사로 다양한 장르의 댄스팀을 초청해 공연을 진행했다. “대프리카 댄스 페스타”라는 타이틀로 마련된 이번행사는 TG 브레이커스 시범단을 주축으로 ‘콜레오, 걸스힙합, 팝핀, 키즈댄스, 째즈, 비-보잉 등 총 8팀이 멋진 퍼포먼스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무더위로 지쳐갈 관객들에게 파워풀한 에너지를 선사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는 6월 , 김광석길에 찾아오시는 지역민들이 신나는 댄스 공연을 관람하면서 일상의 스트레스와 무더위를 날려버리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했다. 홍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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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보건소, 방역감시단 운영 협약 체결대구 수성구보건소는 지난 24일 지역자율방재단과‘방역감시단’운영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가뭄과 기온상승으로 초파리 등 해충 발생에 대한 민원 불편신고가 다수 접수돼 방역취약지에 대한 감시 활동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23개 동별로 조직되어 있는 지역자율방재단과 협업해 방역감시단을 운영한다. 이날 협약을 통해 △동별 방재단의 재난예찰 시 방역 취약지 수시 제보 △월 1회 방재단 합동 방제점검을 통한 유해 해충 주요 서식지 관리 △동별 방역활동 지원을 위한 방역봉사대 적극 참여 등 건강하고 안전한 수성구를 조성하는데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여수환 수성구보건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우리 지역의 방역취약지를 상시 점검하여 감염병 발생의 사전 차단 및 신속한 방역 대응으로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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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앱을 활용한 무료 교복 나눔대구 수성구와 수성구 희망나눔위원회, 수성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3일 수성구청 회의실에서 모바일 앱을 이용한 ‘수성구 교복 나눔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교복나눔 사업’은 모바일 앱을 이용한 비대면 기증 무료 나눔 방식으로 기부자가 ‘수성구 교복나눔’앱을 통해 기부할 교복, 참고서의 사진 설명을 등록하면 수성지역자활센터 사업단이 기부자의 집을 방문해 수거한다. 수거된 물품은 검수 후 나눔 신청을 한 수요자에게 착불로 배송된다. 홍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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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청년키움식당 영업 시작대구광역시 남구청은 대구에서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는 청년키움식당 대구 앞산점에서 올해 첫 번째 팀인 ‘내돈내면’이 지난 6월 17일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외식 창업의 꿈을 가진 청년 형제 2명의 의기투합으로 구성된 ‘내돈내면’은 지난 6월 2일 사업 운영 및 메뉴 계획에 따른 서면평가, 참가팀 면접, 판매메뉴 시연에 따른 전문가 맛 평가 등을 거쳐 올해 첫 번째 팀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인 청년키움식당 대구 앞산점 1기 운영팀으로 선정된 ‘내돈내면’은 대구의 대표 관광명소인 앞산을 찾는 등산객과 앞산카페거리 주 고객층인 2030 청년들을 타깃으로 직접 담근 국내산 열무김치를 활용한 열무물국수, 국수와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돼지고기볶음 메뉴를 선보인다. ‘내돈내면’ 김세일 청년대표는 “실패하면서 배우겠다는 마음으로 청년키움식당 운영에 도전하게 되었다”며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 지원을 받은 만큼 앞으로 2개월여 동안 손님들에게 가장 맛있는 계절 음식을 무한정 제공해 드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대구에서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는 청년키움식당 대구 앞산점이 외식창업을 꿈꾸는 예비 청년 창업가들에게 희망의 인큐베이팅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홍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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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미용사 대구남구지회 이·취임식 개최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지난 21일, 대한미용사 대구남구지회에서 제17대 대한미용사회 대구남구지회 임원 이·취임식이 열렸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취임식은 내빈소개, 신임회장 약력소개 및 인증서 전달, 취임사, 주요 내빈 축사 및 격려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미용사회 남구지회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실내 거리두기 및 인원 제한 등 자발적 방역 수칙 준수 결의 및 동참하였으며, 봉사단을 구성하여 거동이 불편한 어른 및 장애인시설을 찾아 미용봉사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강경자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미용사회 남구지회는 앞으로도 남구의 선도적 미용단체로 미소 친절로 남구를 알리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단체로 거듭 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대한미용사의 코로나19 방역협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공중위생관리와 서비스 수준 향상을 통하여 활기찬 행복 도시, 명품 남구 건설에 적극 동참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홍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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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청소년지원재단에 영양제 등 약품 지원대구 중구청은 지난 22일 대구중구약사회와 함께 관내 위기 청소년의 건강증진과 면역력 증강을 위해 영양제, 구충제 등의 약품을 대구청소년지원재단(에 지원했다. 이번 약품지원은 지난해 5월 26일 체결한 ‘위기 청소년 건강안전망 구축 사업 재협약’에 따라 류규하 중구청장과, 대구중구약사회 노수균 회장, 대구청소년지원재단 박선 대표가 참석해 진행되었다. 2019년 3개 기관이 처음으로 대구청소년지원재단 소속 위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발육을 돕고자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주요 협약내용은 청소년 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의 건강증진 및 신체 발달을 위한 의약품 등 제공, 전문적인 건강상담 및 질병 조기발견과 예방관리를 위한 전반적인 지원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을 골자로 하고 있다. 중구약사회는 200만원 상당의 영양제와 구충제 등 약품을 배부하여 90여명 위기청소년들의 영양불균형 해소에 기여하였고, 이번에 추가적인 약품지원 및 건강증진서비스 제공으로 청소년들의 심신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위기 청소년의 정상적 발달 및 면역력 증강에 필요한 약품제공 및 전문적인 건강상담을 통해 건강증진서비스를 지원하는데 지역의 의료자원을 활용하여 적극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홍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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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참전용사께사랑의 반찬 나눔봉사한국자유총연맹 대구서구지회는 6월 22일 한국전쟁 참전용사 70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자유총연맹 서구지회는 나라 사랑하는 마음으로 헌신하신 참전용사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매월 밑반찬 배달 봉사를 해오고 있다. 이번 나눔 행사는 거동이 불편하고 홀로 계셔서 균형 있는 식사를 챙겨 드시기 어려운 참전용사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밑반찬 배달 정기 봉사 활동 시 보리주먹밥 등 전쟁 당시 음식을 함께 전달하며 참전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함께 표현하였다. 또한 서구지회에서는 6월 21일 세화유치원과 23일 비산4동 국공립어린이집에서 “찾아가는 6.25전쟁 교육 및 무궁과 그리기”행사를 개최하였으며, 24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서구청 앞 버스정류장 주변에서 300여명 정도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보리주먹밥을 나눠주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황영준 서구지회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 교육 등을 통해 우리 세대가 누리고 있는 자유평화의 소중함에 대해 되새겨보고, 앞으로도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봉사의 손길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홍우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