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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사례 발표회” 우수상 수상청도군은 지난 11월 23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한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일반형 운영마을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위해 귀농귀촌 실행 전 농촌에서 거주하며 일자리, 영농체험과 농촌생활 체험을 하고 지역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이번 발표회는 일반형과 프로젝트 참여형 두 분야로 심사가 진행됐고, 전국 119개 마을이 참가해 서류평가와 발표심사를 거쳐 매전면 당호리마을이 전국 2위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매전면 당호리 마을의 우수상 수상을 축하드리며,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군이 오고 싶고 살고 싶은 친환경 농촌 청도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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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경북도민행복대학 경산시 캠퍼스 명예학위 수여식경산시는 지난 11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시장을 비롯한 경북도민행복대학 졸업생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경북도민행복대학 경산시 캠퍼스 명예학위 수여식’을 개최했다. 경북도민행복대학은 경상북도, 경산시, 영남대학교 인문교육학술원이 협력해 지난 3월부터 총 30주간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됐다. 시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해 많은 호응을 끌어냈다. 특히, 경북도민행복대학은 평소 접하지 못한 미래학, 시민학, 지역학, 생활 및 환경 등 7대 영역의 교육과정으로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우수 강사진으로 구성돼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받았다. 이번 수여식에서 학위증 수여와 더불어 개근상 9명, 적극적인 학생자치회 활동 참여에 따른 공로패 3명, 학업 활동에 모범을 보인 학생 1명에게 모범상을 전달했다. 경북도민행복대학 경산시 캠퍼스 운영을 맡은 이창언 영남대 인문교육학술원장은 지난 3월부터 시작해 쉼 없이 달려왔는데 “졸업은 끝이 아니라 성숙한 새로운 시작”이라면서 “100세 시대를 대비한 대학과 지자체 간에 협력한 첫걸음인 만큼 앞으로도 같이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졸업생을 대표하여 답사한 이용우 학생회장은 “1년이 채 못 되는 짧은 교육 시간이었지만, 시사, 경제, 환경, 건강, 안전 등 우리의 일상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다양한 지식을 습득할 좋은 기회”였다면서 “우리가 사는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노력하는 지역의 리더로서 재탄생해 진정한 가치와 효과가 한 단계 더 놀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령 부시장은 “졸업생 여러분의 명예학위 취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오늘 졸업식이 끝이 아니라 더 넓고 깊은 배움의 세계로 나가는 시작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시는 대학과의 연계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평생학습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70% 이상 출석과 사회 참여 활동 및 봉사활동 10시간 이상의 기준을 달성한 35명은 명예도민학사 학위를 받았고, 특별강좌로 진행된 환경보호관리사1급 과정에서는 27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홍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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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밝은 미래'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경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밝은미래’는 지난 30일 의회 운영위원회실에서 ‘경산시 영유아보육정책의 동향과 과제에 대한 연구’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밝은미래’ 소속 의원인 전봉근, 안문길, 양재영 의원을 비롯해 용역수행 관계자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시 영유아 정책의 비전과 방향성 제시를 위해 의뢰한 연구용역의 최종 결과물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고회는 연구의 개요, 경산시 지역특성 및 영유아보육현황, 관련 법규 및 국내·외 정책 검토, 초점집단면접 및 설문조사 결과, 경산시 영유아보육의 쟁점 및 개선 요구, 경산시 영유아보육의 비전과 정책과제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종 연구용역에서는 ‘영유아·보육 교직원이 함께 만드는 행복한 보육도시, 경산’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부모급여 도입과 함께 종합적 가정양육지원, 영유아중심 보육서비스 질 제고, 보육교직원 전문성 제고 및 역량강화, 보육기반 강화라는 4대 정책목표에 따라 15개의 정책과제와 52개의 세부 추진과제를 선정해 제시했다. 보고회를 주재한 ‘밝은미래’ 전봉근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우리 시 영유아보육정책의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향후 우리 시 보육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연구 결과가 우리 시 정책 수립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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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와 결혼이민자가 함께하는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와 청도군가족센터는 지난 21일 범곡휴먼시아 경로당, 25일 금천면 박곡리 경로당에서 어르신 50여 명 모시고 결혼이민자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지역나눔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웃음치료 노래교실, 베트남 인사말과 음식 문화에 대해서 알아보는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 결혼이민자들이 직접 준비한 쌀국수를 함께 먹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구성해 많은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었다. 조명선 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연말을 맞아 결혼이민자들과 함께 다양한 음식을 준비해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함께 소통할 수 있어서 의미있는 시간이 됐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하여 비대면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지만 올해는 이렇게 직접 찾아 뵐 수 더욱 뜻깊다. 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 청도군가족센터, 그리고 함께 해준 결혼이민자들께 감사드리며, 향후에도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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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득작목 육성을 위한 농촌지도자 과제포 평가회 개최청도군은 지난 25일 각남면 생활체육관에서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소득작목 육성을 위한 청도군 농촌지도자소득작목 과제포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소득작목 과제포 시범사업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우수 농촌지도자를 대상으로 신소득 작목개발과 새로운 기술보급의 신속한 확산을 위해 친환경 농자재 및 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과제포 평가회에는 2022년 소득작목 과제포 시범사업으로 추진된 친환경 팥, 사과, 대추 농가 우수사례 발표 및 사업평가, 회원 상호간 정보교류 등으로 이뤄졌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앞으로는 새로운 고소득작목 발굴과 신기술 투입으로 농업도 새롭게 변해야 살 수 있고, 청도농업 변화의 중심에 농촌지도자가 앞장서고 오늘 평가회를 통해 유익한 영농정보 수집과 내년도 풍년농사 달성에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홍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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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일 경산시장,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수상조현일 경산시장이 2022년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을 수상했다.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은 농협중앙회가 다양한 농업정책 및 사업 추진을 통해 농업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시상식은 29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렸고, 경북도에서는 조현일 경산시장이 유일하게 수상했다. 올해부터 민선8기 시정을 이끌고 있는 조현일 시장은 ‘시민중심 행복경산’이라는 가치 아래 시민이 행복한 경산 건설과 경산시 농업발전을 통한 농업인의 소득 향상을 위해 모든 열정과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조 시장은 지역농업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의체를 운영해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것은 물론이고, 대추·복숭아 등 지역 대표 농산물 육성, 고향사랑기부제 추진 등에 여념이 없다. 특히 경쟁력있는 농촌마을 육성을 위한 사업으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의체 운영, 대추를 비롯한 지역 대표 농산물 육성, 고향사랑 기부제 사업 추진, 농협과 함께하는 농업·농촌 발전 정책 등이 주목을 받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농협과 함께 각종 협력사업들을 긴밀히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행정과 농협 그리고 농업인이 서로 소통하고 각자의 역할을 성실히 해낸다면 농업과 농촌사회는 충분히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홍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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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평생학습 재능나눔 박람회‘ 안전관리실무위원회 ’개최경산시는 지난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경찰서,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안전관리 실무위원과 행사부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제7회 경산시 평생학습 재능나눔 박람회’를 앞두고 행사장 안전관리계획, 인명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교통대책, 비상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 대응체계 등 안전관리계획 전반에 대해 심의했다. 특히, 시민의 평생학습 경험과 성과 공유를 위한 평생학습 재능나눔 박람회는 다양한 체험·전시, 동아리 발표회 등 공연, 평생학습 장터 플리마켓 운영 등 행사기간 중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돼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 사전 현장점검, 안전관리 요원 배치 및 교육, 방역관리 계획 등 행사장 안전관리 대책을 면밀히 검토했다. 김주령 부시장은 “많은 인파가 예상되는 행사에서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며, 안전관리에 공백이 없도록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조체계 유지와 행사 주관부서의 철저한 사전 준비로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홍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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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동구 지저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는 지난 23일, 지저동행정복지센터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민간사회안전망, 통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자율방범대, 자율방재단 등이 함께 참석하여 김장김치 400포기(250박스)를 담궈 소외계층 250세대에 전달하였다.김용식 위원장은 “올해 높아진 물가로 더욱 힘겨워 할 소외계층에 잘 전달되어 건강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전명옥 지저동장은 “매년 바쁜 일정에도 김장 행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계신 각급 단체 회원분들게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시도록 더욱 관심을 가지고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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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목적 주민편익시설 준공식청도군은 지난 25일 김하수 청도군수, 김효태 청도군의회의장, 관련 단체 관계자 및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목적주민편익시설 조성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 행사는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준공 테이프 컷팅 및 기념촬영, 식후행사 노래교실 강의로 진행됐다.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다목적 주민편익시설 조성사업은 도비 1억 원, 군비 4억 원 총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건축 연면적 149㎡에 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됐다. 주요시설로는 다목적 교육장과 노인여가복지시설인 경로당이 있어 지역 어르신들의 다양한 문화 활동 및 여가활동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우리 지역 특성에 맞는 다목적 주민편익시설조성으로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은 물론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행사 및 맞춤형 교육 공간으로 활용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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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읍성’국가사적 지정을 위한 학술대회 성료김하수 청도군수는 지난 25일 청도군 청소년수련원 다목적강당에서 전공자 및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읍성의 역사와 복원’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학술대회는 경북문화재단 문화재연구원 주관으로 청도읍성의 역사 가치와 보존 및 활용방안에 대해 조명해 봄으로써 추후 국가 사적 지정의 학술적 토대를 마련하는 자리로 준비됐다. 1995년 경상북도 기념물도 지정된 청도읍성은 청도군이 지난 2005년부터 청도읍성 보수·복원 기본계획을 수립한 이후 10번의 시발굴조사와 약 15년간의 복원공사를 통해 읍성의 총 길이 1.8km 중 문루가 확인된 서문과 북문이 건립됐고 성벽 1.1km 등이 복원되었다 청도읍성은 현재 유존하는 읍성 중 성곽시설 내부에 문화재로 지정된 아사(동헌), 객사(도주관) 등의 관아시설과 현재 주민생활 공간이 공존하는 유일한 곳이며, 조선시대 교육시설인 향교도 함께 있어 조선시대 읍성의 기능과 공간 구조를 잘 보여주는 예로 평가받고 있다. 학술대회는 5개의 주제발표와 전문가 대담으로 구성됐다. 주제발표로 경상도지역 조선시대 읍성의 축조와 청도읍성(정의도, 한국성곽학회장), 청도읍성의 조사성과와 축성기술(김찬영, 계정문화재연구소), 청도읍성의 공간구조(권순강, 우리문화재연구원), 청도읍성의 경관 특성(이수진, 동신대학교 박물관), 청도읍성의 정비와 활용방향(김규원,한울문화재연구원)이 발표됐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정의도 한국성곽학회장을 좌장으로 전문가 대담이 이어져 청도읍성이 지닌 역사적 가치와 사적 지정을 위한 향후 과제가 논의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학술대회 결과를 청도읍성 사적 지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또한 제기된 과제들을 다각도로 검토해 청도읍성의 활용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우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