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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땀 한 땀 정성 들여 만든 손뜨개 무릎담요 기부경산시여성회관 평생교육 손뜨개반은 15일 175만 원 상당의 손수 뜬 무릎담요 35개를 경산시를 통해 경산양로원에 전달했다. 손뜨개반 수강생들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경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7회 경산시 평생학습 재능 나눔 박람회’ 홍보 체험 부스를 운영하면서 그동안 배운 재능을 나누자는 뜻을 모아 무릎담요를 만들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 “여성회관에서 열심히 배운 솜씨를 뽐내고, 더불어 따뜻함을 전해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말했다. 경산양로원 백년옥 대표는 “한 땀 한 땀 뜨개질에 들어간 정성만큼 훈훈함이 느껴진다”며 “온기 담은 무릎담요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겨울 선물이 될 것이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함께한 전현옥 평생학습과장은 배움에서 그치지 않고 아낌없이 나눔을 실천하는 수강생들에게 존경과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손뜨개반은 여성회관 평생교육 강좌 중 하나로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3시간 운영되고 있고, 10여 년을 넘게 수강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강좌 중 하나이다. 홍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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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따뜻한 겨울되세요남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추운 겨울 홀로 사는 독거 어르신 12명에게 1백만 원 상당의 전기매트를 지원했다. 본 사업은 남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지난 회의를 통해 우리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을 논의하는 중 겨울철 전기매트가 고장나 사용을 못 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전기매트 지원 사업을 하기로 해 추진됐다. 매트를 지원받은 어르신들은 “날씨는 추워지는데 전기매트가 고장이 나서 꼭 필요했는데 마침 지원해 줘 고맙다”는 인사를 했다. 백운성 남천면협의체위원장은 “이번 특화사업으로 겨울철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선물을 드린 것 같다. 앞으로도 남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남천면에 주축이 돼 더 많은 이웃에게 희망과 나눔을 아낌없이 펼치도록 하겠다”고 했다. 홍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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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양교 난간, 그래픽으로 새단장대구 동구청이 지난 12일, 아양교 공공디자인 사업의 일환으로 ‘아양교 안전휀스 그래픽 디자인사업’을 완료했다.디자인은 ‘비상하는 비행기’와 ‘붉은색 하트’로, ‘비상하는 비행기’는 군 공항 이전과 새롭게 비상하는 동구를 의미하고, ‘붉은색 하트’는 따뜻한 공동체를 지향하는 동구를 의미한다.동구청은 지난 5월, 추락 및 투신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휀스를 설치했다. 그러나 삭막하다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이를 보완하기 위해 그래픽 디자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사업은 기존 안전시설물의 단점을 최대한 보완하는 한편, 아양교 이용자들에게 시각적인 재미를 제공하는데 주안점을 뒀다.동구청은 이번 그래픽 사업의 효과를 면밀히 검토하여, 내년도에도 다양한 그래픽을 이용한 작품을 개발하여 주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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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수질오염총량관리 실태평가’ 최우수상 수상청도군은 지난달 25일 경상북도에서 시행한 ‘2022년 수질오염총량관리 실태평가’에서 2021년도에 이어 최우수상을 2회 연속 수상했다. 수질오염총량관리제는 단위유역별로 목표수질을 달성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오염물질의 배출량을 관리하는 제도로써, 청도군은 지난 2005년 1단계를 시작으로 현재 2021년부터 2030년까지를 대상으로 하는 제4단계 시행계획을 수립중이다. 수질오염총량관리 실태평가는 단위 유역별 목표수질 준수 여부, 이행평가, 수질개선사업 추진실적, 제도 개선방안 및 건의사항, 발표 내용의 적정성과 명확성 등의 항목으로 평가하며, 청도군은 모든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앞으로 추진되는 지역개발 사업과 환경보전이 서로 조화를 이루도록 수질오염총량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홍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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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사, 불자들과 함께 자비의 쌀 500kg(10kg 50포) 나눔자인면 신도리 소재 대안사는 14일 자인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복지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하며 자비의 쌀 500kg을 보시했다. 대안사 신도봉사회와 불자들은 매년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이웃돕기성금 모금, 자비의 쌀 나눔, 장학금 지원 등 따뜻한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해 부처님의 가르침과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대안사 주지 청와스님은 “오늘은 비무량심을 실천하는 행복한 날이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이웃의 어려움을 찾고 돕는 일을 꾸준히 하겠다”고 말했다. 류한상 자인면장은 “따뜻한 자비의 마음을 내어주신 주지 스님 이하 신도봉사회 불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쌀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홍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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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의용소방대「희망2023나눔캠페인」성금기탁경산소방서 경산의용소방대는 14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돕기성금 50만 원을 기탁하면서 ‘희망2023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경산의용소방대는 산불 및 화재예방 캠페인, 소화기 보급 및 화재감지기 설치, 심폐 소생술 교육 등 화재 및 재난 발생 시 지역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안문길 경산의용소방대장은 “추운 겨울에 더 힘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회원들의 뜻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최주원 중앙동장은 “평소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꾸준한 캠페인과 다양한 봉사활동에 감사드린다.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신 경산의용소방대원들의 따뜻한 마음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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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경상북도 가축방역시책 평가 우수상 수상경산시는 지난 13일 도지사실에서 2022년도 경상북도 가축방역시책 평가 우수상을 받았다.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구제역 질병 대응, 가축방역사업 계획, 예찰 및 현장점검 등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에 관한 업무능력 및 성과를 평가한 결과 우리시는 올해 우수상을 받아 5년 동안 연속 수상을 달성했다. 시는 축산차량으로 인한 가축 질병 차단을 위해 자인면과 하양읍에 국비지원 거점소독장 2곳을 연중 운영하고, 광역방제기와 소독 차량 2대를 동원해 철새도래지, 축사 밀집 사육지역, 도축장 등을 집중적으로 소독하는 등 선제적 차단방역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고병원성 AI는 지난 2008년, 구제역은 2011년 이후 미발생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시의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에 대한 역량을 인정받은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는 축산단체와 축산농가의 가축방역에 대한 지대한 관심과 노력의 결과로 그동안 함께 노력해 주심에 감사의 마음을 드린다”며 “시는 앞으로도 선제적 방역에 필요한 행정적, 재정적인 모든 지원을 할 것이며, 가축질병 청정경산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홍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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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인구, 민선8기 들어 최근 두 달간 연속 증가최근 저출산·고령화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인구 감소 추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청도군의 인구가 두 달 연속 증가했다. 지난 10월말 인구는 4만1544명으로 9월 보다 53명, 11월말 인구는 4만1586명으로 10월 보다 42명 늘어나 인구증가로의 전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사망자 수가 출생자 수 대비 7배에 이르러 1월에서 11월 누계 606명이 자연 감소한 상황임에도 전출 대비 전입 인구가 많은 사회적 증가로 인해 증가세를 보여주고 있어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최근 두 달간 사회적 증가는 193명으로 월 평균 증가 폭을 웃돌았고 1월에서 11월까지 누계 사회적 증가는 365명으로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96명이 늘어난 수치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민선8기 취임과 함께 생활환경 개선을 통한 정주기반 확충,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 기반 조성, 아동 돌봄·양육 지원 강화, 창의적 교육 환경 조성, 활력 넘치는 노후 지원 등 생애 전반 삶의 질 향상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인구 위기 극복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한편, 청도군은 내년부터 대규모 전원주택단지 조성, 공공임대주택 확충, 자연드림파크 조성사업, 특성화 초등학교 육성, 인재양성원 운영 등 실질적인 인구유입 기반 조성을 본격화하고 전입자 맞춤 지원, 귀농인 정착지원 강화, 출산 및 다자녀가구를 위한 혜택 증진 등 다양한 지원시책도 관련 조례 제·개정으로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홍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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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구시 도시재생 추진실태평가 최우수기관 선정대구 동구청이 대구광역시에서 실시한 ‘2022년도 도시재생 추진실태 평가’에서 8개 구·군 가운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동구청은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100만원을 받게 된다.동구청은 △도시재생사업 체계적 관리 △구·군 자체도시재생사업 △성과관리 △수상 실적 △제도개선 건의 및 의견제출 △사업 홍보실적 등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대구 동구는 지난 2014년부터 ‘안심창조밸리 조성사업’, ‘천연기념물 ONE 도동측백문화마을 조성사업’에 이어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효목2동 소소한 이야기, 소목골’, ‘불로동 지켜온 천년, 만들어갈 백년 불로고분마을’ 사업 등 지속적으로 도시재생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 2021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불로동 뉴딜사업이 첫발을 내딛어 사업 첫해 부지매입을 완료하고, 주민공동체 기반을 구축했다. 또, 지난 가을 막걸리문화축제를 성공리에 개최하는 등 첫해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밖에도 2023년 사업 마무리를 앞두고 있는 효목2동 사업 역시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창조 한마당에서 우수사례 2관왕을 수상하는 등 그간 추진해 온 사업이 하나 둘 성과를 보이고 있다.동구청은 안심창조밸리 조성사업과 천연기념물 ONE 도동측백문화마을 조성사업은 전체 사업을 마무리한 후, 지속적인 활성화를 위해 지역 스스로 발전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지역주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이에 그치지 않고 동구청은 앞으로 동구만의 지역맞춤형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동구 전체를 대상으로 도시재생 최적 대상지 발굴을 위해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윤석준 동구청장은 “주민과 함께 많은 역경을 딛고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던 과정이 동구만의 특색 있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점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대구시 최우수기관 선정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진행 중인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속적인 사업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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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스타트, 2022 드림-마음연구소 검사결과해석 부모교육 실시청도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0일 여성회관 4층 종합교육장에서 ‘2022 드림-마음연구소’ 서비스의 마지막 단계인 ‘검사결과해석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2022 드림-마음연구소’는 드림스타트 이용 가족 내 다양한 요인의 내면적, 환경적 문제점을 발견하고 이를 예방해 아동의 심리적, 인지적 안정을 고취하고 올바른 자존감을 형성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번 ‘검사결과해석 부모교육’에서는 10월~11월 중 실시된 가정방문 아동심리검사와 부모양육태도 검사를 토대로 아동·청소년 전문 상담사들과 보호자가 일대일로 만나거나 유선상으로 심층 분석 대면상담을 진행했다. 오전 9시부터 시작돼 오후 4시까지 진행된 긴 상담이었지만 상담사들은 지친 내색 없이 보호자들과 진심 어린 시간을 보냈다. 상담에 참여한 드림스타트 가족은 “자녀들만의 문제로 여겨왔던 것들이 부모의 일관성 없는 양육태도로 인한 것이었음을 발견했다”며 “처음 참여한 심리검사가 많은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청도군 드림스타트는 이번 결과해석을 바탕으로 위기가구를 선별해 2023년에도 ㈜숲하나 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와 상담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홍우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