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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1회용품 사용규제 일시 해제영양군은 코로나-19의 확진자가 폭증하는 가운데 정부의 위기대응 경보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되는 등 코로나-19 감염병의 확산 방지에 적극 대응하고자 관내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1회용품 사용규제를 일시 해제하기로 했다.영양군의 식품접객업에 대한 1회용품 사용규제 일시 해제는 음식점, 카페 등에서 다회용 컵의 사용에 따른 코로나-19 확산을 사전에 예방하고, 다회용 컵 등의 살균 소독에 대한 이용자들의 불신을 해소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시행된다.이번에 시행되는 식품접객업소의 1회용품 사용규제 일시 해제는 영양군 내 331개 업체가 적용되며, 대상은 1회용컵·접시·식탁보·나무젓가락 등으로 식당 등에서 사용하는 1회용품이며, 해제 기간은 코로나-19 전염병이 안정화되는 때까지로서 추후 상황을 판단해 별도로 결정하기로 했다.그리고 이번 1회용품 사용규제 일시 해제 조치에는 식품접객업소가 아닌 마트 등에서의 1회용봉투 제공 등은 적용되지 않는다.정영길 환경보전과장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한다”고 밝혔다.안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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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코로나19 피해기업·소상공인 특단대책 마련구미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해 가용자원을 총 동원해 지역경제 안정화 대책 마련에 나선다.시는 유관기관과 공조를 통한 피해현황 조사 및 모니터링한 결과, 25일 기준 기업체 98건이 확인됐으며 소상공인은 매출 30~40% 감소 추세 및 소상공인 대출자금지원 등 신청(903건, 295억원)이 급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그 중 기업체 피해사항은 수출입차질 25건, 생산중단 20건, 원자재수급애로 14건, 납품공급애로 14건, 기타 25건으로 중국 수출‧입 의존도가 높은 구미국가산업단지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중소기업 지원] ❶자금지원(대출, 보증 등) ❷수출지원 ❸세제지원우선적으로 피해기업에는 긴급경영안정자금(시 150억원 규모, 경상북도 1,200억원 규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250억원 규모)을 지원한다.시 자체 긴급경영안정자금은 24일부터 자금소진 시까지 접수하고 기업당 최대 5억원 한도내에서 1년간 3.5% 이자를 전액 지원한다. 특히, 코로나19 피해로 인해 기 대출자금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대해서도 금융기관과 협의해 기존대출 기한연장 등 상환부담 완화를 위해 적극 대응한다. 對중국 수출입 차질을 겪고 있는 기업을 위해 수출보험료 지원(시 자체 15백만원), 단기 수출보험료 할인 및 보험금 지급기간 단축, 대체공급처․대체바이어 발굴 지원(KOTRA 구미분소), 24시간 통관체제 가동(관세청 구미세관) 등의 지원책을 안내해 유관기관과 함께 해결에 나선다.노동자를 감원하지 않고 휴업, 휴직 등 고용유지 조치를 실시한 피해기업에게는 노동자 1인당 1일 6만6천원(월 최대 198만원)까지 고용유지지원금(구미고용복지플러스센터)을 지원한다.또한, 시는 보건용 마스크 확보가 어려운 제조업체 1,200개사를 대상으로 마스크 9만개와 손소독제 800개를 긴급 지원한다.[소상공인 지원] ❶자금지원(대출, 보증 등) ❷방역지원 ❸소비촉진 ❹세제지원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자영업자, 소상공인의 경영악화가 가시화됨에 따라 경영애로자금(소진공 200억 규모, 경상북도 500억원 규모), 외식업체 육성․시설자금(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100억원 규모) 및 특례보증(구미시 100억원 규모, 경북신용보증재단 1조원 규모)을 긴급 지원하고, 그 외 소상공인 지원에 관련한 내용을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지속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소비자 심리적 안정을 위한 손소독제 650개, 마스크 총 1,830개, 분무기 16대, 소독액 780개(1L)를 배부하고 방역소독을 실시(25일 기준 총 12회)하는 등 대규모점포 및 전통시장 방역을 강화한다.아울러, 구미사랑상품권 조기발행(100억원) 및 특별할인 기간 연장(6월 30일까지)을 행정안전부에 적극 요청하고, 마스크와 손소독제 구입에 어려움이 없도록 물가 모니터링 확대 운영, 매점매석 행위의 강력한 지도․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소상공인과 임대인의 상생을 유도하는 ‘착한 임대인 찾기’운동, 빠른 경영 회복을 돕는 ‘맞춤 컨설팅 사업지원’, 공용주차장 무료사용 등 실질적인 추가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사태 안정화 후에도 소비촉진을 위한 ‘전통시장 이용하기 행사’, ‘구미사랑상품권 이용 및 가맹점 확대 캠페인’등 선제적 경기활성화 대책을 마련한다.[공통지원 사항] ❶지방세 지원 ❷유급휴가비 ❸생활지원비시는 확진자 및 확산에 따른 조업중단 등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에게 6개월 범위 내 지방세 신고·납부 등 기한 연장, 고지‧징수‧체납처분 유예 등 세정지원을 최대한 신속히 시행한다.또한, 국민연금공단에서는 격리된 자 및 유급휴가 제공 사업주에게는 생활지원비(4인 기준 123만원), 유급휴가비(1인당 1일 13만원 상한) 지원한다.한편, 코로나19 피해대책과 관련, 기업체는 기업지원과,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는 구미시 일자리경제과를 통해 상담 및 신청이 가능하다.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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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확진자 발생에 재택근무 해제청송군은 지난 25일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공무원들의 재택근무를 즉시 해제하고 바이러스 확산 방지 및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군은 최근 대구·경북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바이러스의 지역 유입 및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24일부터 관외에서 출퇴근 중인 직원들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명령한바 있다.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청송 지역에서 지난 25일 첫 확진자가 발생했고, 이에 군은 26일부터 재택근무를 해제하고 지역에서 더 이상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확진자 동선 공개, 관련 업소 방역 소독 및 일부 폐쇄 등 바이러스 확산 방지 및 예방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에서 확진자가 나왔기 때문에 재택근무는 더 이상 큰 의미가 없게 됐다.”며 “가능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24시간 방역 체제를 유지하는 등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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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기록하는 안동사람들의 삶안동시와 안동축제관광재단에서는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유교 본향 문화기록화 사업 ‘안동의 삶&결’ 공모전’(이하 ‘안동의 삶&결’ 공모전)을 개최한다. ‘안동의 삶&결’ 공모전은 안동시민의 삶을 기록해 함께 공유하고 싶은 모든 이야기를 주제로 영상과 사진을 공모한다. 영상은 3분 이내 창작 콘텐츠로 장르의 제한이 없으며, 사진은 5점 이상의 사진이 수록된 사진집으로 출품할 수 있다.공모에는 안동시민이거나 안동에 거주하고 있고, 영상과 사진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프로 또는 아마추어 작가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은 오는 3월 9일까지 이메일이나 안동축제관광재단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에 선정된 작가에게는 작품 및 전시 지원금 100만 원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안동축제관광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안동축제관광재단 문화도시TF팀으로 하면 된다. 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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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코로나19 확진자 23명 발생칠곡군은 2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역학조사 중에 있다.군은 26일 14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관련 확진 23명, 자가 격리 50명, 검사 38명 등의 발생 현황을 밝혔다.칠곡군은 지난 23일 가산면 소재 장애인 거주 및 직업 훈련 시설 ‘밀알공동체’에서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밀알공동체 장애인 및 종사자 6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수 조사에서 24일 4명, 25일 18명, 26일 1명(입소 장애인) 등 총 2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 부모님의 집에서 거주하다 25일 확진 판정을 받은 입소 장애인 A(40)씨는 대구시에 통계에 포함되어 칠곡군 확진 판정은 23명으로 감소됐다.확진판정을 받은 23명(시설종사자 5명, 근로 장애인 5명. 입소 장애인 13명) 중 5명은 24일부터 포항의료원에서 치료중이며 나머지 18명은 26일 안동의료원으로 이송했다.음성판정을 받은 45명은 자가(7명)와 송정자연휴양림에서 2주간 격리에 들어간다. 군은 역학조사를 거쳐 확진 판정을 받은 23명의 동선을 재난문자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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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농산물공판장 임시 휴장청송군은 코로나19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되고 지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청송농산물공판장이 지난 25일부터 임시 휴장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윤경희 청송군수는 “대구나 안동에서 청송사과 경매를 위해 공판장을 방문하는 중도매인이 많아 바이러스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군민의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사과 출하에 불편함이 있더라도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농업인들과 중도매인께서도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공판장 운영자인 송원APC 백남진 대표는 “공판장을 휴장할 경우 원물 수급에 차질이 생길수도 있지만 범 국가적인 노력에 동참하고 지역 주민의 안전을 고려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재개장 시점도 청송군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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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구미시장은 21일 구미시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장세용 구미시장은 21일 구미시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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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김천시장은 20일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에 참석김충섭 김천시장은 20일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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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버스 청송군 진보 방면 운행 전면 중단영양군은 지난 24일 청송군 진보면에 신종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지역사회 전파의 우려가 커짐에 따라, 선제적인 대응 조치의 일환으로 2월 25일부터 영양군 농어촌버스 진보방면 운행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는 영양군 인접 지역인 청송군 진보면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가 현실화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인접지역인 진보방면 대중교통 운행을 전면 중단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유입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영양군에서는 1일 11회 운행했던 영양~진보, 석보~진보 농어촌버스 관외노선을 전면 중단하고, 영양~소계터널~석보 관내노선 일부를 변경 운행해 병원 이용 등 긴급상황 발생에 따른 주민불편을 최소화한다. 영양군은 이용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여객운송사업자 및 읍면, 군정알리미,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주민홍보를 실시하고, 이번 농어촌버스 운행 중단으로 지역사회의 코로나19 유입에 따른 군민 불안감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우리와 가장 가까운 인근 지역인 청송군 진보면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지역민들의 코로나 19에 대한 불안감이 더욱더 증가된 만큼 감염전파와 확산 최소화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코로나19 확산을 막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안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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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희 청송군수는 27일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배부 현황 등을 점검윤경희 청송군수는 27일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배부 현황 등을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