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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행업체 계약 신중하게 판단”지진특별법 시행령이 9월 1일부터 시행예정인 가운데, 서울 및 관내 손해사정업체에서 집중 피해지역인 흥해, 장량동 지역을 중심으로 지진피해 입증자료를 대행해 준다며 영업에 나서고 있어 시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포항시에 따르면 일부 손해사정업체들이 입증자료가 부족한 시민들과 보상금액이 큰 공동주택 관리사무소를 대상으로 수수료를 받고 지진피해 보상 서류를 대신 작성해 주는 계약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시는 시행령 개정(안)이 확정되지 않은 만큼 시행령이 공포되면 즉시 시민들이 쉽게 접수할 수 있도록 입증자료와 준비서류를 안내하는 등 홍보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읍면동 접수처 29개소에는 전담 공무원 및 근로자가 배치돼 관련 내용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읍면동별로 찾아가는 전문가 순회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또한, 시청 및 남․북구청, 흥해, 장량 거점접수처 5개소에서는 변호사, 손해사정사, 건축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자문단을 운영해 지진피해를 접수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상담 창구도 운영한다.포항시 관계자는 “개별 손해사정 업체에서 영업하는 부분에 대해 시에서 제재할 방안은 없지만, 서류대행 없이도 시민들이 직접 편리하게 접수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꼼꼼히 따져볼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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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의 기상과 숨결을 느껴보세요”영천시는 오는 18일부터 화랑설화마을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화랑설화마을은 금호읍 거여로 426-5 일원에 화랑설화를 테마로 조성한 레저복합형 문화관광시설이며, 영천한의마을과 함께 3대문화권 사업으로 추진돼 왔다.화랑설화마을은 110,000㎡ 부지에 전시시설인 화랑우주체험관, 설화재현마을, 체험시설인 화랑배움터(키즈존), 국궁체험장 그리고 영상시설인 4D 돔 영상관을 갖추고 있고, 편의시설로는 그린스테이션이 있다. 화랑우주체험관은 화랑을 테마로 한 전시물과 2종류의 VR체험을 할 수 있고, 화랑배움터는 화랑을 테마로 다양한 놀이시설이 갖춰진 키즈존으로 구성돼 있고, 1회당 40분씩 이용할 수 있다. 4D 돔 영상관에서는 미래화랑의 활약상을 그린 4D 입체영상을 10분 동안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야외에 위치한 설화재현마을은 김유신의 일대기를 주제로 꾸며져 있고, 국궁체험장에서는 전통 활쏘기인 국궁을 화살 5발씩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야외에 3천평 가량의 코스모스밭이 조성돼있어 멋진 추억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이번 시범운영기간 동안 이용요금은 무료이고,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 11:00~17:00까지 운영한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이다. 시에서는 시범운영기간 동안 방문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편의시설 등을 좀 더 보완 후 9월 25일 정식운영 할 예정이다.정식운영 시 이용요금은 화랑우주체험관은 일반기준 3,000원, 어린이는 2,000원이며, 화랑배움터는 어린이 5,000원, 4D돔영상관은 일반 3,000원, 어린이 2,000원이다. 국궁은 일반 2천원, 어린이 1,500원에 화살 10발을 체험할 수 있다. 일반인은 8,000원, 어린이는 1만500원으로 화랑설화마을 시설물 전체를 즐길 수 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화랑설화마을이 남녀노소 모두에게 교육, 놀이, 휴식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 화랑설화마을이 영천의 또 하나의 랜드마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비 및 꾸준한 콘텐츠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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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 포항의 역할 모색제1회 한·러 지방협력 포럼의 성공적인 개최 이후, 新북방협력 선점을 위한 환동해권 국가의 관광·문화·경제 분야에서 장·단기적인 협력방안 논의가 지속되고 있다.특히,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세계경제 흐름의 급격한 변화로 환동해권 지역의 전략적 중요성과 북방경제협력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어 환동해 경제시대를 주도하기 위한 포항의 선도적 역할이 필요한 시점이다.이에 포항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포항시장과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김희수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김남일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을 비롯해 국내·외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트 코로나 시대, 환동해권의 초광역 협력사업과 포항의 역할’이란 주제로 ‘제8회 환동해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유튜브 채널에서도 14시부터 생중계했다.이날 심포지엄에서 ‘김봉현’ 제주평화원구원장은 팬데믹에 의한 글로벌 경제 및 사회 문화가 급변하고 있는 시점에서 환동해권 경제수도 포항 실현을 위해 인간과 생태가 공존하는 새로운 도시모델 구축과 언택트와 컨택트 모두를 활용한 4차산업 플랫폼 기반 구축 등 포항형 모델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서 바딤 슬랩첸코 한림대 러시아연구소 연구교수는 러시아의 극동 발전전략인 선도개발구역과 블라디보스톡 자유항 경제특구가 극동지역 한-러 협력 강화 플랫폼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의 투자를 시작으로 극동지역 한국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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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문 영천시장은 14일 영천시체육회 이사회에 참석최기문 영천시장은 14일 영천시체육회 이사회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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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은 13일 ‘제8회 환동해 국제심포지엄’에 참석이강덕 포항시장은 13일 ‘제8회 환동해 국제심포지엄’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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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에 공직 문호 ‘활짝’문경시는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 농암농업인상담소장으로 임기제공무원(7급)을 임명하고, 농업 기술지도 및 상담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과의 협업과 새소득작목․지역특화작물 발굴․보급에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시는 2015년 교통행정전문가 채용을 시작으로 매년 2~3명 정도 민간전문가를 공직에 수혈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0개 분야(소송, 교통, 전시, 생태공원, 무대 조명․음향, 전통시장, 지질, 농업․농식품, 하수처리, 홍보)에 15명의 임기제공무원을 채용했다.특히 교통행정전문가(7급) 채용 후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교통인프라 구축과 시내주차장 유료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시 소속 변호사를 임기제 공무원(6급)으로 채용해 각종 행정소송 및 심판사건을 담당하고 있고, 전통시장 전문가(7급)를 채용해 시장 현대화사업과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등을 추진해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임기제공무원 채용은 순환보직을 골자로 하는 기존 공무원 임용제도에 민간의 우수한 인재를 공직에 등용함으로써 공직사회를 쇄신하고 민간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유입할 수 있어 많은 호응을 받고 있는 제도이다.문경시는 “앞으로도 유능한 인재가 많이 지원해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공공행정 분야를 발굴함으로써 공직사회에 경쟁체제를 도입, 획기적인 성과를 거둬 시의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권춘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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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세계유산축전 개최영주시는 ‘2020 세계유산축전 : 경북’의 행사로 14일과 15일에 부석사에서 ‘세계유산야행’, ‘가무극 선묘’와 소수서원에서 ‘세젤귀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영주의 세계유산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적지인 부석사와 소수서원을 야행으로 다녀보고자 기획된 이번 ‘세계유산야행’은 총 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14일에는 절경으로 알려진 부석사의 노을지는 모습을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 감상할 수 있으며, 21일에는 최초로 개방되는 야간 소수서원의 모습을 은은한 조명과 함께하는 감상할 수 있다.사전 예약 접수로 진행되는 ‘세계유산야행’은 세계유산축전 홈페이지 및 네이버 예약을 통해 접수를 시작한지 1주일여 만에 예약이 완료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이번 ‘세계유산야행’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조국원 영주소백산예술촌 대표는 “세계유산을 야간에 투어하는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데 깊은 감사를 드리고, 안타깝게도 예약 인원이 한정적이라 신청을 희망하시는 모든 분들을 행사장에 모시지 못해 아쉽다.”며, “남은 기간 행사 준비에 더욱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또한 ‘세젤귀 토크콘서트’는 ‘세상에서 제일 귀한 토크콘서트‘의 줄임말로 세계유산인 소수서원을 배경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사들을 초청해 세계유산과 우리나라 문화의 아름다움과 가치에 대해 강연과 대화를 나누는 소규모 토크 콘서트이다.이외에도 부석사에서 펼쳐질 ‘가무극 선묘’는 15일에 부석사 일주문부터 무량수전까지 이동식 공연으로 진행된다.지난 1일에 부석사에서 처음 선보인 ‘가무극 선묘’는 당일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공연 진행을 따라 일주문부터 무량수전까지 10곳에서 무대를 따라 다함께 이동하고 공연을 관람했다.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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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과정 수료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12일 농업인회관에서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교육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군농업인대학 제11기 귀농‧귀촌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날 40명 교육생 중 37명이 수료하고 17명이 개근상을 받아 농업기술센터에서 귀농‧귀촌 정착을 위해 제공하는 각종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생들의 뜨거운 참여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월 3일 개강을 시작으로 총 11회차 과정을 운영해 귀농‧귀촌인에게 꼭 필요한 농업정보, 귀농정책사업, 우리 지역 주요작목 영농기초기술, 귀농 선배농가 현장견학과 지역 문화탐방을 하는 등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김학동 군수는 “귀농귀촌 교육을 무사히 수료한 교육생에게 축하의 박수를 드리고 귀농‧귀촌인이 우리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을 비롯한 정착 환경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육생들은 인적 네트워크를 잘 형성해 정보를 교환하고 지역민들과도 화합‧소통해 예천에서 잘 정착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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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시행영덕군이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 저감과 쾌적한 대기 환경 조성을 위해 ‘2020년 하반기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와 2005년 이전 배출허용 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가 지원대상이며, 영덕군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 및 최종 소유자가 6개월 이상 소유한 차량에 해당된다. 또, 차량이 정상운행 가능해야 하고, 정부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 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도 없어야 한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차량 소유자는 오는 24일부터 9월4일까지 영덕군 환경위생과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서류를 보내면 된다.지원 금액은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 기준가액을 기준으로 총 중량 3.5t 미만은 최대 210만원을 지원 받으며, 신차 구입 시 최대 90만원을 추가 지원 받는다. 3.5t 이상의 경우 최대 3,000만원이다. 도로용 3종 건설기계는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한다.자세한 사항은 영덕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환경위생과 환경안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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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손실보상 TF팀 운영상주시는 13일 상주시 보건소 1층에 코로나19 손실보상 청구를 위한 손실보상 T/F팀 운영을 시작했다. 손실보상 대상은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등으로 사업장이 폐쇄·업무정지 또는 소독 등 조치를 한 곳이다. 이를 성실히 이행한 경우 손실 대상 및 손실 규모를 확인해 보상한다. 정부·지자체의 방역조치에 따라 폐쇄, 업무정지, 소독 조치된 의료기관, 약국, 일반 영업장 등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상 보상받을 수 있다. 접수된 서류는 T/F팀에서 1차 검토 후 보건의료자원통합신고포털을 통해 보건복지부에 심사를 요청하고, 손실보상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정부가 직접 청구인에게 지급한다. T/F팀은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운영된다. 이인수 보건소장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9로 인한 피해를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손실보상 업무에 만전을 기하고 지속적으로 홍보한다”라고 말했다.손실보상 접수는 상주시보건소 손실보상T/F팀으로 하면 된다.권춘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