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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방소멸 대응 현장에서 해법 찾다경북도, 지방소멸 대응 현장에서 해법 찾다 의성군 지방소멸 대응 회의 개최 경상북도는 27일 의성군 안계면사무소에서 지방소멸 대응 자문위원회인 워킹그룹 회의를 개최하고, ‘이웃사촌 시범마을’현장을 방문했다. 워킹그룹은 지난해 5월부터 학계, 연구원 등 지방소멸 대응 관련 분야 18명으로 구성된 전문가 그룹으로 기존의 위원회 회의방식을 벗어나 시나리오‧격식‧회의 자료가 없는 자유로운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의성군 방문은 지난 3월 서울에서 개최된 워킹그룹 회의 시 자문 위원들의 현장 방문 요청에 의해 추진됐다. ‘이웃사촌 시범마을’은 경상북도와 의성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3년차를 맞고 있다. 스마트팜 청년농부와 청년창업 점포들이 늘어나고 포스코 모듈러주택, KT-AI 스쿨, 국공립 어린이집 등이 속속 완료됨에 따라 저출생과 고령화, 지방소멸 극복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워킹그룹 위원들은 ‘이웃사촌 시범마을’ 주요 사업장인 도시청년 의성 살아보기 현장, 청년농부 스마트팜 교육장 등을 둘러본 후 지방소멸 극복의 창의적인 해법 모색 및 확산방안 등에 대해 토론했다. 국토연구원 차미숙 선임연구위원은 청년농부, 청년창업 지원 등 일자리와 더불어 모듈러주택, 안계행복플랫폼,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등 주거와 문화·교육이 집적화 된 점을 성공요인으로 꼽았다. 워킹그룹 위원장인 전창록 경상북도경제진흥원장은 ‘이웃사촌 시범마을’은 도시청년 유입과 지원을 통한 지방소멸 극복 사례로만 볼 것이 아니라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안계평야 경관농업, 전통 5일장의 현대화 등 농촌지역 활성화도 동시에 추구한 점을 강조했다. 유정근 경상북도 인구정책과장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 맞춤형 정책의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 경제‧사회‧문화분야 등 관련 전문가와 협업하여 지역특색을 반영한 참신하고 실질적인 방안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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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 경북 비전(안) 마련...‘더 큰 희망, 더 큰 경북’2040 경북 비전(안) 마련...‘더 큰 희망, 더 큰 경북’ 2040년, 새로운 경상북도 경상북도는 28일 도청 화백당에서 종합계획에 관심있는 일반 도민, 道 실과장, 23개 시․군 기획관리실장,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종합계획(2021~2040)’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국토기본법에 의거 지난 2019년 12월 수립된 제5차 국토종합계획과 연계하여 경상북도 차원에서 이를 구체화하고 시․군 계획 등 하위계획에 대한 지침을 수립하는데 있어 도민 등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2021년부터 2040년까지 ‘경상북도 종합계획’은 대구경북연구원이 책임연구기관으로 지정되고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기획단을 구성해 수립하고, 이날 발표된 종합계획(안)은 전대미문의 코로나19 상황의 어려움속에서도 실국별, 시군별, 도내 연구지원기관별 신규 계획과제 제안 취합, 2020년 8월부터 11월까지 23개 시군별 순회토론회와 2020년 11월부터 실시한 주민설문조사 등을 거쳐 마련됐다. 이번 공청회 이후 6월 4일까지 추가 의견을 제출 받아 반영한 후에 최종보고회, 경상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7월에 국토교통부에 최종안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번에 수립하는 2021년부터 2040년까지 ‘경상북도 종합계획’은 제5차 국토종합계획의 기조 및 목표와 연계 코로나19 사태 이후 지역 경기침체 극복 및 대․내외 여건 변화를 반영하고, 지역이 보유한 자원과 개성․특성을 살린 계획, 광역화 추세 및 지역 간 연계․협력을 고려한 계획, 시․군 종합발전계획과 연계한 방향 설정에 초점을 두고 있다. 종합계획 수립에 참여한 경상북도 김장호 기획조정실장은 “경북도의 도정 최대 이슈는 경북 역사이래 가장 큰 대형 메가 프로젝트인 통합신공항 이전, 산단대개조 및 강소연구개발특구와 헴프산업 등 신산업 추진 등으로 지금 큰 변화을 겪고 있다”고 말하면서, “이러한 급변하는 환경에 적극 대응해 2040년 미래 경상북도가 더욱더 발전될 수 있도록 종합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40 경상북도 비전은 “더 큰 희망, 더 큰 경북”, 슬로건은 “미래로 세계로 뻗어 가는 경북”으로 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4대 목표로 차별없이 함께 잘사는 균형발전 지역, 미래 성장을 주도하는 스마트산업 선도지역, 품격있는 글로벌 문화관광 중심지역, 세계로 통하는 교통․물류망 거점지역을 설정했다. 이번 종합계획의 공간 구상으로는 과거 생활권별, 북부자원권, 서부산업권, 동부해양권, 남부도시권 등 지역에 국한된 공간구상에서 탈피, 2040 경상북도 비전 체계의 가치를 반영한 공간 구상으로, 2028년 개항이 예정된 통합신공항을 중심으로 한 경북도 차원에서 추진할 공간 발전전략이 제시됐다. 새롭게 마련된 공간구상은 제5차 국토종합계획과의 정합성을 유지하되, 남부권, 북부권, 동해안권 등 국토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초광역협력을 지향하는 권역으로 설정했고, 더나아가 시간경제권별 인프라 연결망 확충에 중점을 두고 경상북도의 발전을 이끌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계획 수립을 통해 2040년 준비를 위한 ‘2040 9대 신전략 프로젝트(안)’이 마련됐다. 신전략 프로젝트는 산업(디지털+그린), 사람(행복+안전), 공간(영토확장+개척)에 따른 3×3 전략으로, 산업부문에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프로젝트, 경북 신기술혁명 프로젝트, 기후위기 극복 그린경북 프로젝트, 사람부문에는 All Life 행복 프로젝트, 세계로 열린 문화관광 프로젝트, 감염병 대응 안전경북 프로젝트, 공간부문에는 북극항로 프런티어 프로젝트, 2040 한반도 통일 프로젝트, 경북 신공간혁명 프로젝트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참석한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경상북도 종합계획은 미래 경북의 방향 설정에 가장 중요한 계획이다”라고 말하면서, “지속적으로 도민과 전문가, 23개 시군 담당 공무원들과 적극 소통하고 함께 고민하여 2040년 경상북도 미래상이 현실화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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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농번기 농촌 일손 직접 챙긴다"이철우 도지사, "농번기 농촌 일손 직접 챙긴다" 국민참여형 농촌일손돕기 참여 독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8일 구미시 선산읍 소재리 포도 재배 농가를 찾아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고 마을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이 지사를 비롯한 도 농축산유통국과 한국농어촌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농협 등 직원 60여명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이 큰 농가를 돕기 위해 총출동해 샤인머스켓 재배 농가 4곳을 찾아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이 지사는 능숙한 동작으로 포도 순치기 작업을 한 뒤 농촌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마을 주민들과도 소통하는 공간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애쓰고 있는 농민들을 위로하고, 고마움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경북은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농촌일손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러한 인력수급 문제를 해결하고자 경상북도에서는 2021년 연초에 농촌인력 수급계획을 마련하고 어려운 농촌을 지원하기 위하여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우선, 농촌인력공급서비스를 21개 시군에 39개소 설치하여 인근 지역과 도시지역의 농촌 구직자를 확보하여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지원을 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작년대비 26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5월말 기준 1만5백 농가에 5만7천여명을 배정했다. 그리고 국민참여형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농촌 봉사를 원하는 국민누구나 신청 가능하도록 일손돕기 알선창구를 23개 시군에 46개소를 설치‧운영 중으로 5월말 기준 4천여명이 힘을 보태고 있다. 이 외에도 6월초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을 시작으로 외국인 인력 확보가 시작됨에 따라 농번기 인력 수급에 숨통이 트일 예정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한해 농촌에서 가장 많은 일손이 필요한 시기가 시작된 만큼 더 많은 국민들께서 농촌을 찾아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며 “경북도에서도 더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여 농촌의 안정적인 영농작업이 이루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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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밭 산책]----- 춘분날에[글밭 산책]----- 춘분날에 시조 조 평 진 춘분날 내린 눈은 대지에 젖어든다 바람은 불어 와서 생명을 다독이고 산 너머 겨울 산들이 문안인사 드린다. 비 오자 잠을 깨는 연둣빛 어린 순들 추위가 있던 자리 매화는 꽂길 열고 가지에 싹을 틔우며 꽃 대궐을 꿈꾼다. -------------------------------------------------------------- 작가의 말 춘분날 하늘은 문을 열고 산과 들에 촉촉이 젖어들며 아침부터 축복처럼 눈이 내렸습니다. 먼 산 너머 겨울 산에는 미련을 떨치지 못하고 뒤돌아보던 남아 있던 잔설들이 마치 문안 인사 하는 것 같이 느껴졌습니다.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노라니 흥얼흥얼 콧노래가 흘러나오며 나도 모르게 가슴이 따뜻해지며 막혔던 숨통이 탁 뚫리고 있었습니다. 나도 이제 새봄을 맞는구나! 무디어진 마음 밭을 다시 일구어 봄 길과 동행하며 새 희망을 가져 보자 꽃길 따라 걷다 보면 꽃 대궐도 만나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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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 숲길의 작은 시화전구천초등학교는 지난 26일 2교시에 학교 운동장 옆 느티나무 숲길에서 학생 및 교직원의 시 읽는 습관을 통한 정서순화와 시를 통한 삶의 힘을 키우는 바람직한 인성 함양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시 울림이 있는 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 및 교직원이 함께하는 ‘느티나무 숲길의 작은 시화전’을 개최했다.이번에 실시된 ‘느티나무 숲길의 작은 시화전’은 시와 함께 아름다운 정서와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자 실시하는 것으로 이날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자신의 작품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고 또, 함께 감상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구천초에서는 지역주민이나 학부모님들께서도 감상할 수 있도록 느티나무 숲길에 오는 31일까지 시화를 상시 전시할 예정이며 학교를 방문하는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이날 시화전에 참여한 6학년 손○ 학생은 “내가 직접 지은 시를 그림과 함께 표현된 시화를 다른 사람에게 발표하게 돼 뿌듯하고 또 동생들이 재미있게 표현한 동시도 감상할 수 있어서 참 재미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구천초 강성만 교장은 “이번 ‘시화전’을 통해 학생들이 좋은 시를 짓고 또 다른 사람의 시를 감상하고 낭송하는 활동을 통해 올바른 인성과 감성을 지닌 사람으로 자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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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없는 밝고 건강한 세상을 만들어요.안평초등학교병설유치원는 지난 26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유치원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성폭력 예방교육은 경상북도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 유해순 강사를 모시고 본교와 분교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교실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유치원 성폭력 예방교육은 모형자료와 PPT 자료들을 활용해 더욱 생동감과 시각적인 효과를 더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놀이 자료들은 유아들이 놀이에 진지하게 몰입 할 수 있었고, 놀이를 통해 성폭력 예방법과 대처법도 알게 됐다.박재석 원장은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게 진행된 이번 성폭력 예방교육은 “유아들이 어릴때부터 내몸도 중요하지만, 친구나 다른 사람의 몸도 중요하다는 것을 깊이 인식하고 친구가 허락하지 않으면 친구의 몸(손, 어깨, 등)을 함부로 만지지 않아야 된다는 것도 깊이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하면서 우리 유아들은 성폭력이 없는 밝고 건강한 세상에서 자라나기를 희망했다.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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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교육지원청 Wee클래스 상담업무담당자 역량강화 연수 실시의성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26일 안동시 소재 체험카페에서 Wee클래스 및 Wee센터 상담업무담당자 총 17명을 대상으로 ‘2021년 Wee클래스 상담업무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아트베이킹을 활용한 감정코칭’을 주제로 진행했다. 또한 Wee클래스와 Wee센터 협의회를 구성해 코로나19시기에 효과적인 학생상담을 위해 머리를 맞댔고, Wee센터장과 담당자들 간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아트베이킹과 감정코칭이라는 새로운 분야의 상담을 접해서 흥미로웠다.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 활용해보고 싶다”고 말했다.임미화 의성교육지원청 Wee센터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상담하고 지원하느라 현장에서 애쓰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상담업무담당자들이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학생 상담에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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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과수산업, 시설현대화로 품질ㆍ재해대응 동시에 잡는다의성군은 최근 급증한 기상이변에 대한 예방능력을 강화하고 과실 고품질화를 통해 농가 소득을 향상하고자 올해 FTA기금 과수시설현대화 사업비를 3억원 추가 수립해 총 29억 원(기금 20%, 도비 9%, 군비 21%, 자부담 50%)의 사업비로 전년 대비 7%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과수 시설현대화사업은 FTA 확산에 대응, 농업분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조성된 기금을 주요 재원으로 해 과실 품종갱신 등 과수농가의 생산시설 현대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의성군은 올해까지 총 22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770농가(1,897ha)의 재배시설을 개선하는 등 지속적으로 생산기반을 강화하고 있고, 사과의 경우 전체 재배면적의 62%를 갱신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특히 올해는 미세살수장치, 방풍망 등 재해예방시설을 우선적으로 지원해 저온·강풍 대응능력을 제고하고, 만생종 위주의 재배풍토를 개선하기 위해 조·중생종 품종으로의 전환을 장기적으로 유도해 홍수출하 등 농가에 불리한 유통구조 개선에도 힘쓸 계획이다.의성군 관계자는 조합공동법인 설립, 비대면 마케팅 확산 등 유통정책의 전환기 속에서 지속적인 생산경쟁력 확보를 통해 소비자가 선호하는 과실 브랜드 확립 및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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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조문국박물관, 2021년‘박물관은 살아있다!’개최의성조문국박물관은 박물관 야외공연장에서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매달 마지막 주말마다 ‘박물관은 살아있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돼 매년 진행한 ‘박물관 옆 작은 음악회’는 올해부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포함한 복합문화프로그램 ‘박물관은 살아있다!’로 이름을 바꾼다. 군은 박물관을 방문하는 나들이객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일상도 위로받을 수 있도록 공연을 준비했다.오는 9월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고 모든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된다. 특히, 오는 30일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동안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노래, 마술쇼, 버블쇼 등의 공연이 열리고, 토·일요일 모두 의성 전통민속놀이인 가마싸움그리기, 코로나 타파 물풍선 던지기, 비눗방울 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정서적 위안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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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의성군협의회, 농촌 일손돕기에 나서바르게살기운동의성군협의회는 지난 26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농촌 일손 부족문제 해결을 위해 농번기 농촌일손 돕기에 나섰다.이날 임원 및 회원 30명은 본격적인 마늘 수확철을 맞아 농촌 일손부족으로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성읍 오로리 마늘밭을 찾아 이른 아침부터 마늘쫑뽑기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김영대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농촌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각자의 생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부터 내 일처럼 함께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농번기 농촌 일손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모두가 힘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린다. 코로나 등으로 어려운 농가를 위해 군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실·질서·화합의 3대 이념 실천을 위한 범군민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바르게살기운동의성군협의회는 지난해에도 마늘쫑뽑기, 사과수확 등 매년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가를 선정하여 상·하반기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추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