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 전 세대 아우르는 공감복지 실현으로 시민 만족도 업그레이드포항시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생활형 공감복지를 실현해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가장 먼저, 지역여성들의 일자리 확대와 양성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여성의 경제참여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도 적극적인 대처를 하고 있다.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재취업의 기회를 주는 ‘엄마참손단 일자리사업’, ‘아이행복도우미 일자리사업’, ‘어린이집 시간선택형 보조교사 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청년 여성들의 경력단절 예방 프로그램 확대, 지역사회 및 산업분야 예방 협력사업, 경력단절 여성 대상 전문분야 및 맞춤형 재취업 지원 강화, 맞춤형 창업 지원 등을 통해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베이비부머 노인세대 진입 후 포항시는 매년 8천명 이상의 노인인구 증가하고 있고, 오는 2025년에는 노인인구가 20% 이상인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소득을 제공하고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노인일자리 1만5,500개 창출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고,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기초연금을 월 최대 30만 원까지 지급해 어르신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고, 어르신 돌봄기능 강화로 독거노인 맞춤돌봄서비스,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저소득노인 식사배달 및 무료급식, 독거노인 빨래방, 노인활동보조기구(실버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어르신의 여가활동을 지원할 흥해지역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경로당 신축 및 리모델링, 노인복지시설 기능보강 및 노인대학 복지기능 강화 등 인프라 확대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웰다잉(Well-dying) 시대를 맞아 지난해부터 시민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한 ‘포항시 추모공원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품격·친자연 장례문화를 확산하고, 혐오시설이 아니 화장장이나 묘지에 녹지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시설을 조성해 시민들이 휴식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저소득 위기가구를 발굴해 생계비와 의료비 등을 지원해주는 ‘긴급복지지원’도 시행중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실직, 휴·폐업 등 위기 가정의 증가로 인해 그 역할이 더욱 증대될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저소득층이 근로소득의 일정액을 저축하면 근로 소득장려금을 지원하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을 통해 자산축적의 기회를 제공하며 근로를 통한 자신감 회복과 실질적인 자립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복지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중증장애인가구에 지급되는 장애인연금이 30만 원으로 상향됐고, 장애인일자리사업의 확대로 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고 있다. 아울러, 장애인 활동지원과 장애수당 지급 등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 추진으로 자립적인 생활을 도우고 있다. 장애인복지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장애인통합지원센터 등 장애인복지 시설 인프라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시민들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복지를 구현해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지속가능한 도시 포항’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포항시 남구보건소, 금연 모니터링 요원 활동 시작포항시 남구보건소는 금연지도원의 활동과 더불어 금연구역 점검을 실시할 금연 모니터링 요원 10명을 채용해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활동에 앞서 요원들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지난 24일 간담회를 통한 교육을 실시했다. 금연 모니터링 요원들은 오는 10월 4일부터 29일까지 4주간 게임제공업소, 실내체육시설, 도서관, 음식점 등 금연구역을 돌며, 금연구역 표시 유무와 흡연실 설치 기준 확인 등을 점검한다. 김대현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호흡기 감염병인 코로나19에 금연은 또 하나의 생활방역이며, 특히 게임제공업소나 실내체육시설의 흡연은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하다”며, “모니터링 요원들의 점검 활동이 담배 연기 없는 포항시가 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구보건소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비대면으로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신청 및 문의사항은 남구보건소 금연클리닉으로 문의하면 된다.
-
포항시,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 위한 간부공무원 맞춤형 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 실시포항시는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맞춤형 성매매·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올해부터 고위직 공무원에 대한 별도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지난 5월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한데 이어, 하반기에는 간부공무원 맞춤형 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28일(2회), 오늘(1회)에 3차례 나눠 진행된다. 이날 부산경찰청 강윤진 경위(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전문 강사)가 ‘멈추어 다시 보고 변화를 실천하기’라는 주제로 성매매·가정폭력 발생 원인과 특성을 알아보고 다양한 사례를 통해 피해자 보호 및 예방과 근절을 위한 실천방안에 대한 간부공무원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매매·가정폭력을 사회문제로 인식하고 건전한 가치관 함양을 통해 일상에서 폭력 예방을 위한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군민에게 더 가까이, 울진군 ‘2021년 주민과의 대화’ 운영울진군은 군민과 소통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지난 27일부터 ‘2021년 주민과의 대화’를 시작했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오는 2022년 군정방향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그에 따른 건의사항, 발전방안을 수렴하는 등 군정목표인 ‘소통행정 ․ 현장군정’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첫날 온정면‧기성면 주민들과는 원전의존형 경제구조 극복을 화두로, 원전이 점차 없어지는 환경에서도 지속성장할 수 있는 신울진 건설에 대해 함께 고민했다. 이번 대화는 오는 10월 7일까지 10개 읍․면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추진하며 민선7기 군정 주요성과 및 향후 역점과제 보고, 읍․면 주요업무 보고, 주민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된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군정의 주인은 군민이고, 모든 해답은 현장에 있다”며 “현장에서 군민들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
울진군, 제45회 성류문화제 개최울진군은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전통문화의 가치 계승·발전과 울진 문화예술 홍보를 위한 제45회 성류문화제를 울진연호문화센터와 연호공원 등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45회 성류문화제’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울진금강송 송이축제와 친환경농산물 축제’와 함께 개최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지역예술가의 전시회를 중심으로 지역민에게 힐링이 될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오는 10월 2일, 백련봉(白蓮峰) 아래에 위치한 울진성류굴 앞에 제단을 설치하고 풍농·풍어를 기원하며 질병과 재앙을 막고 관광객들과 군민의 안녕을 바라는 성류제향 의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연호문화센터 행사장에서 테이프 커팅식과 전국서예대전, 미술·사진 전시행사가 마련돼 있고, 군민민속 장기대회와 전국한시 지상백일장 등 지역문화행사도 개최된다. 장현용 문화관광과장은 “성류문화제는 지역의 문화예술인들과 군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라며 “문화예술을 안전하게 즐기고 울진군의 역사성을 계승하고 이어나가는데 손색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영덕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전통문화탐방 개최영덕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관내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지난 15일 한국문화체험 ‘전통적으로 놀면 어떠니?’를 실시했다. 이번 체험행사는 결혼이민여성들이 한국의 전통문화에 대한 경험을 통해 대한민국 민족의 정신을 공유하고 자아정체성 발달 및 문화감수성 향상시킴으로써 우리 사회와 문화에 대해 올바르게 알고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이에 센터는 한국전통놀이 체험(제기차기, 널뛰기, 그네. 투호 등), 한국전통장(고추장) 만들기 등 놀이와 학습이 융합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윤 씨는 “전통놀이에 즐겁게 참여하다보니 그간의 스트레스가 해소됐다”며 “다른 전통체험 프로그램이 있으면 또 함께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가자 류 씨는 “전통놀이와 음식을 깊이 있게 알 수 있었고 한국의 문화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긍정적인 의견을 표했다. 한편, 영덕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결혼이민자 상담 및 통합지원 전문기관으로 결혼이민자 정착지원, 학습지원 등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연계 기관과의 협업 및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
울릉군,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자 안심안내판’ 배부울릉군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사적 모임기준이 변경됨에 따라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자 안심테이블 안내판’을 제작해 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사적 모임기준이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자 4명 포함한 8명까지로 변경됨에 따라 관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자 안심안내판을 영업장 면적에 따라 3~10개씩 배부했다. 이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의 일상회복 지원방안으로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사적모임 인원제한에서 제외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를 구분‧표시함으로써 주민 및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식당과 카페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식품접객업소의 영업주는 이용객이 5인 이상일 경우 백신접종 완료자의 휴대폰의 질병관리청 COOV앱‧예방접종증명서‧카카오톡을 통해 직접 확인해야 하며, 확인된 테이블에는 안심안내판을 세워두면 된다. 한편, 울릉군은 관내 음식점, 카페 등 영업주‧이용객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점검단을 구성하여 사적 모임기준 준수 및 마스크 착용, 출입자명부 작성(안심콜 사용) 등 방역수칙 준수사항에 대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물론 사적모임 금지 위반 오인 신고를 미연에 해소하고 백신접종 참여율을 높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 된다” 고 말했다.
-
“미술작품 보며 어려운 시기 함께 힘내 극복합시다”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면서 한껏 위축된 지역 문화예술업계에 힘을 불어 넣는 의미 깊은 전시가 경주엑스포대공원 솔거미술관에서 펼쳐진다. 경주엑스포대공원 솔거미술관은 ‘힘내라 경북! 경북지역 우수작가’展을 오는 11월 3일까지 1, 2기획전시실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역량 있는 경북지역 미술인들에게 전시참여를 통해 창작의욕을 고취하고, 위축된 지역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더하기 위한 차원으로 마련됐다. 또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지역민들에게 제공해 장기화되는 코로나로 인한 코로나 블루 등을 달랠 수 있는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힘내라 경북! 경북지역 우수작가전’은 경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재)문화엑스포가 주관하며 (사)한국미술협회 경북지회와 경주지부가 협력해 전시구성과 작가, 작품 선정 등을 진행했다. 전시는 지난 8월 14일부터 막을 올리고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고 전시 참여 작가는 경북지역 내 각 미술협회에서 추천한 실력파 작가 30명으로 선정했다. 안동과 포항, 구미, 김천, 경산, 영주, 예천, 울진 등에서 활동하는 작가 15명과 경주지역 작가 15명으로 채워졌고 한국화 6점과 서양화 22점, 공예 2점 등 전체 30점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솔거미술관을 찾은 관람객들도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유상훈 씨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들지만 문화예술인들도 전시와 공연이 크게 줄어 어렵다고 들었다”며 “좋은 취지의 전시인 만큼 작품을 전시한 작가도 보는 관람객도 함께 힘내서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총장은 “경북지역을 배경으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우리지역 예술의 발전을 되짚어보고, 작품으로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작가와 관람객이 서로를 격려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엑스포대공원 솔거미술관은 지역 문화예술발전을 위한 전시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경북미술인 지원 사업’을 통해 선정된 작가들의 전시를 매년 꾸준히 개최하고 있고, ‘2020 경주 원로작가 초대전’과 같은 지역 미술을 조명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기획전시를 이어오고 있다.
-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안동․상주 지역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8일 제11대 후반기 제2기 예결위원회가 구성된 후 첫 번째 외부일정으로 안동·상주 지역 주요사업장을 현지 확인했다. 이번 현지 확인은 안동, 상주 지역의 현안사업을 대상으로 예산 투자효과와 재정집행 타당성을 미리 살펴보고, 내년도 예산편성의 적정성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안동시 녹전면 서삼리 일원 면도102호선 확장사업 현장을 방문한 예결위원들은 도로 폭이 협소하여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는 지역민들의 어려움과 사업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실효성 있는 해결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도와 안동시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어서 방문한 임청각 역사문화공유관 건립현장에서는 임청각과 연계한 전시콘텐츠 발굴을 통해 지속적인 방문객 유인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번 사업이 지역민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역사문화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장기적인 비전 수립을 통한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세 번째 방문지인 안동다목적체육관 사업 현장에서는 문화적 혜택에서 소외되고 있는 경북북부권의 근린체육시설 설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설계부터 준공까지 사업 전 과정에 심혈을 기울여 주민 숙원사업이 원활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상주시 모서면 지기재 도로개선 사업현장에서는 지방도 901호선 선형 불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관계부서에 시급하게 개선이 필요한 도로들을 우선적으로 파악하여 내년도 예산 확보에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최병준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현장에 답이 있는 만큼 현지 확인과정에서 파악된 건의사항과 애로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결특위는 이번 현지확인을 시작으로 10월에도 포항, 상주, 영천, 경산, 구미, 성주 지역 현안 사업 대상지를 방문하여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 꼭 필요한 사업에 예산이 올바르게 쓰여질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볼 계획이다. 박이우 기자
-
이시복 의원, 전국 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수석부회장 선출대구광역시의회 이시복 의원(운영위원장, 비례)이 9월 27일(월) 전남 목포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차 정기회에서 제9대 후반기 수석부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이시복 의원은 2018년 국민의힘 비례대표로 대구시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지역 안팎으로 사회 약자와 취약계층의 권익증진에 노력해 왔으며, 운영위원장협의회 활동에서는 지역과 당적을 막론하고 사통팔달로 소통하면서 위원 간 의견 통합과 활발한 협의회 활동을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아왔고, 이를 바탕으로 협의회 수석부회장에 선출되었다. 이시복 의원은 “지방자치 발전의 큰 밑거름이 될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지방자치경찰제 전면 시행이 이뤄지는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라며, “그간의 지방의정 활동과 협의회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의 운영위원장들과 함께 더 높은 수준의 지방자치 구현과 지방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또, “코로나19 위기 극복, 지방분권의 확실한 실현 등 전국적 문제만큼 대구의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과 취수원 다변화 등 지역 숙원 사업의 해결도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전국적 공감을 통해 대구 지역 현안 해결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전경선 회장(전남도의회 운영위원장)과 함께 제9대 후반기 운영위원장협의회를 이끌어갈 임원으로 이시복 의원을 수석부회장(영남권 부회장 겸임)으로 선출하는 것을 비롯, 그 밖에 수도권·충청권·호남권 등 권역별 부회장 3명과 정책위원장 1명 등을 선임하였다. 한편, 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전국 17개 광역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 2, 더불어민주당 15)으로 구성되어 시·도의회 간 공동 사안을 협의하고 의회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교환하는 등 지방의회의 과제 해결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