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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안동시는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시청 소통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3일 보건소를 시작으로 시청 내 32개 부서와 사업소 10개소 및 농업기술센터 등 모든 부서의 내년도 주요업무에 대해 보고가 진행됐다. 올해 추진한 사업들에 대한 성과평가와 함께 내년도 업무목표가 담긴 주요 시책 등을 공유하고, 공약 이행사항을 최종 점검하는 한편, 민선 7기 마지막 해를 대비해 그 동안 추진해왔던 사업들을 꼼꼼히 점검하고 성공적인 마무리를 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내년도에 신규로 추진할 사업으로는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 개최, 제16회 국제교육도시연합 총회 개최, 3대문화권 선도사업 개장 및 위탁운영, 백신 산업화 기업지원 및 백신 전문인력 육성 지원센터 구축, 코로나19 피해극복을 위한 지방세 감면, 생활폐기물 자원회수센터 설치 등이 있다. 보고회에서 보고된 주요업무는 부서의 세부적인 점검과 보완을 통해 내년도 예산에 최종 반영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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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소백산 인삼씨뿌리기 퍼포먼스’로 축제 개막경북 영주시는 1일 ‘2021온라인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 개막을 알리는 ‘소백산 인삼씨뿌리기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소백산 인삼씨뿌리기 퍼포먼스’는 헬기 1대가 풍기읍 남원천 소무대 앞에서 출발해 연화봉과 비로봉 방면으로 비행하며 인삼씨앗 총 8포 480kg를 공중에서 살포했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는 요즘 사람들의 주목을 이끄는 퍼포먼스를 통해 축제 홍보와 더불어 ‘사람을 살리는 산’ 소백산과 뛰어난 효능을 자랑하는 ‘풍기인삼’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소백산 청정자연에서 자라는 풍기인삼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뿌려진 인삼씨는 미래세대에게 주는 선물이자 코로나 극복의 의지가 담겨있다. 행사 촬영영상은 ‘2021온라인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 유튜브 채널로 송출돼 축제의 서막을 알릴 예정이다. 이창구 축제조직위원장은 “2021온라인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인삼씨뿌리기 퍼포먼스가 풍기인삼 소비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이번 온라인축제의 성공을 통해 많은 분들이 풍기인삼에 주목하고, 내년에 개최되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에도 많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2022년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간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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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만들기 프로젝트Ⅲ, 수강생 모집영양군은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0일까지 도시재생뉴딜 주민제안사업‘생기발랄! 오순도순! 영양만들기 프로젝트Ⅲ’을 공모했고, 서류심사 및 대면심사와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8개 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시행되는 이번 3차 공모사업에 선정된 8개 사업 중 4개 사업팀에 대한 교육 수강생을 10월 5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주민제안공모사업은 기획공모와 일반공모로 나뉘며, 기획공모는 영양군 도시재생 거점시설 양조장 공간조성사업으로 천아트교육Ⅱ, 캔아트체험Ⅱ, 퀼트&자수공방Ⅱ, 천연염색체험Ⅱ, 주민참여 양조장 공간조성사업Ⅱ, 목공교실 및 양조장 공간조성 등 6개 팀이 선정됐다. 참여 팀들은 양조장 공간 조성을 위해 각 팀이 제안한 사업 아이템인 테이블, 벤치, 인테리어소품 등을 제작해 양조장에 설치한다. 사업팀 중 천아트교육, 캔아트체험, 퀼트&자수공방, 천연염색체험 팀은 각 사업의 교육에 대한 주민 수강생을 모집하고 3차 사업 교육에 들어갈 예정이다. 교육 참가 신청은 영양군청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10월 12일까지 영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에 방문해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이외 일반공모에는 황용천길가꾸기Ⅲ, 도시재생영상기록Ⅲ 등 소규모 환경개선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 선정됐다. 황용천길가꾸기사업은 영양고·영양여고 학생들이 참여해 황용천길 교각에 벽화그리기 작업을, 도시재생영상기록사업은 영양군 도시재생사업의 과정을 담은 영상을 만들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2021 영양만들기 프로젝트Ⅱ까지 21개의 사업이 시행됐고, 영양만들기 프로젝트Ⅲ 8개 사업으로 올해만 총 29개의 주민제안공모사업이 진행되는 중이다. 이는 그동안 축척된 도시재생사업의 성과이며 주민들의 역량과 실천으로 가능했던 결과이다. 이렇게 활발히 이루어지는 주민제안공모사업에서의 교육, 경험들은 영양주민들에게 지속가능한 공동체 활성화의 기반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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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신임 한승환 부군수 취임한승환 신임 영양부군수가 10월 1일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경북도의 인사발령에 따라 영양부군수로 임명된 한승환 부군수는 영양군청에서 오도창 군수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경북 칠곡 출신인 한승환 부군수는 지난 1990년 칠곡군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경상북도 자치행정과, 기획관실, 감시관실 등을 두루 거쳐 2019년 경상북도 산림산업과장으로 승진했다. 경북도 자치행정과, 기획관실, 감사관실을 거쳐 산림산업과장, 경상북도의회사무처 문화환경수석전문위원 등 경북도의 주요 직책에서 탁월한 업무능력을 발휘하고, 경상북도 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으로 근무하다 이번에 영양부군수로 부임했다. 한승환 영양부군수는“민선 7기의 중요한 시점에 영양부군수로 부임하게 되어 책임감이 막중하지만 영양군의 민선 7기 군정목표인‘변화의 시작, 행복영양!’을 완성하기 위해 오도창 군수께서 추진하는 각종 현안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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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자연휴양림, 언택트 힐링공간으로‘각광’대한민국 최고의 산림휴양지이자 ‘산소카페 청송군’의 전초기지인 ‘청송자연휴양림’이 최근 시설물을 확충하면서 언택트 힐링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청송자연휴양림은 전국 최고의 맑고 깨끗한 공기를 자랑하는 ‘산소카페 청송군’의 베이스캠프로, 숲속의 집 14동과 등산로 9㎞, 연수의 집, 족구장, 다목적 휴양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싱그러운 솔향기와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곳이다. 청송군은 이곳을 코로나 시대 언택트 힐링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2020년 청송자연휴양림 보완사업을 통해 북스테이 객실 4동 및 숲속도서관을 신규로 조성해 산림 서비스 시설을 확충했다. 북스테이 객실은 총 2층으로, 1층 패밀리룸은 거실과 방3개로 구성되어 대단위 가족이 이용할 수 있으며, 2층은 4인실 2실, 2인실 1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2층의 4인실은 천창이 있어 객실에 누워서 야간의 별도 볼 수 있고, 비가 오면 빗방울 소리로 운치를 더하고 있다. 객실 예약은 청송자연휴양림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10월 4일부터 가능하다. 또한 숲속도서관은 아동 및 일반교양 도서 1,000여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청정한 자연 속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으로 휴양림 이용객뿐만 아니라 지역민들도 이용할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거리두기가 일상이 되어버린 요즘, 청송자연휴양림은 청정한 자연의 정취를 느끼며 힐링하기 좋은 장소”라며, “이와 함께 산소카페 청송정원, 주왕산국립공원, 명품자작나무숲 등 지역의 관광지도 방문해 안전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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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요지경] 나도 아무것도 안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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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밭 산책] 폐업 신고 -----------------------------------[글밭 산책] 폐업 신고 ----------------------------------- 권 영 호 【1】 언제인가 아동 문학지에 발표했던 필자의 창작 동화, 「숲속 노래방」의 줄거리를 소개한다. 해마다 초여름이면 구봉산 첫 봉우리 등산로 들머리에 서 있는 단풍나무가 노래방을 개업한다. 때를 만난 매미들이 하나둘 노래방을 찾아왔다. 단풍 나무 옆에 서 있는 굴참나무랑 아카시아도 서둘러 노래방을 개업했다. “찌르르 여름이다여름이다 찌지르르….” 목청 높은 말매미 서너 마리가 떼창을 해대면 귀가 아파 견딜 수가 없었다, 그러나 단풍나무는 그런 매미들에게 아주 친절하게 대해 주었다. 찾아준 매미들이 마냥 고마워서였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있었다. 일주일 전, 단풍나무는 숲속 세무서를 찾아가 노래방 ’폐업신고’를 하고 말았다. 매미들에게 진작 얘기를 해 주지 못한 게 내내 미안했지만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다. 단풍나무의 마음이 다급했던 탓이다. 가을이 오기 전에 단풍나무는 꼭 해야 할 일이 있었다. 그것은 봄부터 잔가지 끝에 매달아 키워왔던 초록 잎들을 알록달록한 빛깔의 단풍잎으로 만드는 일이었다. 노래방을 운영하는 것보다 단풍나무에게는 훨씬 더 소중했고 꼭 해야만 하는 일이었다. 단풍나무는 서둘렀다. 드디어 온몸을 단풍옷으로 치장했다. 성큼 가을이 다가왔다. 알록달록한 등산복 차림을 한 사람들이 가을 산을 찾아왔다. 단풍나무는 자신의 아름다운 자태를 마음껏 뽐내었다. 어디선가 바람 한 자락이 불어왔다. 단풍나무는 예쁜 잎을 흔들며 멋진 춤을 추었다. 「숲속 노래방」과 매미들이 사라진 줄도 모르는 숲속에 가을 잔치가 한창이었다. 이 화려한 가을 잔치의 중심에 서 있는 주인공이 바로 단풍나무, 자신이라고 생각하니 뿌듯했다. 단풍나무는 오래도록 행복했다. 단풍나무의 화려한 가을 꿈은 점점 익어가고 있었다. 【2】 파크 골프를 가는 날이었다. 주중에 두어 번 만나서 함께 힐링하는 회원은 여덟 명이다. 그날, 점심을 먹은 뒤 찻집에 들렀다, “오늘은 제가 쏠게요. 좋아하시는 차로 주문하시지요.” 이 여사님, 내 누님 나이 또래인 그녀가 차 주문을 재촉했다. “무슨 좋은 일이라도?” 누군가가 그녀에게 말을 붙였다. “네. 아주아주 기분 좋은 일이….“ 소녀처럼 방긋 웃어 보이는 그녀에게로 회원들의 눈이 모아졌다. 차가 나왔다. 그녀는 그때까지 한입 가득 물고만 있던 말을 내뱉었다. ”사실은 저 폐업신고를 했어요, 어제 오후에.“ 회원들은 화들짝 놀랐다. 이미 소문을 들어 알고는 있었지만 그렇게 빨리 결정을 내렸을 거라고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그녀는 수십 년을 고향에서 목욕탕을 경영해 왔다. 넓은 주차장과 최신 운동 기구를 들여놓은 헬스장, 안락한 사우나 시설을 갖춘 목욕탕은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목욕탕 사업은 오래도록 번창했다. 그런 까닭에 목욕탕 주인, 그녀는 이웃들에게 부러움의 대상이 되었다. 근데 얼마 전 일이었다. 군청에서 공익사업을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하는데 바로 이 목욕탕 용지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경제적인 수지 타산을 따진다면 현재 이렇게 잘 되는 목욕탕을 선뜻 누구에게 넘길 이유가 없었다, 그런데 그녀는 군청의 제안에 대뜸 승낙했다. ”’폐업신고’를 결정하면서 아깝고 아쉽지는 않으셨어요?“ 고개를 갸우뚱하며 내가 물었다. ”아니요. 참으로 긴 세월을 나는 목욕탕에만 갇혀 살았어요. 그런 나를 탈출 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바로 폐업 신고 뿐이었어요.“ ”그래도 돈은 많이 버셨는데. 남들이 부러워할 정도로.“ ”그랬지요. 그러나 내게는 부를 가지는 게 가장 으뜸가는 삶의 가치는 아니었어요.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일에 묻혀 잊고 지냈던 나 자신을 되찾아 다독거리며 사랑해 주는 거라 생각해요. 내 나이 일흔이 훨씬 넘었으니 어쩜 폐업 신고가 늦은 셈이지요.“ 표정이 매우 진지했다. 그녀는 계속 말을 이었다. ”늦었지만 좋아요. 지금부터라도 하루하루를 내 생에서 최고의 날로 만들 거예요.“ 단단한 결심을 나지막한 목소리로 전해주는 그녀의 눈가에 번져있는 잔주름이 황혼으로 붉게 물든 서쪽 하늘보다 더 예뻤다. 순탄했던 순경과 어려웠던 역경을 함께했던 목욕탕, 그녀는 기꺼이 폐업신고를 자행했다. 「숲속 노래방」 동화 속 단풍나무가 노래방을 폐업하고 아름다운 자기의 자태를 지켰듯이 그녀도 노년에 든 자신을 일으켜 세워 다독거리면서 맞이하는 내일을 포근한 안녕과 행복으로 살아갈 거라 믿는다. 노년의 삶을 살아가는 우리, 아직도 나 자신을 뒤로 제쳐두고 일에만 몰두하고 있다면 ‘폐업 신고‘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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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옥산면 실내체육관 및 풋살경기장 준공에 박차의성군은 옥산면 정자리 520-70번지 일원에 조성될 근린생활권형 옥산면 실내체육관 및 풋살경기장이 이번 10월에 준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옥산면 실내체육관은 생활체육 참여율이 증가하고 체육시설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지난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에 선정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2억 원이 투입돼 지상 1층 규모 연면적 495㎡ 내 배드민턴 2면과 샤워실, 휴게실, 풋살경기장 1면 1,050㎡ 등 각종 체육 편의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 및 청년 귀농인 등 누구나 건전한 여가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의성군에서는 폭넓은 생활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옥산면 외 다인면 실내체육관, 단북탁구장, 비안파크골프장, 단밀게이트볼장 등의 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옥산면 실내체육관 건립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하고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해 스포츠복지사회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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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단밀팔등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공사 시행의성군이 단밀면 팔등리 지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공사를 시행한다. 단밀면 팔등교는 설치높이가 계획홍수위 대비 7.95m 낮아 태풍·장마 등에 의해 수시로 침수되는 등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이에 잠수교를 개체하기 위해 ‘단밀팔등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공사’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2021년부터 오는 2024년까지 총 3년에 걸쳐 158억(국비79, 도비24, 군비55)의 사업비를 투입해 통수단면이 부족한 잠수교 1개소를 교체할 계획으로, 2021년 9월 계약과 동시에 공사를 시행한다. 낙동강 영향권에 위치한 지방하천 위천의 단밀 팔등지구는 잠수교로 인해 지난 2005년 이후 차량추락사고 발생 등의 인명사고가 수차례 발생돼 2017년 11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관리돼 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이번 공사를 시행한다”며 해당 공사 시행기간 동안의 불편에 대해 양해를 구하고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국고지원사업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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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드림스타트, 드림스타트 종사자 자살예방교육 실시의성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7일 의성군 청소년문화의집 프로그램실에서 ‘드림스타트 종사자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의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교육에 연계해 진행됐고, 의성군 드림스타트 계장, 담당공무원, 아동통합사례관리사 등 7명이 참석했. 드림스타트 종사자 자살예방교육은 드림스타트 전 직원이 매년 1회 이상 이수해야 하는 필수교육으로, 자살예방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취약계층 대상에 접근성이 비교적 높은 드림스타트 인력의 자살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전문성 함양을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이번 자살예방교육은 자살의 위험성 및 조기 경고 증상에 대한 인지방법, 위험 신호 확인 및 위험 대상 발견 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취약계층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정서적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큰 만큼 드림스타트 종사자의 자살예방교육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드림스타트 종사자들이 세심하게 사례관리에 임하면서 위험 대상자를 조기에 발굴·대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종사자의 역량 함양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성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0세~만 12세 이하)과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사례관리 및 필수·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추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