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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이장연합회, 장학기금 200만 원 기탁봉화군이장연합회는 지난 29일 이장연합회 총회를 개최하면서 봉화군교육발전과 우수한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기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봉화군이장연합회는 157명의 이장으로 구성되어 이장들의 회비로 운영하고 있고, 빠듯한 운영비에도 불구하고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 1500만 원을 기탁해왔다. 도기열 이장연합회장은 “봉화의 미래가 지역교육과 인재육성에 있는 만큼 의미있게 쓰이길 바라며 더 많은 군민과 단체가 장학금 기탁에 동참할 수 있도록 널리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봉화군교육발전위원장은 “지역 학생들이 어려운 가정형편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을 이어가도록 장학금을 후원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모든 봉화군민을 대신해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미래의 봉화군을 이끌어갈 우수인재를 발굴・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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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의회, 제253회 임시회 열어예천군의회는 30일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53회 예천군의회 임시회를 열고 조동인 의원이 대표 발의한 보문면 사업장폐기물 최종처리시설 조성사업 반대 결의안을 채택 했다. 보문면 사업장폐기물 최종처리시설 조성반대 결의안은 지난 15일 의원 간담회에서 주민들이 느끼고 있는 불안감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채택을 최종 결정했고 촉각을 다투는 사안인 만큼 신속한 임시회 개최를 통해 안건을 처리했다. 군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보문면 사업장폐기물 최종처리시설 조성사업을 반대하고 사업 추진을 즉각 중단 할 것과 군민의 건강권, 생존권 등 헌법에서 보장한 권리가 침해되지 않도록 관계기관이 책임감 있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줄 것을 촉구했다. 김은수 의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 확산에 따른 군민의 불안과 걱정을 해소하기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최선을 다 해 주시길 바라며 보문면 사업장 폐기물 최종처리시설 조성사업 반대에 군민의 많은 성원과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임시회에서는 이형식 의원과 조동인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예천군 발전을 위한 미래 전략 방향 수립 촉구’, ‘대구·경북 통합논의 중단’ 소신을 각각 밝혔다. 또한 예천군 국공립어린이집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예천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방세 감면 동의안, 예천군 노래연습장업자 교육에 관한 조례안, 예천군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의 각종 안건을 처리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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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제1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개최영주소방서, 봉화군 의용소방대는 지난 29일 봉화군 청소년센터 대강당에서 제1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의용소방대의 역사를 기념하고 숭고한 봉사와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고 홍석표 부군수, 엄기섭 부의장, 군의회 의원, 봉화군 의용소방대 17개대 대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은 활동 실적보고, 유공자 표창 수여식,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고 의용소방대의 봉사와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홍석표 부군수는 “영주소방서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의용소방대원의 개인 안전장비 확충과 교육훈련 기회 확대 등 활동기반과 복리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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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급편성 결과 학생은 줄었지만, 학급은 늘어경북교육청은 2022학년도 도내 전체 각급 학교에 대한 학급편성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2022학년도 도내 전체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각종학교 포함) 학교수는 지난해보다 17개가 줄어든 1,655교이며, 학급수는 138학급이 증가한 1만 4,968학급, 학생수는 4,374명이 줄어든 29만 43명이다. 유치원 원아수는 지난해보다 1,997명 줄어든 3만 1,452명이며, 학급수는 40학급이 감소한 1,914학급으로 저출산으로 인한 유치원 취학아동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교 학생수는 지난해보다 447명 감소한 12만 7,800명이며, 학급수는 170학급 늘어난 6,600학급이다. 학생수는 줄었으나 학급수가 크게 늘어난 이유는 당초 2024학년도부터 시행하기로 계획한 초등학교 학급편성 기준 인원 하향 조정(30명에서 28명으로)을 학생들의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2년 앞당겨 2022학년도부터 시행한 결과이다. 중학교 학생수는 지난해보다 93명 증가한 6만 3,874명이며, 학급수는 10학급 증가한 2,978학급이다. 고등학교 학생수는 지난해보다 2,065명 감소한 6만 3,099명이며, 학급수는 5학급 감소한 3,111학급이다. 학생수가 크게 감소한 원인으로는 2022학년도 1학년 입학생은 지난해보다 300명이 늘었으나, 학생수가 많은 3학년 학생이 졸업한 영향이 크다. 최규태 행정과장은 “지역별 여건, 학교별 상황과 학령 인구의 변동 추이를 고려해 학급당 학생수를 적정하게 운용하고,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학급수를 증설하는 등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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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코로나19 안심식당 230개소 확대 운영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 식사 문화를 개선해 더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내 일반식사를 제공하는 음식점 2,143곳 중 10.7%인 230곳을 ‘코로나19 안심식당’으로 지정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구는 지난 2020년 7월부터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일반식사를 제공하는 음식점 50곳을 안심식당으로 지정한 데에 이어 지난해에는 180곳까지 확대 지정해 지속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도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방역과 개인위생을 철저히 관리하는 음식점 50곳을 추가로 안심식당으로 지정해 전체 음식점 대비 10.7%인 230곳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면 출입구에는 지정표지판을 부착하고, 위생 수저집, 집게, 국자, 체온계 등 식사 문화 개선을 위한 위생물품을 지원한다. 또한, 안심식당의 위치와 기본정보는 카카오맵, T-맵, 네이버, 한식포털 등에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지정된 안심식당에 대해서는 덜어 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지정요건 이행실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철저히 지켜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안심식당 지정 운영을 통해 코로나19 감염병으로부터 더 안전한 식사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면서“아직 유행이 종료되지 않은 코로나19로부터 구민이 안심하고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더 안전한 외식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영업주는 남구청 위생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또는 이메일(lgw07182@korea.kr)로 신청할 수 있고, 외식업 남구지부로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남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구윤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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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선 도의원,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자 지원 방안 법제화박용선 경상북도의원이 대표발의 한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자 지원 방안을 담은 ‘경상북도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자 지원 조례안’이 지난 24일에 열린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자 정의,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자 지원계획, 실태조사,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자 지원사업,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자 단체 등에 대한 재정지원, 협력체계 구축 등이 있다. 특히 조례안은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해 추도공간(추도묘역·추도탑·추도공원)의 조성 등 위령사업,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 사료관 및 박물관 건립,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와 관련한 문화·학술 및 조사·연구, 법률상담, 민·형사상 소송수행 등 법률지원(일본 또는 일본 전범기업으로 한정),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자 단체에 대한 재정지원 등의 지원 방안을 법제화했다. 박 의원은 “조례안 제정을 통해 체계적인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자 지원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자의 고통을 치유하고 올바른 역사관 확립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4월 6일(수)에 열리는 경상북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할 예정이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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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행정보건복지위원장, ‘신기술 및 우수기술 활용에 관한 개정조례’ 발의김상조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은 지방자치단체에서 발주하는 공사에 있어 신기술·특허공법을 선정하는 공법선정위원회의 구성과 운영 및 적용범위를 변경하는 개정조례 ‘경상북도 신기술 및 우수기술 활용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해 24일 행정보건복지위원회에서 통과됐다. 본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조례안의 적용범위를 ‘경상북도 행정기구 설치 조례’에 따라 지역본부를 추가하고 시군 및 출자출연기관을 제외, 공법선정위원회의 위원장 선출방법, 공법선정위원회의 구성인원을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상조 위원장은 이번 조례안 개정으로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 입찰 및 계약 집행기준’ 개정사항을 반영해 중앙정부의 정책에 보조를 맞추고 지방자치단체 공사에서 신기술·특허공법 선정의 투명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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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공유재산 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상임위 심사 통과이춘우 경상북도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공유재산 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4일에 소관 상임위원회인 행정보건복지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지역 성장 잠재력을 개발하고 공공과 민간의 투자를 촉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국토의 균형 있는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조례는 공공기관에서 도 유치 사업에 필요한 일반재산을 대부하는 경우의 대부료 요율, 대부료·사용료 등의 감면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현재 경북도내에서 추진 중인 사업 중 영천경마공원 건설 사업이 1차적으로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영천경마공원은 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 성천리 일원에 조성될 예정으로 한국마사회가 경상북도 등이 소유한 공유지를 임차해 건설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또한, 대구경북연구원의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국내 평균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3%인 반면, 올해 경북의 경제성장률은 2.3%로 전국 평균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공공기관 등의 투자를 활성화해 경북도의 경제를 살릴 수 있는 본 조례의 개정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이춘우 의원은 “공유재산 중 일반재산의 대부료 및 사용료에 대한 감면 등의 대상 범위를 확대 규정함으로써, 공공기관 뿐 아니라 이와 연계한 민간의 투자를 촉진하게 될 것”이라며, “개정안을 통해 지역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영천경마공원 건설 사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이를 통해 어려운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나아가 경북의 균형 있는 성장을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본 조례안은 오는 4월 6일(수) 제329회 임시회에서 최종 의결되어 시행될 예정이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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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스포츠 꿈나무들의 뜨거운 열정과 도전!경북교육청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4월 10일(일)까지 4주 동안 스포츠 꿈나무들의 축제인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선발을 겸한 ‘2022 경북소년체육대회’가 영천시민운동장 및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초·중학교부 29종목이 11개 시군 29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초등부 선수단 805명, 중학교부 선수단 1,179명, 총 1,971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게 된다. 특히 지난 24일~25일 영천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 육상경기에서 박시훈(구미인덕중 3학년)선수가 포환던지기 경북 부별 신기록(21m 20)을 수립하는 기염을 토했다.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시점에 신중하게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참가하는 모든 학생선수가 자가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고, 종목별 철저한 방역 관리계획 수립 및 정부 방역 지침을 준수해 진행하고 있다. 박종진 체육건강과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힘들게 동계훈련을 이겨낸 만큼 갈고닦은 기량과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하며 “대회 준비를 위해 수고한 관계자와 선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경북의 체육꿈나무들이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탁월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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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의 소리를 들려줄 ‘VoS 파트너’가 되어 주세요경북교육청은 학교 현장과 교육청이 함께 파트너십을 형성해 교육정책을 ‘개발-실행-평가-개선’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VoS(Voice of School) 플랫폼’을 구축·운영한다고 밝혔다. ‘VoS 플랫폼’은 경북교육에 대한 학교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제안하는 ‘VoS 파트너’, 모바일 기반의 실시간 제안 창구인 ‘VoS 채널’ 현장의 소리를 수렴해 데이터베이스화하 ‘VoS 관리단’, 제안된 데이터를 검토해 즉각적 개선과 장기적 정책 개발에 관한 연구를 담당하는 ‘VoS 정책연구단’, 담당 부서와 함께 정책의 폐지와 개선, 도입을 통해 현장으로 다시 투입하는 ‘VoS 정책기획단’으로 구성된다. 지금까지 경북교육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기 위해서는 기관 홈페이지의 게시판을 찾거나, 특정 시기에 실시하는 각종 공모에 참여하는 등 불편함이 있었으나, 실시간 제안이 가능한 카카오톡 채널을 창구로 활용함으로써 접근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혔다. 현장의 소리를 전하는 ‘VoS 파트너’는 도내 유・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카카오톡에서 ‘경상북도교육청’ 채널을 친구로 추가하고 화면의 하단에 있는 ‘현장의 소리(VoS 파트너)’ 메뉴를 선택해 채팅창에 의견을 남기면 된다. 김현광 정책혁신과장은 “VoS 플랫폼은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고 현장과 함께 교육정책을 만들어가는 혁신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연말에는 제안자에 대한 VoS 파트너 위촉식과 표창을 실시할 계획이니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