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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제13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우수기관 선정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지역건강증진 확산 및 구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제13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우수 기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구 남구는 건강증진 사업 분야 사업 추진의 타당성, 운영의 노력성, 충실성 및 확산 가능성, 사업의 효과성 등 5개 분야에 대한 평가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유행 장기화로 인해 내소가 어려운 구민들의 상황에 맞춰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 참여 및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QR코드를 통한 비대면 건강교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건강심쿵함’,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꿈나무 건강교실, 비대면 모유수유 클리닉 등의 프로그램을 운해, 구민의 건강생활 실천 및 건강증진에 만전을 기했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위기에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영양 및 신체활동 건강 미션을 부여하는 ‘도전! 30일 건강챌린지’ 사업을 실시했고, ‘삼삼오오 오늘도 걷는Day!’ 운영을 통한 소규모 건강 동아리를 구성해 신체활동 사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다양한 비대면 건강증진사업 개발과 지속성 있는 주민주도형 보건사업 활성화에 적극 노력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구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코로나 19 유행 상황에 발맞춰 다양하고 특색 있는 건강증진사업 방안을 모색해 지역주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지원하고 올바른 건강행태 정착에 노력해 주민들의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윤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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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경북교육, 미래교육으로 도약경북교육청은 29일 웅비관에서 출입기자를 대상으로 ‘미래교육으로 도약’이라는 주제로 ‘2022 경북교육 주요업무계획’ 설명회를 열었다. 경북교육청은 더 따뜻하고, 더 참신하고, 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경북교육 실현을 통해 ‘미래교육으로 도약’하는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오는 2022 역점 추진사업은 더 따뜻하게! 교육회복과 촘촘한 교육복지, 더 참신하게! 다양성과 지속가능한 미래교육, 더 친근하게! 자율과 안전을 보장하는 학교 현장 지원 등이다. 더 따뜻하게! 교육회복과 촘촘한 교육복지를 위해 교육회복 종합방안 추진,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3단계 학습 안전망 강화, 온라인 학습플랫폼 ‘온학교’와 ‘온중학교’,‘스스로! 학업성취인증제’를 확대 운영한다. 또한 코로나19로 힘겨운 아이들이 행복을 제대로 누릴 수 있도록 행복교육을 추진하고, 소중한 아이들의 마음을 보듬는 생명사랑센터를 운영한다. 유·초·중·고·특수·대안학교 무상급식, 진학지원금 및 수학여행비 지원, 사립유치원 유아교육비 보조, 특수학교 신입생 활동복과 특수교육대상 학생 자격증 취득비 지원 등 학부모의 부담을 경감한다. 더 참신하게! 다양성과 지속가능한 미래교육을 위해 인공지능,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 새로운 미래기술과 연계한 변화와 혁신으로 미래교육의 든든한 초석을 만든다. 학생 생성 교육과정 및 학생 주도형 수업 활성화, 경북형 고교학점제 운영, 공교육 혁신 모델, 경북미래학교 확대 운영, AI교육 및 메타버스 선도학교 운영, 체험중심 융합교육 지원을 확대한다. 또한 미래를 준비하는 맞춤형 경제교육, 기후위기 및 환경재난 대응 생태전화교육, MOOC 기반 미래교실 지원 원격연수 운영,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조성, 인문학·예술활동 지원으로 인성교육을 강화한다. 더 친근하게! 자율과 안전을 보장하는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해 학교지원센터 역할 확대, 교육지원청 재구조화, 학교지원종합자료실 운영 등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사이버독도학교 확대, 국내외 독립운동길 탐방 확대, 학급자율운영비 지원, CCTV 통합관제센터 연계와 방역인력, 방역물품, 방역 소독비 지원 등 코로나19 대응 방역 지원을 강화한다. 오는 2022년 신규 사업은 따뜻한 행복교육, 미래를 준비하는 맞춤형 경제교육 지원, 작은 미술관 사업, 기후위기·환경재난 대응 생태전환 교육, AI교육 및 메타버스 선도학교 운영 지원, 학교폭력 책임교사 전용 전화번호제 도입, 교육가족 및 도민이 참여하는 교육정책 토론회 등 교육환경 변화와 교육가족의 요구를 반영한 총 33개의 사업이다. 한편 경북교육청 특색사업은 경상북도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 운영, 미래를 준비하는 슬기로운 경제교육,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온라인 학습지원 플랫폼 ‘온학교’ 운영 등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미래를 여는 힘은 교육이고, 미래의 희망은 우리 아이들이다”며“때맞춰 내리는 비에 만물이 생동하듯이 학생 한 명 한 명이 삶의 주인공이 돼 제각각의 빛깔을 지닌 꽃으로 피어날 수 있도록 미래 지향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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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미래 모빌리티 사업 가속화경북도, 미래 모빌리티 사업 가속화 UAM팀 코리아 합류 경북형 UAM 산업 추진 동력 얻어 한국공항공사__도심항공교통_기체 경상북도는 28일 정부 주관 도심항공교통(UAM·Urban Air Mobility)팀 코리아(Team Korea) 합류에 성공하며 미래형 모빌리티 산업화 전략을 가속화하게 됐다고 밝혔다. 에어택시로도 불리는 도심항공교통(UAM)은 전기를 동력으로 수직이착륙하며 사람을 실어 나를 수 있는 차세대 모빌리티다. 28일 국토교통부는 기존 37개 기관으로 운영하던 ‘도심항공교통(UAM) 팀 코리아’에 경북도를 포함한 10개 기관을 합류시켰다. 지역 기업인 한국도로공사와 LIG넥스원도 팀 코리아에 합류해 경북을 중심으로 한 UAM 생산 및 서비스 생태계 구축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부는 이번 팀 코리아 진용을 강화해 2023년부터 기체 및 통신체계, 교통체계 안전성을 먼저 실증한 후 최초 상용화 예상 노선을 대상으로 시험비행을 추진하게 된다. 경북도는 지난 6월 도심항공교통(UAM) 산업을 지역발전 핵심 사업으로 채택했다. 이에 경제부지사를 중심으로 미래전략기획단, 통합신공항추진단, 소재부품산업과, 교통정책과 등 TF를 구축하고 경북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대경본부, 대구경북연구원, 경북과학기술진흥센터 등과 정책협의회를 구성해 함께 전략을 구상했다. 이 과정에서 한국교통연구원,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등 기존 팀 코리아 참여기관들과 활발히 교류하면서 경북도의 팀 코리아 합류를 국토부에 강력히 요청해 왔다. 경북도가 마련한 ‘경북형 도심항공교통(G-UAM) 추진계획’에 따르면 배터리, 전자, 통신 등 지역 강점 산업을 바탕으로 ▷UAM 부품 및 운영체계 연구개발 ▷차세대 UAM 수송체계 실증특구 조성 ▷핵심부품 국산화를 위한 기업지원 ▷인력양성 및 국제협력을 통한 UAM 산업경쟁력 강화를 추진해 미래 신산업으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내년에는 대구경북신공항 연계 버티포트 건설, UAM 시범노선 구축, 특화 서비스 모델 발굴을 위한 연구를 통해 경북형 도심항공교통 전략을 더욱 구체화한다. 또 핵심기술개발 사업을 실시하기 위한 예산을 배정했고 UAM 관련 기업, 대학, 공공기관 등을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해 설명회 및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경북은 UAM 관련 산업이 발달해 있기 때문에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상용화에 적극 기여할 수 있다”라며, “장기적으로 대구경북신공항과 동해안, 대구시, 북부권을 연계하는 UAM 인프라를 구축해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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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올해 일자리 창출 최우수상 영천시·칠곡군"경북도, "올해 일자리 창출 최우수상 영천시·칠곡군" 의성군 우수상 선정 경상북도는 29일 도청에서 올해 ‘일자리 창출 시․군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5개 시군에 대해 시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천시가 ‘대상’, 영천시와 칠곡군은 ‘최우수상’, 상주시와 의성군은 ‘우수상’을 차지했다. 일자리 창출 추진실적 평가는 매년 시군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일자리 창출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하고 창의적인 일자리 시책을 펼친 시군을 발굴해 수상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수상 시군에는 도지사의 상장과 함께 대상 350만원, 최우수상 150만원, 우수상 100만원의 시상금도 지급된다. 평가기준은 ▷일자리창출 목표달성 및 예산집행 ▷일자리(고용) 지표 ▷좋은 일자리 창출 노력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발굴 ▷사회적 기업 활성화 사례 ▷청년 취․창업 활성화 사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추진실적 ▷지역경제 활성화 사례 등 8개 분야 12개 항목을 평가했다. 대상을 수상한 김천시는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 전국 3번째로 일자리 기금을 조성해 청년 창업공간 지원, 청년 취창업 인큐베이팅 지원및 청년센터를 설립․운영했다. 또 김천1일반산업단지(3단계) 준공 전 조기 분양 및 우량․앵커기업을 유치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칠곡군은 오토캐트&3D프린트 사무마스터 양성사업, 물류관리 전문인력 양성사업 등 칠곡의 지역의 특성과 여건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을 추진했다. 또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 사업을 추진해 경제․산업과 연계한 중장기 고용안정 일자리 정책을 추진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 시군에서도 코로나 19 위기 상황에서 지역의 고용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발 빠르게 대응했으며, 지역별 특성에 맞는 신규 사업을 다양하게 발굴․추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어려운 여건에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한 시군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내년에도 고용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정부 고용정책과 연계해 시군 일자리 시책을 적극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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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대표 홈페이지, 올해 웹어워드 최우수상 수상경북도 대표 홈페이지, 올해 웹어워드 최우수상 수상 이용자의 편의성·역동적 도정 홍보 우수 경상북도 대표 홈페이지가 ‘웹어워드코리아 2021’에서 지방자치단체 웹사이트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18회째를 맞는 ‘웹어워드코리아’는 한 해 새롭게 구축되거나 리뉴얼된 웹사이트들을 대상으로 4000명의 관련 전문가들이 각 분야별로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경북도 대표 홈페이지는 비주얼디자인, UI디자인, 기술, 콘텐츠, 서비스, 마케팅 등 6개 부문 18개 평가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용한 도정정보와 도민 관심사에 따른 다양한 정보를 시기적절하게 제공하고 도민과 소통하는 창구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이다. 한편, 경북도는 대표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 등 위기상황 발생 시 관련 대책과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해 도민의 알권리를 충족에 노력했다. 또 이용자가 홈페이지를 PC환경과 모바일에서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올해 디자인, UI, 기능 등을 개편했다. 도정 이슈를 메인화면에 적시해 도민에게 알리고, 도지사에게 바란다코너를 통해 도민과 적극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부서별 홈페이지를 통합해 대표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부서의 분야별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이용자 편의성도 높였다. 이를 통해 월 45만 명, 연간 540만명의 방문자가 홈페이지를 통해 많은 정보를 접하고 있다. 최우진 경북도 대변인은 “대표 홈페이지에 대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감각적인 컬러사용과 역동적인 비쥬얼을 표출한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이끌어낸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대표 홈페이지가 도민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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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야간산불, 1시간 40분만에 진화대구 동구 야간산불, 1시간 40분만에 진화 비닐하우스서 비화 추정 29일 오전 4시경 대구 동구 평광동 산 257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1시간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산림당국은 산불전문진화대 18, 산림공무원 39, 소방 57 등 산불진화인력 114명을 긴급 투입해 29일 5시 40분경 주불진화를 완료했다. 산림당국은 산림 인근 비닐하우스에서 처음 화재가 발생해 산불로 비화, 산림 약 0.23ha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하고, 잔불진화 후 현장조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과 피해면적을 파악하는 한편, 산불가해자 검거에 나설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야간에 발생한 산불로 현장 파악이 제한되고, 산불현장 진입로가 좁아 진화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진화대원들의 빠른 대처로 신속히 진화할 수 있었다.”라며,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 가해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므로 산림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입산 시 화기 사용을 삼가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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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지역개발계획 변경(안)' 최종 승인안동시 '지역개발계획 변경(안)' 최종 승인 국토부, 지역개발사업 변경‧보완 안동시가 국토교통부에 신청한 '지역개발계획 변경(안)'이 국토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국토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27일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강원도 등 6개 도가 신청한 지역개발계획 변경(안)에 대해 27일 최종승인한 이번 계획 변경은 성장촉진지역으로 새로 편입된 4개 시‧군에서 추진할 지역개발사업을 발굴‧지원하고, 기존 지역개발사업에 대해 일부 여건 변화 등을 반영해 변경‧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지역개발계획은 「지역 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중장기 개발전략을 마련하고 중앙정부가 이를 지원해 지역 주도의 국가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5년마다 인구감소, 재정여건 등을 평가하고 지원이 필요한 지방 시‧군 70곳을 성장촉진지역으로 지정해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9년 8월 성장촉진지역으로 신규 편입된 강원 정선, 충남 공주, 경북 안동, 전남 영암 등 4개 시‧군에서는 지역별 특화산업‧관광 활성화, 접근성 제고, 정주여건 개선 등을 위한 지역개발사업 11건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성장촉진지역별 주요 지역개발사업으로 경북(안동) “원도심 도시기능 회복,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 사업은 도청 신도시 조성으로 인한 상주인구 유출 및 원도심 공동화에 대응하기 위해, 중앙선 철도사업으로 이전한 구(舊) 안동역 및 철도 부지를 활용해 연결도로, 선형광장 등을 설치하는 안동역 부지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철도로 단절된 시가지를 연결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옥야동 늘솔길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백원국 국토정책관은 “이번 지역개발계획의 변경으로 지역개발사업이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돼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새로 편입된 4개 시‧군의 지역 전략사업 등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업 관리와 컨설팅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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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성걸 국회의원, 통신자료 제공 시 통보 의무화류성걸 국회의원, 통신자료 제공 시 통보 의무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 발의 통화내역 등을 수사기관에 제공한 경우 가입자에게 그 사실을 통보하는 법 개정이 추진된다. 류성걸 국회의원(국민의힘, 대구동구갑)은 27일, 통신사업자가 수사기관 등에 개인의 통신 확인자료를 제공했을 경우 그 사실을 가입자에게 알리도록 하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현행법은 수사기관으로 하여금 통신사에 특정인의 통신자료제출을 요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는 반면, 자료를 제공한 통신사가 이용자에게 관련 사항을 통보하는 조항은 없다. 만약 가입자가 자신의 정보를 누가 확인했는지 알고 싶다면, 직접 통신사가 정한 요건에 맞춰 그때그때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는 식이다. 이것은 지난 2002년부터 은행 계좌의 송금내역 제공 시 가입자에게 통보가 의무화된 것과 차이가 난다. 은행 등 금융회사는 법원과 수사기관, 과세관청 등에 ‘금융거래 정보’를 제공한 경우, 10일 이내에 가입자에게 금융정보 제공목적과 제공일, 내용, 법적근거 등을 명시한 「사실통보서」를 서면으로 통보하도록 하고 있다. 최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국민의힘 의원 31명의 통신기록을 무단으로 조회할 수 있었던 것도 이같은 입법미비를 적극 활용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많다. 류성걸 의원은 “정치인과 언론인 뿐만아니라, 일반 개인의 통신기록 등을 수사기관이 영장도 없이 무분별하게 조회하고도 ‘왜’, ‘무엇 때문에 봤다’는 내용조차 통보하지 않는 것은 심각한 기본권 침해다”며, “통신기록과 같은 개인정보를 보호하면서 공권력의 오남용을 막기 위한 견제장치가 필요하다”며, 개정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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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업체와 동반성장 발판 마련지역 업체와 동반성장 발판 마련 지역기업에 특허기술 이전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지역 업체인 ㈜에세파인에 ‘경북네이처생명산업협의체’ 사업의 연구 성과로 27일 ‘춘양목 에센셜 오일’에 대한 특허 3건‘춘양목 에센셜 오일’에 대한 특허 3건 등 상용화 기술을 지역업체에 이전 했다. ‘경북네이처생명산업협의체’는 경북의 유용생물자원을 조사·개발해 산업화소재를 발굴하고, 지역 업체와 협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직되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유용성 평가 및 상용화 기술 개발을 위해 참여했다. 이번 기술이전에서는 ㈜에세파인에서 생산하는 ‘춘양목 에센셜 오일’에 대한 특허 3건이 포함돼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춘양목 에센셜오일’을 지역특화소재로 발전시키고 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연구전문인력 및 공동기기센터 등 연구인프라를 지원했다.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봉화군 특화 소재를 발굴하고 제품개발을 할 수 있는 지역 동반성장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코리아향진원, ㈜우리아이들플러스, ㈜튜링겐코리아 등 K-뷰티 관련 전문 기업들과 춘양목 에센셜오일을 이용한 제품개발 등을 공동으로 진행해 지역특화 소재를 이용한 제품개발과 이를 통한 지역경제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 야생식물·종자보전부 김세현 부장은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연구인프라를 이용한 지역동반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고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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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세상만상] 노숙자의 꿈 대구경북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