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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주차장 문제 해결 의지 있나?""대구시 주차장 문제 해결 의지 있나?" 홍인표 의원, 개선대책 마련 촉구 대구광역시의회 홍인표 의원(경제환경위원장, 중구1)은 제279회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도심주차장 운영 실태에 대한 현실적인 애로사항을 지적하고, 주차상한제와 교통유발부담금 감면 프로그램의 제도적 개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홍 의원은 “지난 270회 임시회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교통유발부담금과 주차상한제가 어느 정도 실효성을 거두고 있는지 질문하고, 대구시에서는 향후 제도개선과 지속적인 보완·발전을 약속한바 있다”고 말하고, “그런데 이후 이를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마련이 미흡해, 교통수요관리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개선대책이 미비하다”고 꼬집으면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차량증가로 인한 심각한 주차문제는 유수한 연구기관에서도 해결하기 어려운 도시문제로 손꼽힌다”며 “또, 교통 혼잡 발생 요인 중 30~50%가 주차공간을 찾는 운전자들에 의해 발생한다”라고 하며 주차문제 해결이 난제임을 인정하면서도, “대구시가 주차정책으로 승용차 요일제, 주차장 개방공유사업 등의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하고 있으나 그 실적이 미미하기 그지없다”고 질타하고, “대구시에서 이러한 문제들에 대한 원인파악은 제대로 하고 있는지 개선은 강구하고 있는지” 강하게 따져 물었다. 홍인표 의원은 “대구시의 도심 주차장운영 실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 교통유발부담금과 주차상한제가 어느 정도의 실효성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한 후 제도적 개선을 해야한다”면서 “교통유발부담금의 감면 프로그램이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지에 대해 철저히 점검하여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면 감면한 교통유발부담금을 환수해야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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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대 총동문회, 모교에 마스크 3,700장 기부동양대 총동문회, 모교에 마스크 3,700장 기부 전교생에게 전달 동양대학교는 총동문회가 학생 및 교직원 안전에 힘써 달라며 마스크 3,700장을 대학에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동양대 대학본부 명예의 전당 앞에서 열린 마스크 전달식에는 권광선 총장과 조훈 회장을 비롯한 총동문회 임원들과 총학생회 부회장 조다훈 학생이 참석했다. 총동문회가 전달한 마스크는 총학생회를 통해 전교생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동양대 총동문회 조훈 회장(동양대 행정학과)과 나진훈 사무국장(동양대 공연영상학과)은 27일 대학본부에 권광선 총장을 만나 마스크 3,700개를 전달했다. 조훈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학업 환경 속에서도 후배들의 안전과 건강을 바라는 마음으로 마스크를 준비하였다”며 동문회의 입장을 밝혔다. 권광선 총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총동문회에서 큰 선물을 마련해 주셨다. 동문회의 따뜻한 마음이 후배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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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국회의원, '국정감사 우수의원상' 수상이만희 국회의원, '국정감사 우수의원상' 수상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선정 이만희 국민의힘 농해수위 간사(영천·청도)가 국정감사에서 심도있는 질의로 수산업 분야 발전과 미래비전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아 26일 국회에서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이하 한수연) 선정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한수연은 2만7천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전국 최대의 수산경영인 단체로, 수산인들의 권익 향상을 위한 대변자로서 국내 수산업 발전과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수연은 이만희 의원이 2020 국정감사에서 수산업과 어촌 현안에 대한 책임있는 질의와 개선요구를 통해 어업인의 권익 보호를 위한 의정활동에 앞장선 것을 높게 평가해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만희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무분별한 대규모 해상풍력 추진 △연평도 공무원 북 피격·소각사건 △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양식어업재해보험 어업인 부담 △어선안전 위협하는 불법증개축 △해운재건을 위한 해진공의 역할 △항만공사 타부두환적 문제 등 해양·수산 전반에 걸친 현안과 현장중심의 문제파악, 대안제시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해상풍력발전의 무분별한 추진에 따른 어업인의 피해에 대한 정부의 대응을 촉구하면서 어업인들의 권익보호에 앞장섰고, 각종 정책 제언과 함께 예산확보 등에도 적극적으로 임하면서 수산업 발전 및 어업인들의 소득향상과 삶의 질 향상에 큰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만희 의원은 “우리 영천·청도 주민들의 한결같은 성원에 힘입어 한수연으로부터 귀한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고 수산업의 발전과 어업인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수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제대로 듣고 실질적으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수연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상식을 열지 않고 ‘2020년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상’을 직접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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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밭 산책------------- [수필] 나무의 견인(堅忍)글밭 산책------------- [수필] 나무의 견인(堅忍) 이 일 배 내 일이든 남 일이든, 내 집 사는 모습이든 나라 돌아가는 모양새든, 큰일이든 사소한 일이든, 보고 듣고 겪다 보면 참아내기가 어려운 일들이 한둘 아니다. 어쩌면 일을 그렇게 하고 있는가. 사는 걸 이리 힘들게 하는가. 세상을 어찌 이 모양으로 만들고 있는가. 돌아보고 바라볼수록 견뎌내기가 힘든 일들이 적지 않다. 물신선이라도 되어야 할까. 따뜻하고 시원하게 대할 수 있는 일보다 참고 견디기가 어려운 일들이 더 끓고 있는 세상인 것 같기도 하다. 오늘도 산을 오른다. 나무를 본다. 작은키나무 큰키나무, 곧은 나무 외틀어진 나무, 바늘잎나무 넓은잎나무, 늘푸른나무 갈잎나무……. 생긴 모양도 사는 모습도 다 다르지만, 이들은 모두 한데 어울려 산다. 골짜기며 비탈에 살기도 하고, 등성이며 마루에 살기도 한다. 그 모양 모습이며 사는 자리를 두고 자만하거나 한탄하며 살까. 이들은 한결같이 하늘을 향해 잎과 가지를 활짝 펴들고 있다. 모든 게 제 분수요, 제 자리라는 듯 가슴을 훤히 펴고 있다. 마치 무슨 찬가라도 부르고 있는 듯하다. 어제 거센 비바람이 몰아치더니 어떤 나무는 가지가 꺾이기도 하고, 또 어떤 것은 둥치가 우지끈 부러지기도 했다. 강대나무야 말할 것도 없이 뿌리째 뽑혀 땅 위에 몸을 뉘어버렸다. 그래도 모든 나무는 꿋꿋이 서 있다. 나무들은 언제나 그랬다. 눈비가 내리면 함께 맞고, 바람이 불면 더불어 흔들린다. 눈비며 바람이 세차다 보면 꺾이기도 하고 부러지기도 한다. 그래도 나무는 변색하지 않는다. 비바람을 탓하지 않는다. “내가 고난을 겪는 까닭은 내 몸이 있기 때문이니, 내 몸이 없다면 무슨 고난이 있겠는가?(吾所以有大患者 爲吾有身 及吾無身 吾有何患, 『道德經』 第13章)”라 한 노자(老子)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내 몸도 환란도 모두 자연의 일로 여기며 그 환란과도 함께한다는 말이니, 바로 나무를 두고 한 말이 아닐까. 모든 것을 참고 견디는 나무의 견인(堅忍)을 이른 말일 것도 같다. 노자의 말씀은 다시 이어진다. “내 몸을 귀히 여겨 세상을 위하는 사람은 가히 세상을 맡을 수 있고, 내 몸을 사랑하여 세상을 위하는 사람에게는 가히 세상을 맡길 수 있다.(故貴以身爲天下 若可寄天下 愛以身爲天下 若可託天下)” 내 몸이 중한 줄 알면 세상 모든 것을 중하게 여긴다는 말이다. 그래서 이 나무들은 그 거세고 험악한 비바람 눈보라도 함께해야 할 세상의 일이라 여기며, 이리 하늘 향해 온몸을 모으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그리하여 저를 대하는 모든 이들을 포근히 다 싸안을 수 있는 것 같다. 나무는 세상의 모든 것들을 초탈로 이겨내는 인욕바라밀의 수행자인지도 모르겠다. 부처님이 인욕행(忍辱行)을 닦는 산중 선인으로 있을 때, 극악무도한 가리왕에게 누명을 입어 몸이 모두 베이고 찢기었다. 가리왕이 “성나고 분한 마음이 없느냐?”고 묻자 “내[我]가 없거늘 어찌 성내고 원한을 품겠느냐!” 하며 죽어갔다고 한다. 그때 하늘이 노하여 돌비를 내리자 왕은 두려움에 떨어 크게 뉘우치게 되었고, 선인의 몸은 본래대로 소생되었다고 한다. 진정한 무아의 가르침을 극적으로 드러낸 이야기일 것이다. 나무도 이와 같지 않을까. 어느 날 폭풍우가 몰아쳐 가지가 꺾이고 줄기가 부러지고 심지어는 뿌리째 뽑혀 나가는 참변을 당해도 무엇을 탓하거나 허물하지 않는다. 그대로 의연히 서 있을 뿐이다. 설령 넘어져 명줄조차 끊긴다 해도 묵묵히 흙으로 돌아갈 뿐이다. 모든 것이 자연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무는 결코 소멸하지 않는다. 상처 난 가지에도 꽃이 피고 잎이 돋는다. 죽어간 것조차도 언젠가는 새로운 생명이 되어 하늘을 우러르게 된다. 나무처럼 그렇게 참고 견디다 보면 좋은 날이 올 것이라 여기면서도, 세상 돌아가는 일들을 보면 속이 끓고 치가 떨릴 때가 적지 않다. 역사의 희생자를 앞세워 사욕을 채우려 한 사람,‘불환균 불환빈(不患貧 患不均)’이라는 말을 써서 공직 수행의 공정과 정의를 외쳐놓고는 제 일, 제 붙이를 위해 갖은 권세를 쏟아부은 사람, 아버지가 ‘사리사욕 좇지 말고 정의를 추구하라.’고 하셨다면서도 제 곳간 채우기에 수단을 가리지 않은 최고 권력자의 후예……, 이런 이들을 모른 척, 아닌 척 권력으로 덮으며 온갖 획책을 부리고 있는 무리를 보면 참고 견디기가 쉽지 않다. 나라 사람으로 사는 이들의 자존심이 적잖이 상할 일이 아닌가. 어찌 이런 일들만이랴. 내 소소한 일상사도 다르지 않다. 누가 조금만 싫은 소리를 해도, 자존심을 살짝 건드리기만 해도, 내 처지를 알아주지 않으려 해도, 가까운 사람과 마음과 뜻이 맞지 않아도 참을 수 없이 속을 끓이며, 심하면 갚음까지도 주고 싶어지는 것은 견인의 인욕바라밀을 몰라서일까. 그 수행이 되지 않아서일까. 주제에 어찌 그런 경지까지 넘볼 수 있으랴. 심사가 어지러울 때는 산을 오른다. 나무를 본다. 저를 짓이기던 비바람도 아랑곳하지 않고 꿋꿋이 서서 말없이 하늘을 우러르고 있는 나무를 본다. 설령 누가 제 자리를 앗아 무엇을 꾀한다고 베어내고 뽑아내어도, 제 몸을 잘라 연모의 자루로 제집 서까래로 써도, 심지어는 아궁이의 땔감 되어 재로 날아가게 해도 제 갈 길이려니 하며 늠름히 하늘을 우러른다. 이런 나무가 있거늘, 무얼 그리 속을 끓이고 태우랴. 누가 말했던가. ‘나무는 훌륭한 견인주의자요, 고독의 철인이요, 안분지족의 현인’(이양하,「나무」)이라고. 그 나무를 가슴에 안으며 산을 내린다. 그 견인주의자의 안분지족한 품에 품겨 좁은 속 담금질하며 산을 내린다. 내일 또 오를 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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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조성 사업,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 수상 #대구경북일보 #의성만사#의성군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조성 사업,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 수상 #대구경북일보 #의성만사 의성군이 27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 수상식’에서 역점사업으로 힘써온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조성’ 사업으로 군 부문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은 전국 각 지자체들의 모범적인 혁신정책을 발굴해 시상하고 폭넓게 알리고자, 행정안전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등이 후원해 매년 1회씩 개최되고 있습니다. 이번 제5회 시상식에서는 1차, 2차 심사를 통과한 광역·시·군·구 그룹의 17개 지방자치단체가 최종 결선에 올라 그룹별로 대상 한 팀과 최우수상을 선발했습니다. 의성군은 몇 년간 역점사업으로 힘써온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조성’사업으로 심사에 참가했습니다. 지역특성에 맞는 창업모델 발굴을 통해 농촌의 혁신 거점마을 조성을 꾀하는 이 사업은 일자리창출·주거단지 조성·생활여건 개선·마을공동체 강화·청년유치 홍보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5대 분야 32개 세부사업으로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일자리·주거·복지체계가 두루 갖추어져 있습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의 청년정책이 경북뿐 아니라 전국 지자체의 롤모델이 된 것에 기쁘다”며 “군은 앞으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디지털 뉴딜정책에 대응하여 각 지자체 간 소통을 통해 좋은 정책을 교류하고 전파하는 등 적극적인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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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가축분뇨 배출시설 합동점검의성군, 가축분뇨 배출시설 합동점검 의성군은 퇴비 살포 시기를 맞아 가축분뇨 및 퇴·액비의 유출, 살포로 인한 악취 발생 등이 우려됨에 따라 가축분뇨 적정관리를 위해 지난 2일부터 20일까지 가축분뇨배출시설에 대해 군위군과 교차점검을 실시했습니다. 주요 점검사항은 가축분뇨 적정처리 여부, 퇴비 야적ㆍ방치 여부, 퇴ㆍ액비 관리대장 작성 여부, 침출수 공공수역 유출 여부, 악취관리 여부 등에 대해 점검했습니다. 특히, 최근 악취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악취방지시설 운영ㆍ관리 실태, 생균제 및 탈취제 사용 여부, 부숙완료된 퇴비 보관상태 등 악취 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했습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환경에 대한 우리사회의 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가축분뇨 관련 대책도 더욱 엄격하게 요구되는 상황”이라며 “축산농가가 가축분뇨 처리 및 악취 관리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농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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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공동육아나눔터 코로나 시대, 큰 힘의성군공동육아나눔터 코로나 시대, 큰 힘 의성군공동육아나눔터가 관내 학부모들의 돌봄 부담을 해소하는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의성군 공동육아나눔터는 2019년 4월 개소를 한 초등돌봄시설로, 의성읍장관사였던 한옥을 리모델링해 학교생활에 지친 아이들에게 잔디밭이 있는 마당에서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을 제공하고 마당 텃밭을 활용해 아이들이 직접 키우고 수확하며 먹거리의 소중함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보드게임, 중국어, 전래놀이, 요가수업, 골판지 공예 등 다양한 활동위주의 프로그램을 진행돼 아이들의 만족도가 높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발생한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돌봄 서비스를 운영, 학부모들의 돌봄 부담을 해소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이용아동을 11명으로 제한하고 마스크 쓰기와 손씻기, 발열체크는 물론 매일 물품소독 및 수시자체방역, 매월 전문업체의 방역을 실시하고 이용아동과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진행한‘2020년 가족서비스 우수수기 공모전’에서 이용 학부모가 응모한 수기 ‘워킹맘들의 빛 공동육아나눔터’ 가 당선(장려)돼 의성군공동육아나눔터를 통한 코로나블루 극복 사례를 전파했고, 품앗이 활동과 관련한‘우리동네 돌봄공동체 모여라’공모전에도‘다함께 차차차’ 수기가 입선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의성군 관계자는 “의성군공동육아나눔터는 돌봄과 생활문화, 복지 등에 대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자녀 돌봄에 대한 부담을 덜고 아이키우기 행복한 의성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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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점곡초 온라인 학예발표회의성 점곡초 온라인 학예발표회 의성 점곡초등학교는 11월 26실 학교 종합실에서 학생들의 예술적 잠재력을 깨우고 심미적 감성 역량을 신장하기 위해 비대면 온택트(ontact)로 학예발표회를 개최했습니다. 매년 가을 실시하는 학예발표회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학교로 외부 손님을 초대하지 못하게 됨에 따라,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한 온택트 학예발표회를 기획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학생들은 마스크를 끼고 방역수칙을 지키며 공연하고 학부모는 문자로 안내받은 URL을 통해 유튜브에 접속해 실시간 공연 상황을 관람했습니다. 학예발표회에는 전교생 14명과 병설유치원생 10명이 모두 참여해 1년 동안 교과시간과 방과후학교에서 1인 1악기 활동 통해 배우고 익힌 것을 발표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병설유치원생은 핸드벨 연주, 초등학생은 밴드 연주, 바이올린 연주, 댄스, 시 낭송, 피아노 독주 등 14개의 공연을 펼치며 저마다 1년 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마음껏 뽐냈습니다. 또한 학생들이 직접 출연하고 촬영한 점곡 사촌마을 홍보영상을 공개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박현숙 교장은 “학부모님들을 모시지 못해서 안타까운 면이 많았지만 학생들에겐 소중한 발표의 기회가 되었고 온택트 공연이라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어 학부모, 교사, 학생 모두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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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학생들 마당에서 마음껏 뛰어 놀자”의성군공동육아나눔터가 관내 학부모들의 돌봄 부담을 해소하는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의성군 공동육아나눔터는 2019년 4월 곳을 한 초등돌봄시설로, 읍장관사였던 한옥을 리모델링해 학교생활에 지친 아이들에게 잔디밭이 있는 마당에서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마당 텃밭을 활용해 아이들이 직접 키우고 수확하고 먹거리의 소중함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또한, 보드게임, 중국어, 전래놀이, 요가수업, 골판지 공예 등 다양한 활동위주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아이들의 만족도가 높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발생한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돌봄 서비스를 운영, 학부모들의 돌봄 부담을 해소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이용아동을 11명으로 제한하고 마스크 쓰기와 손씻기, 발열체크는 물론 매일 물품소독 및 수시자체방역, 매월 전문업체의 방역을 실시해 이용아동과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운영하고 있다.특히,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진행한 ‘2020년 가족서비스 우수수기 공모전’에서 이용 학부모가 응모한 ‘워킹맘들의 빛 공동육아나눔터’수기가 당선(장려)돼 의성군공동육아나눔터를 통한 코로나블루 극복 사례를 전파하고, 품앗이 활동과 관련한 ‘우리동네 돌봄공동체 모여라’공모전에도 ‘다함께 차차차’ 수기가 입선하는 성과를 냈다. 의성군 관계자는 “의성군공동육아나눔터는 돌봄과 생활문화, 복지 등에 대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자녀 돌봄에 대한 부담을 덜고 아이키우기 행복한 의성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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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간 상생·화합 첫걸음군위군과 군위군청 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25일 군청 회의실에서 2020년 공무원 노사 단체교섭을 위한 상견례를 개최했다.이날 상견례에는 군과 노조 교섭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측 교섭위원 소개와 대표 교섭위원인 군수와 노조위원장의 인사말, 단체교섭 절차에 대한 기본합의서 서명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만 군수는 “공무원 복지와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노력에 감사드리며, 존중과 협력의 바람직한 노사관계 정립을 위해 노력해 가자”고 제안했고, 이에 대해 민성훈 위원장은 “군위군과 노조는 군민을 위해 봉사하는 길을 함께 가는 입장에서 같은 동료이며 서로 고민해 원만한 교섭이 이뤄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공무원노조가 제출한 단체교섭요구안은 총 106개 조항으로 구성돼 있으며 조합 활동보장과 후생복지 및 근로조건 개선, 인사제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이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