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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 코로나19 대응에 총력경북소방, 코로나19 대응에 총력 청도 구급차량 추가 배치 경북도는 26일 소방본부 작전회의실에서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과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소방지휘관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청도소방서를 중심으로 소방관서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대응상황을 공유하고, 확진자 및 의심환자 이송현황과 일반 응급환자 이송 거부 사례 등을 살펴보며 긴급대응대책을 검토했다.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24일부터 감염병 위기대응지원본부장을 구조구급과장에서 소방본부장으로 격상하고 위기대응지원단을 20명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또한 11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청도대남병원의 중증환자 이송을 위해 도내 6개 소방서의 구급차를 청도소방서에 추가 배치해 24시간 환자 이송에 투입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는 26일 청도소방서 코로나19 대응상황실을 방문, 비상근무 중인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하며, 청도대남병원 중중환자 이송 현황과 구급차량 방역대책 등을 점검했다. 남화영 경북소방본부장 “코로나19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감염의 확산 경로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구급차량과 구급장비의 소독과 방역을 철저히 하여 일반 응급환자 이송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적극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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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작물재해보험 가입기간 연장경북도, 농작물재해보험 가입기간 연장 코로나19 여파 과수 4종 3월13일까지 판매 연장 경북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시기를 놓친 농업인들을 위해 사과·배·단감·떫은감 등 과수4종 품목에 대하여 가입기간을 2월28일까지에서 3월 13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농작물재해보험은 2001년부터 사과, 배를 대상으로 시작하여, 매년 품목을 꾸준히 확대하여, 금년에는 51개 품목이 경상북도에 판매(전국67개)되며, 보험 가입기간은 품목별 파종기 등 재배시기에 맞춰 운영된다. 대상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가까운 농·축협 등을 방문해 가입하면 된다. 도는 지난 2019년부터 농가 부담 경감을 위해 지방비 지원비율을 30%에서 35%로 확대하여 보험료의 85%를 지원하고 있어, 농가에서는 보험료의 15%만 납부하면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도내 5만9,741농가가(5만3,885ha, 가입보험료 1,070억원)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하고, 봄동상해, 태풍 등의 재해피해를 입은 1만3,802농가가 1,914억원의(가입 보험료의 179%) 보험금을 지급받았다. 안동에서 사과 2만5,206㎡를 경작하는 권모 씨는 보험료 1,691만원 중에서 253만원(농가부담액)을 내고 적과전종합상품(사과) 재해보험에 가입해 2019년 6월 우박 피해를 입어 농가부담액의 67배인 보험금 1억7,093만원을 지급 받았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농산물 소비감소 및 판매부진으로 도내 농업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고, 우박, 태풍 등 지구온난화에 따라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 발생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농가의 어려움은 더욱 가중 될 전망이다”며 “보험 가입기간이 연장된 만큼 해당 품목 재배 농가들이 농작물재해보험에 반드시 가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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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대상 경북알리기 공모전 대상, 이동현 씨청년대상 경북알리기 공모전 대상, 이동현 씨 오대용 씨 금상 한송이 씨 은상 이혜림 씨 동상 경북도는 ‘청년대상 경북알리기 공모전’에 채널명 리도동동 이동현씨가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동현씨는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먹방과 관광 등 혼합소재로 경북의 맛과 재미를 영상으로 살려냈다. 이외에 글로벌 관광시대에 외국인의 시선으로 경북의 모습을 솔직 담백하게 담아낸 오대용(외국인코리아) 씨가 금상, 귀농한 여성청년농부의 이야기를 다룬 한송이(조화로운 삶) 씨가 은상, 가족여행을 통해 경북의 유명관광지를 소개한 이혜림(럭키패밀리) 씨가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청년을 대상으로 경북관광, 청년농부, 한류뷰티, 버추얼 등 4개 분야로 지난해 9월부터 진행됐다. 총 38개팀이 청년들의 눈과 감성으로 구석구석에 숨어 있는 경북만의 매력을 찾아내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이색적인 경북알리기에 나섰다. 출품작은 1차, 2차 예선과 최종심사를 통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과 금상 수상자에 대해서는 CJ ENM이 운영하는 국내 최대 크리에이터 전문 채널 ‘DIA TV’에서 전속계약을 할 계획이며, 은상 수상자는 지역 언론에 출연제의를 받고 있는 등 주목을 받고 있다. 수상작은 보이소TV 등의 온라인 채널과 관공서, 유명관광지 전광판 등 각종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경북 관광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박시균 경북도 청년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으로 우수한 역사·문화유산과 생태자원을 보유한 경북의 다양한 매력이 청년 감성을 통해 아름답고 재미와 감동이 있는 콘텐츠로 경북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경북형 1인 크리에이터 육성으로 청년일자리 창출에 힘써 나가겠다”말했다. 한편 도는 코로나 19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참가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시상식을 취소하고, 개별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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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연기에 따른 긴급 돌봄 운영개학연기에 따른 긴급 돌봄 운영 유·초등학교, 수요조사 경북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치원·초등학교에서 긴급 돌봄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가정통신문, SNS문자, 학교와 교육지원청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안내하고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운영 기간은 오는 3월 2일부터 6일까지 아침부터 오후까지 운영하며, 1실 당 10명 이하의 최소인원으로 유치원교실, 돌봄교실과 일반교실 등 안전이 확보된 공간에서 분산 운영한다. 긴급 돌봄은 돌봄교실 기존의 신청 대상 학생 여부와 관계없이 긴급하게 돌봄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학생과 학생의 보호자가 감염과 연계되지 않은 경우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해 돌봄교실에 손소독제, 마스크, 체온계 등 방역용품을 비치하고, 하루 2회 이상 발열을 체크한다. 한편, 등교를 희망하였더라도 확진자, 의사환자, 밀접접촉자 등 관련 학생의 등교 중지 기간 중에는 돌봄 참여가 불가능하다. 김현동 교육복지과장은 “발열여부 점검, 외부인 출입제한, 소독·방역·위생 강화 등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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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원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전시원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2020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신규 전시원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전시원 조성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규 전시원 주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응모할 수 있다. 공모 기간은 오는 3월 30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홈페이지-기관소개-알림마당-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접수서류는 참가신청서, 간략한 아이디어 설명서 등으로 구성되고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출품한 작품은 외부 및 내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실현 가능성, 창의성, 타당성, 파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4월 6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우수 아이디어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신규 전시원 조성 소재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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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백두대간수목원, '사랑의 헌혈'국립백두대간수목원, '사랑의 헌혈' 코로나19 여파 혈액수급난 지원 경상북도 봉화군 소재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임직원들은 25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산림환경연구동 앞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 헌혈버스에서 ‘사랑의 헌혈’을 실천했다. 이번 헌혈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발생한 혈액 수급난을 극복하기 위해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김용하 원장 등 임직원 25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 혈액원은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등으로 개인위생을 강화하고 채혈버스 소독 작업에도 만전을 기해 참여자 모두 안심하고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국가적인 혈액수급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헌혈 동참이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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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폐렴 극복 대구경북 국민돕기' 성금모금'중국폐렴 극복 대구경북 국민돕기' 성금모금 우리공화당 우리공화당이 이번주 토요일 태극기 집회를 ‘E-태극기 집회’로 변경하고, 3.1절 태극기 집회도 기자회견만 진행하기로 한 가운데, 전체 당원 차원에서 대구경북 국민돕기 성금모금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우리공화당 대표인 조원진 의원(대구 달서구병)은 26일 오후 2시 30분 한미동맹․국방안보 최고 전략가인 박승부 전 육군소장에 대한 우리공화당의 영입인재 14호 기자회견에서 “우리공화당은 전체 당원 차원에서 오늘부터 중국폐렴 피해로 어려움과 고통 속에 있는 대구경북시도민을 위한 국민돕기 성금모금운동을 전개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원진 대표는 “아이러브 대구, 아이러브 경북을 통해 대구시민의 자존심, 경북도민의 자존심을 살리는 운동도 함께 전개하기로 했다”면서 “이번주 토요일 29일 태극기 집회는 ‘E-태극기 집회’로 3.1절 태극기 집회도 기자회견만 하고 태극기 집회를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원진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우리공화당은 천만인무죄석방본부와 함께 지난 24일 문재인(대통령)을 비롯한 5인을 중국폐렴 상황에 대한 ‘직무유기’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조치했다.”면서 “더이상 문재인 좌파독재정권은 중국폐렴의 원인을 특정종교집단이나 특정 지역으로 몰이작업하지 말라”고 했다. 이어서 조원진 대표는 “전문가를 비롯해 우리공화당이 중국인 입국 금지를 요청했으나 문재인 정권은 전문가의 요청을 다 무시한 오만한 정권, 독선 정권, 친북정권”이라면서 “중국이 아닌 대한민국이 전세계에 봉쇄되는 상황이 온 것에 대해 지금이라도 당장 책임자를 갈아치워야 한다”고 말했다. 조원진 대표는 또 “대구 경북 시도민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라면서 “우리공화당은 무너져버린 대구 경북의 자존심을 살리고 중국폐렴 극복을 위한 국민운동을 전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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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교통과태료의 원인 과속운전·신호위반[기고] 교통과태료의 원인 과속운전·신호위반 문경경찰서 교통관리계장 경감 정선관 자동차 명의자라면 한 번쯤은 경찰서로부터 과태료를 납부하라는 통지서를 받은 적이 있을 것이다. 물론 교통법규 위반을 하지 않는 운전자는 과태료의 대상이 되지 않겠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교통법규를 어겼다면 어김없이 납부고지서를 받고 당황하게 된다. 과태료의 원인인 신호위반 ,과속은 대형사고의 원인이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교통과태료는 무인단속기에 의해 과속운전, 신호위반 등 교통위반 사실이 적발되었을 경우 자동차 명의자에게 부과되는 것으로 범칙금과는 달리 벌점이 부과되지는 않는다. 납부기간이 경과되는 60일 이후부터는 매월 가산금이 부과되며 최대 77%의 가산금이 부과되므로 빠른 납부를 해야 한다. 교통체납 과태료는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는 일부 운전자의 인식은 매우 잘못된 것이다. 경찰에서는 과태료 미납자에 대해 재산정보를 조회하여 차량를 압류하거나 예금, 급여, 부동산 등에 대체압류를 설정하고 설정된 대상자는 시효가 중단되므로 끝까지 추적하게 된다. 만약 경찰관이 PDA로 조회하여 인도명령서가 발부된 차량입니다 라는 문구가 현출 되면 명의자에게 체납 차량임을 고지하고 경찰서 담당자에게 인계하면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매각하여 처리하게 된다. 또한 PDA 조회시 번호판 영치 대상입니다 라고 현출되면 납부 의사가 없을 시 번호판을 떼어 경찰서 담당자에게 인계 관리하는데 번호판 미부착 차량을 운행 시 100만원의 별도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절대 운행을 해서는 안 된다. 명의자 또는 운전자가 과태료를 납부하고자 할 경우 경찰청 인터넷 이파인 시스템에 로그인하여 납부하거나 주소지 경찰서 교통민원실에 연락하면 가상계좌를 부여해 주거나 카드 납부도 가능하다. 속도 20km미만의 경우 사전납부 기간에 납부를 하면 20% 감경의 대상이 되므로 이용하면 좋다. 교통과태료의 대부분은 과속과 신호위반이므로 안전을 위해서라도 여유 있는 운전이 필요하다. 자신의 교통 체납 과태료가 없는지 다시 한번 인터넷 이파인 시스템이나 경찰서 교통민원실에 알아보고 조기 납부 바라며 교통법규 위반을 하지 않는 안전운전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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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학습 지원으로 학습 공백 최소화온라인 학습 지원으로 학습 공백 최소화 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은 개학 연기(휴업)에 따른 학습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휴업 단계별 온라인 학습지원 방안을 안내했다고 26일 밝혔다. 1단계(휴업일 15일 이내)인 경우 홈페이지, 온라인 학습방 등을 통해 개별학생의 학습 지원 사항을 안내하고, 학교는 휴업 종료 시 정상수업 운영이 가능하도록 연간 학사일정 조정 등 ‘휴업 이후 학사운영 정상화 계획‘을 수립한다. 2단계(휴업일 16일~34일)의 경우 학교는 학생의 학습결손 예방을 위해 온라인 학습 운영 시간 등 체계적 누적․관리, 교과별 예습 자료 등 개별 학생 맞춤형 수업을 제공하고, 교과별 성취기준 통합 등을 통해 핵심개념 중심 수업자료, 학습지 등 자료를 개발‧제공한다. 3단계(휴업일 35일 이상)의 경우에는 휴업 장기화에 따른 대책을 별도 수립해 시행한다. 이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휴업기간 정상수업 준비를 위해 온라인 학습 사이트 접속 방법, 회원가입, 로그인 접속 확인, 교과별 수업 일정 안내, 수행평가 등 평가계획을 안내했다. 또한, 개별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을 지원할 수 있는 EBS 등 학습가능 사이트와 온라인 콘텐츠를 안내하고, 시도교육청 운영 교수-학습지원 센터 e학습터나 에듀넷, EBS, 내친구교육넷, 경북독서친구 등 교과별 학습 과제를 제시하고 학생들이 교과별 예습을 하도록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학습 공백이 없이 신학기 교육과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가정에서도 개인 위생수칙 준수와 제공하는 온라인 학습 자료를 활용한 학습이 정상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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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코로나19 학생 환자 발생, 대책 논의경북교육청 코로나19 학생 환자 발생, 대책 논의 추가 의심자 파악 중 경북교육청은 26일 경북지역 학교에서 코로나19 첫번째 학생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학생의 누나가 먼저 자가격리 중 발열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실시했고, 지난 19일 확진판정을 받은 후 포항의료원 이송되어 함께 자가격리 생활을 하던 초등학생이 지난 24일 저녁 양성판정을 받았다. 학교는 방학 중으로 확진 학생은 학교에 등교하지 않았으며, 방과 후 수업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다만, 누나의 확진판정 전인 18일까지 영어학원과 수학 과외교습소를 다녀 보건당국에서 추가 의심자를 파악 중이다. 이에 해당 경산교육지원청은 보건당국과 확진자 동선을 파악하고 전파 가능성에 따른 대책을 수립하고, 전문 방역업체를 통해 학원 시설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 경북교육청은 26일 10시30분 교육감(단장) 주재 비상 대책회의에서 지역교육장과 영상을 통해 코로나19 첫 번째 학생 환자 발생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고, 특히 학교 개학 연기 기간에 학원, 교습소 등원에 따른 추가 환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휴원에 동참하도록 추가 권고하기로 했다. 아울러 경북교육청 홈페이지‘코로나-19 e정보실’을 통해 코로나19 관련 각종 정보와 경북교육청 ‘코로나19’발생 현황(확진자, 자가격리)을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