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희진 영덕군수는 26일 ‘코로나19’ 대응 간부회의를 주재이희진 영덕군수는 26일 ‘코로나19’ 대응 간부회의를 주재
-
김천사랑 상품권 특별할인김천시는 코로나-19의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의 일환으로 김천사랑 상품권 특별할인(10%) 기간을 3월 말까지 연장해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급속 확산으로 지역상권이 위축되고 서민경제에 타격이 예상됨에 따라, 김천사랑 상품권 추가 발행을 최대한 앞당겨 지역경제 회복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특별할인 기간 동안 김천사랑 상품권을 구매하면 최대 4만원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천사랑 상품권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관내 44개 금융기관(새마을금고, 신협, 농협, 대구은행 등)을 방문해 신청하면 개인별 월 4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김천사랑 상품권 사용률이 높아질수록 지역 내 소상공인의 경기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상품권 구매 시 10% 할인으로 가계 경제에도 보탬이 된다.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소비 위축, 유동인구 감소 등으로 상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지역경제 살리기의 일환인 만큼 상품권 사용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라고 말했다.이우석 기자
-
신천지 교인 특별상담실 설치 운영안동시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25일부터 지역 내 신천지 교인을 대상으로 특별상담실을 설치해 운영한다.안동시에만 신천지 교회 1개, 공부방(공소) 3곳가 있으며, 신천지 안동교회 소속 교인들은 대략 340여 명인 것으로 알려졌다.아직까지 신천지 교인 관련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지역 신천지교회 교인들이 대구교회 예배에 참석했을 가능성은 열어두고 있다. 안동시는 지난 20일 신천지 안동 교회 1곳는 보건소 방역팀이 방역소독을 실시했고, 3곳는 자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자체 폐쇄조치 하고, 명단 확보를 위해 경북도와 질병관리본부에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다. 안동시는 명단 확보 이전에 신천지 교인의 건강 보호를 위해 특별상담실을 운영하고자 25일 11시 24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김문년 보건위생과장은 “안동시보건소로 연락해 주실 것을 특별히 당부드린다.”고 했다. 이영일 기자
-
코로나19 확산방지 총력구미시는 코로나-19 사태의 심각성에 대응하고자 전 행정력을 집중해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미지역에서도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어 숙박업, 음식점 등 다중이용 위생업소 관리를 위해 휴일 없는 비상근무로 위기상황에 대처하고 있다.시에서 주관하는 불특정다수가 운집하는 행사를 전면 취소하거나 무기한 연기하고 각종 민간단체 주관 행사나 종교단체 예배도 잠정중단을 요청하는 등 협조를 구하고, 또한 선 예약을 기본으로 하는 예식장, 돌잔치 등 가정의례 행사가 자칫 확산의 고리가 되지 않을까 염려해 구미시 위생과는 관내 예식 전문업소를 방문, 감염병 대응 준수사항을 지도하고 계약 상황을 수시 체크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이와 같은 시의 대응과 더불어 현재 예식행사업체 측에서는 확산의 심각성에 따라 일정변경을 독려하고 계약자가 취소 또는 연기를 요구할 경우 의견을 수용하는 등 적극 대처를 하고 있으며, 또한 (사)한국목욕업구미시지부에서는 회원업소들의 잠정 휴업을 유도해 확산예방에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이우석 기자
-
확진자 발생 진보면 대대적 방역 소독청송군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진보면 전역에 대한 대대적인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군은 지난 26일 방역차량 2대와 보건의료원, 청송, 부남, 파천, 진보 등 5개팀 30명을 투입해 주민들의 왕래가 많은 진보면소재지 거리를 비롯해 전통시장, 터미널, 식품접객업소 등을 대상으로 긴급 방역 소독을 진행하고, 특히 확진자가 방문한 장소들은 일괄 방역 후 일시 폐쇄 조치됐다. 앞으로도 보건의료원 방역팀을 확대 편성하고, 읍·면사무소에도 방역팀을 별도로 구성해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을 실시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우리 지역을 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확진자가 나오게 돼 안타깝다.”며 “지역 내 추가 감염의 확산을 막고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방역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이종훈 기자
-
김천시, 예비비 등 7억 긴급투입김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예상을 뛰어넘는 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예비비 등 7억원을 긴급 투입해 차단방역과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예기치 못한 코로나19 발생에 초기단계부터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의료장비 구입, 방역물품 및 개인위생용품 구입 지원 등 발 빠르게 대응해왔다. 이를 위해 시는 일반예산 7,200만원을 신속하게 집행한데 이어 예비비 2억원과 재난관리기금 2억 600만원 등 총 7억 700만원을 긴급 투입해 방역활동을 펼쳐왔다.김천시는 감염증 유입 차단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열화상 카메라 10대와 손 소독제 9,300개를 배치하고 방역인력 확보에 2억 8,000만 원을 투입했다. 외부로부터의 유동인구가 많은 KTX역사 등 다중 집합장소에 설치해 차단방역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또한 개인별 방역지원을 위해 1억 2,000만원의 예산으로 마스크 12만개를 구입해 의료 취약계층과 식품접객업소 종사자 등에 순차적으로 지원하고 읍면동 현장에서 방역활동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방역물품 구입비 지원에 5천6백만원의 예비비를 집행하는 등 전방위적으로 차단방역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확산을 막기위한 자가 격리자 지원에 3,500만원을 투입해 생필품과 주거비 등 생활안정 지원에도 대비를 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지난 2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발생한 이후 다행히 더 이상 확진자가 없는 상황으로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앞으로도 가용할 수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총 동원해 방역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했다.한편 시는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지역 경기가 더욱 얼어붙을 것에 대비해 지방재정 4,046억원을 상반기내에 신속하게 앞당겨 집행하고 있다. 파급효과가 큰 소비 분야 지출을 늘리고 각종 건설 공사를 조기에 발주하는 등 경기를 부양해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는데도 적극 나서고 있다.이우석 기자
-
김천시, 유기질비료 추가공급김천시는 올해 25억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29,031톤의 유기질비료를 1만여 농가에 지원한데 이어, 공급물량이 실제 퇴비소요량에 부족한 농가에 유기질비료를 추가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농업을 정착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 일환으로 관내 퇴비생산 업체 제품을 공급해 농업인 모두가 부자되는 농업이 되는 길을 열어,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있다.지원비종은 부속유기질비료(가축분퇴비)이며, 김천시(농업정책과)에서 지원하고 공급은 지역농협이 대행해 희망공급 시기에 맞추어 해당농가로 공급 할 예정이다.유기질비료는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 비옥도 증진 및 토양 환경 보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 및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김재경 농업정책과장은 “농가별로 유기질 비료가 차질 없이 공급되도록 지도 감독해 영농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으며, 보조금 지급 정산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이우석 기자
-
코로나19 확산대응 추진상황 브리핑김천시는 26일, 김재광 부시장이 코로나19 대응 관련 브리핑을 통해서, 관내에서 발생한 확진자(1명)의 조치경과와 코로나 확산방지에 대응한 추진사항에 대해 밝혔다.지난 21일 발생한 확진 환자 1명은 대구소재 자택에 자가 격리해 치료하던 중 23일 계명대 동산의료원에 입원 조치 한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 38명은 자가 격리하고, 해당 공장은 방역소독 후 3월 5일까지 공장가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그 후 지금까지 김천에는 추가 확진자가 없는 상황이다.김천시는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도서관, 복지관, 경로당(522곳) 등 570여개 시설을 휴관 및 폐쇄 조치하고, 천주교, 불교, 기독교 등의 집회와 활동을 취소 및 연기하도록 하고, 종교시설, 대중교통시설, 전통시장 등에 방역소독을 확대하는 등 지역사회 전파차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위기경보가 ‘경계’에서 ‘심각’단계로 격상되자 재난안전대책분부를 확대 운영하고 24시간 운영체제에 돌입했다. 김재광 김천부시장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동참이 중요한 만큼, 손 씻기, 마스크 착용, 외부활동 자제 등 예방수칙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시에서는 중앙대책본부와 지역 의료계, 읍면동 및 유관기관 등의 역량을 총동원해 추가확산 방지와 시민의 민생안정에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우석 기자
-
힘든 격리 기간 딸기로 이겨내요안동시 남후면 검암리에서 ‘으뜸딸기농원’을 운영하는 손기봉(남, 56세) 씨는 2월 25일, 남후면 단호리 하아그린파크청소년수련원에 자발적으로 격리된 성지순례단 19명을 위해 딸기 23박스를 제공했다.손기봉 대표는 성지순례단이 격리 기간을 무사히 마치고,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일상으로 조속히 복귀하기를 기원하는 남후면 주민들의 마음을 담아 딸기를 전달했다.또한, 손 대표는 2016년부터 매년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에게도 무료 딸기 따기 체험행사를 하는 등 평소에도 지역민들을 위해 선행을 했다.조광준 남후면장은 “이웃을 먼저 배려하는 이러한 선행이 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으면 한다”며, 딸기를 제공한 손 대표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영일 기자
-
구미시, 근린공원 긴급 방역 실시구미시 공원녹지과는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관내 근린공원 17곳의 주요시설물에 긴급 방역을 실시한다.이번 긴급 방역은 형곡공원, 봉곡테마공원, 들성공원, 구평공원, 해마루공원, 도담공원 등 이용객이 많은 근린공원 17곳의 공중화장실, 어린이놀이시설, 운동기구, 파고라 등의 주요시설물에 대해 실시하고 26일을 시작으로 4주간 총 5회 방역한다.나머지 도시공원은 해당 읍면동과 협조하고 자체 인력을 활용해 방역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또한, 현수막을 게첨해 공원 내 시설물의 이용을 자제해 달라는 내용도 홍보했다.이우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