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올해 25억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29,031톤의 유기질비료를 1만여 농가에 지원한데 이어, 공급물량이 실제 퇴비소요량에 부족한 농가에 유기질비료를 추가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농업을 정착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 일환으로 관내 퇴비생산 업체 제품을 공급해 농업인 모두가 부자되는 농업이 되는 길을 열어,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지원비종은 부속유기질비료(가축분퇴비)이며, 김천시(농업정책과)에서 지원하고 공급은 지역농협이 대행해 희망공급 시기에 맞추어 해당농가로 공급 할 예정이다.
유기질비료는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 비옥도 증진 및 토양 환경 보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 및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재경 농업정책과장은 “농가별로 유기질 비료가 차질 없이 공급되도록 지도 감독해 영농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으며, 보조금 지급 정산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우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