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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환 경북도의원, 지진재해원인조사단 조례 개정안 발의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김시환 의원이 지진발생 시 효율적인 지진재해원인의 조사·분석 및 평가를 도모하기 위해 ‘경상북도 지진재해원인조사단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해 지난 24일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김시환 의원은 “지진재해 발생 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신속한 정보의 수집과 분석을 통한 피해지역과 피해정도 등의 예측과, 응급구조 및 구호, 화재진압 등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한 대응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며, “경상북도 지진재해원인조사단의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조례를 개정하고자 한다”고 조례안 개정취지를 설명했다. 금번 개정조례안에는 규모 5.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하거나, 규모 5.0 미만의 지진으로 인명 또는 재산피해가 발생해 사회적·경제적으로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큰 경우 지진재해원인조사단을 구성·운영하도록 개정했다. 또한, 지진재해원인조사단의 전문가 인력풀 구성 기준 및 지진재해 원인조사 보고서 서식 등을 개정했다. 김 의원은 “본 개정조례안을 통해 예기치 못한 지진이 발생할 경우 원인과 대응과정에 관한 전문적인 조사·분석 및 평가를 위한 지진재해원인조사단의 효율적 운영으로 안전한 경상북도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시환 의원은 이날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되어 제11대 경상북도의회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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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직 경북도의원, 지진피해 시설물 위험도 평가단 조례안 발의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박승직 의원이 제329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에서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지진피해 시설물 위험도 평가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4일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개정조례안은 경상북도 지진피해 시설물 위험도 평가단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것으로, 상위법령인 ‘지진·화산재해대책법’과 같은 법 시행령의 개정사항을 반영해 제명을 ‘경상북도 지진 피해시설물 위험도 평가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로 개정하고, 위험도 평가단의 기능, 평가단 구성 방법 및 평가단원의 자격요건, 위험도 평가 실시 및 위험도 평가 계획 수립 등 위험도 평가단의 활동, 타 시·도와의 위험도 평가 지원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규정하고 있다. 박 의원은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 경우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시설물의 사용가능 여부 등에 대한 신속한 위험도 평가가 매우 중요하다”고 하며, “금번 조례 개정을 통해 지진 상황 발생 시 시설물 사용 유무의 신속한 판단과 안전조치를 통해 지진 피해를 최소화하고 원활한 피해복구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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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 친화적 유치원 환경조성으로 유아의 행복감 증진경북교육청은 2022학년도 놀이촉진 환경개선 사업 공모 심사 결과 총 17개원(실내 환경개선 8개원, 실외 환경개선 9개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놀이촉진 환경개선 사업’은 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 지원을 위한 놀이와 쉼 중심의 놀이친화적 환경조성을 목적으로 기존의 구조화된 실내·실외 환경에서 탈피해 유아중심‧놀이중심으로 환경을 개선하고 재구성하는 사업으로 총 5억 원을 지원한다. 지난 2019~2020년 실외놀이터를 자연친화적 놀이공간으로 재구성하는 ‘놀이옹달샘’ 사업을 시작으로 2021년부터는 실내공간의 놀이촉진 환경개선까지 확대했다. 선정된 유치원은 놀이중심 문화 확산과 공간 활용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실내공간과 실외놀이터를 놀이 촉진이 일어나는 비구조화된 놀이 환경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양균 유초등교육과장은 “놀이촉진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놀이공간이 유아중심‧놀이중심으로 조성돼 유아들의 행복감이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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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경상북도의회는 지난 24일 제32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을 선임하고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에는 고우현 의장과 최병준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비롯한 의회사무처 및 집행부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결산검사위원은 총 10명으로 박용선, 김대일, 권광택 도의원 3명과 재정․회계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공인회계사 2명, 세무사 2명, 경상북도 및 교육청 전직공무원 3명이 위촉됐고, 결산검사 대표위원에는 박용선 의원, 간사에는 권광택 의원이 선출됐다. 대표위원을 맡게 된 박용선 의원은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의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를 통해 재정집행의 적정성과 효율성 등을 꼼꼼히 살펴서 도민들에게 신뢰받는 도정 및 교육행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오는 4월 14일부터 5월 3일까지 20일간 결산검사를 실시하며, 재정운영의 합목적성과 효율성, 적법성, 예산낭비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향을 제시하며, 그 결과를 향후 예산편성과 집행에 반영할 수 있도록 도지사와 교육감에게 결산검사 의견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고우현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결산검사 위원들에게 “제11대 도의회가 실시하는 마지막 결산검사인 만큼 재정운용 전반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통해 경상북도의 지방재정이 더욱 튼튼하고 합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많은 정책적 대안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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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부족에 팔 걷고 나선 경북교육청 직원들!경북교육청은 29일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부족 사태 해소에 일조하기 위해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천만 명을 넘어서자 대한적십자 혈액관리 본부는 ‘긴급, 혈액 절대 부족 사회적 재난 수준’이라는 호소문을 내걸었다. 전 국민의 20%가 코로나19에 확진되고, 이로 인한 헌혈이 급감하자 경북교육청 직원들은 두 팔을 걷고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협력해 실시된 이번 헌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서별 참여 시간 간격 두기, 헌혈 참여자 간 거리 두기, 헌혈 전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손 소독, 헌혈 버스 내부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북교육청 직원들은 매년 2~3회 정도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해 회당 40~50명이 참여했다. 올해 처음 실시한 이번 헌혈 운동에는 따뜻한 마음과 몸이 건강한 직원 48명이 참여했다. 민병열 총무과장은 “혈액 부족으로 환자의 생명이 위협을 받는 이 시기에 작지만 생명을 나누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랑 나눔 헌혈 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공직자로서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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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작은 학교는 우리 교육의 미래이며 희망!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이 찾아오는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 육성을 위해 ‘2022학년도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를 추진한다.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는 작은 학교 학구를 큰 학교 학구까지 확대·지정해 큰 학교 학생들이 주소 이전 없이 작은 학교로 일방향 전입이 가능하도록 학교 선택권을 주는 제도다. 경북교육청은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의 학생 수 증대로 작은 학교 활성화 및 적정규모화를 통한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지난 2019학년도부터 이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2019학년도 29교 134명, 2020학년도 108교 460명, 2021학년도 143교 661명의 학생이 큰 학교에서 작은 학교로 유입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는 작은 학교 11교 중 복식학급이 12학급 감소됐고, 안동 풍천중학구 학생 54명이 풍산중학교로 진학해 풍천중학교의 과밀학급이 해소되는 등 작은 학교뿐만 아니라 큰 학교의 교육여건 개선에도 크게 기여했다. 올해는 초등학교 137교, 중학교 21교 총 158교를 운영한다. 지난 2022년 3월 1일 유입 학생 수를 기준으로 중학교에 1,000만 원의 특색프로그램 운영 예산을 지원(유입 학생 없는 학교 및 중복사업 지원 학교 제외)하고, 유입 학생이 5명 이상인 초·중학교에는 학교에서 자율적 집행이 가능한 운영 예산을 교당 1,000만 원 ~3,000만 원씩 차등 지원해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현광 정책혁신과장은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는 학생 맞춤형 미래 교육이 가능하고, 지역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소규모 학교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보완해 작지만 강한 학교 육성으로 아이들이 스스로 찾아오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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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속 수학체험을 구현한 ‘상주수학체험센터’ 개소경북교육청은 29일 도교육청 및 상주교육지원청, 지역인사, 학부모 등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교육청 상주수학체험센터(이하 ‘상주수학체험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권역별로 구축되는 4개의 수학체험센터 중 안동, 칠곡에 이어 세 번째로 개관하는 상주수학체험센터는 (구)상주영어타운에 3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면적 950㎡의 2층 건물로 개축했다. 단면의 모양과 넓이가 피타고라스 삼각형에 맞게 구현된 상주수학체험센터는 지난 2020년 6월에 건축 공사를 시작해 2021년 12월 준공했고 2개월 동안 전시체험물 설치 및 시범 운영을 거쳤다. 초·중등학교 수학교과서의 내용을 체험활동으로 구현한 두 개의 전시체험실(수학틔움, 수학피움)에는 내·외심 찾기, 회전체 체험, 인수분해 하키, VR, AR을 활용한 미디어 수학 체험 등 39종의 체험물이 구비돼 있다. 자유 관람 공간(만남마당, 나눔마당, 야외놀이터 세움)에는 보드게임과 수학도서, 피타고라스 정리 체험, 바닥미로 등이 설치돼 있다. 또한 2층 수장고 옆 강의실은 수학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 부진 요소와 학습 방법을 안내하는 수학 클리닉 프로그램과 종이를 포함한 체험활동 교구들을 이용해 수학적 원리를 알아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상주수학체험센터는 학생들에 대한 주중 체험 교육과 방학 캠프, 학교별 수학 행사 및 교구 지원, 원거리 학생들을 위한 이동형 수학 차량 운영, 교사 대상 연수, 주말 개방을 통한 가족 단위의 체험활동 지원, 지역별 수학 축제 지원 등 서부권역의 수학체험센터 역할을 하게 된다. 박종활 정책국장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의 제공 및 교사와 학생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이 수학의 즐거움을 알아가고, 학부모의 수학 교육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체험센터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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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년농업인이 키운 딸기, 세계시장 포문 연다경북 청년농업인이 키운 딸기, 세계시장 포문 연다 의성 청년딸기, 홍콩 첫 수출 경상북도는 29일 의성 중부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스마트팜 창업실습교육생 및 창업농이 생산한 청년딸기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선적식에는 강성조 행정부지사, 김주수 의성군수, 임미애 도의원, 고관달 케이베리대표, 수출관계자 및 창업농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수출은 국내 딸기 수출 통합조직인 케이베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난해부터 해외 수출을 목표로 동남아에서 인기가 높은 프리미엄 딸기 품종인 알타킹을 선정해 전략적으로 추진한 결과이다. 경북 딸기 수출액은 2017년 22만불에서 지난해 92만불로 큰 성장폭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2월말 기준 55만불을 수출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9.5% 증가하는 등 딸기가 새로운 수출 유망품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의성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창업실습교육장은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경북도 민선 7기 핵심공약인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 의성 안계면 일원에 준공돼, 지금까지 3기에 걸쳐 총 60명이 창업교육을 수료하고 19명이 딸기 스마트팜을 창업했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최근 농업은 청년농업인과 스마트팜이 선도하는 데이터 기반의 첨단농업으로 대전환하고 있다”며 “미래 농업의 성패는 청년들에게 달려있다. 성공하는 농업, 가치 있는 농촌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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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주택 취득세 10조 넘었다한해 주택 취득세 10조 넘었다 文정부 5년간 취득세 4.1조원 증가 한해 국민이 내는 주택 취득세가 10조 원 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文정부 5년간 늘어난 연간 취득세 규모 또한 4조 1천여억 원에 달했다. 28일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 국토위)이 행정안전부 및 지방자치단체 17곳의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주택분 취득세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6년 6조 8,754억 원이었던 취득세액이 2021년 현재 10조 9,808억 원에 이르렀다. 文정부 5년간, 집을 샀다는 이유로 내는 세금이 4조 1,053억 원이나 불어난 것이다. 2016년 당시 6조 8,754억 원이었던 취득세는 文정부 출범이후 서울 집값 상승이 시작된 2017년, 1조여원이 늘어난 7조 6,153억원에 올라섰다. 이후 집값상승세가 이어지고, 다주택자에 대한 세율인상이 동반되면서 2020년 10조 8,701억원, 2021년 10조 9,808억원으로 불어나, 본격적인 ‘취득세 10조원’ 시대로 이어졌다. ※주택분 취득세: 매매, 상속, 증여 등 주택 취득시 취득가액 및 조정·비조정지역 등 따라 1~3%의 세율 적용(2020년에는 2주택자 1~8%, 3주택자 8~12%, 4주택 이상 12%로 개정. *기존 3주택자까지 1~3%, 4주택 이상 4%) 취득세 증가는 서울과 경기에서 가장 크게 나타났다. 서울은 2016년 2조 2,832억원에서 2021년 3조 3,522억원으로 1조 689억원이, 같은 기간 경기도는 1조 7,724억원에서 3조 5,214억원으로 1조 7,489억원이 증가해 각각 1조원을 상회하는 증가분을 나타냈다. 2021년 한 해 서울·경기에서만 전국 취득세의 약 70%인 6조 8,736억원이 징수됐다. 취득세 증가율은 세종(156.2%), 대전(100.9%), 경기(98.7%)순으로 높았다. 세종시는 취득세 징수액이 2016년 500억원에서 2021년 1,283억원으로 무려 2.5배(782억원)나 증가했다. 같은 기간 대전은 1,266억원에서 2,545억원으로 약 2배(1,278억원), 경기도가 1조 7,724억원에서 3조 5,214억원으로 약 1.9배(1조 7,489억원)가 늘어 그 뒤를 이었다. 김상훈 의원은 “文정부 5년간 내 집 마련하는데 내는 부수비용이 10조원에 도달해 국민의 세금 부담이 크게 늘었다.”고 지적하며,“자신의 부담으로 집을 샀는데 국가에 세금만 10조원을 낸다는 것이 합당한지 의문이다. 윤석열 정부에서는 보유세 외에 취득세에 대한 현실화 또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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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동 전 예천부군수, 예천군수 출마김상동 전 예천부군수, 예천군수 출마 국민의힘 경북도당 부위원장 “예천 미래, 더 이상 서툰 행정에 맡길 수 없다” “강한 추진력과 결단력, 중앙과 지방의 폭넓은 인맥과 전문 행정 적임자” “10만 경북경제중심도시 새로운 예천을 만들겠다” 김상동 전 예천부군수가 6.1지방선거 예천군수 선거에 공식 출마했다. 김상동 국민의힘 예천군수 예비후보는 지난 21일 오전 10시 예천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문 행정, 새로운 예천, 10만 경북경제중심도시 예천’을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1985년 예천군 7급 공무원을 시작으로 공직 34년을 마치고 저를 키워준 고향 발전에 다시 헌신코자 예천군수선거에 도전하게 됐다. 예천군수선거에 다시 나서게 된 것은 예천이 신도시 출범 6년이 다된 지금 군민들의 기대는커녕 미래의 희망마저 좌절되고 있음을 절감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경제, 교육, 성장동력, 일자리, 시대정신, 청렴, 주민 간 갈등 등 뭐하나 시원하게 해결한 게 없다는 것이다. 그는 이를 위해 ‘전문 행정, 새로운 예천 7대 비전’을 발표했다. 먼저 예천읍권과 호명 신도시의 균형 성장을 최우선 약속했다. 예천읍권의 전면 재창조 계획을 즉각 수립·시행해 사람이 모여 돈을 쓰도록 하는 원도심을 만들고, 신도시의 경우 호명초등 옆 중학교 신설, 상급 종합병원 유치, 송평천을 제 2청계천으로 만드는 등 누구나 살고 싶은 교육·행복·생태도시로 만들겠다는 것. 김 예비후보는 ‘기업하기 좋은 경제중심도시’ 공약으로 국가시책 반영으로 ‘예산 1조 시대를 열겠다’고 다짐했다. 서울~예천 고속철 유치 등 경제의 뿌리인 ‘초연결도시’를 구축하고 예천읍 인근 경북도립대 특수도장클러스터 조성, 예천읍권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반산업단지 1곳과 특화된 농공단지 3곳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출향인, 기업인, 정치권 인사, 삼성 등 대기업·강소기업을 대상으로 ‘예천 세일즈’에 직접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교육도시 예천의 명성 회복 방안으로 예천인재 육성 및 재원 마련을 위한 교육지원조례 제·개정, 교육발전기금 마련, 대창고·예천여고·경북일고 등 교육현장에 과감한 예산 지원, 수도권 예천학사 추진, 예천인재 예천기업 U턴을 위한 재정 및 취업 지원 등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예천 교육이 활성화되면 학부모 세대들이 예천으로 올 수 있는 여건이 조성돼 인구 유입이 쉬워지고, 시내 공동화현상을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예천읍권 경제도 활성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관광객 1천만 명 시대를 열어야 한다”는 그는 “국립 제 2 중앙박물관 신도시 유치, 풍양 둔치 30만 평 생명·힐링숲 조성, 약포 정탁 선생 유산을 예천 대표 관광자원으로 개발, 예천문화재의 절반 이상이 있는 용문에 역사박물관 건립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농업 공약으로 4차 산업, 기후 변화 등에 대비한 미래 농업경제 플랫폼 구축을 제시했다. 지보면 매창리 일대 예천형 스마트팜 추진, 청년 억대농부 및 청년기업 500개 육성, 교육 및 정보 교류와 창업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청년회의소’ 설립, 예천읍과 신도시에 경쟁력 있는 로컬푸드 추진, 안정적으로 농특산물 판로를 책임지는 공익법인 도입 등이 대표적이다. 농·특산물 가공·유통기업 유치를 통한 농산업 클러스터를 추진해 나가는 한편 심각한 농번기 인력난 해소를 위해 군 행정에 전담 TF팀을 신설하는 방안도 내놓았다. “군민들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살 권리가 있다”고 강조한 김 예비후보는 “청정 예천의 자존심을 뭉개는 보문 산업폐기물매립장 건설을 결코 허용하지 않겠다. 축사, 태양광 규제 강화로 ‘건강한 예천’을 흔들림없이 추진하겠다”고 강한 실천 의지를 피력했다. 의료 공약으로 농촌지역 산모·영유아 긴급의료시스템을 구축하고, 권병원 등에 응급 및 산부인과 관련 예산 지원을 통해 군민 의료서비스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골고루 복지를 위해선 정부 권장 치매·마음치유센터 조성, 어르신 건강 회복을 위한 경로당 입식 테이블과 의자 지원, 어르신·장애인·다문화 등 첨단 복지 관리시스템 도입과 일자리미스매치센터 군수 직속 설치 등을 내놓았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예천 행정의 청렴 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며 “최하위 청렴도를 최상위권으로 상향 추진하고, 능률과 성과로 평가하는 인사시스템과 우수 공무원을 과감히 발탁하는 한편 소통·공감행정을 위해 ‘누구나 군수’가 되는 신바람 공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행정은 검증된 전문성을 요구하며 전문성이 있어야 창의성과 강한 추진력이 나온다”며 “이번 지방선거는 예천군을 책임진 사람에 대한 평가이고, 나아가 예천의 미래를 담당할 역량 있는 지도자를 뽑는 선거”라며 군수선거의 의미를 부여했다. 김 예비후보는 “예천발전을 위한 수준 높은 비전을 제시하고, 사업프로젝트를 발굴하면서 중앙과 경북도청의 각 부처를 잘 설득해 많은 사업을 따내는 것은 그저 군수의 타이틀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결코 아니다”며 “폭 넓은 중앙 및 경북도의 인맥과 잘 소통하며 무엇보다 전문적인 행정 경험이 풍부한 사람, 그리고 강력한 업무 추진력을 소유한 지도자만이 해낼 수 있다”고 적임자론을 피력했다. “서툰 행정에 예천의 미래를 더 이상 맡길 수 없다”는 그는 “34년 지방행정 한 길을 걸었고 경북의 정책을 국가시책에 반영한 검증된 행정능력, 중앙과 지방, 해외에서의 폭넓은 인맥을 가지고 있는 자신이 바로 적임자”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김상동, 진짜 바로 써 먹을 수 있는 일꾼으로 군정이 마무리 될 때 꼭 평가받겠다”고 재차 지지를 부탁했다. 김 예비후보는 예천초(60회), 예천중(24회), 대창고(23회), 영남대 지역사회개발학과를 졸업하고 경북대에서 행정학 석사, 영남대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학군장교 (ROTC 21기) 육군 중위로 만기 제대했으며 현재 국민의힘 경북도당 부위원장이며 1985년 예천군에서 7급 공무원을 시작해 지난 34년 예천부군수, 도청신도시 본부장, 경북도 예산담당관, 경북도 도시계획과장, 경북도 체육회 사무처장 등을 두루 거쳤다. 도청 재직 때인 2010년 인터넷투표에서 도청직원들이 가장 존경하는 공무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