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도·이경기 청송군수 예비후보 단일화
윤종도 예비후보 지지 선언
청송군수 예비후보 경선에 나선 이경기 후보가 4/27일 자신의 후보 사무실에서 윤종도 청송군수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하며, 본인은 지금까지의 모든 선거운동을 중지하고 후보를 사퇴한다고 선언했다.
두 후보는 지난 4월 25일 오전에 26~27일 양일간 청송지역 군민 남·여 1천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 리서치에 의뢰해 그 결과에 따라 단일화를 결정키로 합의문을 작성하고 27일 오후에 여론조사 결과대로 윤종도 후보로 단일화를 확정했다.
윤종도 예비후보는 이경기 예비후보가 그 동안 선거운동에 온몸이 지쳐있음
에도 불구하고 이번 어려운 결정이 깊이 감사드리며, 이 후보의 슬로건인 “청렴하고 일 잘한다고 소문난 이사람”과 본인의 슬로건인 “청송의 뿌리 깊은 나무”를 접목하여 청송 발전에 더 큰 원동력으로 국민의 힘 청송군수 공천에 더욱 매진하게 되었으니, 우리 청송군민 여러분들께서 두 후보자의 단일화를 높이 평가해 줄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경기 후보는 당초 합의서에 약속한 대로 윤종도 후보의 선거대책 본부장으로 며칠 남지 않은 공천경선 승리를 위해 같이 호흡을 맞추어 “부자 청송, 행복 청송, 새로운 청송”을 만드는 데 혼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했다.
두 후보의 단일화로 예비후보인 윤종도, 윤경희, 전해진 3파전으로 공천경선 경쟁이 더욱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며, 5월 1일과 2일 여론 조사(당원 50%, 일반군민 50%)로 국민의 힘 공천자가 확정되게 됐다.
윤종도 예비후보는 "청송을 60년간 지키면서 청송의 8개면을 속속들이 가장 잘 아는 후보임을 강력하게 자신하며, 국민의 힘 중앙위원회 상임고문 활동을 하면서 앞으로 중앙정부와도 협업을 통해 청송의 더 큰 발전을 도모하겠다"며 "정직하고 깨끗한 윤종도가 반드시 군민들과의 약속을 지켜 부자 청송, 행복 청송을 만들 것을 약속드린다"며 군민들의 강력한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