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희망나눔봉사단과 참손모아봉사단은 지난 2일, 안심3동 취약계층 세대에 연탄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나눔봉사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봉사단 15명이 참여해 3세대(가구당 300장 나눔)에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훈훈한 정을 전달했다.
서영옥 단장과 김화진 단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든든한 힘이 되는 봉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홍수정 안심3동 동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전달해 주신 봉사단에 감사드리며, 연탄의 온기가 잘 전달되어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