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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송하동 사단 부지 관련 현안 논의안동 송하동 사단 부지 관련 현안 논의 지역경제 활성화 중요 김형동 의원은 16일 여의도 국회에서 박성수 안동부시장과 함께 국방부 관계자를 만나 안동시에 위치한 군사시설과 관련한 현안을 논의하고 국방부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국방부 관계자에게 안동시 송하동에 소재한 50사단 123연대 와 관련해 안동시와 시민의 입장을 전달했다. 김 의원은 “안동지역 중심에 자리잡고 있으나 군부대 기능이 거의 없는 사단 부지의 활용방안이 시급하다”며“군부대 부지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야 한다는 것이 안동시민들의 가장 큰 바람이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앞으로도 국방부 등 관계 부처와 안동 군부대 문제를 논의해갈 계획이다. 부지 35만평에 달하는 50사단 123연대는 1955년 36사단(1군 예하의 유일한 향토방위 사단)을 거쳐 1983년에서 2008년까지 70사단(동원사단)에서 현재 50사단 123연대로 변경됐고 실제 군부대의 기능은 거의 없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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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적십자사, 경북도 감사패 받아경북적십자사, 경북도 감사패 받아 안동 산불 구호 공로 경북적십자사는 지난 4월 24일 산불 발생 이후 대피주민에 긴급구호세트와 마스크를 비롯한 구호품 1만여 점을 지원하고, 경북지사 임직원 및 봉사원 300여 명이 산불구호요원 6,500여 명을 대상으로 구호급식활동 등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하는 등 공로로 경북도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산불 진화가 완료된 이후에는 인근 마을회관 20곳을 방문하여 갑작스러운 재난에 노출된 이재민 330여 명을 대상으로 재난심리회복지원 활동도 전개했다. 류시문 경북적십자사 회장은 “경북적십자사는 산불 발생 즉시 직원과 적십자봉사원이 하나되어 가장 먼저 구호활동에 앞장섰다”며 “앞으로도 재난 발생 시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재난구호에 필요한 물품과 장비의 상시 동원태세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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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왕산국립공원, 너구마을 주거개선 봉사주왕산국립공원, 너구마을 주거개선 봉사 자원봉사자 대거 참여 국립공원공단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14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주왕산국립공원의 유일한 마을인 청송군 청송읍 월외리 너구마을에서 환경정화 및 주거환경 개선과 농촌일손 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 활동에는 국립공원공단 직원, 국립공원 명예레인저, 자원봉사자 포스코야간열차 봉사단 45명이 대거 참여했다. 주왕산국립공원은 지난 5월부터 꾸준히 농촌일손 돕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금번에는 너구마을 주변 예초작업 등 환경정화 활동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생활환경이 취약한 가구를 대상으로 소독과 함께 낡은 도배와 장판을 새것으로 교체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국립공원공단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김재근 자원보전과장은 “주왕산국립공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 할 계획이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사회공헌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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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약자 위한 행보 통해 지역발전 이뤄낼 것""서민·약자 위한 행보 통해 지역발전 이뤄낼 것" 김형동 의원, 코로나19로 피해 '소상공인 복지법' 공동 발의 미래통합당 김형동 국회의원(안동·예천)의 지역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발걸음이 가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5월 30일부터 제21대 국회의원 임기가 시작된 김 의원은 임기 첫날 안동과 예천 충혼탑 등을 찾아 조국을 위해 산화한 호국 영령들께 참배하고 안보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또 지난 총선에서 지역구 주민들에게 약속했던 '코로나19' 확산으로 무너진 안동과 예천의 경제를 되살려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다시 한번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김 의원은 이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을 찾아 장애인이 보다 쉽게 이동하고, 짐을 옮기며, 서류작업등을 수행할 수 있는 여러 장비도 함께 둘러봤다. 김 의원은 이날 장애인을 위한 여러 장비들이 공단 심사를 통해 지정된 업체를 통해 지원이 되고 있다는 것을 파악한 뒤 경북북부지방 장애인들도 공단의 여러가지 지원을 받을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서민을 위한 행보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그는 바쁜 국회일정을 뒤로하고 짬나는 대로 지역구인 안동·예천을 찾아 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그는 지역이 발전되고 주민이 행복해 질 수 있는 의견이라면 정책에도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김 의원은 최근 미래통합당 최승재 의원(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소상공인 복지법'에도 동참해 주목받고 있다. '소상공인 복지법'은 '코로나19' 사태와 같이 특별재난의 발생으로 영업에 피해를 입거나 긴급한 경영상의 문제가 발생할 경우 정부가 사회보험료와 생계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소상공인 복지 전반에 대한 내용이 포함됐다. 김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고통을 덜어드리기 위해 사회안전망을 확대하고 지원대책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실천하고 행동하겠다는 김 의원의 약속이 하나하나 실천되고 있어 앞으로 그의 행보도 더욱 주목받고 있다. 김 의원의 지역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행보도 눈에 띈다. 그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TK(대구·경북) 위기 극복 방안과 관련, 백신산업을 미래 주력산업으로 키워 나갈 계획이다. 김 의원은 당선 이후 경북 안동의 풍산읍 경북바이오산업단지를 직접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안동 예천의 발전과 국익에도 부합하는 백신산업을 꼭 추진해내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현재 경북바오산업단지에는 SK바이오사이언스, SK플라즈마 등 국내 최고의 기술 개발 시스템을 갖춘 백신 기업과 연구기관인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분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지역대표 산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그는 12일에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을 국회에서 만나 낙동강, 안동호, 안동댐, 임하댐을 비롯한 안동·예천의 수자원 활용방안과 안동댐 중금속 오염 문제, 자연보전지구 해제 문제, 안동·임하댐 지역 주민 재산권 침해와 보상 문제, 영주댐으로 인해 아름다운 내성천이 망가진 문제, 갈수기 풍천면 농업용수 부족 문제, 장마철 예천 상수로 탁수 문제 등 수자원공사와 함께 풀어나갈 많은 일들을 함께 논의했다. 김형동 의원은 "사회적 약자와 서민을 위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행동하고 실천하겠다는 약속을 드린 바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행복하고 잘 사는 안동·예천을 만들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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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자 '억울하면 출세하라'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자 '억울하면 출세하라' 동네의원 의사에게 돈만받고 치료를 해주지 않는다고 항의했다가 전과자가 된 사람이 있다. A씨는 같은회사 동료가 어깨가 아프다는 말에 자신이 진료를 받은 경험이 있는 의원을 소개하고 자신의 자동차에 태워 대구 서부정류장 인근의 의원을 찾아갔다. A씨가 동료를 자신의 차로 의원까지 안내한 것은 예전에 자신이 같은 증세로 아팠을때 그 의원에서 진료를 받았고 의사가 너무나 자상하고 진료후 효과가 좋았던 경험이 있어서였다. 동료의 통증도 금방 좋아질 것이라는 희망으로 찾아간 의원은 의사가 바뀌어 있었고 의원 직원에 의하면 예전의 원장님은 미국으로 공부를 떠났고 현재의 의사가 의원을 인수했다고 했다. 원장이 바뀌었다고 들어갔던 의원에서 그냥 나올 수도 없고 통증을 치료도 해야겠다는 마음에 환자는 의사를 만나 자신이 신부전환자임을 밝히고 진료를 받았다. 의사는 환자에게 엑스레이 촬영을 하라고 했고 엑스레이 촬영후 환자에게 "주사는 많이아파 맞을 수 없고 약은 신부진환자라 처방할 수 없다"며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일회 십만원의 물리치료를 일주일에 두번씩 몇주를 받으라"고 했다. 환자는 "시간이 없어 물리치료는 받을 수 없다"고 하자 의사는 "시간이 없는 사람이 일주일에 3일씩 투석은 어떻게 받느냐"며 주사도 주지않고 약 처방도 주지 않고 그냥 가라고 했다. 너무나 황당한 환자가 재차 의사에게 주사라도 좀 놓아달라고 사정을 했으나 의사는 (당신에게는)"놓아주기 싫다"며 이를 묵살했다. A씨는 환자와 의원을 나오면서 생각하니 너무나 황당하고 자신이 안내해서 찾아간 환자에게 미안하기도 해 다시 의사에게 들어가 돈만받고 아무런 치료를 안해주는 이런법이 어디있느냐며 주사라도 좋 놓아달라고 항의를 했다. 의사는 A씨에게 환자가 주사를 맞기 싫다며 거짓말을 하며 A씨에게 나가라고 소리쳐 A씨는 돈만받고 치료는 안해주는 뮈 이런 의사가 있느냐고 소리치고 의원을 나왔다. 몇일후 경찰에서 연락이 와서 모욕과 업무방해 등 세가지의 혐의로 의사가 A씨를 고발했으니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했다. 경찰에서 조사를 받고온 약 2개월 후 A씨는 법원으로부터 벌금 30만원에 처해졌다는 통지를 받았다. 병 고치려고 의원을 찾아갔다가 주사도 약 처방도 못받고 건강보험 적용되지 않는 비싼 물리치료만 매주 두차례씩 몇주간을 받으라는 것을 거부하자 엑스레이 등 검사비 5만원만 내고 돌아오게 돼 의사에게 주사라도 놓아달라고 항의 했다가 A씨는 벌금 30만원을 내는 전과자가 됐다. A씨는 "변호사를 사서 정식재판을 청구하고 내가 의사에게 모욕을 준 사실이 없다고 밝히고 싶지만 변호사 비용을 비롯해 법적 대응에 소요되는 경비와 시간적인 문제가 힘들어 벌금을 내는 수밖에 없을것 같다. 억울하지만 약자의 설움이다"고 말했다. 이런 세상이다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자. 억울하면 출세하라는 옛날 유행어가 다시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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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철도망 확충 조속 추진 모색경상북도 철도망 확충 조속 추진 모색 신경제권 구축 정책토론회 미래통합당 송언석(김천), 김희국(군위·의성·청송·영덕), 이만희(영천·청도), 임이자(상주·문경), 박형수(영주·영양·봉화·울진), 김형동(안동·예천) 의원이 공동주최하는 「경상북도 철도망 확충을 통한 신경제권 구축 정책토론회」가 16일 오후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경상북도의 오랜 숙원사업인 「김천~문경 구간 철도사업」과 「안동~영천 구간 복선전철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천~문경 구간 철도사업」은 경부선과 함께 대한민국 철도교통의 중심축이 될 수서~김천~거제를 잇는 (가칭)중부선을 완성하는 사업이며, 「안동~영천 구간 복선전철화 사업」은 청량리~경주를 잇는 중앙선 철도의 효율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대한교통학회 김시곤 회장이 좌장을 맡고, 한국교통연구원 최진석 전문위원이 주제발표를 한다. 그리고 국토교통부 김선태 철도국장, 경상북도 배용수 건설도시국장, 서울대학교 장수은 교수, 대구대학교 이영우 교수,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강승필 교수, 대구경북연구원 한근수 연구위원이 토론자로 나선다. 이와 함께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 국토교통부 손명수 제2차관, 한국철도시설공단 김상균 이사장을 비롯하여 관련 지방자치단체장 등이 대거 참석하여 경북지역 철도 현안사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송언석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각계 전문가들을 모시고 「김천~문경 구간 철도사업」과 「안동~영천 구간 복선전철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모색하는 자리”라면서 “경상북도 지역경제와 산업의 발전을 위해, 관련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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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자생씨앗 아름다움에 반하다백두대간 자생씨앗 아름다움에 반하다 2020 art-SEM사진 순회전시회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지난 9일부터 ‘백두대간 자생씨앗 아름다움에 반하다’라는 주제로 자생식물 종자·꽃가루 SEM(주사전자현미경) 이미지 순회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사전자현미경(Scanning Electron Microscope)은 생물체 조직의 표면에서 반사되는 전자빔을 이용해 고배율의 입체적인 상을 관찰 할 수 있는 현미경으로, 3차원적인 영상의 관찰이 용이해 씨앗과 꽃가루의 미세한 표면 구조를 최대 30만 배까지 확대·관찰할 수 있다. 국내 종자 보존을 위한 교류활동으로 추진되는 이번 전시회는 대아수목원(전북 완주군 동상면)과 경남수목원(경남 진주시 이반성면)을 시작으로 6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전국 10개 기관을 순회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식물 27종을 포함, 최대 64종의 국내 자생식물 종자·꽃가루 SEM사진이 전시되며, 학생과 일반인이 식물의 미세구조와 기능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관계자는 “백두대간에 자생하는 식물 종자의 신비로운 사진을 통해 많은 국민들이 식물유전자원의 가치와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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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타 규제 완화로 SOC투자 활성화예타 규제 완화로 SOC투자 활성화 조사 완화법 발의 미래통합당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이, 지역의 SOC투자 활성화를 위해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기준을 완화하는 '국가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현행법상 총사업비가 500억원 이상이고, 300억원 이상 국비 지원을 받는 신규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를 받아야만 한다. 이에 규모가 있는 지역 SOC사업의 경우, 예타를 통과하지 않으면 추진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문제는, 해당 예타 기준이 무려 20여년 전인 1999년에 세워졌다는 점이다. 그간 우리나라의 경제규모는 2배 이상 확대되었음에도, 예타 선정 기준은 바뀌지 않았다. 이에 예타 대상 사업의 과다한 발생은 물론, 필수적인 SOC사업 또한 원활하게 추진되지 못했다. 이에 개정안은, 현행 예타 기준인 총사업비 500억원, 국비지원 300억원을, ▲총사업비 1,000억원 이상 및 ▲국비 500억원으로 확대하였다. 예타 선정 기준을 높여 신규 SOC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의도다. 김상훈 의원은“코로나 이후 경제회복을 위해서는 특단의 지역개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20여년을 이어 온 예타 규제가 완화된다면, SOC투자 활성화로 지역 내 장기적인 성장동력의 육성 및 서비스업에서 사라진 일자리를 보강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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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국가운영 위해 신중한 재정운용 필요지속가능한 국가운영 위해 신중한 재정운용 필요 송언석 의원 코로나19와 재정관리 강화방안 정책보고서 공개 미래통합당 송언석 의원(경북 김천)이 연세대학교 박형수 교수에게 연구용역을 의뢰해 제출받은 ‘코로나19와 재정관리 강화방안’ 정책보고서의 내용을 공개했다. 보고서에는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재정지출 증가로 재정건전성이 급격히 훼손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고, 재정확장이 재정위기를 초래하지 않고 재정‧경제 선순환을 만들어내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재정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보고서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억제 및 경제에 미치는 악영향을 축소하는데 막대한 규모의 국가재정과 금융자원이 투입돼 재정건전성이 급격하게 훼손되고 있어, 획기적인 재정건전화 대책 없이는 국가재정 악화문제가 심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경상성장률이 예산편성시의 3.4%에서 –1%(=경제성장률 –1.2% + GDP 디플레이터 증가율 0.2%)로 하락하면 국세수입만 13조원 이상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2023년 재정적자가 5~8%에 달하고 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이 51~54%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전 국민 고용보험 적용, 기본소득 도입 등 최근 도입이 본격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복지제도 확대가 실현될 경우 국가재정 부담이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전 국민 고용보험 적용을 위해서는 연간 최소 3조원 이상 재정 투입 필요하며(특수고용직과 예술인의 고용보험 적용에 연간 3,000억원, 자영업자 고용보험 의무화에 따른 보험료 국고지원에 연간 수 조원), 기본소득으로 전 국민에 월 10만원씩 지급시 연간 62.4조원 소요된다고 밝혔다. 경제상황에 대한 분석을 통해 우려의 목소리도 나타냈다. 보고서는 우리나라의 2020년 성장률 하향조정 폭이 현재까지 다소 작게 추정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IMF의 반기별 성장률 전망 추이를 분석한 결과, 전 세계 성장률은 3.6% 정도로 코로나19 전후로 6.4%p(1.8배) 하향 조정된 반면 우리나라는 2.8% 성장률 대비 조정 폭은 3.0%p(1.1배)에 그쳤는데, 이는 우리나라의 확산억제 정책의 성공 효과가 과도하게 반영된 결과로 보이며 향후 세계적 경기침체가 본격화되면 하향조정 폭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1인당 GDP도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우리나라는 2017년 1인당 GDP가 3만 1,605달러로 처음으로 3만 달러를 상회한 이후 2018년에 3만 3,346달러까지 증가하였으나, 작년에는 3만 2,047달러로 2015년 이후 4년 만에 감소하였다. 보고서는 금년에 1인당 GDP가 다시 3만 달러 미만으로 추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비관적 전망과 함께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도 제시했다. 재정확장이 재정위기를 초래하지 않고 재정‧경제 선순환을 만들어내기 위해, ‘우리나라와 같은 소규모 개방경제에서 재정건전성은 경제와 국가운영의 최후의 보루이므로 재정규율이 무너져서는 안 되며, 개별 예산사업의 재정지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사전검토, 예산심사, 사업관리, 사후평가 등 총체적인 지출관리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노력도 요구된다’고 조언하면서, 재정확대의 성과목표를 명확히 하고 이를 엄격하게 관리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향후 재정관리 강화방안으로 ‘재정건전성의 중요성에 대한 재인식 및 재정규율 재확립’, ‘국가재정에 대한 투명한 정보공개 및 국가재정 운용에 대한 국민의사 확인 필요’, ‘「재정건전화특별법」 제정 추진’, ‘보다 강력한 지출구조조정과 효율성 제고를 통해 국민부담 최소화하여 재정 운용’, ‘넓은 세원/낮은 세율이라는 국제적 조세정책의 큰 흐름에 따라 세입 확충 노력 병행’을 제시했다. 송언석 의원은 “국가재정은 경제정책 실패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 수단임은 분명하다”면서도 “재정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재정만능주의와 재정중독에 빠지는 것은 나라를 위태롭게 하는 일인만큼 지속가능한 국가운영을 위해 신중한 재정운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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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협이란 위선 아래 惡과 협상, 毒이 될 것타협이란 위선 아래 惡과 협상, 毒이 될 것 소낙비는 하루 종일 오지 않는다 미래통합당 김희국 국회의원은 의원총회 발언에서 "절반이 진실이면 전부가 거짓말"이라며 "저는 오늘, 정치에 있어서 적절한 언어의 선택이 얼마나 중요한지 절감한다. 그것은, ‘출구전략’, ‘진퇴양난’, ‘밟히는 모습’, ‘양보’ 등등의 용어이다"라고 밝혔다. ‘양보’라는 말은 강자가 하는 것이지, 약자가 하면 비굴로 읽혀집니다. ‘밟히는 모습’, ‘출구전략’ 등도 적절치 못한 표현입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피해자 코스프레가 아니라, 승리전략이라는 것. 김 의원은 어느 소설가는 '영광도 역사의 일부이고 치욕도 역사의 일부다'라고 했다. 저는 지난 열흘간의 시간은 '道는 땅에 떨어지고, 태양은 먹구름 속으로 사라진 몰상식의 나라로 추락한 시간'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이 또한 지나가고 멀지 않아 태양은 다시 솟아오르리라 확신한다. 왜냐면 역사의 법칙 때문에. 그래서 중국인들은 '취우부종일(驟雨不終日). 즉 장대 같은 소낙비는 하루 종일 오는 법이 결코 없다.'고 말했다고 강조했다. 지금 국민은 삶에 지쳐 허덕이는데 여당은 상식, 관례, 정당성도 없이, ‘하늘이 두 쪽 나도’ 운운하면서 폭력을 휘두르며 굴종을 강요하고 있다며 한편 우리는 일주일 내내 강경파와 협상파로 나뉜듯한 어정쩡한 상태로 소득 없는 의원총회를 계속하고 국민은 '뭐 하는 짓거리들이야'라고 여야를 싸잡아 힐난하고 있고, 일부 언론들은 여당은 프레임 전략을 구사하는데 야당은 내부 총질을 하고 있다고 조롱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동지 여러분.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취할 수 있는 승리의 전략은 무엇일까요? 저는 역사로부터 배운 세 가지 사례에서 답이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라며 첫째. 나치의 히틀러에 맞선 콘래드 아데나워의 전략 : 불굴의 의지 둘째. 장개석 군대에 맞선 모택동의 전략 : 대장정 셋째. 나폴레옹과 독일에 맞선 소련의 전략 : 후퇴와 역습을 예로 들었다. 그는 이 상황에 대처하는 3대 원칙을 제시했다. 첫째. 콘래드 아데나워처럼 우리는 어떤 경우에도 양심, 상식, 관례, 정당성에 어긋나는 주장이나 폭력에 가까운 압력에는 결코 굴복하지 않는다. 힘에 밀려 패배할지언정 정의란 명분과 역사의 대의에서는 한 발자국도 물러서지 않는다. 왜냐하면, 곰이 웅담을 잃으면 곰이 아니듯이 우리는 정당성이 결여된 협상이나 타협은 악에 굴종하는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일제가 합병을 강요했을 때 어전회의를 기억해 봅시다. 합병에 찬성을 강요당했을 때 어떤 선택이 역사의 대의에 따른 것이었을까요? 순간을 살 것인가? 영원을 팔아먹을 것인가? 둘째. 우리는 모택동의 대장정 전략처럼 순풍이 부는 그날까지 국민 속으로 들어가 그 들과 웃고 그들과 웃으며 앞날을 준비해야 한다. 우리가 있어도 또 없어도 어차피 여당 마음대로 할 것이니 협상이니 타협이 무엇이 의미가 있겠는가? 여당은 우리 존재 자체를 부정하고 박멸을 외치는 상황이니 우리는 “너희들 하는 행태를 멀리서 지켜볼게. 그러나 역사의 법칙 한 줄은 말해준다. 달은 차면 곧 기울고 어둠이 끝나면 새벽이 온다는 것을!” 절체절명(絶體絶命)의 상황에서 모택동은 왜 장개석과 타협과 협상을 하지 않았을까요? 그것은 미래의 싹을 아예 잘라버리는 것으로 판단하지 않았을까요? 우리는 늘 말합니다. “집권의지와 수권정당”을! 셋째로, 소련의 전략처럼 강한 적과는 대결이나 협상을 하지 않고 일보 전진을 위한 일보후퇴 전략입니다. 지금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2년 후 대결을 위해 우리 내부의 결속을 더욱 강화하고 우리당이 중도층의 지지를 얻고 대선에 승리할 수 있는 전술 전략을 공부하고 숙고해서 기량이 커지면 역공을 가해 적을 섬멸하는 작전. 역사는 되풀이되고 어떤 예외도 없다고 저는 확신한다며 '종두득두(種豆得豆)' 우리가 정당성에 의거해 생각하고 행동한다면 그 결과는 善이요, 우리가 惡과 타협이란 위선 아래 협상을 한다면 그 열매는 毒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