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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서준 '코로나19' 성금 1억원 기탁배우 박서준 '코로나19' 성금 1억원 기탁 기기 등 구입에 보탬 되고 싶다 나눔실천에 앞장서는 기부천사 배우 박서준씨는 22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시민을 위해 성금 1억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대구로 모이는 성금이 답지하고 있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배우 박서준씨가 환자 치료에 필요한 음압 병동과 이동식 음압기가 부족하다는 언론 보도를 접하고, 치료에 필요한 기기 등을 구입하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라는 뜻과 함께 1억원 성금 기탁 사실을 전했다. 배우 박서준씨는 지난 해 4월, 강원산불 피해 주민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하는 등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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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00여 마리 남은 양비둘기 보전에 매진국내 100여 마리 남은 양비둘기 보전에 매진 비둘기류 잡종화 방지 국립생태원이 구례 화엄사에 서식하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 양비둘기의 보전과 잡종화 방지를 위해 양비둘기 무리에 섞여든 집비둘기 3마리를 포획했다고 21일 밝혔다. 토종 텃새인 양비둘기는 1980년대까지 전국 남서해안 절벽과 사찰에서 흔하게 관찰됐으나 현재는 서식지 파괴, 집비둘기와의 경쟁과 잡종화 등으로 개체수가 급감하여 국내에 100마리 미만의 개체가 남아있고, 그 중 화엄사에는 50여 개체가 서식하고 있다. 반대로 양비둘기와 유사한 형태와 생활사를 가진 집비둘기는 도시 생태계에 잘 적응하고, 양비둘기 집단에 들어가 먹이, 둥지 터, 휴식처를 잠식하고, 두 종간의 교잡을 일으켜 장기적으로 양비둘기 개체군의 유전자를 쇠퇴시키고 있다. 이번 집비둘기 포획은 2019년 11월에 발족한 ‘구례 화엄사 양비둘기 보전을 위한 지역 협의체’(이하 '지역 협의체')를 중심으로 이뤄 졌고, 포획 개체는 멸종위기종복원센터로 옮겨 국내 최초로 순수 양비둘기 판별 기술개발과 비둘기류 잡종화 방지 연구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협의체를 내실화하고 집비둘기 침입을 지속적으로 방지하는 한편, 양비둘기 복원 기술과 모니터링 방법을 개발하고, 서식지 개선을 위한 지역주민 참여 독려 등 양비둘기 보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펼칠 계획이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활동이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양비둘기 보전사업 성공의 발판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지역 협의체 활동으로 멸종위기 생물들이 서식지 내에서 건강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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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숲 돌봄 서포터즈 모집나눔 숲 돌봄 서포터즈 모집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수목원관리원 소속기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2020년 녹색자금 공모사업 ‘나눔 숲 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나눔 숲이 조성된 사회복지시설 50개소를 대상으로 체험 교육을 운영할 ‘나눔 숲 돌봄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나눔 숲 돌봄 사업’은 사회 복지 시설 내에 조성된 나눔 숲*을 활용하여 사회복지시설 거주·이용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텃밭 및 나눔 숲 관리 프로그램, 실내·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나눔숲은 복권기금으로 조성된 녹색자금으로 산림청, 복권위원회, 산림복지진흥원에서 취약계층이 거주·이용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에 생활환경개선으로 정서적 안정과 심신치유를 위해 조성한 숲이다. ‘나눔 숲 돌봄 서포터즈’는 산림복지전문업에 등록된 사업자를 대상으로 공모하며, 공모 신청을 통해 선정된 서포터즈는 올해 10월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전문가와 함께 나눔 숲 관리, 텃밭조성, 퇴비 만들기 등 다양한 실내·외 체험 교육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나눔 숲 돌봄 서포터즈 모집은 3월 4일까지 모집 예정이며,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12개소의 나눔숲 돌봄 서포터즈를 모집할 예정이다.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나눔 숲 돌봄 사업을 통해 산림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나눔 숲을 가꾸는 과정을 통해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함께 살아가는 사회적 가치 실현과 산림복지 서비스 분야 일자리 창출의 좋은 예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눔 숲 돌봄 서포터즈 모집 공고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산림복지전문업 지원시스템, 한국수목원관리원 홈페이지-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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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해외 밀반출 시도 마스크 압수·보관 중...정부, 해외 밀반출 시도 마스크 압수·보관 중... 압수한 마스크 필요한 곳에 보내야 우한폐렴(코로나19)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21일 오전 52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며, 국내 확진자는 모두 156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대구경북에서 확진자가 급증했는데, 52명의 추가 확진자 중 41명이 대구경북에서 발생했다. 이로써 대구경북에서만 총 111명이 우한폐렴 확진을 받았다. 더욱 우려스러운 것은 우한폐렴 유증상자가 대구에서만 500여명 이상으로, 확진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상황이 이런데도 청와대는 여전히 사태의 심각성을 정확하게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듯하다. 우한폐렴으로 인한 첫 사망자가 발생한 날, 청와대는 영화 ‘기생충’ 배우들과 제작진들을 초청해 점심식사를 즐겼다고 한다. 이는 지탄받아 마땅한 행동이다. ‘기생충’의 아카데미 4관왕은 국민적으로 축하해야 할 일이지만, 우한폐렴으로 국민들의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민생과 국가경제가 점점 파탄으로 내몰리는 상황에서 청와대는 좀 더 신중히 행동했어야 했다. 우한폐렴 예방을 위해 지금 국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마스크이지만, 시중에서는 마스크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이다. 송언석의원은 "직접 시중 약국 10곳에 확인해 본 결과, 단 2곳에서만 소량의 마스크가 남아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실로 ‘마스크 대란’이라고 부를 만한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그런데 정부가 수십만장의 마스크를 보관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들려온다. 송의원이 확인해 본 결과, 관세청이 마스크 해외 밀반출 시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68만여장의 마스크를 압수해 보관 중이라고 한다. 즉, 충분하지는 않지만 급한대로 사용할 수 있는 수량의 마스크가 정부 창고에 보관돼 있다는 이야기이다. 정부는 관세청이 압수한 마스크에 대한 절차적 조치를 신속히 끝내고, 마스크가 필요한 곳에 최대한 빨리 보내주어야 한다. 특히 우한폐렴의 확산세가 거센 대구경북 지역에 우선적으로 보내주기를 강력히 요청한다. 이와 함께 우한폐렴의 진원지인 중국으로부터 들어오는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해야 한다. 잠재적 바이러스 보균자들의 추가 유입은 ‘불에 기름을 붓는 격’으로 우한폐렴을 확산시킬 가능성이 높다. 송언석 의원은 "무엇보다 국민의 안전이 우선이다. 진정 국민을 위한다면, 정부는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즉각 시행해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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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보훈병원 응급실 폐쇄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대구보훈병원은 20일 응급실을 폐쇄하고 방역 실시를 위한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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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재단, '다케시마의 날' 규탄독도재단, '다케시마의 날' 규탄 국민 독도교재 무료 배포 경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이 일본 시마네현 ‘다케시마의 날’철회를 촉구하고 도쿄에 재개관한 '영토·주권 전시관' 폐관을 규탄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영토주권 수호 의지를 다진다. 19일 독도재단에 따르면 일본 시마네현은 2005년 다케시마의 날(2.22)을 조례 제정하고 15주년을 맞았으나 철회하지 않고, 일본정부 주도하에 초·중·고 역사교과서 및 학습 지도요령으로 자라나는 세대에 왜곡된 독도역사관을 형성하는 등 독도에 대한 노골적인 영토야욕을 표출하는 행사를 멈추지 않고 있다. 올해 지방자치단체 행사에도 중앙정부의 차관급 인사가 일본정부를 대표해 8년 연속 참석할 예정이다. 이에 재단은 오는 21일 일본 ‘죽도의 날’의 부당성을 알리고 3.1운동 정신을 계승하고자 수도권(고양시)에서 독도자료 전시회와 독도홍보버스를 이달 말까지 운영 올바른 역사교육과 독도 VR 가상 체험존을 마련한다. 최근 일본 도쿄에 재개관하여 독도를 자국의 영토라고 주장하고 있는 '영토·주권 전시관'의 폐관과 시마네현의 ‘죽도의 날’철회를 위한 범국민 규탄결의 대회도 열고 독도수호 결의도 다진다. 22일 울릉군에서 열리는 규탄결의대회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해 보다 축소되어 진행되며 시마네현의 “독도의 날” 조례제정 철회 규탄결의문을 발표하고 일본의 독도영토 침탈행위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대처를 촉구한다. 재단은 같은 날 서울 광화문 일본대사관 앞에서 본적지를 독도를 두고 있는 독도향우회와 공동으로 일본정부의 반성과 사죄를 요구하는 규탄대회도 가진다. 또 호남 민주화의 상징인 광주 우산공원에서 독도사랑 광주포럼과 공동으로 죽도의 날 철회와 일본 영토주권 전시관 폐관을 결의하는 결의 대회가 열린다. 특히 천재교육과 공동으로 제작한 국민 모두가 알기 쉬운 '국민 독도교재' 1만부를 독도관련 민간단체, 유관기관, 학교 등에 무료 배포하여 독도 영토주권을 재확립한다는 계획이다. 신순식 사무총장은 “일본 정부는 독도에 대한 노골적인 영토야욕을 멈추고 과거의 부끄러운 잘못을 반성하고 사죄 하는 책임을 가져야한다”고 말하고, “일본 역사 교과서 왜곡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민 독도교재를 발간하여 배포하게 되었다. 전 국민이 영토주권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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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식물 보전을 위해 함께한다""우리나라 식물 보전을 위해 함께한다" 백두대간수목원·화성시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북 봉화군 소재)과 화성시 소속 식물원인 화성시우리꽃식물원은 지난 18일 화성시우리꽃식물원 보유 종자의 수집 및 보존, 공동 연구 등에 관한 상호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기념하여 화성시우리꽃식물원은 시드볼트에 약 50점의 종자를 기탁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산림식물종자의 시드볼트 중복보존 ▷산림식물자원의 종자 수집 및 증식 ▷종자와 표본을 포함한 식물정보 교류 ▷산림식물자원 공동연구 및 인력양성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화성시우리꽃식물원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하여 상호 적극적인 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다양한 공동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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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인생2막을 책임지다영천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인생2막을 책임지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노인서비스 만족 UP 경로당 활성화·다양한 참여 에너지 넘치는 노후생활 영천시의 노인인구는 지난해 기준 2만6,582명으로 전체인구 10만2,470명의 25.9%로 ‘초고령사회’로 접어들었고, 향후 인구전망에서도 베이비붐 세대가 노년층에 진입해감에 따라 노령인구의 수는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영천시는 증가하는 노인인구에 대응하고 초고령사회에 맞는 정책개발을 위해 2020년 노인복지분야 예산을 지난해 790억4천만원보다 17% 증액된 924억8천만원으로 늘리고,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들을 확대 추진한다. ▣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영천시는 올해부터 기존의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 노인돌봄종합서비스사업, 단기가사서비스사업등을 통합 개편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새롭게 추진한다. 통합 전 기존 사업들은 중복지원이 불가능해 개인별 다양한 욕구에 대응하지 못하고 하나의 서비스만 이용할 수 있었지만,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상담을 거쳐 맞춤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영천시 보건소에서는 1대1 맞춤상담을 통해 치매를 조기검진·등록·관리하고 체계적 사업수행을 위해 보건소에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의 전담인력으로 구성돼 치매예방교실, 교육·홍보사업, 인지강화교실, 치매환자쉼터, 가족카페 등을 운영하며 대상자별 차별화된 서비스제공으로 통합적 관리와 지역 돌봄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영천시는 노인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건강보험공단과 연계해 장기요양보험급여를 제공하며, 관내의 노인주거복지시설, 노인의료복지시설, 주야간보호센터, 방문센터 등의 시설에 대한 지원도 멈추지 않을 예정이다. ▣ 노인일자리와 기초연금으로 안정되고 활기찬 노후생활 보장 영천시는 올해 기초연금 최대금액 30만원(부부가구 기준 24만원) 지원 대상을 소득 인정액 기준 하위 20%에서 40%로 확대해 낮은 노후소득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읍면동행정복지센터와 국민연금공단 방문 및 복지로 홈페이지 등 온·오프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올해 관련 예산은 684억원이며, 영천시 노인인구의 약81%인 2만1,642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그리고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은 더 많은 어르신들이 일자리 사업에 참여 할 수 있도록 대상자가 279명 늘어난 총 1,760명으로 이를 위해 사업비 67억원을 투입해, 공익활동형·사회서비스형·시장형 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 중 올해 신설된 치매서포터즈 사업은 경증치매환자의 투약체크 및 신체적 변화 파악으로, 치매어르신의 독립성을 연장시키고 치매환자 가족의 부담감을 줄이는 데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 경로당 활성화와 다양한 참여활동으로 에너지 넘치는 노후생활 영천시는 관내 등록경로당 419곳에 대해 각 경로당마다 운영비, 냉난방비 등을 지원하고, 양곡비, 배상책임 및 화재공재 보험가입, 경로당 실내·외 방역, CCTV설치, 전기안전점검, 냉방기 제공, 미등록경로당 난방비 지원 등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 주목할 만한 사업은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으로 2019년 처음 실시 후 금년 2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 사업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여가·문화프로그램 등을 통해 경로당 활성화를 도모하는 취지로 운영된다. 그 외에도 영천시는 지역 내 어르신들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사회교육, 취업정보, 보건의료, 취미, 건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노인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늘어나는 복지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노인복지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향후에도 영천시는 이러한 노인복지분야 사업에 대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영천에서 노후생활을 영위하시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행복한 인생2막을 펼칠 수 있도록 ‘노인이 행복한 도시’, 나아가 ‘시민 모두가 행복한 영천시’ 만들기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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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 분야 이끌어나갈 실무형 미래인재 양성수목원 분야 이끌어나갈 실무형 미래인재 양성 수목원 전문가 교육과정 입교 한국수목원관리원은 17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제2기 수목원 전문가 교육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 수목원 전문가 교육과정은 급격한 기후변화 및 생물다양성협약(CBD) 나고야 의정서 채택으로 인한 국가 간 식물 종 확보 경쟁 심화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식물 및 수목원 분야 전문 인력양성 및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개발된 산림청 국비 지원 교육 지원 사업이다. 이번 2기 교육생은 서류 심사, 면접 심사를 통해 4: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8명으로, 산림·조경·원예·생물학 분야 고교 졸업자 및 대학생, 경력자로 이루어져 있다. 이들은 앞으로 10개월간 1,440시간 식물 분야 전문 지식부터 수목원 조성 및 운영 관리, 정원 조성 및 전시, 종자 채종·저장 등 다양한 수목원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기초 이론 교육(360시간)’부터 ‘실습 및 종합 교육(1,080시간)’까지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맞춤 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올해 개원을 앞둔 국립세종수목원(세종시 소재)의 다양한 전시원과 시드볼트, 식물양묘·증식실 등에서 체계적인 현장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김용하 한국수목원관리원 이사장은 “교육 기간 동안 전문적인 이론 지식과 실습 경험을 습득하는 것은 물론, 국가적으로 수목원의 선진화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며 식물 분야 전문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는 최고의 수목원 전문가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교육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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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허리디스크, 비수술적 치료로 호전 가능겨울철 허리디스크, 비수술적 치료로 호전 가능 "초기 증상 시 내원" 겨울철 허리디스크 초기 증상 시 비수술적 치료로 호전이 가능하다는 발표가 나왔다. 청주정형외과 서울연합메디컬정형외과의원 신재명 원장이 겨울철 허리디스크 통증 개선방법을 제안하고 관련 의견을 밝혔다. 겨울철에는 야외활동이 줄고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지속되면서 운동량이 급격히 줄게 된다. 그로 인해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시간이 늘어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도 많아진다. 특히 골밀도의 수치가 상대적으로 낮은 갱년기 이후의 여성이나 노년층의 경우, 다소 가벼운 충격에도 골절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허리골절은 외부 충격에 의해 척추가 주저앉거나 골절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충격 없이도 발생한다. 골밀도가 낮은 어르신들의 경우 뼈가 약해진 상태에서 사소한 충격이나 낙상으로도 다칠 수 있다. 허리통증의 검사결과 범위가 넓지 않다면 비수술적 치료로 개선이 가능하지만 증상이 악화된 경우가 많아 진단과 수술을 진행하는 경우도 빈번하다. 이와 관련해 신재명 원장이 허리통증에 있어 수술요법으로만 통증완화가 가능한지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신재명 원장은 “허리디스크 초기 증상은 비수술적 치료로 충분히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며 “통증이 심하지 않은 초기 증상이라면 가까운 정형외과 진료를 받고 안정을 취하면서 소염진통제와 약물요법, 물리치료와 주사치료, 비수술적 치료 등을 통해 호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척추는 신체의 전반적인 균형을 유지하고 우리 몸을 지탱하는 만큼 손상 시 심각한 통증과 엉치와 다리저림, 보행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허리통증이 발생했을 때 허리 외 동반된 손상이 있는지 정밀검사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X-ray 및 MRI 촬영을 통해 골절 여부를 파악해 그에 대한 치료 계획을 세우고, 심한 경우 정형외과 전문의와 상의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비수술적 치료 중 하나인 신경차단술은 신경을 둘러싸고 있는 염증이나 통증완화를 위한 대표적인 비수술 치료방법으로서 통증의 원인이 되는 신경부위에 약물을 주사해 염증과 부종을 가라앉혀 통증을 완화하는 시술방법이다. 정확한 시술을 요하는 만큼 특수영상증폭장치(C-arm)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영상을 촬영하고 병변부위에 약물을 주입할 수 있어 시술 정확도는 물론 예후도 좋다. 신 원장은 “허리디스크를 유발하는 초기 증상은 비수술적 치료로 통증 및 기능개선이 가능하다”며 “특히 비수술적 치료방법인 프롤로주사(인대강화주사), 도수치료, 신경차단술 등의 시술로 장기적인 우리 몸의 전체적인 균형을 회복하고 척추질환의 재발을 방지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의심되면 조기에 가까운 정형외과에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권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