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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과 함께하는 양성평등 스쿨 개최시의원과 함께하는 양성평등 스쿨 개최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경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9일 안동시청 웅부관 청백실에서 '안동시의원과 함께하는 양성평등 스쿨'을 열었다. 이번 양성평등 스쿨은 기관, 직장, 조직 각 분야에서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여성이 지속 근로 가능한 사회적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여성가족부와 경상북도가 경력단절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지원했다. 이날 ‘안동시의원과 함께하는 양성평등 스쿨’에는 안동시 여성친화도시 시민 참여단을 비롯하여 안동시의회 권광택부의장 등 12명의 시의원까지 참석해 양성평등의 의미를 확산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민무숙 나사렛대 교수(前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가 진행한 안동 양성평등스쿨은 양성평등이 남녀 모두가 행복해지는 방법이며, 올바른 젠더의식 정립의 중요성을 실감하는 기회였다. 특히 안동시가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시점에 진행돼 더욱 의미가 컸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최미화 원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유교 문화 도시로 인식되는 안동시가 여성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양성평등 의식 제고를 통해 경력단절을 예방하는 행복한 지역사회로 거듭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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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3억원 확보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3억원 확보 역사문화디지털센터 건립노후상수도관 개체 백승주 국회의원(경북 구미갑)은 9일 “역사문화디지털센터 건립 사업(8억원)과 노후상수도관 개체공사(5억원)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행전안전부 특별교부세 1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백 의원은 “역사문화디지털센터 건립 사업은 올해 완료될 예정이지만 예산 부족으로 사업 진행에 심각한 차질이 발생할 우려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번 특별교부세 8억원 확보로 사업이 정상 추진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어, 백 의원은 “원평동‧신평동‧형곡동 등 구(舊)시가지 지역의 노후된 상수도관으로 인해 이물질 및 녹물이 발생하여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 5억원 확보로 원평동‧신평동‧형곡동 일원에 맑은 물을 공급하게 되어 다행이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백 의원은 “2020년도 정부 예산 국회 심의‧확정 과정에서 구미 경제 활성화 및 미래먹거리 창출에 필요한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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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군위·의성·청송 특별교부세 70억 확보상주·군위·의성·청송 특별교부세 70억 확보 김재원 예결위원장 김재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자유한국당, 상주시·군위군·의성군·청송군)이 행정안전부 하반기 특별교부세 70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상주시 20억원, 의성군 18억원, 군위군 16억원, 청송군 16억원이며 총 14개 사업에 대한 국가지원 예산이 마련됐다. 상주시는 ▲연원동 하수관로 정비 6억원 ▲ 함창읍 하갈리 지방상수도 배수관 확장 6억원 ▲연원동 구서원교 건립 7억원 등 3개 사업이 선정돼 무양정수장 취수원 상류지역인 연원동의 수질개선과 인근 주민들에 대한 원활한 수돗물 공급이 이뤄지게 된다. 1987년에 준공돼 안전진단 D등급을 받은 연원동 구서원교도 이번 국비지원으로 재건립할 계획이다. 의성군은 ▲의성읍 후죽리 청소년문화의집 건립 7억원 ▲의성읍 복합역사문화공간 조성 5억원 ▲안계면 시안리 청년 농업인 스마트팜 조성 3억원 ▲옥산면 전흥리 재해위험 소교량 정비 3억원 등 4개 사업이 지원받게 돼 지역 청소년들을 비롯한 군민들의 문화체험공간이 마련되고 도시 청년들의 농촌정착 프로그램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군위군은 ▲의흥면 군위기차역 진입도로 개설 10억원 ▲군위읍 내량리 야구장 확충 3억원 ▲소보면 봉소리 촌후지 저수지 정비 3억원 등 3개 사업이 지원받게 돼 중앙선 복선전철사업에 따른 기차역 진입도로와 사회인야구장 1개면의 추가로 조성할 수 있게 됐다. 2020년말 완공시에는 인근 지역의 관광객 및 스포츠 동호인의 지역 방문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청송군은 ▲안덕면 보건소 건강증진실 설치 8억원 ▲현서면 구산리 길안천 보수 3억원 ▲주왕산면 지리 급경사지 정비 3억원 ▲주왕산면 지리 지리교 건립 공사 2억원 등 4개 사업으로, 노후된 보건소를 리모델링하고 건강증진실을 새롭게 설치해 현동, 안덕, 현서면 등 산남지역 주민의 보다 나은 건강관리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길안천과 주왕산면 일대 위험지역 정비를 통해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피해를 근본적으로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김재원 의원은 “도로, 다리, 저수지, 상하수도는 물론 청소년센터, 문화복합공간까지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지만 열악한 지방재정으로 인해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는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앞으로도 4개 시군과 긴밀히 협력하며 보다 많은 국가지원예산이 확보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군위군의성군청송군 국회의원인 김재원 예결위원장은 지난 3월에도 4개 시군 총 40억원의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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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기업 밀착형 지원 지역특성 고려 정부사업·예산 합리적 배분 필요지역기업 밀착형 지원 지역특성 고려 정부사업·예산 합리적 배분 필요 자유한국당 박명재 의원(포항남·울릉)은 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포항테크노파크(이하 TP)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포항시, 포항TP가 참여하는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재 TP에 대한 국비예산 지원은 광역자치단체 TP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어 비수도권의 유일한 기초자치단체 TP인 ‘포항TP’는 예산지원이 미약한 실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경북에 배정한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예산 중 TP 목적기능 수행을 위한 ‘정책지정사업’은 총 5개 사업, 30억8천2백만원에 달하나 이 중 포항TP 몫은 ‘거점기능지원’ 1개사업, 2억2천만원(7.1%)에 불과하다. 현안보고에 나선 포항TP는 “고유목적사업이 부족하여 지역TP로서의 역할 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경북은 타 시도에 비해 행정구역이 매우 넓어 기술혁신거점과 지역산업진흥의 역할을 수행하는 2개의 TP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지역기업에 밀착형 지원이 이뤄지도록 지역특성을 고려해 정부사업과 예산을 합리적으로 배분해 달라”고 중소벤처기업부에 요구했다. 박 의원은 마무리 발언에서 “경북의 넓은 면적을 커버하기 위해 포항TP가 동부권(환동해권) 사업을 담당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제안하며, “포항TP의 활성화를 위한 예산확보와 법・제도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 배지철 지역기업정책관, 포항시 권혁원 환동해미래전략본부장, 포항테크노파크 이점식 원장과 각 기관 담당자들이 지역TP 활성화를 위한 열띤 토론을 벌였으며, 앞으로 긴밀한 협업관계를 유지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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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스타트업 4개사, 요즈마와 함께 뉴욕·실리콘밸리 진출경북 스타트업 4개사, 요즈마와 함께 뉴욕·실리콘밸리 진출 이스라엘에 이어 글로벌 시장 진출 경북기업 4개 스타트업이 미국 뉴욕과 실리콘밸리에 진출했다. 경상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는 요즈마그룹과 함께 경북 도내 스타트업 4개사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해 8월 25일부터 9월 1일까지 6박 8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뉴욕과 샌프란시스코를 다녀왔다. 미국 시장 진출에 참여한 기업은 △휴대용 체성분 측정기 및 건강 플랫폼을 개발하는 ㈜원소프트다임, △스마트폰을 통해 폐기능을 진단하고 재활 치료하는 게임을 개발하는 ㈜소니스트, △미세조절이 가능한 약물 전달 조절기를 개발하는 ㈜메디유케어, △블록체인 기반의 중소기업용 프로젝트 관리 솔루션을 개발하는 ㈜헤븐트리 등 4개 기업이다. 바이오 의료기기 시장이 발달한 미국 동부 뉴욕에서는 미국 현지 진출을 위한 컨설팅과 엔젤 투자자와의 미팅이 진행되고, 샌프란시스코에서는 UC 버클리의 딥테크놀로지(Deep Technology) 액셀러레이팅 교육과 함께 실리콘밸리 투자자와의 만남을 가졌다. 뉴욕과 실리콘밸리에서 만난 현지 투자자들은 경북지역 스타트업들이 미국 시장에 지속적으로 노크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각 스타트업들이 한 단계 성장하는데 필요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경북테크노파크와 요즈마 그룹 코리아는 이번에 진출한 스타트업 중 일부를 대상으로 포르투갈에서 개최되는 Web Summit 참가를 지원하는 등 경북지역 스타트업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요즈마그룹 코리아 이원재 법인장은 “5월 이스라엘 진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대한 스타트업의 전략을 다졌고, 이번에 미국 동부와 서부를 방문하여 현지 진출에 대한 실질적인 시장조사와 투자자 미팅을 진행했다”며 “향후 요즈마 그룹은 경상북도 및 경북테크노파크와 함께 기술 경쟁력은 우수하지만 해외시장 진출 및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내 스타트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북테크노파크는 1998년 8월 선도 테크노파크로 설립돼 경북지역 기업 및 산업지원을 통해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의 허브기관으로 오늘날의 발전된 경북을 일구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특히 지역균형발전과 경상북도 산업육성에 이바지하고, 지역벤처기업육성과 중소기업의 발굴·지원을 통해 지역 산업 인프라 확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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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분야 이끌 전문가 양성수목원분야 이끌 전문가 양성 교육기관 합동 워크숍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1박2일간 수목원전문가 교육기관 합동 워크숍을 진행했다. 수목원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운영 중인 수목원전문가 교육기관은 모두 3곳으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북 봉화), 천리포수목원(충남 태안), 신구대학교 식물원(경기도 성남)이 있다. 이번 합동 워크숍에서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종자연구실 견학 및 전시원 견학, 수목원전문가의 역할 특강, 수목원전문가의 진로 특강 등을 통해 수목원전문가로서의 역할과 중요성을 다시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각 기관 교육운영 실무자들은 기관별 특성을 살린 교육운영의 발전방향 및 공동의 교육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 계획 점검 시간을 가져 교육의 질을 향상하고자 노력했다. 2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간 진행되는 수목원전문가 교육과정은 이론 360시간, 현장실습 960시간, 종합실습 120시간 등 총 교육시간 1440시간이며, 최종평가 시험은 11월 18일, 수료식은 12월 초 예정이다.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앞으로 수목원분야를 이끌어나갈 전문가를 양성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기위해 산림청과 3개 교육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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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보 파괴는 국가시설 파괴""4대강 보 파괴는 국가시설 파괴" "끝까지 맞서 싸울 것" 임이자 의원은 지난 4일, 상주‧낙단‧구미보 해체저지 범국민투쟁대회 현장서 "4대강 보 파괴는 국가시설 파괴. 끝까지 맞서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임 의원은 "보 파괴 결정지을 국가물관리위원회, 농민대표 포함시켜 새로 구성해야한다"고 주장했다. 4대강 보 해체저지 범국민연합에서 주최한 '상주‧낙단‧구미보 해체저지 투쟁대회'가 뜨거운 열기속에 마무리됐다. 지난 4일 오후 4시, 경북 상주시 낙동면 소재‘낙단보 우안’체육공원 주차장에서 열린 '상주‧낙단‧구미보 해체저지 범국민투쟁대회'는 상주시‧의성군‧구미시 지역 농민단체와 이장단 등 지역주민들이 대거 참석했고, 김선홍 前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 경북회장의 개회사로 시작을 알렸다. 이후 류용운 상주보 투쟁위원회 사무장의 경과보고와 김영근 상주보 투쟁위원장‧이영희 낙단보 투쟁위원장‧손정곤 구미보 투쟁위원장의 투쟁사가 이어졌고 '4대강 보 해체저지 범국민연합' 이재오 대표(前특임장관)의 격려사가 진행됐다. 이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와 '자유한국당 4대강 보파괴저지 특별위원회' 간사 자격으로 참석한 임이자 의원은 특별 격려사를 통해 "문재인 정권의 4대강 보 파괴 정책을 강력 규탄한다"며 "국가시설을 파괴하는 문재인 정권과 맞서 싸우자"고 투쟁의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환경부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보 개방 2년 동안 7개 보는 수질이 오히려 나빠졌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멀쩡한 보를 때려부수는 것은 과거 정부의 흔적 지우기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달 27일 보 처리방안을 최종 결정하기 위해 출범한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 구성이 심각하게 편향돼 있다"며 "국가물관리위원장은 과거부터 4대강 사업을 반대한 인사에다가 '녹조라떼 드실래요'라는 책 작업에 참여한 인사도 2명이나 있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문재인 정권은 무엇이 두려워 농민대표‧주민대표단을 배제한 채 물관리위원회를 구성한 것이냐"며 "이 정권이 그토록 자랑하는 공정한 과정과 정의로운 결과를 위해 지금이라도 국가물관리위원회를 중립적으로 재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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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억 규모 농산어촌개발사업 선정460억 규모 농산어촌개발사업 선정 상주시 중동면·은척면·청리면·화북면의성군 옥산면·안평면·춘산면군위군 군위읍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0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상주, 군위, 의성지역 8개 지역이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460억원을 확보했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촌지역의 주민 소득과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농촌 인구를 유지하고 지역별로 특화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국비 지원률이 높아 지자체간 경쟁이 치열한 사업 중 하나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은 상주시 중동면(40억원), 은척면(40억원), 청리면(40억원), 화북면(40억원)과 의성군 옥산면(40억원), 안평면(40억원), 춘산면(40억원) 그리고 군위군 군위읍(180억원) 등 3개 시군 8개 읍면으로 국비 322억 원을 포함해 총 460억 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이들 8개 읍면에는 문화센터 및 복지회관 리모델링, 다목적실내체육관, 가로등 정비, 공용주차장 조성, 하천 및 골목길 정비 등 지역 특색에 맞춰 생활편익과 문화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들이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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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부인 기소조국 부인 기소 공소시효 완성 마지막 날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가 청문회에서 "부인이 기소되면 법무부 장관 고민해보겠다"고 밝힌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부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를 인사청문회가 진행 중인 6일 밤 사문서 위조 혐의로 기소했다. 정 교수는 딸의 의전원 입시를 위해 자신이 센터장을 맡고 있던 동양대 영어영재센터에서 딸 조모(28)씨에게 영어교육봉사활동을 하게 한 뒤 최성해 동양대 총장 명의의 표창을 허위로 작성하고 발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 교수는 이날 밤 12시 공소시효 완성을 앞두고 마지막 날 전격 기소돼 불구속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동양대 최성해 총장은 해당 표창장에 대해 "발급해준 적이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부인이 기소되면 법무부 장관 고민해보겠다"고 밝힌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고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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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스포츠 관광 자원 개발 전략 논의안동 스포츠 관광 자원 개발 전략 논의 역경제 활성화 스포츠 정책 점검 바른미래당 경북도당은 4일 안동상공회의소에서 '스포츠 정책과 안동경제 발전'을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낙동포럼과 '포럼 오늘' 후원으로 열린 이날 세미나는 경북·안동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스포츠 정책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스포츠 관광 자원 개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오을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경북도청 신도시가 2008년에 유치가 결정되고 8년만인 2016년에 이전을 완료했지만, 안동과 예천의 인구는 오히려 줄어들었다”라며 “저출산과 맞물려 당장 정주인구를 늘리기는 어렵지만, 스포츠와 관광자원을 개발해서 유동인구를 늘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기 위해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개최 취지를 밝혔다. 권 위원장은 “안동에 국제규격을 갖춘 체육시설이 없어서 스포츠 대회를 개최하기 어렵다는 사정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았다”며 “국제규격에 맞는 경기시설 건설을 비롯해 스포츠 마케팅을 위한 물적 인적 인프라를 갖추고 365일 4계절 스포츠 행사를 개최함으로서 안동을 찾아온 사람들이 안동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보고 관광산업으로 유입되도록 해야한다”라고 말했다. 발제자인 서강대 이영훈 교수는 ‘스포츠 시설 확충 및 스포츠 이벤트를 통한 안동 경제발전비전’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 교수는 여행정보제공 사이트인 트립어드바이저 홈페이지에 안동의 대표 브랜드로 하회마을과 월령교, 도산서원 등이 제시되고 있는 점을 보여주며 “안동은 매우 훌륭한 전통문화 유산을 가진 것은 분명 하지만, 다르게 보면 전통문화유산 외에는 오락거리가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라며 “전통문화유산을 관광자원화 하려면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색다른 오락거리와 대표적인 컨텐츠·브랜드 관광자원의 개발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안동의 강점은 문화유적과 낙동강·임하댐의 자연경관이므로, 강점을 잘 활용해서 안동의 브랜드로 각인될 수 있는 스포츠 종목을 발굴 육성해야 한다”라며 “생활체육의 전반적인 수준을 높이는 시설을 확충하면서 응집력있는 스포츠 행사로 안동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면, 그러한 스포츠 마케팅이 전통문화유산과 아름다운 자연경관 등의 관광자원과 상승효과를 발생시켜 안동의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류수열 교수(안동대)과 서영진 사무국장(안동시 체육회), 이희오 대표(안동게스트하우스 고타야), 장대진 前의장(경북도의회)이 패널토론을 진행했고, 이어 패널과 참석자들 간에 자유토론도 진행됐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는 조장옥 서강대 명예교수가 참석해 축사를 했고, 박미경 도의원(경북도의회)과 정훈선 시의장, 송광연 시의원(이상 안동시의회)이 참석했다. 체육계 인사로는 도성권, 김희엽 경북체육회 이사를 비롯해 손호영 경북축구협회장과 손동준 안동시승마협회회장, 김호종 안동시보디빌딩협회 회장, 안병규 안동시자전거연맹 회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