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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부모가족 자녀 감염병 10일 유급휴가한부모가족 자녀 감염병 10일 유급휴가 법률 개정안 발의 한부모가족 근로자의 어린 자녀가 감염병에 걸린 경우, 사업주가 자녀 돌봄을 위한 연간 10일 범위의 유급휴가를 근로자에게 제공하도록 하는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발의됐다. 송언석 국회의원(경북 김천, 자유한국당)은 14일,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가족 돌봄의 부담을 줄이고 일·가정 양립을 이룰 수 있도록 연간 최소 30일 이상부터 최대 90일까지의 가족돌봄휴직을 신청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어린 자녀를 홀로 양육하는 한부모가족 근로자의 경우 자녀가 감염병에 걸려 홀로 긴급히 자녀를 보호하기 위한 상황에 처하더라도 별도의 지원이나 휴가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송언석 의원은 홀로 어린 자녀를 보호하는 한부모가족 근로자의 가족 돌봄 부담을 줄이고 일·가정 양립을 보장하기 위해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송언석 의원은 “어린 자녀들을 홀로 양육하는 한부모가족 근로자들이 감염병에 걸린 자녀를 돌볼 수 있도록 법정 휴가를 보장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되어 한부모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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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장관 사퇴 촉구 1인 시위조국 장관 사퇴 촉구 1인 시위 강석호 의원 강석호 의원(자유한국당, 영양·영덕·봉화·울진)이 11일 조국 법무부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시작했다. 강 의원은 이날 영덕군 전통시장과 거리에서 조국 장관 사퇴 국민서명운동을 실시하고 영덕군 영덕읍 사거리에서 ‘조국임명 정권종말’, ‘국민명령 임명철회’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1인 시위에 나섰다. 강 의원은 “1인 시위를 통해 군민들에게 조국임명이 곧 정권종말임을 알리고, 문 대통령의 막무가내 인사에 대한 비상식적인 행위를 전하고자 한다”며 “이번 인사참사에 좌절하고 분노한 국민과 함께 강력한 투쟁을 할 것”이라고 1인 시위의 취지를 밝혔다. 강 의원은 “국민들의 민심을 거스르며 조국을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 강행한 것은 촛불 정부를 표방한 정부의 몰락”이라며 “편법, 비리도 모자라 ‘조로남불’까지 상식과 정의가 실종된 문 정권에 대해 국민들은 분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검찰 수사의 대상에 올라가 있는 자가 법무부 장관이 되는 것은 비정상적이며 비상식적”이라며 “조국의 자잔사퇴나 임명철회만이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정답”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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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뻔한 문재인 정권에 분노 해야...""뻔뻔한 문재인 정권에 분노 해야..." "개천에서 용나는 사회 만들어야"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자신의 유튜브 방송 홍카콜라에서 "대한민국에 희망의 사다리가 되겠다"며 "특권층의 전유물이 되고 있는 로스쿨이나 의전원, 국립 외교대학원을 폐지하고 반드시 개천에서 용나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현대판 음서제 같은 입학사정관제는 폐지하고 수능은 두번 보도록 하고 그 중 잘 본 것을 중심으로 대학에 입학하는 방향으로 입시제도도 바꾸겠다고 주장했다. 또한 "사법고시는 존치해 개천에서 용나는 사회를 꼭 만들어 보겠다"고 강조했다. 홍 전대표는 "지난 대선 때 입시제도를 오늘 이렇게 바꾸자고 했다 지금 수시 제도나 입학사정관제는 집단 특혜 집단 기득권층 특권층의 전유물이 될 우려가 있고 또 서민 자제들은 이제 도로 입학하기가 어렵다 거의 불가능 하다 그래서 공정하게 하기 위해서 수시제도 폐지하고 입학사정관제도 폐지하고 정시로 수능을 두 번 봐서 두 번 중에서 한 번 잘 본 것 그것을 중심으로 대학 입시를 제도 개편을 하자고 주장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특권층의 전유물이 되고 있는 로스쿨이나 의전원 그리고 하나 더 있다 국립 외교대학원이라고 외교부 관련되는 자녀들만 주로 특채 되는 그 대학원이 따로 있다 그걸 전부 폐지하고 로스쿨은 사법 시험 제도 부활을 해서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이 판검사 변호사 될 수 있도록 하고 의전원도 의과대학으로 다시 돌려서 정식으로 의과대학을 졸업을 해서 거기서 의사고시를 보고 의사가 되도록 하자 그리고 국립외교 대학원은 폐지를 하고 외무고시를 부활를 해서 그야말로 개천에서 용이 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홍 전대표는 "고관들의 자제들은 과거시험을 보지 않고 특채로 고위 공직자가 되는 우리나라의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있었던 음서제도가 로스쿨이나 국립외교대학원이 다를 바 없다"고 밝혔다.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롭다는 문재인 정권의 좌파 교육감들의 자녀들 상당수가 자사고 외고 나왔고 해외 유학 가서 특별한 스팩 쌓고 있다 그런데 그들은 자사고 외고 폐지하고 반미를 외치면서 자식들은 또 미국에 유학을 보내는 이런 이율배반적인 일이 다반사다.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의 딸이 외고 들어갈 때 공정했느냐 고려대학교 입학할 때 그게 정식으로 입학한 거냐 서울대 환경대학원 들어간 게 정상적이며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들어간 게 정상적이냐고 지적했다. 자신들은 온갖 편법 탈법을 다 쓰면서 어떻게 국민들한테는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그리고 결과는 정의롭다고 이렇게 거짓말을 해왔다고 주장했다. 홍 전 대표는 "더이상 뻔뻔한 이 문재인 정권 두고 볼 수 있습니까 분노를 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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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3억원 확보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3억원 확보 역사문화디지털센터 건립노후상수도관 개체 백승주 국회의원(경북 구미갑)은 9일 “역사문화디지털센터 건립 사업(8억원)과 노후상수도관 개체공사(5억원)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행전안전부 특별교부세 1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백 의원은 “역사문화디지털센터 건립 사업은 올해 완료될 예정이지만 예산 부족으로 사업 진행에 심각한 차질이 발생할 우려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번 특별교부세 8억원 확보로 사업이 정상 추진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어, 백 의원은 “원평동‧신평동‧형곡동 등 구(舊)시가지 지역의 노후된 상수도관으로 인해 이물질 및 녹물이 발생하여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 5억원 확보로 원평동‧신평동‧형곡동 일원에 맑은 물을 공급하게 되어 다행이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백 의원은 “2020년도 정부 예산 국회 심의‧확정 과정에서 구미 경제 활성화 및 미래먹거리 창출에 필요한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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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군위·의성·청송 특별교부세 70억 확보상주·군위·의성·청송 특별교부세 70억 확보 김재원 예결위원장 김재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자유한국당, 상주시·군위군·의성군·청송군)이 행정안전부 하반기 특별교부세 70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상주시 20억원, 의성군 18억원, 군위군 16억원, 청송군 16억원이며 총 14개 사업에 대한 국가지원 예산이 마련됐다. 상주시는 ▲연원동 하수관로 정비 6억원 ▲ 함창읍 하갈리 지방상수도 배수관 확장 6억원 ▲연원동 구서원교 건립 7억원 등 3개 사업이 선정돼 무양정수장 취수원 상류지역인 연원동의 수질개선과 인근 주민들에 대한 원활한 수돗물 공급이 이뤄지게 된다. 1987년에 준공돼 안전진단 D등급을 받은 연원동 구서원교도 이번 국비지원으로 재건립할 계획이다. 의성군은 ▲의성읍 후죽리 청소년문화의집 건립 7억원 ▲의성읍 복합역사문화공간 조성 5억원 ▲안계면 시안리 청년 농업인 스마트팜 조성 3억원 ▲옥산면 전흥리 재해위험 소교량 정비 3억원 등 4개 사업이 지원받게 돼 지역 청소년들을 비롯한 군민들의 문화체험공간이 마련되고 도시 청년들의 농촌정착 프로그램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군위군은 ▲의흥면 군위기차역 진입도로 개설 10억원 ▲군위읍 내량리 야구장 확충 3억원 ▲소보면 봉소리 촌후지 저수지 정비 3억원 등 3개 사업이 지원받게 돼 중앙선 복선전철사업에 따른 기차역 진입도로와 사회인야구장 1개면의 추가로 조성할 수 있게 됐다. 2020년말 완공시에는 인근 지역의 관광객 및 스포츠 동호인의 지역 방문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청송군은 ▲안덕면 보건소 건강증진실 설치 8억원 ▲현서면 구산리 길안천 보수 3억원 ▲주왕산면 지리 급경사지 정비 3억원 ▲주왕산면 지리 지리교 건립 공사 2억원 등 4개 사업으로, 노후된 보건소를 리모델링하고 건강증진실을 새롭게 설치해 현동, 안덕, 현서면 등 산남지역 주민의 보다 나은 건강관리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길안천과 주왕산면 일대 위험지역 정비를 통해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피해를 근본적으로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김재원 의원은 “도로, 다리, 저수지, 상하수도는 물론 청소년센터, 문화복합공간까지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지만 열악한 지방재정으로 인해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는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앞으로도 4개 시군과 긴밀히 협력하며 보다 많은 국가지원예산이 확보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군위군의성군청송군 국회의원인 김재원 예결위원장은 지난 3월에도 4개 시군 총 40억원의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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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기업 밀착형 지원 지역특성 고려 정부사업·예산 합리적 배분 필요지역기업 밀착형 지원 지역특성 고려 정부사업·예산 합리적 배분 필요 자유한국당 박명재 의원(포항남·울릉)은 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포항테크노파크(이하 TP)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포항시, 포항TP가 참여하는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재 TP에 대한 국비예산 지원은 광역자치단체 TP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어 비수도권의 유일한 기초자치단체 TP인 ‘포항TP’는 예산지원이 미약한 실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경북에 배정한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예산 중 TP 목적기능 수행을 위한 ‘정책지정사업’은 총 5개 사업, 30억8천2백만원에 달하나 이 중 포항TP 몫은 ‘거점기능지원’ 1개사업, 2억2천만원(7.1%)에 불과하다. 현안보고에 나선 포항TP는 “고유목적사업이 부족하여 지역TP로서의 역할 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경북은 타 시도에 비해 행정구역이 매우 넓어 기술혁신거점과 지역산업진흥의 역할을 수행하는 2개의 TP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지역기업에 밀착형 지원이 이뤄지도록 지역특성을 고려해 정부사업과 예산을 합리적으로 배분해 달라”고 중소벤처기업부에 요구했다. 박 의원은 마무리 발언에서 “경북의 넓은 면적을 커버하기 위해 포항TP가 동부권(환동해권) 사업을 담당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제안하며, “포항TP의 활성화를 위한 예산확보와 법・제도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 배지철 지역기업정책관, 포항시 권혁원 환동해미래전략본부장, 포항테크노파크 이점식 원장과 각 기관 담당자들이 지역TP 활성화를 위한 열띤 토론을 벌였으며, 앞으로 긴밀한 협업관계를 유지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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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보 파괴는 국가시설 파괴""4대강 보 파괴는 국가시설 파괴" "끝까지 맞서 싸울 것" 임이자 의원은 지난 4일, 상주‧낙단‧구미보 해체저지 범국민투쟁대회 현장서 "4대강 보 파괴는 국가시설 파괴. 끝까지 맞서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임 의원은 "보 파괴 결정지을 국가물관리위원회, 농민대표 포함시켜 새로 구성해야한다"고 주장했다. 4대강 보 해체저지 범국민연합에서 주최한 '상주‧낙단‧구미보 해체저지 투쟁대회'가 뜨거운 열기속에 마무리됐다. 지난 4일 오후 4시, 경북 상주시 낙동면 소재‘낙단보 우안’체육공원 주차장에서 열린 '상주‧낙단‧구미보 해체저지 범국민투쟁대회'는 상주시‧의성군‧구미시 지역 농민단체와 이장단 등 지역주민들이 대거 참석했고, 김선홍 前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 경북회장의 개회사로 시작을 알렸다. 이후 류용운 상주보 투쟁위원회 사무장의 경과보고와 김영근 상주보 투쟁위원장‧이영희 낙단보 투쟁위원장‧손정곤 구미보 투쟁위원장의 투쟁사가 이어졌고 '4대강 보 해체저지 범국민연합' 이재오 대표(前특임장관)의 격려사가 진행됐다. 이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와 '자유한국당 4대강 보파괴저지 특별위원회' 간사 자격으로 참석한 임이자 의원은 특별 격려사를 통해 "문재인 정권의 4대강 보 파괴 정책을 강력 규탄한다"며 "국가시설을 파괴하는 문재인 정권과 맞서 싸우자"고 투쟁의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환경부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보 개방 2년 동안 7개 보는 수질이 오히려 나빠졌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멀쩡한 보를 때려부수는 것은 과거 정부의 흔적 지우기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달 27일 보 처리방안을 최종 결정하기 위해 출범한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 구성이 심각하게 편향돼 있다"며 "국가물관리위원장은 과거부터 4대강 사업을 반대한 인사에다가 '녹조라떼 드실래요'라는 책 작업에 참여한 인사도 2명이나 있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문재인 정권은 무엇이 두려워 농민대표‧주민대표단을 배제한 채 물관리위원회를 구성한 것이냐"며 "이 정권이 그토록 자랑하는 공정한 과정과 정의로운 결과를 위해 지금이라도 국가물관리위원회를 중립적으로 재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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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억 규모 농산어촌개발사업 선정460억 규모 농산어촌개발사업 선정 상주시 중동면·은척면·청리면·화북면의성군 옥산면·안평면·춘산면군위군 군위읍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0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상주, 군위, 의성지역 8개 지역이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460억원을 확보했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촌지역의 주민 소득과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농촌 인구를 유지하고 지역별로 특화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국비 지원률이 높아 지자체간 경쟁이 치열한 사업 중 하나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은 상주시 중동면(40억원), 은척면(40억원), 청리면(40억원), 화북면(40억원)과 의성군 옥산면(40억원), 안평면(40억원), 춘산면(40억원) 그리고 군위군 군위읍(180억원) 등 3개 시군 8개 읍면으로 국비 322억 원을 포함해 총 460억 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이들 8개 읍면에는 문화센터 및 복지회관 리모델링, 다목적실내체육관, 가로등 정비, 공용주차장 조성, 하천 및 골목길 정비 등 지역 특색에 맞춰 생활편익과 문화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들이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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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부인 기소조국 부인 기소 공소시효 완성 마지막 날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가 청문회에서 "부인이 기소되면 법무부 장관 고민해보겠다"고 밝힌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부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를 인사청문회가 진행 중인 6일 밤 사문서 위조 혐의로 기소했다. 정 교수는 딸의 의전원 입시를 위해 자신이 센터장을 맡고 있던 동양대 영어영재센터에서 딸 조모(28)씨에게 영어교육봉사활동을 하게 한 뒤 최성해 동양대 총장 명의의 표창을 허위로 작성하고 발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 교수는 이날 밤 12시 공소시효 완성을 앞두고 마지막 날 전격 기소돼 불구속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동양대 최성해 총장은 해당 표창장에 대해 "발급해준 적이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부인이 기소되면 법무부 장관 고민해보겠다"고 밝힌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고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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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스포츠 관광 자원 개발 전략 논의안동 스포츠 관광 자원 개발 전략 논의 역경제 활성화 스포츠 정책 점검 바른미래당 경북도당은 4일 안동상공회의소에서 '스포츠 정책과 안동경제 발전'을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낙동포럼과 '포럼 오늘' 후원으로 열린 이날 세미나는 경북·안동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스포츠 정책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스포츠 관광 자원 개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오을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경북도청 신도시가 2008년에 유치가 결정되고 8년만인 2016년에 이전을 완료했지만, 안동과 예천의 인구는 오히려 줄어들었다”라며 “저출산과 맞물려 당장 정주인구를 늘리기는 어렵지만, 스포츠와 관광자원을 개발해서 유동인구를 늘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기 위해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개최 취지를 밝혔다. 권 위원장은 “안동에 국제규격을 갖춘 체육시설이 없어서 스포츠 대회를 개최하기 어렵다는 사정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았다”며 “국제규격에 맞는 경기시설 건설을 비롯해 스포츠 마케팅을 위한 물적 인적 인프라를 갖추고 365일 4계절 스포츠 행사를 개최함으로서 안동을 찾아온 사람들이 안동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보고 관광산업으로 유입되도록 해야한다”라고 말했다. 발제자인 서강대 이영훈 교수는 ‘스포츠 시설 확충 및 스포츠 이벤트를 통한 안동 경제발전비전’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 교수는 여행정보제공 사이트인 트립어드바이저 홈페이지에 안동의 대표 브랜드로 하회마을과 월령교, 도산서원 등이 제시되고 있는 점을 보여주며 “안동은 매우 훌륭한 전통문화 유산을 가진 것은 분명 하지만, 다르게 보면 전통문화유산 외에는 오락거리가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라며 “전통문화유산을 관광자원화 하려면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색다른 오락거리와 대표적인 컨텐츠·브랜드 관광자원의 개발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안동의 강점은 문화유적과 낙동강·임하댐의 자연경관이므로, 강점을 잘 활용해서 안동의 브랜드로 각인될 수 있는 스포츠 종목을 발굴 육성해야 한다”라며 “생활체육의 전반적인 수준을 높이는 시설을 확충하면서 응집력있는 스포츠 행사로 안동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면, 그러한 스포츠 마케팅이 전통문화유산과 아름다운 자연경관 등의 관광자원과 상승효과를 발생시켜 안동의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류수열 교수(안동대)과 서영진 사무국장(안동시 체육회), 이희오 대표(안동게스트하우스 고타야), 장대진 前의장(경북도의회)이 패널토론을 진행했고, 이어 패널과 참석자들 간에 자유토론도 진행됐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는 조장옥 서강대 명예교수가 참석해 축사를 했고, 박미경 도의원(경북도의회)과 정훈선 시의장, 송광연 시의원(이상 안동시의회)이 참석했다. 체육계 인사로는 도성권, 김희엽 경북체육회 이사를 비롯해 손호영 경북축구협회장과 손동준 안동시승마협회회장, 김호종 안동시보디빌딩협회 회장, 안병규 안동시자전거연맹 회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