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6일 이육사문학관에서는 육사 이원록 시인의 순국 78주기 추념식이 열렸다. 이날 추념식에서는 이육사 시인과 관련된 새로운 정보와 자료가 처음 공개되어 주목을 끌었다. 그 중에서 무엇보다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킨 것은, 지금껏 주인을 알 수 없었던, 정체불명의 ‘서명/사인’sign(사진 참조)이었다. 이 의문의 ‘사인’은 이육사가 소장한 책으로 알려진 일본어 책, 「예지와 인생」(叡智と人生)(포르튀나 스트로프스키Fortunat Strowski(1866-1952) 지음, 오사와 히로미大澤寬三 역, 동경, 第一書房, 1...
안동 원도심 상인과 시민들의 숙원 사항이었던 도심내 주차공간 부족 문제가 올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안동시는 올해 중앙문화의 거리 공영주차장과 웅부공원 공영주차장을 완공하여 주차난 해소에 전격 나설 예정이다. 2021년 12월 말 기준, 안동시 관내 주차장은 4,987개소, 총 56,814면으로 추산되고, 등록 차량 수는 총 86,360대(승용 62,626, 승합 2,795, 화물 20,436, 특수 503)이다. 등록차량 대비 주차면 확보 비율은 약 65%(승용차량 90%)로 양호하지만, 원도심에 도시 주요...
안동시는 2022년 대규모 국제행사 추진으로 글로벌 마이스 산업도시로 힘차게 도약한다. 금년도 개최되는 국제행사는 2020년도와 2021년도에 유치에 성공한「2022년 제16회 안동 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와 「2022년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로 안동시는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연초부터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2년 제16회 안동 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는 교육관련 세계 최대 조직인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총회로 2022년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영주소방서는 17일 2층 소회의실에서 승진자 및 전입자 31명을 대상으로 임용장 수여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날 임용장 수여식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였으며, 승진임용자의 축하와 영주소방서 전입을 환영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새롭게 배치되는 31명은 119안전센터·구조대·구급대에 배치돼 화재·구조·구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게 된다. 황태연 서장은 “우리소방서에 온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각자 자신의 위치에서 맡은 임무를 충실히 해주길 바랍...
영주경찰서는 지난 17일 윤종진(59, 총경) 전 대구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이 제68대 영주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 윤 서장은 영주경찰서 내부 인터넷망에 게시한 취임사에서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치안정책 즉 영주시민 중심의 치안을 펼쳐나갈 것입니다.”라고 밝히고, “우리 영주경찰은 영주시민의 눈높이에서 시민이 요구하는 수준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경찰을 위한 우리끼리의 치안행정이 되어서는 안된다.” 또한 “조직내 권위적이고 불필요했던 업무는 확 줄이고 오직 시민을 위한 경찰업무로 거듭나야 할 것이다.”라고 ...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17일 장수농공단지입주기업협의회(회장 김정호)에서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농업 및 임업 기계제조업, 섬유 인견 제조업, 금속 공작물 제조업 등 다양한 제조업체가 입주해 있는 장수농공단지는 영주 산업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산업단지다. 해당 협의회는 이번 기탁을 포함해 총 여섯 차례에 걸쳐 800만원의 인재육성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다. 김정호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인재육성장학금을 기탁하고 싶다”며 “우리 협의회는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지역 경제에 선한 영향을 끼치는 훌륭...
예천군은 산성토양을 개량하고 지력 증진을 위해 토양개량제 4,853톤을 공급하고 노동력 부족과 미살포, 무단방치로 인한 환경오염 예방 차원에서 공동 살포를 추진한다. 토양개량제는 유효 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와 산성 토양을 개량해 지력을 유지하고 농업 환경 보전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토양개량제를 3년에 1번씩 전체 농경지에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는 예천읍, 용문면, 효자면, 은풍면, 감천면을 대상으로 토양개량제를 공급하고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예천군 관...
영주시는 부동산 거래 계약의 체결 및 거래계약의 해제 등 신고와 관련해 법령 미숙지로 인한 피해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집중 홍보에 나섰다. 18일 시에 따르면 ‘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이하 부동산거래신고법)개정안 시행(시행일 2020.2.21.) 이후 30일 내에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부동산 실거래 계약 및 해제 등의 신고 누락으로 총 14건 1천33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지난 2019년 8월 20일 일부 개정된 ‘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부동산 거래계약 신고기간은 기존 60일에서 30일...
봉화군은 지난 10일부터 4일 간, 관내 식당·카페 및 유흥업소에 대해 집중적으로 방역수칙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지역 내 코로나19 유행이 잦고 국내·외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의 우세종화 경향으로 다중이용시설 운영 제한 및 사적모임 축소 등 강화된 방역수칙을 통해 지역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봉화군과 봉화경찰서 합동 점검반 1개조 5명을 편성해 유흥업소 등 식품접객업소 50여 개소를 점검했다. 김기동 종합민원실장은 “새로운 변이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우세 경향을 띄는 가운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방역수칙을 ...
예천군은 산성토양을 개량하고 지력 증진을 위해 토양개량제 4,853톤을 공급하고 노동력 부족과 미살포, 무단방치로 인한 환경오염 예방 차원에서 공동 살포를 추진한다. 토양개량제는 유효 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와 산성 토양을 개량해 지력을 유지하고 농업 환경 보전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토양개량제를 3년에 1번씩 전체 농경지에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는 예천읍, 용문면, 효자면, 은풍면, 감천면을 대상으로 토양개량제를 공급하고 공동 살포단을 운영해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
장욱현 영주시장이 지난 17일 ‘세이브 아프간 위민(Save Afghan Women)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작년 8월부터 국회에서 시작된 릴레이 캠페인으로 아프가니스탄 내 여성들의 생명권과 기본권이 큰 위험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안전 보장과 인권 보호를 위한 국제사회의 공조를 촉구하기 위해 시작됐다. 참여방법은 공식 이미지에 메시지를 작성하고 지정 해시태그‘#SaveAfghanWomen’을 담은 사진을 SNS에 게시한 뒤, 챌린지에 참여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장욱현 시장은 챌린...
봉화군은 방역패스 제도 전면 확대에 따른 소기업·소상공인 부담 완화를 위해 17일부터 방역패스가 의무 적용되는 16개 업종을 대상으로 방역물품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QR코드 확인용 단말기, 손 세정제, 마스크, 체온계, 소독수 등 방역 물품 구매 비용을 업체당 최대 10만 원까지 전액 국비로 지원한다. 소기업·소상공인들은 지난해 12월 3일 이후에 구입한 방역물품 구매 영수증을 봉화군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구매 품목과 금액 확인 후 업체당 최대 1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사업체가 다수일 경우 사업체별(최...
경북 영주시가 지역 농촌산업 관련 종사자 역량강화를 통해 신규 소득원을 발굴하고 지역 농업의 전문리더 육성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이달 17일부터 내달 11일까지 2개 과정(△동양대학교 헬스파밍(health farming)과정 △경북전문대학교 농산물가공과정)의 대학 농업인 교육과정 수강신청을 받는다. 대학농업인 교육과정은 오는 3월에 개강해 12월까지 10개월간 총 184시간으로 진행되며 전문 강사진들의 우수한 강의와 농산물 가공체험, 선진지 견학 등으로 구성된다. 신청자격은 영주시 관내에 거주하며 농림축산업에 종사하는...
예천군은 지난 13일 예천읍 백전1지구와 왕신3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하고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바로잡고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지적도를 디지털지적도로 구축하는 국가사업이다. 군은 2020년 2월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토지소유자 동의를 받아 사업지구로 지정해 지적재조사측량을 하고 토지소유자 의견 수렵, 경계결정위원회 심의와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백전1지구 231필, 왕신3지구 25필 총 256필(107,569.6㎡)에 대한 토지 경계를 새롭...
1,100여 년 전 고대사의 마지막을 장식한 나라이자 가장 강력한 기세로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후백제의 역사를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이하 역사문화권정비법)에 포함시키기 위한 국회토론회가 개최되었다. 국회의원 임이자·김성주·안호영·김종민 의원이 주최하고 후백제학회와 후백제문화권 지방정부협의회(상주, 문경, 전주, 논산, 완주, 진안, 장수 7개시·군)에서 주관하는 ‘역사문화권 지정을 위한 후백제 국회토론회’가 1월 18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고도 및 가야문화권에 비해 소외된 후백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