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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유전자원 보존 공동연구 양해각서 체결식물유전자원 보존 공동연구 양해각서 체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주)유에이티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하 수목원)과 ㈜유에이티는 14일 자생식물·종자 원료 소재의 공동 연구개발과 산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에이티는 식물로부터 유효성분 추출, 피부 건강 관련 성분 개발, 유용성 정보 구축, 분자설계를 통한 천연물 유도체 등 다양한 분야의 천연물 연구 및 제품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수목원은 국가 산림생물자원을 체계적으로 수집·증식·보전·전시·자원화를 위해 2017년도 설립된 기관으로, 야생식물 종자정보구축사업 및 산림생물자원 활용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산림생물자원 산업화에 기여하고 지역 산림생물자원을 발굴 산업화 하고 지역 상생을 도모하고자 산·학·연 협력 체계를 구축, 수요 맞춤형 산림 바이오 소재·기술 개발, 그린바이오 기업에 대한 기술이전 및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유에이티는 자생식물·종자 원료소재를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지역 특화 소재의 활용도를 증진 하기 위한 ‘산림생명자원 이용 활성화와 식물유전자원 보존을 위한 공동연구’의 일환으로 이번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생식물·종자 활용 화장품 원료·제품 개발과 봉화지역 특화 소재 발굴, 연구개발·시험생산·기술자문 등 공동 사업화 협력사업 추진을 포함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수목원 이종건 원장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는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개발에 활용될 수 있는 유망한 산림생물소재가 많이 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야생식물·종자 원료소재의 산업화가 더욱 촉진될 것으로 기대하며, 확보된 소재를 참여기업 뿐만 아니라 관심기업에도 홍보하여 산업화 소재로서의 사업화도 다각도로 추진하는 등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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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청송사과 등 특산물 원산지 위반 무더기 적발가짜 청송사과 등 특산물 원산지 위반 무더기 적발 원산지 속여 판매한 업자 단속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이하 경북농관원)은 원산지 불명의 사과를 도매시장에서 구매한 후 지역 농특산품인 ‘청송사과’, ‘청송사과 주스’로 원산지를 속여 전국도매시장, 홈쇼핑 등을 통해 약350톤, 17억 원 상당을 시중에 판매한 농산물공판장 중도매인, 유통업자, 청송군 농업인, 청송군 사과가공업자 등 4명을 적발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중도매인 A씨는 ○○농협 농산물공판장 중도매인이자 경북 안동시 소재에서 농업회사법인을 운영하는 자로 대형 창고를 이용해 사과 선별시설을 별도로 만들고, 불법적으로 '산소카페 청송사과' 박스 2만5,000매를 임의로 제작(상표법도 위반)한 후 ○○농산물공판장에서 낙찰받은 원산지 불명의 사과를 ‘청송사과’로 포장한 후 전국 유명도매시장과 홈쇼핑, 인터넷쇼핑몰 등에 약 118톤, 1만1,800박스, 약 2억7천만원을 유통했다. '청송사과'는 9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브랜드이다. 피의자 B씨 역시 경북 안동 지역에서 농업회사법인을 운영하는 도매업자로 타 시군에서 생산된 원산지 불명의 사과를 구입해 ‘청송사과’로 둔갑시켜 전국 유명 도매시장 공판장 등을 통해 약 114톤, 1만1,400박스, 약 3억8천만원을 유통했다. 청송지역에 거주하는 농업인 C씨는 ○○도매시장에서 구매한 원산지 불명의 사과를 청송지역으로 이송한 후 '청송사과'로 포장해 약 23톤, 2,300박스 약 4천만원을 불특정의 소비자에게 판매했다. 청송지역에서 사과 가공업을 하는 D씨는 ○○도매시장에서 구매한 원산지 불명의 사과로 사과주스를 제조해 사과의 원산지를 청송군으로 거짓표시하고, 중국산 원료를 사용한 과일가공품을 사용해 과일주스를 제조한 후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표시 후 9만4,710kg, 시가 11억 5천만원을 불특정 다수의 소비자에게 판매했다. 피의자들의 이와 같은 행위는 산지 유명도가 없는 농산물도 포장박스만 바꾸면 높은 가격에 손쉽게 판매할 수 있다는 잘못된 인식에서 비롯되고, 이는 지역 특산품으로 믿고 구매한 수많은 소비자를 우롱하는 행위로 ‘청송사과’의 명성을 지키고자 노력해온 청송군과 선량한 지역 농업인에게도 큰 피해를 주는 행위에 해당해 주요 피의자 2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번 사건은 전국적인 유명도가 있는 ‘청송사과’를 두고 도매시장 중도매인, 유통인, 농업인, 가공업자 까지 연루된 지역사회에 오랜 기간 팽배해 있는 토착화된 비위 행위로 판단하고 추가 범죄를 밝히기 위해 수사 중이다. 경북농관원은 지난 3월 중순부터 지역 농특산물 원산지 위반 판매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청송사과 이외에도 산지 유명도가 없는 일반 딸기와 시금치를 지역특산물인 ‘산청딸기’*, ‘포항시금치’, ‘남해시금치’로 원산지를 위반한 6개 업체를 추가로 적발해 수사 중에 있다면서, 위반사범 중 고의적이고 상습적인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하여 강제수사를 원칙으로 무거운 처벌을 받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북농관원 김동환 지원장은 “최근 들어 지역 대표 특산물의 인지도 및 유명세를 이용한 원산지 둔갑판매 행위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며, 봄철 행락철을 맞아 지역특산물의 원산지 둔갑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소비자들도 대형마트, 전통시장, 온라인 등 다양한 유통경로를 통해 지역특산물을 구입할 때에는 원산지를 반드시 확인하고, 원산지 표시가 없거나, 원산지 표시가 의심될 경우 전화 또는 농관원 누리집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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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뱃갑 건강경고, 바뀐다담뱃갑 건강경고, 바뀐다 더 간결하고 명확하게 보건복지부는 담뱃갑에 새롭게 표기할 제4기 경고그림 및 문구(안) 12개를 확정하고, 「담뱃갑포장지 경고그림등 표기내용(보건복지부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24개월마다 담뱃갑 경고그림 및 문구를 고시하도록 하는 「국민건강증진법」 및 동법 시행령*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현행 제3기 경고그림 및 문구의 적용 기간이 2022년 12월 22일로 종료됨에 따라, 2022년 12월 23일부터 24개월간 적용할 제4기 경고그림 및 문구의 표기 내용을 정하고 있다. 제4기 경고그림 및 문구(안)은 현행 제3기 경고그림 및 문구에 대한 효과성 평가, 국내외 과학적 근거 및 정책 사례 고찰, 전문가 의견수렴 등의 과정을 거쳐 개발 및 선정됐다. 주제별로 신규 개발한 2종 이상의 제4기 교체안과 제3기(현행) 경고그림 및 문구에 대하여 성·연령·흡연 여부 등을 고려해, 성인 1,600명, 청소년 495명 등 국민 약 2,100명을 대상으로 효과성 평가를 위한 인식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효과성 평가 결과 및 가시성, 의미 전달력, 익숙함 방지를 위한 교체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금연정책전문위원회의 4차례 심의와,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의 최종 의결을 거쳐 제4기 경고그림 및 문구(안)이 결정됐다. 최종 선정된 제4기 경고그림은 건강 위험에 대한 표현을 주제별 특성에 맞게 강화하였으며, 경고문구는 흡연으로 발생할 수 있는 질병 및 건강위험을 명확하고 간결하게 강조했다. 12종의 경고그림(궐련 10종, 전자담배 2종) 중에서 액상형 전자담배 1종을 제외한 모든 주제의 경고그림을 교체했다. 액상형 전자담배의 경우, 현행 경고그림이 효과성 등 종합평가 점수가 높고, 직관적 이해도가 높은 점 등을 고려하고 현행 그림을 유지했다. 폐암, 후두암, 구강암, 심장질환, 뇌졸중, 간접흡연, 임산부흡연, 조기사망, 성기능장애, 치아변색, 궐련형 전자담배 등 다른 11종의 경고그림은 효과성 등 종합평가 점수 및 익숙함 방지를 위한 교체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새로운 그림으로 교체했다. 12종의 경고문구(궐련 10종, 전자담배 2종) 중에서 궐련 10종은 교체하고, 전자담배 2종은 현행 경고문구를 유지했다. 궐련 10종의 경고문구는 질병 발생 가능성을 수치로 제시한 기존 ‘수치 제시형’ 문구에서, 흡연으로 발생할 수 있는 질병명과 건강위험을 명확하고 간결하게 표현해 강조하는 ‘질병 강조형’ 문구로 교체됐다. 전자담배 2종의 경고문구는 현행 문구와 경고그림의 부합성, 이해도 등을 고려하여 기존 문구를 유지했다. 조신행 보건복지부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고시개정안을 마련하면서 단순히 경고그림 및 문구를 법령에 따라 24개월마다 교체하는 것이 아니라, 담배 사용으로 인한 폐해를 보다 명확하게 강조하여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였다.”라며 “이를 통해 담뱃갑 건강경고 제도의 금연 유도 및 흡연예방 효과를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제4기 경고그림 및 문구(안)은 고시개정안에 대한 행정예고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6개월의 유예기간 경과 후 올해 12월 23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단체 또는 개인은 2022년 5월 3일까지 보건복지부 건강증진과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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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등록대수 2,500만대 돌파… 2명당 1대 보유자동차 등록대수 2,500만대 돌파… 2명당 1대 보유 친환경차 125만대, 등록비중 5% 차지 2022년 1분기 자동차 누적등록 대수는 2507만대로 전 분기 대비 0.6%(159천대) 증가하고, 인구 2.06명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산지별로 국산차의 누적점유율은 88.0%(2206만9천대)이며, 수입차의 누적점유율은 12.0%(300만1천대)로 수입차 대수가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사용 연료별로는 친환경차(전기․수소․하이브리드차)가 전분기말 대비 7.7%(8만9천대) 증가해 누적등록 대수는 5.0%(124만8천대를) 기록했다. ※친환경차 지역별 등록대수 비중 : 제주 8.4%, 세종 7.1%, 인천 6.6%, 서울 6.1% 순 전기차는 전년동기(14만8천대) 대비 74.9%(11만대) 증가, 전 분기 대비 11.6%(2만6,810대)증가해 25만8,253대 누적 등록됐다. 수소차는 누적 등록대수 2만683대로 전분기 대비 6.6%(1,279대) 증가, 전년 동기(1만2,439대) 대비 66.3%(8,244대) 증가되고 하이브리드차는 전 분기 대비 6.7%(+6만1천대) 증가해 총 96만9천대가 등록(누적)됐다. ※하이브리드차 : (‘17) 31만4천대, (‘18) 40만5천대, (‘19) 50만6천대, (‘20) 67만4천대, (‘21) 90만8천대, (‘22.3) 96만9천대 휘발유차는 전분기 대비 0.7%(8만1천대) 증가하고, 경유·LPG차는 △0.1%(1만2천대) 감소했다. 경유차량은 전 분기 대비 승용 △0.1%, 승합 △1.1% 감소, 화물 0.3%, 특수 2.1% 증가했다. 1분기 자동차 신규등록 대수는 반도체 수급부족으로 신규등록은 39만3천대로 전분기(40만7천대) 대비 △3.3%(1만4천대) 감소, 전년 동기대비 △12.6%(45만대) 감소됐다. 지역별로는 울산(△22.4%), 경남(△19.2%), 서울(△18.3%) 순으로 신규등록 감소폭이 컸다. 차종별로는 승용 △5.8%, 승합 △28.3%, 특수 △9.8% 전분기 대비 각각 감소했으나, 화물차는 1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유차 전 분기 대비 차종별 신규등록대수(대) : 승용 34만9,164 → 32만8,873, 승합 5,513 → 3,953, 화물 4만9,286 → 5만6,593, 특수 3,579 → 3,230 ※수입차 점유율 : (‘18) 9.4% → (‘19) 10.2% → (‘20) 11.0% → (‘21) 11.8% → (‘22.1Q) 12.0% 전기차의 신규등록 대수는 2만8천대로 전 분기(3만1천대) 대비 △11.2%(3천대) 감소했다. 최근 1년간 월별 신규등록 대수를 보면 전기차 구매보조금 지원시기에 따라 작년 6월과 올 3월 많은 등록을 나타냈다. 전기차의 원산지별, 지역별, 차종별, 제작자별 등록현황을 살펴보면 원산지별 2021년 신규등록 국산차 점유율은 74.1%(74천대)였으며, 올 1분기 국산차 점유율은 79.0%(22천대)로 나타내었다. ※2021년 신규등록 국산차 점유율: 1Q 국산(66.3%), 2Q 국산(59.0%), 3Q 국산(78.8%), 4Q 국산(85.6%) 지역별로는 경기·서울·제주도에 전기차(11만5,799대)가 다수 등록(44.8%)된 것으로 나타났고, 부산이 가장 높은 23.9% 증가, 울산(19.7%), 충북(18.2%) 순으로 증가율을 나타냈다. ※누적등록: 전분기 대비 부산 15,330대(2,955대↑), 울산 3,789대(623대↑), 충북 9,683대(1,489대↑) 전기차 차종별로는 승용 78.7%(20만3,311대), 화물 19.8%(5만1,153대), 승합 1.4%(3,651대), 특수 0.1%(138대) 등록돼 있고 전기 화물차는 구매보조금과 한시적인 영업용번호판 발급총량 예외 정책 등에 따라 2019년말 1,100대에서 2022년 3월말 5만1천대로 대폭 증가했다. 제작사별로는 현대(44.2%), 기아(24.3%), 테슬라(13.8%) 순으로 누적등록 점유율을 보이며, 현대자동차의 등록 비중이 높다. 또한 2022년 3월 기준 누적등록 상위 전기차 모델을 살펴보면 코나 일렉트릭(12.6%, 3만2,548대), 아이오닉5(11.3%, 2만9,292대), 포터Ⅱ(11.0%, 2만8,503대), 테슬라 모델3 (9.3%, 2만4,143대), 니로EV(7.7%, 1만9,783대) 순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박지홍 자동차정책관은 “올해 1분기에 자동차 등록대수가 2천 5백만대를 돌파했고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차량 보급은 지속적으로 높은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면서, “시장의 흐름과 시대변화에 맞는 자동차 정책의 수립․시행이 가능하도록 자동차 등록현황을 세분화하여 국민이 원하는 맞춤형 통계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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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함께하는 봄꽃여행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함께하는 봄꽃여행 4월 중순 튤립 만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새봄을 맞아 화사한 봄꽃으로 새단장해 지난해 가을부터 휴 가든, 무지개정원에 다양한 품종의 튤립 약 5만 포기를 심어, 오는 4월 20일경이면 활짝 만개한 튤립과 수선화를 감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튤립, 수선화뿐 아니라 돌배나무, 분꽃나무, 가침박달 등 봄꽃들이 어우러진 봄기운 가득한 경관을 수목원 곳곳에서 느낄 수 있다. 강기호 전시원관리실장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게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수목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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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지친 마음, 수목원에서 힐링하자코로나로 지친 마음, 수목원에서 힐링하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힐링프로그램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4월 15일부터 주 2회 수목원 방문 관람객을 대상으로 ‘수목원 1박 2일 숙박형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숙박형 힐링프로그램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자생하는 봄꽃을 즐길 수 있는 ‘가든스테이’, 봉화에 자생하는 소나무인 금강송을 즐길 수 있는 ‘금강송 숲길트레킹’ 등 다양한 힐링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임종태 실장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다양한 힐링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기획하게 되었다.”며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교육프로그램은 한 달 전부터 예약 가능하며, 자세한 안내 및 예약 방법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누리집(홈페이지)-교육안내-교육소식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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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별 사고이력·기령 초과 경년항공기 현황 공개항공사별 사고이력·기령 초과 경년항공기 현황 공개 항공사 이용 전 안전도 정보 확인하세요 국토교통부는 국내에서 운항하는 항공운송사업자의 안전도 정보를 4월 11일부터 국토교통부 누리집 - 정책자료 - 정책정보 - 항공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항공교통이용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항공사 이용 전 선택에 도움이 되고자 2012년부터 항공안전법에 따라 우리나라에 취항하는 국‧내외 항공사의 주요 안전도 정보를 공개해오고 있다. 안전도 정보는 최근 5년간 항공사별 사망사고 내역과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등의 안전평가 결과 및 우리나라 항공사 중 기령 20년을 초과한 항공기(이하 경년항공기)에 대한 정보이다. 항공기 사고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사망자를 유발한 항공기 사고는 세계적으로 총 14개 항공사에서 14건이 발생했다. 14개 항공사는 터키항공, 사라토브항공, 아즈만항공, 방글라항공, 에어로리나스항공, 슬레이어컴퍼니, 라이온에어, 에티오피아항공, 아예로플로트, 비지비콩고, 벡에어, 우크라이나항공, 파키스탄항공, 에어인디아 익스프레스 등 14개이다. 국토교통부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7개국), 미국 연방항공청(FAA, 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 14개국) 및 유럽연합(EU, European Union: 23개국)에서 발표한 항공안전우려국(총 37개국, 중복지정 7개)을 매년 확인해 공표하고 있고, 전년대비 항공안전우려국이 1개국 감소된 것으로 파악됐다. 항공기 사고, 항공안전우려국 중 터키항공, 에티오피아항공, 러시아 아예로플로트, 타이항공, 말레이시아항공, 아에로멕시코 등 6개 항공사가 국내 운항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021년 12월 31일 기준, 우리나라 11개 항공사가 보유한 항공기는 총 363대이며, 이 중 경년항공기는 대한항공(25), 아시아나항공(16), 진에어(3), 에어인천(3) 등 4개사에서 총 47대(363대 대비 12.9%)를 보유 중이다. 이는 전년대비 종합하면 2대가 늘어났다. 2021년 우리나라 11개 항공사 총 운항편수 29만6,039편 중 경년 항공기 운항편수는 2만2,844편으로 10.9%를 차지했고, 국적기가 운항한 총 89개 도시(국내 12, 국제 77) 중 경년항공기는 62개 도시(국내 12, 국제 50)에 투입되고, 주로 중국(15개市), 동남아(11개市), 미주(9개市) 등 노선에 투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토교통부는 항공사별 안전도 정보에 따라 우수항공사는 연 2회, 사고유발, 안전우려국 지정 항공사 등에 대해서는 최대 8회로 차등화된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국토부 관련 안전 관련 규정에 따라 안전취약 항공사의 경우 신규취항, 노선 신설 및 운항 증편을 원칙적으로 제한하고 있다. 경년항공기에 대해서도 반복결함, 부품유용 등 항공안전데이터(11종)*의 자료를 분석하여 항공기 결함이 발생하기 전 예방정비를 통해 회항, 고장으로 인한 장기지연 등을 줄이는 항공안전감독을 시행 중이다. 아울러 항공안전법 시행규칙 개정(‘19.9.23)을 통해 경년기에서 자주 발생하는 결함유형을 특별관리항목(6개)으로 지정하고 항공사가 자발적으로 안전조치를 철저히 하도록 주문하고, 특히, 대한항공, 아시아나 등에서 보유‧운영 중인 47대의 경년항공기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정부는 항공안전 전담감독관 4명을 별도로 지정해 체계적으로 감독하고 있다. 정용식 국토교통부 항공안전정책관은 “이번에 공개되는 항공사별 안전도 정보가 국민들이 항공이용 선택 시 항공사와 항공기에 대한 안전도를 확인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항공안전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사전적 예방정비를 통해 국민들이 편안한 항공 여행이 될 수 있도록 항공안전을 흔들림 없이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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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백두대간수목원 호랑이숲 재개장국립백두대간수목원 호랑이숲 재개장 호랑이 활동 구역 조성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하 수목원) 호랑이숲이 4월 15일, 금요일부터 관람객에게 다시 열린다. 수목원 호랑이숲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약 4개월간 신규 방사장 조성 및 호랑이들의 원활한 적응 기간을 위해 운영을 중단했었다. 중단 기간에 수목원은 호랑이숲 내 새로운 호랑이 활동 구역을 조성하고, 다양한 행동풍부화 시설물과 호랑이 쉼터 등을 제작·설치했다. 그리고 변화된 환경에 호랑이들이 충분히 적응하도록 꾸준한 관리를 진행해 왔다. 특히, 이번 재개장에는 작년 10월 에버랜드에서 수목원으로 유학 온 호랑이들(태범, 무궁)도 처음으로 선보이며,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호랑이 MBTI 등의 참여형 이벤트를 제공하여 수목원과 호랑이숲을 찾아주신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 및 손님맞이를 준비했다. 이종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호랑이숲의 새로운 변화를 통해 동물복지에 기반한 시설 운영을 실현토록 노력할 것이며, 관람객 대상으로 호랑이 보호 교육 시행 등 백두산호랑이 보전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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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영 한국화 ‘백두대간의 사계’ 특별 초대전백범영 한국화 ‘백두대간의 사계’ 특별 초대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방문자센터 2층 특별전시실에서 백범영 한국화 초대전 ‘백두대간의 사계’ 전시회를 5일부터 24일까지 개최한다. 경북 봉화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초대전에서는 백범영 작가의 산수화 24점과 야생화 78점이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시원하게 펼쳐진 능선과 골짜기, 자생식물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102점의 작품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 잡는다. 이와 함께 수목원측은 전시기간 동안 울진 산불피해지역 주민을 위해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응원 메시지를 제작할 수 있는 코너를 마련하고, SNS 홍보를 통해 산불지역 복원과 지원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남춘희 전시기획운영실장은 “이번 전시회에서는 도시개발로 민둥산이 되고, 산불로 검게 그을려 훼손된 자연을 표현한 작품도 만날 수 있다”며“한반도의 뼈대가 되는 산줄기이자 자연생태계의 요람인 백두대간의 아름다움과 소중한 가치를 함께 느낄 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백범영 작가는 홍익대 동양화과 홍익대 대학원을 졸업했고, 현재 용인대 문화예술대학 회화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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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중요 자원 시드볼트에 영구 보존국가 중요 자원 시드볼트에 영구 보존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최근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 울진과 삼척지역의 산림자원과 천연기념물 식물유전자원 보전을 위해 적극 나선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산림생물자원 보전을 위해 울진과 삼척지역의 금강송과 황장목 등 소나무 종자를 비롯해 처진소나무, 향나무 등 천연기념물 식물 종자를 ‘글로벌 시드볼트’를 통해 영구 저장키로 했다. 시드볼트는 자연재해 등으로부터 식물의 멸종을 막고 유전 자원을 보전하는 시설로, 전 세계에서는 노르웨이 스발바르와 대한민국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마련돼 있다. 특히 이번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도 울진과 삼척지역에는 사적 제524호인 준경묘, 영경묘를 비롯해 금강송과 황장목 군락지가 형성돼 있다. 황장목은 경복궁 목재로 사용될 만큼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이에 따라 문화재청과 함께 산불 피해 지역에 위치한 문화재를 비롯해 천연기념물 식물종자에 대해 영구 보전 및 보호하는 ‘천연기념물 유전자원 영구저장 계획’을 수립키로 했다. 이에 양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천연기념물 식물종자의 시드볼트 중복보존 등 산불에 대응해 범정부 차원에서 협력키로 했다. 류광수 이사장은 “앞으로도 산불 피해가 집중되고 있는 강원도 울진과 삼척은 물론 권역별 실태 조사를 통해 가치 있는 식물종자에 대해서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영구 보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