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인문정신의 본향 안동에서 펼쳐진 ‘제10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한 ‘제10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진행됐다. 이번 포럼에는 10년간의 포럼 역사를 기록한 전시와 함께 총 30개 세션을 구성, 18개국 169명의 연사가 참여해 인간다움을 성찰하고 인문가치의 실현방안을 논의했다. 제10대 유네스코 사무총장 ‘이리나 보코바’의 기조연설로 시작한 개회 첫날에는 많은 ...
안동시가 지난 27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국외 자매우호교류도시 시장단을 초청해 ‘국제인문도시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1세기 인문가치포럼’에 주한 페루대사, 페루 쿠스코시장, 그리스 코린트 부시장, 일본 가마쿠라시장, 이란 알다빌시장, 이란 테헤란 국제교류담당 등 5개국 6개 도시 시장단 20여 명이 참가했다. 인문 관련 각 도시의 우수사례 발표에 이어 상생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올해 최초로 개최됐다. 회의는 양일모 서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돼 ‘현대사회와 인문가치’, ‘온고지신’이라는 테...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산학연관 각계 전문가가 모여 국가산단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안동상공회의소가 지난 25일 안동상공회의소 3층 컨퍼런스룸에서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단 조성 계획 설명회 및 활성화 방안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이동시 안동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교육·기관 단체장, 지역 상공인, 안동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국가산단 조성 계획 설명회에서는 사업시행자인 LH의 이미옥 차장이 국가산단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
기획재정부와 안동시가 지역 수출기업과 간담회를 갖고 수출 관련 애로사항을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기재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과 안동시는 농·특산물, 전통주, K-뷰티 분야 9개 지역기업과 함께 24일 경북바이오일반산업단지에서‘제8차 원스톱 수출 119’를 개최했다. 기재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의 이번 방문은 지역기업의 수출애로를 해소하고 해외수주 및 판로개척을 지원함으로써 수출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 참여 기업들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다방면의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대기업에 뒤지...
안동시가 갈수록 떨어지는 혼인율을 높이기 위해 미혼남녀의 자연스러운 만남을 주선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지난 14일과 21일 2주에 걸쳐 추진한 ‘2023년 커플예감! 힐링동아리’ 행사에 남, 여 각 20명이 참가해 최종 9커플이 탄생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3년 커플예감! 힐링동아리’는 젊은 세대들이 선호하는 자연스러운 취미활동을 함께 하며 건강한 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1회 차에는 안동시 농업기술센터 조리실에서 스콘과 커피 만들기, 안동공예문화전시관에서 공예품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2회 차...
‘안동에서 기업가가 되자!’라는 의미의 스타트업 중심 창업축제 BETA 페스티벌(Be an Entrepreneur aT Andong)-대한민국 안동 스타트업 위크가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3일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ADCO)에서 개최된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국립안동대학교 안동형 일자리사업단이 주관하는 본 행사는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IR 피칭 등과 함께 방송인 노홍철, 식음연구소 노희영 대표, 한국여성스타트업협회 임은정 대표가 스타트업 경영을 꿈꾸는 창업자에게 전하는 조언과 창업 실패와 성공 경험담 등 다양한 인사이트를...
2023 경북 전통주 문화대축전 in 안동 개최 전통주 경쟁력 제고·글로벌화 모색 경상북도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와 월영교 일원에서 ‘경북 소소문, 세계가 즐기다!’라는 주제로 「2023 경북 전통주 문화대축전 in 안동」을 개최했다. ‘소소문’은 경북 특산품인 소주+소고기+문어를 뜻하며 소소문을 대중화하고 경북 전통주와, 종가음식과 함께 종가문화의 숨겨진 매력 홍보로 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과 한국정신문화재단 주관으...
안동 하회마을이 로컬100 선정에 이어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대상’을 수상한다. 문체부는 전국 100가지의 지역 대표 문화명소·콘텐츠·인물 등을 선정한 ‘로컬100’ 중 발표 평가를 거쳐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잘 활용한 ‘안동하회마을’과 ‘진주남강유등축제’, ‘대전성심당’ 등 세 곳을 지역문화대상으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21일 전남 신안군 자은도에서 2023 문화의 달 기념행사와 함께 개최됐다. 지역문화대상은 지역의 대표 유·무형 문화자원을 선정·홍보하기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역 고유의 매력을 ...
권기창 시장과 안동시 LA방문단이 ‘H마트’ 수출확대 협약에 이어 ‘미국 자연나라’와 260만 달러 수출 협약’을 맺고 농식품 수출길을 활짝 열었다. 이번 방문길에는 권기창 시장을 비롯해 지역농협 3개 수출업체(서안동농협풍산김치공장 남시호 대표, 북안동농협가공사업소 오미경 소장, 남안동농협가공사업소 임효선 소장)와 안동소주협회 3개사(박성호 진맥소주 대표, 김연박 민속주 안동소주 대표, 박찬관 명인안동소주 대표)가 함께 하며 농식품 홍보 판촉과 함께 수출 시장 개척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번 방미 주요 성과는 미국 내 ...
안동시가 지난 18일 서후면 저전리 일원에서 ‘2023년 사랑의 땔감 나누어 주기’ 행사를 열고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지난해 1년 동안 서후면 인근 숲가꾸기 사업으로 발생한 산림부산물을 재정지원 일자리 창출 사업 산림바이오매스 작업단을 활용·연중 수집한 후, 서후면 인근 관내(풍산읍, 서후면, 북후면) 독거노인․저소득가구 등 취약계층 12가구에 각 1~2톤 내외로 총 20톤 정도를 땔감으로 전달함으로써 난방비에 보탬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숲가꾸기 부산물을 활용해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하는 이번 행사는 이웃사...
권기창 안동시장과 LA한인축제 방문단이 지난 16일 김항호 라스베가스 한인회장을 접견하고 라스베가스 시청사와 의회 등을 견학하며 문화관광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권기창 안동시장과 김항호 라스베가스 한인회장은 한인사회의 문화와 역사에 이어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안동의 비전을 공유했다. 향후 우호협력 방안과 이를 위한 한인들의 역할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며 양 도시의 이해증진과 미국 거주 한인의 위상 제고에도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권 시장은 대한민국 명예대표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도 많은 관심을...
경북 도내 40여 종의 전통주가 안동에 모여 전통주 체험 마케팅의 대축전을 열고 세계화에 나선다. 안동소주를 비롯해 도내에서 생산되는 증류주, 막걸리, 과실주, 와인 등 각양각색의 술을 전시·체험·판매하는 이번 ‘경북전통주문화대축전 in 안동’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와 월영교 일대에서 개최된다. 특히,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안동전통주박람회’에는 학봉종택, 노송정종택, 하회마을 충효당 등 11개 종가의 가양주를 비롯해 도내 약 30여 개 전통주가 참여한다. 경북 전통주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뿌...
안동시가 경북도와 함께 K-소주의 미국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 H-마트 부에나파크점에서 안동소주 홍보·판촉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박성호 안동소주협회장, 김연박 민속주 안동소주 대표, 박찬관 명인안동소주 대표, 권일연 H-마트 대표이사 등이 참가한 가운데 미국 현지인을 대상으로 안동소주를 소개하며 브랜드 가치 제고에 힘을 모았다. 이에 앞서, 지난 11일(현지시간) 안동시는 H마트와 안동소주를 비롯한 농식품의 미국 시장 수출 확대를 위한 업...
미국 로스앤젤레스 서울국제공원이 10월 12일(현지시간) 풍자와 해학이 어우러진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신명 나는 공연으로 들썩했다.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단은 로스앤젤레스 한인축제재단 행사주최 측의 공식 초청을 받아 12일 개막한 ‘제50회 로스앤젤레스 한인축제’에 참가해 K-신명을 미국 본토에 선보였다. 이번 축제는 미주 한인사회에서 열리는 가장 큰 규모의 한국 축제로 ‘새로운 50년을 향한 위대한 도전’이라는 주제로 펼쳐졌다. 미 주류사회에 대한민국의 우수한 문화를 알리며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다민족 문화행사로 자리매...
경북교육청은 오는 20일 안동시민운동장 일원에서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라는 슬로건으로 ‘2023 경상북도장애학생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장애학생체육대회’는 경북교육청이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대회로 선수 200여 명과 지도교사 및 체육지도자,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경북도내 22개 교육지원청을 대표해 200여 명의 학생들은 △육성종목으로 육상 △보급종목으로 배드민턴, 볼링, 실내조정 △체험종목으로 디스크골프, 슐런 등 총 7개 종목에 참가한다.이번 대회는 지체장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