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군민과 종사자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한 일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예전 안전재난건설과에서 안전재난과를 분리하고 중대재해처벌법을 전담하는 중대재해팀을 신설해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실현할 ‘영덕군 중대재해 예방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에 마련한 시행계획은 ‘중대재해 ZERO 안전한 영덕’을 비전으로 안전보건 목표와 경영방침의 설정,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유해・위험 요인 개선・제거를 위한 주기적인 점검, 산업안전보건위원회을 중심으로 한 종사자 의견 청취 절차 마련과 개선 이행 여부 점검, 도급・용역・위탁자와의 상생 협력체...
영덕군은 지난 16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즉각적으로 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대응에 나서고 있다. 영덕군은 지난 15일 축산면의 한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의심되는 돼지 12마리가 경상북도동물위생시험소의 정밀조사 결과 16일 오후 6시를 기해 최종 양성판정을 받음에 따라 즉시 긴급초동방역팀을 투입해 해당 지역을 폐쇄하고 일대 소독에 들어갔다. 또한 같은 날 살처분을 위한 현지조사를 거친 후 19일 오후 9시까지 해당 양돈농가에서 사육하는 482마리 전수를 랜더링 방식...
영덕군 소재 양돈농장,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살처분·이동제한 등 긴급 방역 경상북도는 1월 16일 영덕군 소재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축이 확인돼 긴급 방역조치에 나섰다. 해당농장은 482두 사육규모의 농장으로, 산발적인 폐사가 발생한다고 신고돼 동물위생시험소에서 19두를 검사한 결과 12두가 양성으로 확인됐다. 경북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신고가 접수된 즉시 초동방역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이동제한, 일시이동중지 명령,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일시이동중지 명령...
영덕군가족센터에서는 영덕군의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 ‘필여네 반찬’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4년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은 영덕군여성단체협의회와 연계해 결혼이민여성들에게 한국 전통요리의 이론과 조리법을 교육해 한국 식생활 적응 및 요리 실력 향상을 도와 가족의 영양불균형 해소 및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고자 준비했다. 먼저, 프로그램 1차시~8차시는 한국의 전통음식(삼색나물, 육회, 화양적, 잡채, 소고기 탕국 등)에 들어가는 식재료, 양념, 조리법을 교육하고 조리하며, 9차시~12차시에는 한국의...
영덕군은 최근 경북도 지정축제 우수등급으로 선정돼 도비 지원을 받게 된 ‘영덕대게축제’를 오는 2월 29일부터 3월 3일까지, 나흘간 강구 삼사해상공원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제27회 영덕대게축제’는 ‘천년의 맛, 모두의 맛! 영덕대게’라는 주제 하에 천년을 이어온 왕의 진상품‘영덕대게’를 모두가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열 계획이다. 구체적인 추진 방향은 네가지이다. 첫째 ‘참여하면 영덕대게를 꼭 맛보고 가는 축제’, 둘째 ‘역사와 스토리가 살아있는 특별한 축제’, 셋째 ‘친환경을 생각하고 실천하는 ESG 축...
영덕군은 지난 11일 영덕군장애인회관 3층 회의실에서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52명을 대상으로 기본교육을 시행했다. 해당 사업은 일자리 제공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소득을 확대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며, 참여자들은 각 읍·면사무소나 장애인단체·시설 등에서 행정업무 보조, 주차 계도, 환경 정화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게 된다. 이날 교육엔 올해 장애인일자리사업 안내, 복무규정, 안전사고 대처 및 예방법,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등에 관한 내용이 진행됐다. 최대환 가족지원과장은 “겨울철에 사업이 시작되는 만큼 참여...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9일과 10일 진행된 ‘2024년도 주요 업무보고회’에서 핵심 정책을 비롯한 주요 추진사업을 점검하고 내년 국·도비 확보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영덕군은 올해 발 빠른 업무 추진과 능동적인 성과 달성을 위해 연초 보고회를 미리 준비해 예년보다 앞당겨 개최했고, 전 직원이 참여하는 부서별 보고 방식을 통해 군정의 방향성과 사업의 세부 내용을 직원들과 공유해 업무 능률을 높이도록 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김 군수는 역대 최초로 본예산 6,000억 원을 확보한 저력을 바탕으로 올해의 군정 목표를 달...
김광열 영덕군수가 지난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제11회 대한민국 지식경영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행정혁신 부문 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지식경영 대상은 2013년 지식경영 교수단체가 제정해 한국대학발명협회,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ESG 메타버스발전연구원, 한국경제경영연구원 등 20개 교수단체와 언론사, 국제 지식경영기구 WIIPA 등이 공동주관하고 후원하는 대회다. 올해 시상은 2023년 정치,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 학술 및 교육, 기업인 분야에서 새로운 혁신적 가치를 창출하고 국가산업 및 사회 발전에 기여한 지식...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한 ‘2023지역문화활력촉진지원사업’이 지난해 12월 27일, 경상북도 문화접근성 확대 정책 추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경북도는 2023년 실적과 정성지표를 통해 본 사례를 선정했고 ‘문화 기반 취약지역, 경북 북부권·인구소멸 시군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부문 중 동해안권에 기재됐다. 광역지자체 중 최대 면적을 가진 경상북도는 이동권이 제한된 농촌지역 노인과 저소득층 아동들의 문화예술 체험이 어렵다는 점을 인식하고 경북 문화예술 관람률 전국 격차 축소와 인구소멸 지역의 활력 제고를 위해 ‘문...
영덕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군민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김승빈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임상자문의로 위촉했다. 이번 자문의 위촉을 통해 앞으로 영덕군민은 누구나 정신건강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고, 심층 관리나 치료가 필요한 군민은 포항에 있는 전문 병원에서 원스톱 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 밖에도 자문의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들의 역량 강화 교육과 사례관리 지도 등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하게 된다. 자문의 상담은 매달 첫째 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사전 신청을 통해...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해 7월 삼성서울병원에서 뇌사장기기증으로 5명의 소중한 생명을 살린 고 강미옥 씨의 유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경북 영덕군에서 태어난 강 씨는 지난해 일하던 중에 갑자기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안타깝게도 뇌사상태에 빠졌고, 유가족은 평소 고인의 뜻에 따라 장기기증을 결정해 여러 사람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했다. 영덕군은 이 같은 선행을 본받고 기리기 위해 지난 1일 있은 경북대종 타종식에 강 씨의 유가족을 초청해 고 강미옥 씨의 이름으로 ‘자랑스러운 군민패’를 전달했다. 이상은 기자
영덕군은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조기 발주하기 위해 12명의 시설직 공무원으로 3개의 합동 설계반을 편성해 오는 8일부터 현장 조사와 측량, 도면과 내역 작업 등 합동설계 자체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의 대상은 총 36건으로, 사업비 13억 원을 들여 마을안길, 농로, 배수로, 세천정비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와 함께 영덕군은 이번 사업이 지역의 건설경기를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난해 12월부터 용역설계 건의 조기 발주를 위한 용역을 착수했고, 오는 2월 중순까지 자체설계를 마치고 3월 초 발주해...
영덕국유림영림단 사회적협동조합은 3일 영양군에 '희망2024나눔캠페인'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김주경 대표는 취약계층에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회적기업의 대표로, 수비애향회장 재임 시 김장봉사, 경로잔치 개최 등 지역 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김주경 대표는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 따뜻한 새해가 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주변을 돌아보고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
영덕군은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새해맞이 타종식에 1만여 명의 해맞이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았다고 전했다. 이번 새해맞이 타종식 행사는 지역 사회단체에서 새해를 맞아 저렴하게 어묵, 떡국, 군고구마 등을 판매하고, 신년운세, 차 등은 무료로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오후 10시부터 공원 내 헬기격납고 특설 무대에서 펼쳐진 송년음악제는 관람석을 가득 채우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경북대종 타종식에는 사전 모집을 통해 신청한 대전의 한 가족이 모두 타종자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고, 영덕출신의 유...
영덕군이 2년 전 화재로 소실된 영덕시장의 재건축 착공식을 지난 12월 28일 개최하며 명품시장으로서의 재도약을 공식화했다. 영덕시장은 지난 2021년 9월 4일 새벽 80곳의 상가와 시장건물 전체가 전소되는 대형 화재의 아품을 겪었다. 하지만 영덕군은 즉각적인 대응을 통해 임시시장을 마련해 상인들의 생계 활동을 지원하고 발 빠르게 재건축 작업에 행정력을 집중해 3개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 30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또한, 경상북도의 경우엔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영덕시장을 방문하고 재건축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