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13일 경북도·LH·경북개발공사와 함께 국가산업단지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서면으로 진행된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경상북도와 울진군은 민원 해소와 입주기업 유치 및 기반 시설 조성을 위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LH와 경북개발공사는 예비 타당성 검토, 산업단지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국가산업단지 조성공사 및 토지보상, 용지공급 등의 업무를 수행키로 했다. 이번 기본협약은 정부의 ‘국가첨단산업벨트 조성 계획’의 일환인 신규 국가산단 15개 중 용인시를 제외하고 가장 빠르게 진...
울진군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일 울진 작은영화관에서 자원봉사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문화 힐링 데이’를 진행했다. ‘문화 힐링 데이’는 우수한 자원봉사자를 격려하는 행사로, 시상식과 더불어 영화관람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1365 자원봉사 포털 기준 자원봉사 시간이 많은 봉사자 80명을 선발해 상장과 더불어 우수봉사자 배지를 달아줘 긍지를 드높였다. 박경조 울진군 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자원봉사자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울진군은 지난달 28일 북면을 끝으로 올 3월부터 시행된 소통·공감의 날 ‘군민 섬김데이’ 10개 읍면 순회를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날은 북면 나곡 매립장과 소각장을 방문해 시설 점검 후 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후 나곡3리, 4리, 6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마을회관 난방에 이상은 없는지, 끼니는 잘 챙겨 드시는지 안부를 묻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나곡리 마을회관에서 만난 한 어르신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마을회관에 직접 방문해 주민들 얘기를 들어줘서 정...
울진군은 2023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10,574건 16억4,200만 원을 부과했다고 11일 전했다.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인 매년 6월 1일, 12월 1일 현재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한다. 이번에 부과된 12월 정기분 자동차세는 올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자동차 보유에 따른 세금으로 연세액을 선납한 연납 차량과 연세액 10만 원 이하인 6월 일괄부과 차량은 제외됐다. 자동차세 납세고지서는 우편으로 일괄 발송됐고, 납부기간은 2024년 1월 2일까지다.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 방문...
울진군은 지난 6일 울진군청 군수실에서 ‘마린펠로이드 산업화 대비 실증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경상북도, 울진군, (재)환동해산업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해 사업 결과 검토 및 논의 시간을 가졌다. 울진 후포 왕돌초 부근에는 양질의 머드가 대량 부존돼 있고, 마린펠로이드는 마린머드를 온천수 또는 해수와 반응시켜 약리적 효능이나 화장품 기능을 갖게 만든 소재다. 군은 경북도, 환동해산업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공동으로 동해안 마린머드 산업화 대비 실증사업을 진행 중이...
울진군은 내년 3월까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7일 전했다. 매년 12월부터 3월은 한해 중 고농도 미세먼지가 가장 빈발하는 시기이다. 따라서 군은 5등급 노후 경유 차량 운행 제한, 운행차량 배출가스 단속 및 차량 공회전 제한, 농어촌 영농폐기물 및 잔재물 불법소각 금지, 다중이용시설 점검 및 실내 공기질 관리 강화 등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올해 예산 40억 원을 투입해 운행 경유차 조기 폐차 440대,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11대, 전기자동...
울진군은 지난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희망2024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의 날’ 행사를 가졌다.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울진을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손병복 울진군수, 정동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사무처장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 어린이집 원아 등 군민 3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 당일까지 모금된 성금은 총 1억9천2백여 만원에 달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나눔으로 하나 되는 울진군민의 저력을 보였다. 1부 행사에서는 기부문화 확산에 공헌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전달과 희망20...
울진군은 울진읍 안전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도로주소 기초번호판을 설치하며 ‘SOS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5일 전했다. 기초번호판은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이용해 건물이 없는 장소나 도로 주변의 위치를 안내하는 표지판이다. 그동안 안전사고 발생 시 특정 지역의 위치를 설명할 시설물을 찾기 힘들어 정확한 위치정보 확인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군은 지난 11월 QR코드 기초번호판을 설치해 이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 위치정보가 자동으로 표시되게 했다. 또한, 경찰, 소방 상황실로 바로 연락을 취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
울진군은 지난 1일 울진군청 중회실에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위원 및 액션그룹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중간 점검 간담회’를 개최했다. 울진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국비 49억 원, 군비 21억 원 등 총 7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친환경공동체를 통한 활력 넘치는 울진을 비전으로 친환경공동체 인재양성, 역량강화 및 운영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사람과 조직을 통한 농촌 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자립형 혁신 거점 육성 전략사업이다. 이...
울진군 청년정책협의체 일자리분과는 지난 11월 30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울진군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새싹 청년 소통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울진군 청년정책협의체는 ‘울진군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19세부터 49세의 지역 청년 36명으로 구성된 거버넌스로 청년들의 참여와 교류 확대를 통한 청년 발전을 위해 각종 북콘서트, 실생활에 유용한 강의 개최, 해변정화를 위한 플로깅 등 다양한 활동으로 청년들의 사회활동 참여를 앞장서서 이끌어 내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울원자력본부의 후원으로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 또는...
울진군은 지난 29일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관내 청소년 43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울진군 청소년 희망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2023년 울진군 청소년 희망 토크콘서트’는 수능과 고입 준비로 지친 관내 고등학교 3학년 및 중학교 3학년 청소년들을 위로하고, 미래에 대한 도전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튜브, 힘낼지 말지는 내가 결정해’, ‘서울시’ 등의 베스트셀러 시인 하상욱 씨를 초청해 재능을 극복하지 않고, 도망쳤다고 생각했는데, 도전이 돼버린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동기부...
울진군은 지난 25일, 26일 이틀간 울진 연호체육공원과 울진중학교 운동장에서 울진군이 주최하고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울진지구협의회에서 주관한 ‘제15회 청소년 우리진(珍)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는 지역 고등부 6개 팀, 중등부 7개 팀, 초등부 5개 팀 등 총 18개 팀 300여 명의 청소년이 참가한 가운데, 참가 선수들은 각 학교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뜨거운 명승부를 펼쳤다. 이번 대회 성적은 초등부 우승 노음초(골때리는 노음초), 중등팀 우승 울진중(팀명 없어요), 고등부 우...
울진군은 28일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신규 국가산업단지 기업설명회에 참석해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도시 울진의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기업설명회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주관해 열린 것으로, 신규 국가산업단지 6개 후보지 지자체 및 30여 개 기업 관계자가 참석해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별 지원전략, 입지 장점 등 투자 매력을 적극 홍보했다. 이날 울진군은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안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최근 들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원자...
울진군은 지난 24일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로부터 김장 김치 4,100포기를 기부받았다.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한울원자력본부에서 2004년에 시작해 20년째 이어오고 있는 행사로 한울본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행사는 울진군 새마을회와 흥부마을 공동체가 직접 담그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고, 울진군민들이 직접 만든 김치를 지역의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이다. 기부한 김치는 지난 22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취약계층 1,000가구와 사회복지시설 15곳에 전달됐다. 이세용 한울원자...
울진군은 지난 23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문화재청(천연기념물과)과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주관하에 ‘성류굴 명문 발견 현황과 앞으로의 과제’라는 주제의 학술세미나가 열렸다. 지난 2019년 성류굴 내부에서 삼국시대부터 고려·조선을 거쳐 승려, 화랑, 지방관 등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성류굴을 탐방하고 남긴 기록들이 발견됐고, 특히 동굴에서 최초 발견된 사례라는 점과 신라 진흥왕이 560년 6월에 성류굴에 행차한 내용이 발견돼 학계와 언론의 주목을 받은바 있다. 이번 학술세미나에서는 관련 전문가의 발표와 대담자의 토론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