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대명동 산불발생...
신속 대응 19분 만에 진화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5월 18일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산278-2에서 15시 38분에 발생한 산불을 19분 만에 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차량 27대, 진화인력 80명을 긴급투입하고 15시 57분경 진화를 완료했다.
산림당국은 산불발생 초기부터 산불진화대원, 진화장비를 즉시 투입하여 신속하게 진화완료 할 수 있었다.
산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실시하고 산불발생원인 및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과 대구광역시는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등을 일체 금지하여 줄 것과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드리며 아울러,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원인 행위자는 산림보호법 제53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