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민선7기에 들어 아포읍 주민들의 염원을 담은 아포읍신청사 건립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추진중에 있다.
아포읍 청사 건립 계획은 2019년 중기지방재정계획을 수립하고 공유재산심의를 거쳐 올 초 경상북도 투자심사를 승인받았다. 그뒤 공공건축사업계획 사전검토를 받고 현재는 공공청사로 도시계획시설을 결정(변경)하고자 용역중에 있다.
김천시는 아포읍사무소 주차민원 해소를 위해 현재 주차장으로 이용중인 국유지 1,611㎡를 매입해 복지관과 공동 이용하고자 별동으로 2층 1,000㎡ 규모의 주차타워를 계획하고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15일 아포읍 주민들의 염원과 적극적인 의지를 전달하고 국유지 매입을 협의하고자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부지매입에 대한 협의가 완료되면 설계 공모 후,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해 아포읍사무소 건립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시는 ‘happy together 김천 실천 운동’의 정신을 이어받아 오래되고 낡은 청사를 대신할 신청사를 건립하고, 지속적인 관리로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조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