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면은 15일 농촌 고령화에 따른 농가인력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황희성 금수면장을 비롯한 직원(금수면사무소, 성주군 가족지원과, 민원과), 주민 등 55여 명은 영천리 무(단무지용)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 지원을 받은 농가주는 “일손이 부족해 한 해 농사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많은 분들이 무(단무지용) 뽑기 작업에 일손을 보태주어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황희성 금수면장은 “바쁜 업무불구하고 농촌 일손돕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직원 및 주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일손돕기로 농업인에 도움을 드리고, 항상 주민과 소통하며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창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