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덕곡 초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20여명은 지난 18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고령군보건소를 방문해 격려품(간식)을 전달했다.
학생들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의료진의 노력에 대한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준비했다며 각자 쓴 응원글과 함께 과일, 쿠키 등 간식 100여개를 개별 포장해 정성스레 담아 감동을 주었다.
덕곡초 관계자는 “코로나19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고 계신 보건소에 감사드리며 비록 작은 응원과 격려지만 큰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학생과 교직원들의 위로 및 격려가 큰 힘이 됐으며, 앞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모든 직원들이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