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고령군향우회는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뉴힐탑호텔에서 “2019년 재경고령군향우회 정기총회 및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광진 재경고령군향우회장을 비롯한 500여명의 향우회원과 곽용환 고령군수, 김선욱 군의회의장과 군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읍면장 등이 참석해 따뜻한 고향의 정을 나누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향우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700만원을 대가야희망플러스에 기탁하는 자리를 마련해 따뜻하고 뜻깊은 행사로서의 그 의미를 더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축사를 통해 “언제나 고향 발전을 위해 노력 하는 재경고령향우회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향을 위한 따뜻한 마음과 열정으로 ‘더 큰 고령, 군민이 더 행복한 고령’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변함없는 애정을 쏟아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재경고령군향우회는 경제, 행정, 사회, 문화 등 각계각층에서 활동하고 있는 3,000여명의 고령 출신 인사들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의 부족한 인적자원을 보완하기 위한 중앙 인적 네트워크 구축으로 향우회원들의 화합과 친목 도모는 물론 지역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최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