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소호보건진료소 손다정, 도지사 표창 수상
의성군 소호보건진료소 손다정 지방보건주사보가 12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보건진료원, 보건소 담당자 등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4년 보건진료소 운영 성과대회'에서 경북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소호보건진료소에서는 '소중한 나! 스스로 지키자!'는 구호아래 노인건강체조교실을 운영, 스트레칭교실, 짝지어 걷기운동, 국선도 체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왔다.
또 비빔밤데이를 시행해 동민들이 함께 식사를 함으로써 외로움과 식사 거르는 것을 방지하고 서로의 안부를 체크하는 프로그램으로 심신의 건강을 지켜왔다.
이번 대회는 한 해 동안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노력한 우수보건소 6개소와 보건진료원 5명에 대해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보건진료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김천, 경산, 의성, 청송, 고령 등 5개소 보건진료소 운영 우수사례 발표를 통한 정보 공유로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경북도내 312개 보건진료소는 지역주민들에게 일차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의해 마을단위 의료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설치돼 지역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건강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이종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