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구청은 지난 19일 자정 무렵 남구통합관제센터 CCTV 모니터링을 통해 대명동 거리 에 주차된 차량에서 차량털이를 시도하는 현장을 목격, 즉시 신고 해 현행범을 검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행범 검거는 방범취약시간대인 새벽시간, 용의자를 차량 소유주로 오인하고 자칫 놓쳐버릴 수 있는 영상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신고한지 10분 만에 현장에서 피의자를 현행범으로 검거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특히, 통합관제센터에서는 주차된 차량의 문을 열기 위한 시도 장면을 포착하고 용의자로 특정한 후, 다수의 카메라를 예의주시하고 모니터링해 이동 중인 용의자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신고해 지역의 안전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구윤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