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코로나19 백신 2차 누적 87.5%, 추가접종 누적 47.7%

의성군은 고위험군 보호 및 단계적 일상회복 지속 추진을 위해 지난 11월 8일부터 25일까지 18개 읍면 75세 이상 어르신 추가접종을 의성군 예방접종센터(의성실내체육관)에서 실시했고, 이달에도 추가접종 미도래자에 대해 추가접종 마무리 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11월 30일 기준으로 요양병원·시설 등 30곳(요양병원 5곳, 요양·감염취약시설 25곳) 종사자 및 입소(이용)자 대상으로 기본접종 완료 후 4개월 경과자(11월 30일 기준)에 대해 추가접종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의성군은 지난 11월 26일 기준 전체 인구 50,739명 대비 90.4%(45,868명) 1차 접종, 87.5%(44,410명) 기본접종 완료했고, 60세 이상 고령층 92.4%, 18세 이상 성인 기준 91.6%로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전국(11월 26일 0시 기준) 1차 접종 82.6%, 접종완료 79.4% 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이다.

아울러, 추가접종 누적 8,331명으로 추가접종 대상자 대비(12월 31일 접종간격 도래자 기준) 47.7%를 달성했고, 전국(11월 26일 0시 기준) 평균 16.9% 보다 높은 참여율을 기록 중이다.

전국적으로 돌파감염 추정사례 발생률이 지속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에도 요양병원·의료기관·지인모임 등 집단사례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

이에 추가접종은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을 위해 가장 중요한 수단이 될 것이며, 신속한 추가접종을 통해 돌파감염을 통제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의성군에서는 군민들의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회복을 위해 미접종자 및 추가 접종 대상자의 신속한 접종을 독려하고자 다양한 매체와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전방위적인 홍보활동 등 접종률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고위험군 보호와 군의 단계적 일상회복 지속 추진을 위해 추가접종은 반드시 필요하며, 추가접종 대상 군민들께 1·2차 예방접종 때처럼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실내외 마스크 착용, 주기적인 환기, 적극적 진단검사 등 세 가지 필수 방역수칙 만큼은 끝까지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추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