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상 4년 연속 수상 쾌거

의성군은 지난 12월 27일 도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한 2021년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8년 최우수상, 2019년 대상, 2020년 최우수상에 이어 4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경북 23개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의성군농업기술센터는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창업지원 등을 통한 청년농업인 육성과 디지털 농업기술 전환, 농기계 임대사업 확대를 통한 농업인 서비스 강화, 화상병 등 농업 재해 대응에서 높은 평가점수를 받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우수 기관상은 기술보급사업 종합만족도, 디지털 농업기술 및 현장문제 해결 실적, 재해 대응 실적, 청년농업인 육성 실적 등 총 9개 항목을 종합평가했고,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사업에 선제적인 대응과 함께 의성군의 농업경쟁력 강화를 통한 미래 농업환경 대응의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또한 경북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한 지도팀 경진대회에는 식량작물팀이 출전해 디지털 농업기술 및 특수미 단지 확대 보급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팀’으로 뽑혔다. 

지난 11월에는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농업기술보급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개최한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사례 발표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2021년 다양한 분야에서 의성군농업기술센터가 우수한 결과를 얻게 돼 매우 뜻깊다”라며 “미래 농업환경 변화에 한발 더 일찍 준비해 의성군의 농업을 디지털 농업, 지속가능한 농업을 만들기 위해 더욱더 노력해 주기 바란다”라고 했다. 

추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