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단밀면 4개 민간단체에서는 설 명절을 맞이해 가족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관내 저소득 복지사각지대 100가구에 福꾸러미 선물세트를 제작해 전달했다.
설 명절 福꾸러미 선물세트는 명절식품 7종류 및 방역물품 3종 등 총 10종류로 구성 제작했고, 단밀면 4개 민간단체(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주민자치위원회, 이장협의회, 이웃돕기추진위원회) 협의를 통해 대상자 선정 및 회원들이 다 함께 모여 손수 물품 포장을 실시했고,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가가호호 방문하며 코로나19로 움츠러든 시기에 따뜻한 이웃의 온정을 함께 전달했다.
지난 단밀면 이웃돕기성금 지정기탁 성금액은 천만 원으로 9개의 기업((주)부강건설, 만경건설, 청자기업, 미리농장, ㈜우주산업, ㈜삼보, 보라건축, ㈜보림에쓰에쓰, ㈜부흥콘크리트)에서 기탁했고, 금번 福 꾸러미 나눔을 통해 취약가구 100가구 지원에 400만 원을 사용했고 올 한해 ‘어버이날 무의탁 독거어르신 지원’, ‘추석 명절꾸러미’를 통해 저소득 취약가구 복지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강병호 단밀면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이웃사랑의 나눔을 실천해 준 후원자 및 4개단체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단밀면은 도움의 손길,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찾아가서 함께 어려움을 나눌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추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