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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대구·경북 6·25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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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올해 첫 대구·경북 6·25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

육군 50사단, 4주간 유해발굴

올해 첫 대구·경북 6·25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


육군 50사단, 4주간 유해발굴

 

대구·경북 6·25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jpg


  육군 제50사단은 16일 오후 영천시 신녕면에 위치한 제6사단 전승비에서 영천지구 6·25전쟁 전사자 유해 발굴작전의 시작을 알리는 유해발굴 개토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토식에는 50사단장과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관계자들을 비롯해 6·25 참전용사, 영천시장·시의회 의장, 호국원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유해발굴사업에 투입되는 장병들의 안전을 기원했다.

  사단은 성공적인 작전을 위해 발굴지역 일대 탐문과 지역 주민들의 증언수집 및 전사(戰史)를 분석하는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실시 했고, 이를 바탕으로 3월 21일부터 4월 15일까지 4주 동안 신녕지구 일대에서 유해발굴작전을 실시한다.

  영천은 대구와 경주를 잇는 교통의 중심지로 북한군이 대구로 진출하면 국군과 유엔군의 낙동강 방어선 후방이 차단될 수도 있는 전략적 요충지이자 낙동강 방어전투의 분수령이 되었던 곳이었다. 

  특히, 신녕지구는 영천으로 진출하려는 북한군 8사단에 맞서 국군 6사단이 치열한 전투를 벌였던 격전지로 북한군 8사단을 공격을 저지시키고 영천에 주둔한 북한군 15사단을 각개격파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등 국군과 유엔군 총반격의 교두보가 된 전투이다.

  영천대대장 황성훈 중령은 "고귀한 희생을 통해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도록 희생하신 선배 전우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마지막 한 분까지 가족의 품으로 돌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 땅에 다시는 6·25전쟁과 같은 참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배 전우들의 호국정신을 이어받아 군사대비태세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사단은 작년 지역방위의 핵심인 예비군지휘관들이 직접 유가족을 찾는 노력과 함께 직접 시료채취 지원활동도 실시하는 등 '국민과 함께하는 유해 발굴사업'에 적극 동참하였으며 영천, 문경, 칠곡, 의성· 군위 등지에서 7개월 간의 유해발굴작전을 통해 많은 수의 유해와 유품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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