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올해 첫 청소년안전망 실무위원회 회의 개최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달 31일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실무위원 15명을 대상으로 ‘2022년 1차 청소년안전망 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2006년 8월 구성된 청소년안전망 실무위원회는 지역사회 시민 및 청소년 관련 기관, 단체들의 상호협력과 정보공유를 통해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발굴,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올바른 민주시민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영주경찰서, 영주교육지원청, Wee센터, 보건소,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동준법지원센터, 경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한국폴리텍대학, 영주YMCA 등 총 12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위원 위촉, 2022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업안내, 위기상담연계 및 통합사례관리를 위한 협의, 기관별 연계사업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회는 올해 첫 회의를 통해 5명의 신규 위원을 위촉하고 이번 연도 위기 청소년의 발굴, 지원, 사후관리, 환류를 통한 개선방안 마련 등 연속적이고 장기적인 통합지원을 위한 협력방안 마련으로 미래의 주역이자 희망인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김명자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청소년 관련 기관들과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활성화하고 사각지대 내 위기 청소년에게 보다 다양하고 질 높은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건전한 청소년 육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전문적인 상담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해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청소년 상담전화(국번없이 1388)를 24시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박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