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학년도 통일 한마당 행사를 통해 높아지는 통일 의지

탑리여자중학교는 통일 한마당 행사 및 계기 교육, 통일 염원 부채 만들기 등을 통해 학생들의 통일 인식을 제고하고 공감대 확산과 통일 미래 세대로서의 역량을 함양시키고자 했다.

탑리여자중학교는 2022.5.23.~5.27. 까지 2022학년도 ‘통일교육주간’을 맞이해 통일 계기 교육 및 통일 염원 부채 만들기, 통일 한마당 행사 (통일 퀴즈 대회, 통일 염원 화초 가꾸기, 태극기 바람개비길 조성)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통일과 관련된 문구나 그림을 넣어 통일 부채를 만들었고, 이것을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면서 통일에 대해 잊지 않을 뿐만 아니라 통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하게 했다. 

또한 사회 수업 시간을 이용해 태극기의 명칭별로 알아보는 시간과 학생들이 직접 태극기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고, 국립 통일교육원의 동영상 자료를 이용한 계기 교육을 통해 한반도의 분단에는 어떤 배경과 원인이 있었고 현재 분단된 상황에 남한과 북한은 통일을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알 수 있었다. 

지난 5월 27일에는 통일 한마당 행사를 실시해 학년별로 1코스 통일 퀴즈 대회, 2코스 통일 염원 화초 가꾸기, 3코스 사회시간에 만든 태극기를 교내 숲속 길에 꽂아 등・하교길에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갖도록 태극기 바람개비 길을 조성해 6월 호국보훈의 달까지 게시할 예정이다.

통일 한마당 행사에 참여한 3학년 손○○ 학생은 “남북 사이에 전개된 화해와 화합의 노력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고, 통일 염원 부채를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니 통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생기는 것 같다”라고 했다.

추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