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학기 인공지능(AI) 1일 체험 프로그램 실시

의성중학교는 지난 2일에 자유학기 1학년 56명을 대상으로 경상북도교육청 인공지능교육센터에서 주관하는 ‘인공지능(AI) 1일 체험 프로그램’을 전문 강사를 초빙해 2개팀으로 편성해 실시했다. 

먼저 이론 수업으로 인공지능이란 무엇이며, 인공지능의 특징, 인공지능의 학습법, 인공지능의 응용분야에는 자연의 처리 기술, 이미지 처리 기술, 음성 처리 기술, 데이터 마이닝 기술이 있음을 배웠고, 우리 주변에서 사용되는 인공지능의 사례를 들어서 삶을 편리하게 해 주고, 정확한 의료기술에 도움을 주며, 자율주행 자동차에도 사용되고, 시각장애인의 안내 역할도 하며, 각종 서비스업에 로봇이 한몫을 차지하고 있음을 알게 됐다.   

다음으로 실제로 로보마스터를 사용해 다양한 놀이를 실습해 보면서 AI의 기능으로 사람 인식 기능과 숫자 인식 기능이 가능함을 알게 됐고, 김태연 학생은 “AI의 발달로 우리의 생활이 편리하게 된 점은 좋지만, 인간의 취업범위가 줄어들어서 나중에 진로 설정을 매우 신중하게 해야 한다”는 생각을 말하기도 했다.

장재익 교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AI의 학습으로 우리의 삶이 매우 빠르게 다양한 곳에서 편리해지고 있음을 깊이 깨닫고, 미래사회에 유망한 직업을 파악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설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추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