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북안면은 정광원 환경실천연합회 부회장이 지난 5일 저소득층을 위해 330만 원 상당의 세제세트 60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광원 환실연 부회장은 영천시 등 다양한 분야에 기부를 하고 있고 특히 북안면 저소득층을 매월 기부를 해오고 있고 이번 기탁한 물품은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6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일명 ‘북안면 키다리 아저씨’로 통하는 정광원 환경실천연합회 상임부회장은 “작지만 기부를 일상화하는 것이 내 삶의 가치관이다”고 말했다.
정 부회장은 지난 2000년 11월 설립된 (사)환경실천연합중앙회의 발기인으로서 십수 년 동안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환경보호 활동을 해오고 있고 경북도경찰청 다문화 지원센터 후원회장 등 지역사회에서 꾸준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영호 북안면장은 “지역 사회의 리더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끊임없는 기부를 해 줘 더없이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시민들이 체감하는 복지 업무를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