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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댐 수상 태양광 발전소 건설 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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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군위댐 수상 태양광 발전소 건설 제동

문화재청, 원상복구 명령

군위댐 수상 태양광 발전소 건설 제동


문화재청, 원상복구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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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 반발이 거센 경북 군위댐 수상 태양광 발전소 건설 공사가 결국 문화재청 원상복구 명령으로 제동이 걸렸다.


  군위댐 수상 태양광 발전소 건설 공사는 거센 주민반발과 함께 군위군의회도 반대특위를 꾸려 사업의 부당성을 주장하고 나섰다. 


  군위댐에 수상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는 공사가 시작되면서 주민 반발이 커지고 공사 자재 반입 과정에서 물리적인 충돌까지 빚어지면서 군위군의회도 반대특위를 꾸려 사업의 부당성을 주장하고 나섰으나 한국수자원공사는 충분한 검증을 통해 식수 오염 우려가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더 이상 공사를 미룰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바 있다며 강행하던 공사가 문화재청으로부터 원상복구 명령을 받아 제동이 걸렸다

  

  문화재청은 지난달 28일 군위군을 통해 수자원공사에 무단 설치한 전봇대의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고 14일 오전 수자원공사가 문화재보호구역 안에 형상변경 허가 없이 설치한 전봇대 12본을 뽑아냈다.


  일부 주민들은 군위댐에 발전용량 3 메가와트의 수상 태양광 발전소를 짓는 사업을 두고 경관 훼손과 식수 오염 우려가 있다며 지속적으로 반대해 왔고 군위군의회도 특별위원회를 꾸려 수상 태양광 발전소 사업의 절차적 부당성을 주장하고 있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문화재보호구역 안에 심은 전봇대 12본을 모두 뽑아내고 원상복구하고 문화재청에 형상 변경 허가를 얻은 후 송전선로를 재시공하겠다"고 밝혀 수상 태양광 발전소 건설 강행을 시사했다.


  군위군 관계자는 "군위댐 수상태양광 사업은 계획 단계부터 주민 반대가 계속돼 왔으며 문화재보호구역에선 형상 변경 행위를 엄격히 제한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형상 변경 신청 시 인각사와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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