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노숙인시설 공모

2023년 노숙인시설 공모

거리노숙인 지원거점 

  보건복지부는 「제2차(‘21년～‘25년) 노숙인 등의 복지 및 자립지원 종합계획」에 따라 노숙인종합지원센터가 없는 지역에서 거리노숙인 보호 및 자립을 지원하는 전담조직을 구성・운영할 노숙인시설을 1월 16일부터 2월 10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 (노숙인종합지원센터) 노숙인의 주거, 의료, 고용지원을 위한 상담 및 복지서비스 연계, 응급조치, 심리상담 이외에 위기관리 사업 등 지원

  이번 공모는 거리노숙인이 많이 발생하고 있음에도 노숙인종합지원센터가 없는 지역에서 노숙인종합지원센터의 역할을 수행할 노숙인시설을 육성하기 위해 2022년 처음으로 추진됐다. 

  노숙인종합지원센터는 2022년에는 3개 시설을 선정했고, 2023년에는 4개 시설을 신규로 선정할 예정이다.

  * (’22년 선정 시설) 인천내일을여는자활쉼터, 울산광역시노숙인자활지원센터, 전주다시서기센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설은 개소 당 연간 4,000～7,000만 원 범위 내에서 향후 2～3년간 전담인력 인건비, 현장 보호 활동 사업비 등을 지원받게 되며, 시설기능보강사업비 중점 지원대상에 포함돼 필요 시 시설개선비용도 별도로 지원받을 수 있다. 

   * (노숙인시설 기능보강사업) 시설 노후화 등으로 안전강화 또는 기능 보강 등이 필요한 노숙인시설을 대상으로 신축, 증・개축 및 개・보수 등을 지원하는 사업(‘23년 41억 95백만원)

  공모사업에 응모를 원하는 노숙인시설은 보건복지부 누리집 → 알림 → 공지사항 → 공고 → 2023년 노숙인 복지지원 사업수행기관 공모계획서 양식을 내려받아 2월 10일 오후 6시까지 보건복지부 자립지원과 사업담당자에게 이메일 okhnawa@korea.kr, kigigug79@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결과는 2월 28일 개별 통보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정충현 복지정책관은 “동절기 거리노숙인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고, 의료서비스 및 응급잠자리 등을 제공하는 위기관리사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노숙인시설이 거리노숙인 지원 전담팀을 구성하여, 위기에 처한 거리 노숙인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