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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세금 도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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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세금 도둑들....

도순환 기자

도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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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출직 공무원과 국가 공무원의 차별화되고 자질 없는 기초의원도 공천만 받으면 당선 된다는 썩은 사고는 버려야한다.

  대구 달서구는 54만 인구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역구다.

  달서구청장은 구정업무는 뒷전으로 미루고, 각종 단체나 협의회 소소한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바쁜 일정을 보내는 듯 하다.

  구청장실에 예고없이 찾아가면 오전 출근 시간 외에는 부재중이다.

  구정 업무는 잠시 뿐, 온갖 행사 일정의 스케줄로 꽉 차 있는 듯 하다.

  이유는 뭘까? 하는 생각이 온 뇌리에 자리 잡는다.

  3월, 꽃피는 춘 삼월을 맞이한 지금 코로나로 몆 년 동안 행사 모임 등 제약을 받아온 건 사실이다.

  그 동안 의무적으로 마스크 착용을 해온 국민들 일부 해제 됨에도 불구하고 거리에 서나 사무 공간 등에서도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하는 사람들의 모습에 이제 마스크 착용은 일상의 의무화처럼 여기는 시민들이 대다수다.

  이러한 시점에 해방이나 된 듯 각종 단체와 협회에서는 행사 준비에 올인 하고 있다.

  자신들의 단체 홍보를 위해서가 아니라 구청 시청 도청 등으로부터 지원금 또는 보조금을 받기 위해 필요하지도 않는 행사를 하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이런 행사에 단체장, 국회의원, 시의원, 구 의원 들은 행사장에 의전 서열을 인식한 듯 떡 하니 자리 잡고 있는 모습에 과연 저런 사람들이 의정 활동·구정 활동을 하고 나 있는지 의심이 든다.

  민생은 뒷전,,,

  누군가 가 말했다.

  구 의원 시 의원이 벼슬인가? 누가 뽑아 주었는데 선거 때에는 한 표를 얻기 위해 굽신 거리다가 당선되면 그 뒤 부턴 무슨 제왕이나 된 것처럼 구민들 위에 군림 하려고 하는 모습, 특히 관계기관의 공무원들에게 갑질을 하고 있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전국 곳곳에서 메스컴을 통해 들려오는 소식을 접하다 보면 속에 울화통이 치민다.

  또한, 근래 간간히 들려오는 시·군·구 의원들 정책보좌관 제도가 시행 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정책 보좌관 채용에 잡음이 끓이질 않고 있고 정책보좌관의 자질 문제로 연일 잡음이 터지고 있다.

  정책 보좌관의 채용 조건이 너무나 허술한 듯 서류 심사와 면접 뿐으로 임기직의 허술한 단점을 보여주고 있다.

  우후 죽순처럼 생겨나고 있는 포럼·단체·협회를 보면은 지선·총선·대선을 앞둔 시점에서 콩나물 커듯이 난립하는 이유를 보면 선거용으로만 보여지고 있다는 의문점이 가득 찬다.

  정체성도 없는 단체나 협회에 왜 국민의 세금을 갖다 바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물론 좋은 조건의 행사를 보면 어르신을 위한, 복지를 위한 행사는 어느 정도 이해가 가지만 터무니 없는 축제·대회 체육행사를 빙자해 지원금을 받을려는 얄팍한 속임수라는 생각이 든다.

  하려면 "너희들 돈으로 해라"라고 해 주고 싶다.

  지원금·보조금 받는 단체나 협회는 행사 때 받은 지원금 사용처 역시 "행사 후 장부 회계 처리만 잘하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일부 단체 관계자들의 말을 들어보면 역시 허탈한 마음이 든다.

  구민들이 선택한 선출직 공무원과 난립 하고 있는 목적 없는 관변 기생단체는 각성을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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