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마음들의 모임은 22일 금호읍에 위치한 미소꽃집에서 사랑 더하기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회원들이 손수 준비한 떡국, 호박떡, 깻잎, 생표고버섯 등 19가지 품목을 판매했고, 수익금은 겨울철 온기가 필요한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사랑 더하기 바자회 행사는 ‘아름다운 마음들의 모임’ 회원들이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해마다 준비해 왔고 올해 14회째를 맞이하게 됐다.
장명희 회장은 “이런 뜻깊은 행사를 매년 준비할 수 있어서 너무 뿌듯하다”라며 “언제나 힘이 돼 주는 회원들에게 늘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말하며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자리라면 언제든 앞장서겠다”고 했다.
최상국 금호읍장은 “우리 읍에 이런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분들이 특히 많은 것 같다. 덕분에 올겨울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할 것 같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