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화북면 부녀회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화북면 주민이 직접 농사를 지은 배추, 무 70개를 활용해 화북면 새마을부녀회 15명이 김장 30박스를 담갔고, 영천시 새마을부녀회에서 전달받은 김장 50박스를 더해 80박스를 화북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에게 1박스씩 전달했다.
김금필 새마을부녀회장은 “김장 나누기 행사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독거노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서명환 화북면장은 “김장 나누기 행사를 해마다 하지만 이렇게 정성을 다해 열심히 하는 새마을부녀회를 보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